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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종(Hong Jong Lee) 한국정치정보학회 2016 정치정보연구 Vol.19 No.3
본 논문은 미국영화에 나타난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현상을 고찰한다. 미국의 감독들 중 데이빗 린치(David Lynch)와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의 영화작품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이들 두 감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이 탈근대 영화의 특징의 하나로 지목되어 온 “패스티시(pastiche 혼성모방)”와 “오마주(homage),” 그리고 “패러디”의 전략, 또는 가장 광범위하게 말하여 “상호(相互) 텍스트성”(inter textuality)의 전략을 영화제작에 많이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감독들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타란티노의 영화와 그의 패스티시를 보면 그는 이것을 하나의 대중문화적 도덕성으로까지 격상하지 않는가 하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린치보다 더 현저하게 나타나는 타란티노 경우의 패러디의 의미를 볼 필요도 있다. Modernism began around 1900 and continued on as the dominant cultural force in the intellectual circles of Western culture well into the mid-twentieth century. However, its chief general characteristics are often thought to include an emphasis on radical aesthetics, technical experimentation, spatial or rhythmic, rather than chronological form, and self-conscious reflexiveness as well as the search for authenticity in human relations, abstraction in art, and utopian striving. These characteristics are normally lacking in postmodernism. Postmodernism arose after World War II as a reaction to the perceived failings of modernism, whose radical artistic projects had come to be associated with totalitarianism or had been assimilated into mainstream culture. This paper is studying postmodernism in American movies: focused on movies of David Lynch and Quentin Tarantino. As main features of postmodern movies there are parody(negative), pastiche(neutral), and homage(positive). The two directors are using pastiche but parody is used more by Tarantino than by Lynch. Tarantino is using homage many times in his movies with Japanese and Chinese cultures. Tarantino is more international and his movies are more mass-cultural than Lynch.
4대강 사업과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연구
이홍종(Lee, Hong Jong)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2013 국제정치연구 Vol.16 No.1
The development of Busan as an ocean city has been connected with many factors such as North Harbour redevelopment project. But it is explained here with Nakdong River hydrophilic zone project(“Ecodelta city” project) and Nakdong River restoration project, one of Four rivers restoration project of the Lee Myung-bak administration. In order to develop Busan as an ocean city, it must be an international business city of manufacturing & logistics industries. This had been held back and was recently recommenced with Nakdong River hydrophilic zone project(“Ecodelta city” project). For the development of Busan as an ocean city, it is very important to have Nakdong River hydrophilic zone project(“Ecodelta city” project). It is argued that Four rivers restoration project & Nakdong River hydrophilic zone project(“Ecodelta city” project) should be explained by ‘cooperative governance’ rather than ‘market’ of liberalism or ‘state’ of progressivism. We are not full grown to complete such a large state project as Nakdong River restoration project by ‘cooperative governanc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ss and Democracy in South Korea
Hong Jong Lee(이홍종) 21세기정치학회 2001 21세기 정치학회보 Vol.11 No.1
오늘날 미디어정치 시대에는 언론은 새로운 정치주체로서 정당 같은 전통적인 정치단체의 영향력을 제한하고 언론자체가 논제설정, 정책토론, 검증, 및 평가 등 정당이나 정치엘리트의 역할들을 수행하게 되었다. 한국 사회도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미디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김영삼 정부에서 절차적 민주주의가 진척되면서 언론이 새로운 권력기구로 부상하여 사회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막강한 힘을 행사하고 있다. 김영삼 정권의 탄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언론과 권력의 관계 역시 과거 정권하의 유착관계 및 언론 통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언론은 권력의 동반자로서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불행한 것은 언론이 감시견 역할을 충실히 한다기보다는 스스로 권력 기구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언론개혁을 동반하지 않는 한 다른 부문의 개혁이 실패하고 만다는 것이 김영삼 정권이 반면교사로서 김대중 정권에게 주는 교훈이다. 김대중 정부 초기에 보여주었던 언론의 카멜레온적 성격은 김대중 정부가 ‘신문고시’나 ‘세무조사’를 통하여 언론개혁을 시도하자 대부분의 신문들이 전보다 더 적대적인 관계로 바뀌고 있다. 또 다른 한국 언론의 문제는 정보화와 더불어 가속화되는 상업주의의 심화이다. 결국 한국 언론이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을 창출하고 언론자체도 개혁되느냐 하는 문제는 결국 언론수용자인 일반 국민의 몫이다. 언론의 수용자인 일반인들은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가 명실상부한 국민의 연대와 조직으로서 수용자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