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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기업의 복귀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중국 및 동남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장요 ( Yao Zhang ),정진섭 ( Jin Sup Jung ) 한국국제통상학회 2013 국제통상연구 Vol.18 No.2
해외투자처의 임금, 기업환경 등 변화와 국내 실업률의 상승 등으로 인해 해외로 진출한 기업의 국내 복귀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이러한 복귀 이슈에 대한 연구나 정책적 배려는 비교적 적은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선거, 자본주의 4.0 등 정책적 환경변화와 맞물리면서, 복귀기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 연구를 통해 중요한 국내복귀 결정 요인들 - 세율, 임금수준, 노동시장, 시장 성장성, 시장 규모, 시장의 질, 클러스터, 생활환경, 투자개방도, 기업자유도 - 을 도출하고, 중국 및 동남아에 진출한 112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이항 로지스틱 모형을 통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세율, 시장의 질, 기업자 유도의 세 가지 요인이 의미 있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또한, 본 논문의 전반적 분석내용은 학자 및 정책 담당자들에게 해외직접투자의 이론, 전략 및 복귀정책 측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Although the Rebounding 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issue has become increasing importance during the fast advancement of globalization, the Rebounding FDI is under-researched. However, recently because of the policies of “invigorate the regional economy” and “job creation,” the government will refocus on Rebounding FDI. So this study focused on ten kinds of determining factors - tax rate, wage level, labor market, market growth, market size, market quality, cluster, life environment, investment liberalization and enterprise degree of freedom - to describe the determinants of Rebounding FDI to Korea focused on the foreign subsidiaries in China and Southeast Asian countries. As a results, three determining factors - tax rate, market quality, and enterprise degree of freedom - show meaningful and significant results. In addition, this study will give some valuable implications (e.g., the strategy, policy and theory of FDI) for the government and schol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