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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오(Deok Oh Lim),김명준(Myung Jun Kim),김연주(Yeon Joo Kim),제상영(Sang Young Jei) 한국산업경제학회 2014 산업경제연구 Vol.27 No.4
본 연구는 1990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우리나라의 월별 산업생산지수와 실업률 사이의 안정적인 음(-)의 상관관계의 존재여부를 비관측 요소 모형(Unobserved Component Model)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이 경험 법칙은 Okun의 법칙이라고 불린다. 본 연구에서는 산출량과 실업률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전통적인 모형인 1계차분 모형과 GAP 모형을 소개하고, 두 모형의 한계점을 밝힌다. 이후 한계점을 보완한 비관측 요소 모형을 이용하여 오쿤의 계수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추정결과 1계차분 모형과 GAP 모형의 경우 오쿤의 계수 값은 각각 1.1, 1.6으로 확인되었다. 반면에 비관측 요소 모형의 경우 일시적 요소에 의한 계수 값은 3.6, 영구적 요소에 의한 계수 값은 4.1로 보다 정확한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거시경제적 시계열은 두 개의 비관측 요소로 분해되고 이러한 변수의 비관측 요소 사이에는 중요한 관련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두 요소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산출량과 실업률 모두 영구적인 충격과 일시적인 충격 사이의 관계는 음의 상관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시계열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일시적 충격 사이의 음의 상관관계는 우리나라의 경기변동의 절대적인 크기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출량과 실업률의 관계는 일시적인 요소 보다 영구적인 요소에 의해 더욱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전체 경기변동이 영구적인 충격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This study estimates the Okun’s coefficients using the unobserved component model to identify the permanent and transitory co-movements between output and the unemployment rate for the South Korea. In results, overall fluctuations between output and the unemployment rate can be clearly explained by an unobserved component model which shows permanent and transitory movements.
육상풍력 입지지도 I: 풍력자원 분류지도 개발 및 자원의 적합성 평가
김진영,황수진,임덕오,김현구 한국풍공학회 2021 한국풍공학회지 Vol.25 No.2
본 연구는 육상풍력 입지지도를 고도화하기 위하여 초고해상도 풍력이용률 자원지도와 풍력시장 경제성 모델을 활용하여 풍력자원 분류지도를 개발하였다. 풍력자원 분류는 경제성의 유무에 따라 적합성을 상, 하로 구분하되 적합성 상내에서도 우수지역을 추가 분류하여 우선 검토대상지역을 제시하였다. 국내 풍력입지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25.1%는 경제성이 있었으며 이중에서 1.7%는 우수지역에 해당하였다. 풍력자원의 경제적 적합성 평가 결과는 이용률 지도의 정확도, 설비설치비용(Capital expenditure, CAPEX), 그리고 계통한계가격의 변동성에 따라 적합성 상 지역은 –7.6%p ~ 12.6%p(적합성 우수 지역은 –1.1%p ~ 2.7%p)까지 변화하였다. 풍력 자원은 보조금, 이용률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반면, CAPEX의 변화는 경제성 없는 지역이 경제성 있는 지역으로 바뀔 수 있는 확률이 크다는 것도 확인했다. In order to advance the onshore wind energy siting atlas, we developed the national wind resource classification map using ultra-high resolution wind resource maps and market economics models. The wind resource map was classified into fair and poor class suggesting presence or absence of economic feasibility, and good class in fair class was additionally recategorized with high priority areas. About 25.1% of the country had economic feasibility(fair class), of which 1.7% was superior to the result(good class). These amounts has been influenced by accuracy of capacity factor map as well as changes of Capital expenditure(CAPEX) and subsidy derived by system marginal prices up to -7.6%p ~ 12.6%p for fair class(-1.1%p ~ 2.7%p for good class). It had the greatest impacts on the subsidy change derived SMP and capacity factor than CAPEX. We also identified that with CAPEX affects on overcoming economic feasibility within limited capacity f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