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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시 시정거리에 따른 고속도로 교통류 특성 변화 연구
손영태(Son, Yeong-Tae),유형목(YOO, Hyung Mok),전성욱(JUN, Sung Uk),전진숙 대한교통학회 2013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지 Vol.69 No.-
우리나라 기상청의 관측 자료에 의하면 강설일수가 2010년 18.5일로 전년 대비 2.3일이 증가하였고, 전국 평균 적설량은 40.1cm 로 평년 대비 약 7cm 정도 증가하였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기상악화는 도로의 운영 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소로 작용하며, 특히 강설은 차두간격과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기존에 도로가 제공할 수 있는 용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은 2010년 도로용량편람 개정판(이하, USHCM)을 통해 도로 운영 효율을 저하시키는 강설시 최대교통류율 및 서비스수준 분 석 방법을 보완하여 제시하는 등 악천후에 대한 교통류 특성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강설시 시정거리 수준을 5단계로 분류하여 연속류 도로의 대표적 성격인 고속도로 기본구간을 대상으로 교통 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시정거리 수준에 따라 평균통행속도 차이가 있음을 도출하였으며,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 이 기상악화는 도로의 운영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에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므로 충분한 자료 확보를 통해 향후 이를 고려한 도로설계 및 운영방법 관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