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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좀’과 중국어 ‘有點兒’의 통사적 기능 대조 연구 : 피수식어와의 공기 관계를 중심으로
全永根,吳洋 강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3 인문과학논집 Vol.26 No.-
한국어 정도부사 ‘좀’은 피수식어의 정도를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대표적이며 중국어 정도부사 ‘有點兒’과 통사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다. 본고에서는 한국어 ‘좀’을 기준으로 중국어 ‘有點兒’과 대조하여 그 통사적 특성을 피수식어의 범주에 따라 피수식어와 공기할 때의 수식제약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차이를 밝히고자 했다. 그 결과를 종합하면 ① ‘좀’은 형용사와 제약 없이 공기할 수 있지만 ‘有點兒’은 상태 형용사를 수식할 수 없다. ② ‘좀’은 일반적으로 일부 성상 관형사만을 수식하며 이런 성상 관형사는 중국어에서는 형용사로 표현된다. ③ 정도부사 ‘좀’은 일부 부사만 수식할 수 있으나 ‘有點兒’은 부정부사와 제한된 시간부사를 빼고 다른 부사와 거의 공기할 수 없다. ④ 체언의 수식에서 정도성을 나타내는 명사일 경우 ‘좀’은 ‘명사구+이다’의 형식과 같은 지정사 구를 수식할 수 있다. 중국어에서 원칙적으로 정도부사는 직접 명사를 수식할 수 없지만 어휘 의미가 전환된 결과로 ‘정도부사+명사’의 구조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⑤ 일부 동사도 ‘좀’의 수식대상이 된다. 이럴 경우 중국어에서 ‘동사+得+有點兒+형용사’의 형식으로 표현되면 더 자연스럽다. As representative degree adverbs which weaken the degree of the modified terms, there are many similarities between the meanings of Korean “좀” and Chinese “有點兒”. In this paper, the Korean degree adverb “좀” is compared with the Chinese degree adverb “有點兒” on the basis of the adverb “좀”. The syntactic features are clarified by contracting the modified constraints and mood constraints which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its part of speech. It will show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syntactic features of Korean “좀” and Chinese “有點兒”.In conclusion, ① “좀” can be used in conjunction with adjective without any constraints. However, “有點兒” can’t modify the state adjectives. ② “좀”can modify some determiners which are adjectives in Chinese. ③ “좀” can modify some adverbs. But “有點兒” can’t be used in conjunction with adverbs except negative adverbs and some time adverbs. ④ In modified substantive, “좀” can modify the copula sentence in the formula of “noun phrase+이다” if the noun phrase signifies degree. In Chinese, degree adverbs can’t modify nouns directly in principle. However, with the transformation of the lexical meanings, the structure “degree adverb+noun” is being used more frequently. ⑤ Action verbs also can be modified by “좀”. And it sounds more natural if it is presented in the structure of “verb+得+有點兒+adjective”.
전영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0 중국조선어문 Vol.2010 No.5
본 론문에서는 우리 말 본딴말의 력사적발전을 15세기이전시기와 15-19세기 중엽시기로 나누어서 고찰하였다. 15세기이전시기는 한자표기수단의 제한성으로 본딴말이 널리 쓰이지 않았지만 15세기이후시기에는 민족문자인 훈민정음의 창제와 함께 국문문학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면서 우리 말 본딴말이 글말에 널리 반영되였음을 알수 있다.
중국어권 한국어 학습자의 발음교육에 관한 연구 - 자, 모음과 받침 발음교육을 중심으로
전영근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2005 한국(조선)어교육연구 Vol.3 No.-
本論文總結了筆者多年在發音敎育中的經驗,硏究提示了以漢語爲母語的中國大學生發音敎育的階段式發音方法。本論文提示的發音方法適合運用韓國語的輔音、元音以及收音的發音敎育。本發音方法是以充分的聽取語音階段和正確的發音方法指導爲理論依據,强調幷反映了避免漢語干涉的敎育方法。本方法分五個階段來進行發音敎育,一是聽取階段,二是提示發音方法階段,三是發音實踐階段,四是文字提示階段,五是發音練習階段。本方法以基本語音的聽取和認識以及正確的造音方法敎育爲主要內容,適合運用在大學課堂中的發音敎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