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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학적 자료를 활용한 강변여과수내 지표수-지하수 연계특성 분석
장광수,고동찬,백건하,배종섬,김태형 대한지질공학회 2016 대한지질공학회 학술발표회논문집 Vol.2016 No.2
강변여과수의 지표수-지하수 연계특성을 분석하는 방법에는 지하수 유동수치모사를 이용한 방법과 수리지구화학적 인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강변여과수내 하천수와 지하수의 연계특성 분석을 위하여 지화학적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지역은 낙동강 유역으로 강변여과수와 해당 지역을 대변하는 지하수 및 하천수를 채취하여 주요 이온성분들과 물 안정동위원소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시료채취는 총 3회에 걸쳐 시행되었다. 강변여과수 내 혼합비 산정을 위한 환경추적자는 반응성 측면에서 고려하여 이온교환이나 물-암석반응에 영향을 적게 받는 Cl과 Si를 일차적인 인자로, 상대적으로 반응성이 작은 Na과 Mg를 이차적인 인자로 선정하였다. 혼합비는 하천수 end member와 지하수 end member를 이용하여 이성분 혼합모형(binary mixing model)으로 산출하였다(Candall et al., 1999; Kalbus et al., 2006). 이성분 혼합모형에 의한 혼합비 산출결과, 각각의 이온성분들에 의한 혼합비의 오차는 Si를 활용하여 산정한 결과 8~11%, Cl의 경우 30~40%, Mg의 경우 9~17%, Na의 경우 14~34%로 나타났고, Si를 이용한 방법이 혼합비의 오차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대상으로 선정된 환경추적자에 대해 각 인자별 반응특성을 보면 Ca, Mg, K 등은 이온교환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았을 가능성이 있고, Na, Cl 등은 반응성보다는 변동성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낙동강 충적층 지하수는 국지적으로 Na 및 Cl 농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수층의 수평적 및 수직적 특성에 따라 이 성분들의 농도 차이가 클 수 있다. Si의 경우 반응성이 무시할만하며, 하천수와 지하수의 변동성도 비교적 작다. 또한 하천수와 지하수간의 농도 차이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Si에 의한 혼합비가 가장 신뢰할 만하다. 혼합비 산출결과에서도 다른 이온성분들에 비하여 혼합비의 오차가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다.
원화환율 변동의 국내 물가에 대한 전가행태 비교분석 :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를 중심으로
장광수,김홍기 경성대학교 산업개발연구소 2017 산업혁신연구 Vol.33 No.4
본 연구는 자유변동환율제도와 물가안정목표제가 어느 정도 정착된 2000년 이후를 대상으로 원화환율 충격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조적 VAR모형 및 자기회귀시차분포(ARDL)모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 기간으로 나누어 환율전가 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 등 각 단계별 물가에 대한 환율전가가 불완전하고 환율전가도의 크기는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 등의 순이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환율전가도가 이전에 비해 모두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율전가의 비대칭성이 존재하나 모든 물가에서 환율 하락기가 상승기에 비해 환율전가도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단기 환율전가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대체로 장기가 단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위기 이후에는 수입물가의 경우 단기가 장기보다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 물가에 대한 환율전가도가 작아졌다는 점은 물가안정을 위한 인위적인 환율조정의 필요성이 더욱 줄어들었음을 시사한다 This research aims at analysing the pass-through effect of Won exchange rate change on domestic prices for the period of after 2000, using structural VAR and ARDL. Expecially we focused on comparing the effects of exchange rate change before and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e pass-through of exchange rate on domestic price is not perfect and the magnitude of pass-through of exchange rate is high in order by the import price, the producer price and the consumer price. Also the magnitude of pass-through is lowered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e pass-through effect is higher in the period of appreciation of won exchange rate than in the period of depreciation. The long run pass-through effect is larger than the short run effect, whereas the short run pass-through effect in the import price is larger than the long run effect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e lower pass-through effect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mplies that the manipulative exchange rate policy for maintaining the price stability is very lim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