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질서의 변화

장세호,Jang, Seho 사단법인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 2022 Analyses & alternatives Vol.6 No.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과 러시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3층위 복합전'이다. 첫째, 동 전쟁은 자유주의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려는 서구 세력권과 새로운 대안질서를 추구하는 중러 세력권이 지정학적 단층대인 우크라이나에서 충돌함으로써 발생한 현상이다. 둘째, 이번 전쟁은 나토의 지속적 확장과 러시아의 대응이라는 '연쇄 반응'(chain reaction) 게임에 의한 전형적인 '안보 딜레마' 현상의 결과이다. 셋째, 러-우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에 대한 군사적 수복을 저지하기 위한 러시아의 군사력 투사로 인해 발생했다. 그동안 미국을 위시한 서구 세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예상 밖의 결속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중국을 비롯한 비서구 세계가 러시아에 대한 규탄과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쟁은 냉전 종식 이후 형성되어 작동하고 있는 현 국제질서의 존립과 변화 유무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전쟁의 전개 양상과 종결 방식에 따라 현 국제질서의 유지·복원, 수정·변경, 종식·전환의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대체로 그동안의 전황을 고려해볼 때 두 번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The Russia-Ukraine War was a "three-layer compounded war" between the US and Russia, Russia and Ukraine, and Ukrainian government forces and rebels. First, the war is a phenomenon that occurred when the western sphere of influence seeking to maintain and strengthen the liberal international order and the Sino-Russian sphere of influence seeking a new alternative order collided in Ukraine, a geopolitical fault zone. Second, this war is the result of a typical 'security dilemma' phenomenon caused by the 'chain reaction' game of NATO's continuous expansion and Russia's response. Third, the Russia-Ukraine war was caused by the Russian military projection to prevent the military restoration of Donbas region by Ukraine. Until now, the Western world, led by the US, showed unexpected solidarity after the war despite subtle differences in positions. However, the non-Western world, including China, is not participating in the condemnation and sanctions against Russia. This war will be an important turning point in the existence and change of the current international order that has been formed and is operating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The direction of maintenance/restoration, revision/change, and end/transformation of the current international order is highly likely to be determined depending on the development pattern and method of ending the war.

러-우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 전망: 변수, 쟁점, 종전 모델

장세호(Jang, Seho),김성배(Kim, Sung Bae) 평화나눔연구소 2023 인간과 평화 Vol.4 No.2

2018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 평가: 푸틴의 압승 원인을 중심으로

장세호 ( Seho Jang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2018 슬라브연구 Vol.34 No.3

본 연구는 2018년 3.18 러시아 대선의 포괄적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푸틴의 압도적 승리 요인을 분석하는데 논의의 초점을 집중한다. 크렘린은 이번 대선에서 높은 득표율, 납득할 만한 투표율, 깨끗한 선거 이상 세 가지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 목표들은 모두 무난하게 달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푸틴은 현대 러시아 대선 역사상 가장 높은 76.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푸틴의 압도적 승리에는 러시아인들의 사회적 안정 속 점진적 개혁에 대한 수요, 지정학적 위기의 심화 속에 강한 지도자에 대한 희구, 야권 후보들의 자중지란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대선은 푸틴 집권 4기를 이끌어 갈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 하지만 러시아 유권자의 푸틴에 대한 지지는 전략적 관점의 수동적 · 제한적 지지로 언제든 회수될 수 있다. 러시아 집권세력이 이를 명확히 이해할 때 푸틴 집권 4기 동안의 긍정적 성취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at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Russian presidential election on March 18, 2018. In particular, main focus of argument is on analyzing the factors for Putin's overwhelming victory. In this election, the Kremlin has set three goals: high rate of vote, convincing turnout, and clean election process, all of which are considered to have been achieved smoothly. Putin was elected president with 76.69% of the vote, the highest record in the history of contemporary Russian presidential elections. Putin's overwhelming victory is analyzed to have played a major role in the Russian people's demands for gradual reform in social stability and, most importantly, demands for the powerful leader in the deepening geopolitical crisis. The presidential election provided a powerful boost to lead the fourth term of Putin. But Russian voters are passive supporters of Putin from a strategic point of view, and they can recall their support at any time. When the Russian authorities clearly understand this, positive achievement of Putin's fourth term can be maximized.

러시아 제7기 국가두마 선거와 선거제도 개편의 제도효과

장세호 ( Seho Jang ) 한국유라시아학회 2017 Acta Eurasiatica Vol.8 No.2

2016년 9월 18일 러시아 전역에서 제7기 국가두마 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해당 선거는 47.88%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총 14개 정당이 참여하여 6개 정당이 차기 국가두마에 진출했고 여당 통합러시아가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러시아의 압승은 무엇보다 ‘크림 컨센서스’(Crimean consensus)와 재도입된 ‘혼합선거제’의 제도효과에 힘입은바 크다. 푸틴체제는 이번 국가두마 선거를 통해 최소한 단기적 관점에서 그동안 취약점으로 인식되어왔던 체제의 정당성을 회복하고 안정성을 증명했다. 이는 무엇보다 직전 총선에 비해 이번 선거가 큰 선거부정이나 스캔들 없이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러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적용된 이른바 새로운 ‘게임의 룰’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러시아 정치과정의 역동성 제고와 정치제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맹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통해 러시아 집권세력은 다음의 몇 가지 문제를 드러냈다. 첫째, 큰 틀에서 선거의 투명성은 확보했지만 이것이 선거 자체의 가치를 제고시키지는 못했다. 둘째, 비록 두드러지지는 않겠지만 크레믈린의 선거과정 개입은 지속되었다. 셋째, 크레믈린과 주요 3야당 간의 비정상적 밀월관계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The 7th State Duma elections were held in Russia on September 18 2016. Turn out was 47.88%. 14 political parties participated in the elections and the ruling party United Russia has won a landslide victory. This is largely due to “Crimean consensus” in Russian society and the institutional effects of reintroduced “mixed-member electoral system”. From a short-term perspective, the Kremlin has restored the legitimacy of the regime that has been recognized as a vulnerability and proved its systemic stability through the elections. This is because the elections were relatively clean and transparent without big frauds and scandals. From a long term perspective, “new rules” of general elections can give a great opportunity to enhance the dynamism of the Russian political process and to develop the Russian political system. However, the Russian ruling elite revealed some problems through the elections. First, the Kremlin couldn't enhance “the value of the election” itself among Russians. Second, It was not noticeable, but the Kremlin's intervention in the electoral process has continued. Third, the unusual honeymoon relationship between the Kremlin and the three major opposition parties can be criticized.

푸틴 3기 권력엘리트의 충원: 추이와 특성

장세호 ( Seho Jang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8 인문사회 21 Vol.9 No.4

본 연구는 러시아 권력엘리트의 충원·양성 과정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러한 권력엘리트 재생산 체계의 등장 원인과 특성, 그리고 그 성과와 한계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러시아에서는 효율적 엘리트 재생산 체계가 파괴됨으로써 개인적 인맥관계에 의존한 엘리트 충원이 이뤄져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크렘린은 소련 노멘클라투라 체제의 복원과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그들은 현 체제와 국가노선에 충실한 차세대 엘리트를 육성함으로써 현 엘리트 체제의 내구성을 제고하는 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다원성과 사회적 합의의 부재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reality of the recruitment and training process of the power elite and to analyze the caus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emergence of this power elite reproduction system and its achievements and limitations in Russia. In Russia, the efficient elite reproduction system has been destroyed, and the elite recruitment has been carried out depending on personal connections. To overcome these problems, the Kremlin is currently attempting to restore and improve the Soviet “Nomenklatura” system. They are focusing on enhancing the durability of the current elite system by nurturing the next generation of elite that is faithful to the current system and the national policy line. Nevertheless, there are some concerns about problems such as the lack of plurality and social consensus.

직분식 소형 과급 디젤엔진에서 EGR이 배기배출물에 미치는 영향

장세호(Seho Jang),고대권(Daekwon Koh) 한국자동차공학회 2005 한국 자동차공학회논문집 Vol.13 No.5

The direct injection diesel engine is one of the most efficient thermal engines. For this reason DI diesel engines are widely used for heavy-duty applications. But the world is faced with very serious problems related to the air pollution due to the exhaust emissions of diesel engine. So, that is air pollution related to exhaust gas resulted from explosive combustion should be improved. Exhaust Gas Recirculation(EGR) is a proven method to reduce NOx emissions. In this study, the experiments were performed at various engine loads while the EGR rates were set from 0% to 30%. The emissions trade-off and combustion of diesel engine are investigated. The brake specific fuel consumption rate is very slightly fluctuated with EGR in the range of experimental conditions. The ignition delay increased with increasing EGR rate. The maximum value of premixed combustion for the rate of heat release is increased with increasing EGR rate. NOx emissions are decreased with increasing EGR rate at high load and high speed.<br/> It was found that the exhaust emissions with the EGR system resulted in a very large reduction in oxides of nitrogen at the expense of higher smoke emissions.

러시아 ‘신 동방정책’의 본질과 대러접근 방안

장세호 ( Seho Jang ) 한국유라시아학회 2016 Acta Eurasiatica Vol.7 No.1

본 연구는 푸틴 3기가 추진 중인 ‘신 동방정책’의 본질과 주요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정부의 효과적 대러 접근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로시아는 2000년 대외정책적 측면에서 이른바 ‘아태지역 중시’를 공식화한 후 현재 이러한 정책적 경향을 강화하고 있다. 사실 이는 러시아가 직면한 대외적·국내적 환경 변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정책적 대응이다. 다시 말해서, ‘신 동방정책’은 국제질서의 중심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대한 응답이다. 그리고 자국의 극동·시베리아 개발과 아태지역으로의 편입을 통해 국가발전을 새로운 동력을 찾고자 하는 시도이다. 실제로 푸틴 3기 러시아는 ‘신 동방정책’ 추진하면서 중국, 북한, 몽골 등 전통적 우방 국가들을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인도, 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정부의 효과적 대러 접근을 위해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첫째, 양국 간 협력에 있어 수사적 선언보다는 구체적 내용을 담보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둘째, 러시아가 가지는 복합적·다면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고려한 관계맺기가 필요하다. 셋째,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남·북·러 3각협력이 가지는 정치·경제적 잠재력을 면밀히 고려하여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 넷째, 러시아가 강조하고 있는 다자협력·다자주의 원칙에 호응하면서 한러관계 발전과 국의 실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한러 정상회담의 정례화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ways of effective approaches to Russia by examining the nature and main contents of Russia’s “Turn to East Policy”. After Putin formulated the so-called “New Eastern Perspectives” in 2000, Russia has strengthened this trend in the foreign policy. Actually, this is a natural response to the external and domestic environmental changes facing Russia. In other words. Russia’s “Turn to East Policy” is an unavoidable political answer, because the center of find a new impetus for the development of the country by developing Siberian and Far Eastern territories and integrating the area into the Asia-Pacific region. In recent years Russia has been promoting cooperations with traditional allies, such as China. North Korea and Mongolia, and also with some South-East Asian or South Asian countries, such as Vietnam, Singapore, Thailand, India and Pakistan. Under these circumstances for the effective approach to Russia our government needs to pay attention to some aspects of the following: First, we need to make practical and concrete results in bilateral cooperation than rhetorical declarations. Second, we should make a stereoscopic relationship with Russia considering her multi-faceted values. Third, it is necessary to actively react trilateral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North Korea and Russia such as Najin-Hasan projects, considering carefully its political and to realize our national interests by responding the multilateralism, which Russia often has stressed in the international arena. Fifth, there is a need to positively consider regular summit between heads of two countries.

2021년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 선거 평가 : 민심의 왜곡과 여당의 과대대표

장세호(JANG, Seho)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2021 슬라브학보 Vol.36 No.4

The eighth State Duma electi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general election) was held in Russia for three days from September 17 to 19. The general election was the last federal level election to be held in Putin"s fourth term, and it was the biggest political event in Russia this year. In the early stages of the election process, prospects for the general election of the ruling party were not very bright due to various negative factors, such as weakening of the “Crime Consensus”, public dissatisfaction with the pension reform, a decline in the quality of life due to a prolonged economic recession, and increased fatigue over the current system. However, United Russia won 126 seats with 49.82% of the proportional votes, which is nearly half of the total, and 198 seats in the single-member constituency votes, winning a total of 324 seats that allow for constitutional amendment independently. The key factors behind these results were the electoral system that was thoroughly favorable to the ruling party, the pressure on the Kremlin"s intense opposition, the mobilization of pro-government voters using administrative power, and active support from Putin. However, the ruling party"s landslide victory was the result of unfair use of administrative and financial power and the “sophisticated” distortion of public opinion. Therefore, this year"s general election will be a heavy burden for the current system, and as long as this process continues and repeats, it will be difficult to expect a desirable future for Russia.

2006~2015년 한국의 러시아정치연구: 비판적 성찰과 도약을 위한 과제

장세호 ( Seho Jang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2016 슬라브연구 Vol.32 No.1

본 연구는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창립 30주년에 즈음하여 그동안 본격적으로 논의된바 없었던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 러시아정치연구의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발전을 위한 과제를 도출코자 하는 학술적 시도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한국 러시아정치연구 발전의 주요 표증으로 간주되어 왔던 여러 요소의 현재적 작동 여부에 주목하면서 2006~2015년까지의 한국 러시아정치연구물에 대한 실증 분석을 수행했다. 먼저, 러시아 정치 관련 연구물과 연구인력 수는 공히 감소 추세를 나타냈으며, 세부 연구주제 측면에서 국제관계/외교정책 부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연구방법 측면에서는 계량연구, 단일사례연구, 연방 차원 연구, 이론적 논의 미제시 연구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한국 러시아정치연구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해오던 주요 표증들이 더 이상 효과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이러한 ``정체`` 또는 ``위기`` 상황의 타개를 위해서는 첫째, 적극적인 학문후속세대의 발굴·양성, 대외정치·정책연구 우위 구조 완화, 둘째, 장기적 안목에 입각한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 모색, 셋째, 방법론적 ``빈곤``과 ``부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방법에 대한 본격적 논의와 논쟁의 활성화, 적극적인 한국과 러시아 사례 비교를 통한 ``한국적 러시아연구``가 절실하다. This paper analyses the current state and exposes future tasks for the development of studies of Russian politics in Korea since the mid-2000s. Focusing on the current function of several factors taken as main elements to prove the development of this academic field, we carried out empirical analysis of 135 articles published in 6 academic journals in the period 2006~2015. Results of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both number of articles and authors show declining trends, and in terms of research topics, the ratio of "International Relation & Foreign Policy" part is overwhelming. Secondly, In terms of methodology, ratios of qualitative research, single case study, federal level research, and research without theoretical background are very high. These results are showing that main factors, logically supporting development of this academic field, are not working efficiently. In order to overcome the state of "stagnation" or "crisis", it is necessary to solve the tasks such as active excavation and training of next generation of specialists, exploring new academic paradigm based on a long-term perspective, activation of the methodological discussions and debates within researchers, finding "Korean Way" of studying Russian politics through the comparison of experiences of South Korea and Russia.

유방암세포주에서 고농도 5-fluorouracil의 세포주기 조절효과

장정순,양중일,장세호,이원섭,이종석,안명주,박병규,Jang, Joung Soon,Yang, Jung Ill,Chang, Seho,Lee, Won Sup,Lee, Jong Seok,Ahn, Myung-Ju,Park, Byung-Kiu 대한면역학회 2002 Immune Network Vol.2 No.1

Background: Chemotherapy with 5-fluorouracil (5-FU) has been one of the mainstay in breast cancer treatment. The effects of high dose 5-FU on cell cycle regulation were studied in breast caner cells. Methods: A breast cancer cell line MCF-7 was used. Protein expressions of G1/S cyclins, $p21^{Waf1/Cip1}$, cdk2, E2F1 and retinoblastoma were tested by western blot analysis. Immunoprecipitation and immune complex kinase assay were done for the assessment of E2F1/RB interacton and the activity of cdk2 respectively. Results: $p21^{Waf1/Cip1}$ expression was barely detectable in control cells. With addition of 5-FU level of $p21^{Waf1/Cip1}$ were induced and cyclin D3 level was decreased as cell growth decreases. In accordance with increased expression of $p21^{Waf1/Cip1}$, cyclin E-associated cdk2 kinase activity was reduced. Retinoblastoma protein (RB) became dephosphorylated and E2F-1 binding activity with RB was increased. Conclusion: In this situation of high concentration of 5-FU breast cancer cells tend to be G1/S cell cycle arrested. Overexpression of $p21^{Waf1/Cip1}$ and dephosphorylation of RB may mediate the effectss of 5-FU by inhibiting E2F-1 activity, which contributes to G1/S cell cycle arrest. These results could be an indicating landmark for further study of high dose chemotherapy with 5-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