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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화,이태규,신승원,Lim, Se Hwa,Lee, Tae Gyu,Shin, Seungwon 대한기계학회 2014 대한기계학회 논문집. Transactions of the KSME. C, 산업기술과 혁신 Vol.2 No.1
본 연구에서는 지역난방 공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층 축열조의 불가용 에너지를 줄이기 위해 단열층을 설계하였다. 단열층은 추가적인 장치 없이 고온수와 저온수의 밀도차이로 생기는 부력으로 운용된다. 축열조의 내부 온도분포를 모사할 수 있는 해석모델을 Matlab Simulink 를 이용하여 제작하고 해석 결과를 이용하여 단열층의 소재와 두께를 결정하였다. 또한 축열조의 축소실험을 통하여 단열층의 운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단열층이 축열 방열과정에서 고온수와 저온수의 혼합과 열전도로 인한 온도 경계층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단열층을 설치한 축소실험에서는 단열층이 없는 축열조보다 약 1540 J 의 추가 가용에너지가 보존되었고 이를 실제 축열조에 적용할 경우 약 6%의 축열효율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a heat insulator for reducing available energy loss in stratified thermal storage tank. Heat insulator is operated by buoyancy effect from density difference between hot and cold water without extra equipment. Analysis model using the Matlab Simulink was developed to estimate the internal temperature distribution in thermal storage tank and also used to select proper material and thickness of the heat insulator. Operational feasibility was confirmed through reduced scale experiment. As a result, heat insulator can effectively delay the formation of thermal boundary layer between hot and cold water. In reduced scale experiment, heat insulator can preserve additional 1540J of available energy. When applied to the real thermal storage tank, increase of 6% thermal storage efficiency can be expected.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디지털 전환 효과 연구: 사과 APC 사례를 중심으로
임세화 ( Se-hwa Lim ),김원경 ( Won-kyeong Kim ),강지훈 ( Ji-hun Kang ),위태석 ( Tae-seok Wi ) 한국식품유통학회 2023 한국식품유통학회 학술대회 Vol.2023 No.1
농식품부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디지털 전환하여 농산물 산지유통을 혁신하고자 2027년까지 100개소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스마트APC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자 스마트APC 전환에 따른 APC의 경영성과 및 출하농가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현재 스마트APC로 공식 지정되거나 선정된 APC는 없으므로 ‘스마트APC 도입 효과’를‘디지털 전환 효과’로 표현하였다. 연구대상은 사과 APC 중 가장 디지털 전환이 추진되었다고 판단되는 2개소 APC를 선정하였으며 운영 담당자 면담, APC 내부 자료를 분석하였다.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은 매출액, 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를 디지털 전환 전후로 나눠 비교하였고, 농가에 대한 영향은 이중차분(DID)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APC 2개소 모두 디지털 전환에 따라 APC 자동화와 정보화를 통하여 경영활동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었다. 운영주체의 혁신활동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APC 디지털 전환 이전 및 이후의 운영현황을 비교하였을 때 일 최대처리용량이 확대되면서 사업의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었으며 선별작업단계의 인력이 이전에 비해 감소하였다. 다만 포장작업 단계에서는 자동화가 이루지지 않아 취급물량이 증가할수록 소요인력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APC의 디지털 전환이 APC의 재무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고, 개별농가의 출하량에 미치는 영향은 양의 추정값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정부의 스마트APC 도입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며 향후 스마트APC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실증적인 후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임세화 ( Lim¸ Se-hwa ),하지희 ( Ha¸ Ji-hee ),이균식 ( Lee¸ Kyun-sik ),위태석 ( Wi¸ Tae-seok ) 한국식품유통학회 2021 한국식품유통학회 학술대회 Vol.- No.하계
본 연구는 고구마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농가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구마(생)와 고구마 가공식품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나누어 분석하고 소비자패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세한 소비행태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패널토빗모형과 패널로짓모형을 이용하였다. 고구마(생) 소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 전업주부 여부, 자녀 여부, 월별 가격, 전월 대비 가격 증감 여부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소득과 가족구성원 수는 유의하지 않았다. 고구마 종류별 선호에는 나이, 전업주부 여부, 자녀 여부가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가공식품 구입액에 대해서는 나이, 소득, 가족구성원 수가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고구마의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목표집단을 나누고 집단의 특성에 따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밤고구마는 나이가 많거나, 자녀나 손자·녀가 있는 가구, 호박고구마는 자녀나 손자·녀가 없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여 판매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고구마 가공식품은 소득이 높은 젊은 층을 목표고객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비자패널을 대상으로 추가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가 가정에서 고구마를 삶거나 구울 때 조리도구로 에어프라이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군고구마 또는 삶은 고구마를 외부에서 구입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지에서는 단체를 조직화하여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군고구마나 삶은 고구마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관련 유통업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마트, 편의점 등의 군고구마 용은 특왕, 긴특 등 크기가 큰 것을 선호하고, 소비자 판매용은 가정에서 익히기 쉬운 중소과를 선호하므로 크기별로 출하처를 구분하여 판매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임세화 ( Se-hwa Lim ),위태석 ( Tae-seok Wi ),김원경 ( Won-kyung Kim ),강지훈 ( Ji-hun Kang ),윤진우 ( Jin-woo Yun ) 한국식품유통학회 2023 한국식품유통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0
스마트APC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APC의 디지털 수준이 어느 단계에 있으며 연도별로 디지털화가 진전되고 있는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이에 대한 평가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APC의 디지털 수준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105개 APC의 디지털 수준 평가결과를 분석했다. 또한 개별 APC의 디지털 수준 사례와 평가에 따른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APC의 디지털 수준 평가방법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APC 디지털 수준 평가표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유통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조사항목 후보군을 발굴하고, 신뢰도 분석을 통해 조사항목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후 유통전문가 대상 AHP 분석을 하여 항목별 가중치를 산출하여 배점을 결정하였다. APC별로 정량 점수를 산출하기 위해 APC별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수준평가표에 적용하여 APC별 디지털 수준 정량 점수를 구하고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한 오분위수를 산출해 0~5등급으로 등급화하였다. 전국 APC 105개소의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 중 48.4점이었으다. 2등급에 가장 많은 53.3%의 APC가, 3등급에 27.6%의 APC가 속해 있었고, 4등급에는 APC 5개소가 해당됐으며 5등급에 속하는 APC는 없었다. 등급별 차이를 검정한 결과, 0등급과 1등급의 APC는 데이터 수집개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고, 1등급과 2등급 간에는 데이터 수집개수와 디지털 역량 항목이, 2등급과 3등급 간에는 데이터 수집개수, 데이터 자동출력 비율, 설비 자동화, 디지털 역량에서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3등급과 4등급 간에는 데이터 자동연결 범위와 디지털 역량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디지털 수준을 한 단계씩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등급별로 차이가 나는 항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과를 주로 취급하는 A APC를 디지털 수준 평가표를 통해 평가한 결과, 데이터 자동연결 범위와 교육횟수의 점수가 낮아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