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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분만 후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마미 증후군
최의성(Eui-Sung Choi),김용민(Yang-Min Kim),김동수(Dong-Soo Kim),손현철(Hyun-Chul Shon),박경진(Kyoung-Jin Park),정경일(Kyoung-Il Jeong),박지강(Gee-Kang Park),임세혁(Se-Hyuk Im) 대한정형외과학회 2005 대한정형외과학회지 Vol.40 No.7
요통은 임신 중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며 이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의 호르몬 변화, 그리고 체형 및 체중의 변화가 척추 혹은 천장 관절에 미치는 기계역학적 요소와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임신 혹은 출산과 관련된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보고는 흔치 않다. 특히 추간판 탈출로 인한 마미 증후군은 진행성 마비이므로 신속한 진단 및 치화 요망되나, 출산 직후에 발생되는 경우 임신 및 출산 관련 현상으로 간주되어 신속한 진단과 대처가 이뤄지지 못하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저자들은 지역 병원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술을 받은 뒤 추간판 파열 및 마미 증후군으로 전원된 32세 여자를 후방 감압술로 치료한 경험을 하였으며, 주산기 추간판 질환에 대하여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임신ㆍ출산과 관련된 요추의 변화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Cauda equina syndrome develops as rapidly progressive neurologic deficit of lower extremities and urogenital system often resulting in serious outcome such as complete irreversible paraparesis. Therefore prompt diagnosis and decompression is mandatory. However, if it occurs after childbirth, it may be overlooked being regarded as symptoms related to pregnancy and delivery. We experienced a cauda equina syndrome by ruptured disc in a 32-year-old woman just after Caesarian section in a local obstetric clinic who was transferred to us 2 days after development of progressive neurologic deficits. We managed her with prompt decompressive surgery and achieved favorable result. Because of the importance of early detect and prompt decompression for cauda equina syndrome and possible occurrence at perinatal period, we report this case reviewing the literature especially concerning about pregnancy and cauda equina synd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