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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의 학업소진과 학업동기 잠재프로파일 분류 및 영향요인 검증
이채연(Chaeyeon Lee),하규영(Gyuyoung Ha)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1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1 No.20
목적 본 연구는 고등학교 3학년의 학업소진과 학업동기를 중심으로 잠재프로파일을 분류하고, 과업 및 개인, 정서, 그리고 환경관련 변수들이 이러한 분류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지를 검증하였다. 방법 서울, 인천, 경기 소재 8개 학교에서 모집한 고등학교 3학년 881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 LPA)을 시행하고, 학업소진과 학업동기 유형에 따른 잠재계층을 분류하였다. 이어서 도출된 하위집단간의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분석결과 학업소진 및 학업동기에 따른 잠재집단은 총 4개로 분류되었다. 고학업동기-저소진집단(집단1)은 타집단 대비 학업에 대한 내재적 동기가 강하고 학업소진은 평균보다 낮았으며, 평균집단(집단2)는 평균수준의 학업동기 및 학업소진을 보였다. 무동기-반감냉소집단(집단3)은 타집단 대비 무동기 수준이 높으며 학업소진 하위척도에서 반감과 냉소가 평균보다 높았으며, 마지막으로 저학업동기-고소진집단(집단4)은 학업에 대한 외적동기와 무동기가 강하고 전반적으로 학업소진의 정도가 높았다. 또한 각 잠재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학업요구(과업), 완벽주의 및 귀인성향(개인), 우울(정서), 부모지지(환경)가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결론 본 연구는 고등학교 3학년의 학업적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요인으로 꼽히는 학업소진 및 학업동기 유형에 따른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통해 분류된 각 집단의 영향요인까지 살펴봄으로써, 개인 내적 및 외적의 다양한 4가지 차원(과업, 개인, 정서, 환경)에서 개별 학생들의 학업적응 유형을 예측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Objectives This study classified latent profiles centered on academic burnout and motivation of delinquency of college entrance examinees, and tested whether task, individuals, emotional, and environmental variables significantly affect this classification. Methods Latent Profile Analysis(LPA) was conducted for 881 college entrance examinees recruited from eight schools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 Province. This resulted in classification of latent profiles according to participants’ academic burnout and motivation types. Subsequently, logistic regression was conducted to explore factors that explain the differences between the derived subgroups. Resul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re were a total of four latent groups based on academic burnout and motivation. Higher academic motivation-lower burnout group(group1) showed a strong intrinsic motivation for studying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and academic burnout was lower than average, and the average group(group2) showed average academic motivation and burnout. Amotivation-hatred, cynicism group(group3) showed a higher level of amotivation for studying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and had higher hatred and cynicism than average on a subscale of academic burnout, and finally lower academic motivation-higher burnout group(group4) had a higher level of external motivation and amotivation for studying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and academic burnout was higher than average. Furthermore, the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each latent group showed that academic needs(task), perfectionism and attribution(individuals), depression(emotion) and parental support(environment) all had significant effects.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ed the theoretical foundation for predicting individual students academic adaptation types at four different dimensions(task, individuals, emotion, and environment) by examining the influencing factors of each latent group classified by academic burnout and motivation type.
AI Artistry: ‘낯설게 하기’ 기법을 활용한 생성 애니메이션 작품
이채연(Chaeyeon Lee),이재석(Jaesuk Lee),박시은(Sieun Park),정다샘(Dasaem Jeong) 한국HCI학회 2024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24 No.1
AI Artistry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낯설게 하기 기법과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 기법을 기반으로 한 실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대규모 언어모델인 ChatGPT를 활용하여 문학적 허용에 해당하는 문장을 무작위로 생성하고, 이에 대응하여 영상 생성 AI 도구인 RunwayML의 Gen-2 모델을 활용하여 데페이즈망 기법을 시각화한 영상을 제작하였다. 그 다음, 영상에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입히는 사운드 작업과 영상 편집을 진행한 후 마지막으로 터치디자이너 (Touchdesigner)를 활용해 무작위로 영상을 재생하는 실험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예술가와 관객에게 익숙한 것들을 새롭고 낯선 시각으로 전환시켜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고자 했다.
Head Mounted Display의 Fish-Eye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한 3D Depth 계산
이채연(Chaeyeon Lee),허세빈(Sebin Heo),이순영(Soonyoung Lee),오범석(Beomseok Oh) 한국정보기술학회 2021 Proceedings of KIIT Conference Vol.2021 No.11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장점만을 취하여 고안된 혼합현실 장비는 사용자에게 높은 임장감과 몰입감을 제공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본 논문에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상현실 장비 Head Mounted Display (HMD)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3D 손동작 인식 등 혼합현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하여 HMD에 내재된 스테레오 카메라 기반의 3D depth를 계산한다. Even though those existing mixed reality devices, which combines the merits of virtual reality and augmented reality devices, can provide a high level of presence and immersiveness, it has not been universalized yet due to its high price. In this paper, we propose to estimate 3D depth information using stereo camera sensors embedded in a head mounted display (HMD) to enable mixed reality such as a user’s in-air gesture recognition.
이채연(Yi, Chaeyeon),양호진(Yang, Hojin),이광진(Lee, Gwangjin),배민기(Bae, Mingi) 한국측량학회 2021 한국측량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2021 No.11
본 연구에서는 청주시를 대상으로 열스트레스가 높은 지역을 발굴하고 폭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루프(옥상녹화), 쿨루프(차열페인트), 쿨링포그(안개분사), 클린로드(도로살수), 도시녹지 시나리오를 적용하였다. 도시규모의 미기후해석모델링 기법을 이용하여 폭염피해저감 시설이 온도나 열쾌적지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지를 추정하였다. 단기적으로 시행되는 쿨링포그와 클린로드는 물을 이용한 일시적인 기온 감소의 효과를 나타내나 시간지연에 따라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며, 열쾌적지수(UTCI)를 낮은 수준으로 변화시킨다. 장기적으로 그린루프와 쿨루프는 건물 지붕표면의 알베도를 변화시켜 표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쿨루프를 적용한 지역은 초기에 기온 감소의 폭이 크며, 낮 동안 일사량 및 복사량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기온상승 폭이 가장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내에서 열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산업단지를 상세분석한 결과, 열쾌적지수를 낮은 수준으로 변경한 시나리오는 쿨링포그, 쿨루프, 도시녹지 조성 시나리오였다. 이 3가지 시나리오가 청주에서 가장 열방출이 높은 산업단지와 주변지역에 적합하게 구현된다면 도시의 열환경과 에너지 소비가 개선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가 폭염저감 시설 설치 및 폭염대응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