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지 공장 근로자들의 혈중 Zinc Protoporphyrin에 대한 코호트 연구

전만중,이중정,사공준,김창윤,김정만,정종학,Jeon, Man-Joong,Lee, Joong-Jeong,SaKong, Joon,Kim, Chang-Yoon,Kim, Jung-Man,Chung, Jong-Hak 대한예방의학회 1998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Vol.31 No.1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the interventions in working environment and personal hygiene for the occupational exposure to the lead, the blood zinc protoporphyrin (ZPP) concentrations of 131 workers (100 exposed subjects and 31 controls) of a newly established battery factory were analyzed. They were measured in every 3 months up to 18 months. Ai. lead concentration (Pb-A) of the workplaces was also checked for 3 times in 6 months interval from August 1987. Environmental intervention included the local exhaust ventilation and vacuum cleaning of the floor. Intervention of the personal hygiene included the daily change of clothes, compulsory shower after work and hand washing before meal, prohibition of cigarette smoking and food consumption at the work site and wearing mask. Mean blood ZPP concentration of the controls was $16.45{\pm}4.83{\mu}g/d\ell$ at the preemployment examination and slightly increased to $17.77{\pm}5.59{\mu}g/d\ell$ after 6 months. Mean blood ZPP concentration of the exposed subjects who were employed before the factory was in operation (Group A) was $17.36{\pm}5.20{\mu}g/d\ell$ on employment and it was increased to $23.00{\pm}13.06{\mu}g/d\ell$ after 3 months. The blood ZPP concentration was increased to $27.25{\pm}6.40{\mu}g/d\ell$ on 6 months (p<0.01) after the employment which was 1 month after the initiation of intervention program. It did not increase thereafter and ranged between $25.48{\mu}g/d\ell$ and $26.61{\mu}g/d\ell$ in the subsequent 4 results. Mean blood ZPP concentration of the exposed subjects who were employed after the factory had been in operation but before the intervention program was initiated (Group B) was $14.34{\pm}6.10{\mu}g/d\ell$ on employment and it was increased to $28.97{\pm}7.14{\mu}g/d\ell$ (p<0.01) in 3 months later(1 month after the intervention). The values of subsequent 4 tests were maintained between $26.96{\mu}g/d\ell$and $27.96{\mu}g/d\ell$. Mean blood ZPP concentration of the exposed subjects who were employed after intervention program had been started (Group C) was$21.34{\pm}5.25{\mu}g/d\ell$ on employment and it was gradually increased to $23.37{\pm}3.86{\mu}g/d\ell$ (p<0.01) after 3 months, $23.93{\pm}3.64{\mu}g/d\ell$ after 6 months, $25.50{\pm}3.01{\mu}g/d\ell$ after 9 months, and $25.50{\pm}3.10{\mu}g/d\ell$ after 12 months. Workplaces were classified into 4 parts according to Pb-A. The Pb-A of part I, the highest areas, were $0.365mg/m^3$, and after the intervention the levels were decreased to $0.216mg/m^3$ and$0.208mg/m^3$ in follow-up test. The Pb-A of part II which was resulted in lowe. value than part I was decreased from $0.232mg/m^3$ to $0.148mg/m^3$, and $0.120mg/m^3$ after the intervention. The Pb-A of part III was tested after the intervention and resulted in $0.124mg/m^3$ in January 1988 and $0.181mg/m^3$ in August 1988. The Pb-A of part IV was also tested after the intervention and resulted in $0.110mg/m^3$ in August 1988. There was no consistent relationship between Pb-A and blood ZPP concentration. The blood ZPP concentration of the group A and B workers in the part of the highest Pb-A were lower than those of the workers in the parts of lower Pb-A. The blood ZPP concentration of the workers in the part of the lowest Pb-A increased more rapidly. The blood ZPP concentration of the group C workers was the highest in part III.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intervention in personal hygiene is more effective than environmental intervention, and it should be carried out from the first day of employment and to both the exposed subjects, blue color workers and the controls, white color workers. 혈중 ZPP 농도를 생물학적 모니터링 표지자로 사용하여 새로 설립되는 축전지 제조 공장에서 작업환경과 개인위생에 대한 개선조치의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연취급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입사한 시기를 기준으로 3개의 군으로 구분한 후 채용시 측정된 혈중 ZPP 농도와 약 3개월 간격으로 12-18개월간 측정되어 보관된 기록 중 혈중 ZPP 농도 자료를 분석하였다. 각 군은 개선조치 시행전인 1987년 8월의 작업장의 기중 연 농도를 기준으로 $0.30mg/m^3$ 이상인 단위 부서들을 제 I 부서로, $0.30mg/m^3$ 미만인 단위 부서들을 제 II 부서로, 비교적 기중 연 농도가 낮을 것으로 예측되어 1988년 1월부터 새로 기중 연 농도가 측정된 단위 부서들을 제 III부서로, 그리고 작업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단위 부서들을 제IV부서로 대분하였고, 1987년 8월부터 약 6개월 간격으로 측정된 작업장의 기중 연 농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대조군 31명중 6개월째까지 관찰되었던 22명도 채용시와 6개월 후에 측정된 혈중 ZPP 농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작업환경 및 개인 위생에 관한 개선조치를 1987년 8월 중순부터 시행하였으며, 주 1회 보건관리자를 통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이 실시되었다. 부서별 기중 연 농도는 1987년 8월부터 약 6개월 간격으로 3회 측정된 결과, 제 I 부서는 처음에는 $0.365mg/m^3$였으나 작업환경개선조치 후 $0.216mg/m^3$, 1년후에는 $0.208mg/m^3$로 감소되었고, 제 II 부서는 처음에 $0.232mg/m^3$였는데 개선조치 후 $0.148mg/m^3,\;0.120mg/m^3$가 되었으며, 제 III 부서는 1988년 1월의 측정치가 $0.124mg/m^3$였고, 8월에는 $0.081mg/m^3$였다. 제 IV 부서는 1988년 8월에 $0.110mg/m^3$였다. 대조군에서의 혈중 ZPP 농도는 31명중 6개월째까지 관찰되었던 22명에서 채용시와 6개월 후가 각각 $16.45{\pm}4.83{\mu}g/d\ell$과 $17.77{\pm}5.59{\mu}g/d\ell$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공장이 가동되기 전에 입사한 A군에 있어서는 채용시 혈중 ZPP농도가 $17.36{\pm}5.20{\mu}g/d\ell$였고, 3개월째에는 $23.00{\pm}13.06{\mu}g/d\ell$였으며, 개선 조치가 시행된 직후인 6개월째에는 $27.25{\pm}6.40{\mu}g/d\ell$로 유의하게 증가되었고(p<0.01),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9개월째에 측정된 농도는 $25.48{\pm}5.17{\mu}g/d\ell$로 6개월째의 검사 농도보다 유의하게 감소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12개월째부터 3회의 측정치는 유의한 증가나 감소가 없이 대체로 비슷한 농도의 양상을 보였다. 공장이 가동된 후 개선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입사한 B군의 경우에 있어서는 채용시에 혈중 ZPP농도가 $14.34{\pm}6.10{\mu}g/d\ell$였고, 개선조치가 시행된 직후인 3개월째에는 $28.97{\pm}7.14{\mu}g/d\ell$로 급격히 증가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6개월째부터 4회의 측정치는 유의한 증가나 감소가 없이 비슷한 농도의 양상을 보였다. 개선조치가 시행된 후 입사한 C군에서는 채용시 혈중 ZPP 농도가 $21.34{\pm}5.25{\mu}g/d\ell$였고, 입사한 후 3개월째에는 $23.37{\pm}3.86{\mu}g/d\ell$로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p<0.01), 6개월째에는 $23.93{\pm}3.64{\mu}g/d\ell$의 농도를 보였고, 9개월째에는 $25.50{\pm}3.01{\mu}g/d\ell$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1). 계속하여 3개월 뒤 측정된 12개월째에는 그 농도를 계속 유지하였으며,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서별

해외 정신건강 관리체계 통합시스템 사례분석

민다경(Dakyung Min),김현진(Jeniffer Hyunjin Kim),전진용(Jin Yong Jun),박수빈(Subin Park),남윤영(Yoon-Young Nam),홍진표(Jin-Pyo Hong),전주리(Juri Jeon),이중정(Joong-Jung Lee),임희영(Hee Young Lim),이다영(Young Lee),최성구(SungKu Choi) 대한사회정신의학회 2015 사회정신의학 Vol.20 No.1

목 적 : 정신보건 관리체계 통합시스템은 정신보건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다학제적인 접근과 함께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국내에서 통합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해외 사례를 통해 국내 통합시스템에 대한 논의에 도움을 주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은 해외 통합시스템에 대한 문헌 고찰을 실시하여 이들의 도입 배경 및 목적, 수집 데이터, 효과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 과 : 영국, 스웨덴,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정신보건 관리체계 통합시스템을 분석을 통해 각각의 도입 배경 및 목적, 수집 데이터, 효과성 등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따라서 이러한 해외 사례의 검토를 통해 국내 정신건강 관리체계 통합시스템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Recnetly, the needs of Mental Health service has been increased. The mental Health Information System is important for improving mental health services and providing the information between mental hospitals and the community mental health organizations. Through reviewing the mental health information systems in New Zealand, England, Sweden, and Malaysia, we found some implications of Korean mental health information systems.

수핵 탈출증 발생과 관련된 작업요인 평가

이중정,정종학 大韓産業醫學會 2001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13 No.1

목 적 : 요통의 원인중 가장 대표적 질환인 수핵탈출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일반적 특성, 직종, 작업의 강도, 생활속에서 상급자와 동료들간의 지지도, 심리적 요인을 고려한 환자-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방 법 ' 설문조사를 통한 근무년수, 교육수준, 흡연여부, 체격지수, 입대전 직업 등의 일반적인 특성파악 및 면접과 관찰을 통한 직종 및 작업특성을 파악하였다. 정신적관련요인 평가는 KMPI를 사용하였으며, 사회 정신적인 지지도와 관련된 요인 측정은Modified Work APGAR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결 과 : 일반적 특성에서는 교육수준과 계급이 환자군과 대조군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교육수준만이 수핵 탈출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조사되 었다.직종별로는 포병보직자와 야전건설에 종사하는 대상자가 일반 소총수 보직자에 비해 환자군에서 높은비율을 보였다. 다른 요인을 보정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는 포병, 야전 건설작업자와 운전에 종사하는 대상자가 일반 소총수에 비해 수핵 탈출증 발생의 위험이 높았으며, 전화 교환업무에 종사자는일반 소총수 보직자에 비해 수핵 탈출증이 발생할 확률이 낮았다.작업 특성에 따른 분류에서 치대 45 kg, 23 ◎ 이하의 물건을 자주 들어올리거나 운반하는 힘든 일을수행하는 군, 23 kg 이상의 물건을 자주 들어올리거나 운반하는 경우 혹은 45 k9 이상의 물건을 가끔씩들어 올리거나 운반하는 경우가 있는 매우 힘든 일을 수행하는 작업군 및 차량운전에 종사하는 대상자가최대 9 kg, 5 k9 이하의 물건을 자주 들어을리거나 운반하는 경작업군에 비해 수핵 탈출증 발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신적으로 관련된 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KMPI검사에서 단변량 분석에서는 건강염려증척도, 히스테리척도, 편집증척도, 경조증척도가 환자군과 대조 군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핵 탈출증 유무를 종속변수로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모형에서는 건강염려증척도, 히스테리척도, 경조증척도,내향성척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수핵 탈출증발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사회 정신적인 지지도왁 관련된 요인을 측정하기위한 Modified Work APGAa항목의 단변량 분석에서 '어려운 작업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동료가 있어 만족한다'는 항목, '문제점을 공감하고 같이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동료가 있어 만족한다'는 항목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료가 있어 만족한다'는 항목 '나의 일과 관련된 임무를 즐긴다'는 항목에서 분포의 차이를 보였으며, ModifiedU'ort APGAR의 전체 합산점수도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다중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는 직무에 대해 만족할수록 작업장내 동료들간의 친밀한 관계를 가질수록 수핵 탈출증 발생의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요통을 일으키는 대표적 질환인 수핵 탈출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역학적 요인 외에도 개인의 일반적 특성, 사회적, 정신적 요인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수핵 탈출증이나 요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역학적 요인 외에도 사회적, 정신적인 다양한 요인과 측정도구로 위험인자를 규정하고 이에 대한 개입연구가 계속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 : A case-control study was conducted on 2,323 male soldiers(771 herniated nucleus pulposus patients and 1542 controls) to identify risk factors for cumulative trauma disorders especially lower back. Methods : The collecting data included individual physical, psychological, and work environmental factors. Korea Military Personality Inventory (KMPI) was used to examine the assess trait that have been associated with clinically with herniated nucleus pulposus. A measurement of the workplace support system was obtained by using of the modified work APGAR, a brief, seven-item workplace function questionnaire. Results : The herniated nucleus pulposus patients were more common among Artillerymen and Engineer than among infantrymen. I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military occupational specialties, Artillerymen, Engineer, radio operator, driver were higher risk of herniated nucleus pulposus than infantrymen. Multivariate analysis of KMPI scales found hypochondriasis scale, hysteria scale, hypomania scale, social introversion scale to have strong relationship to incidence of herniated nucleus pulposus. And 'can communicate with peers' and 'enjoy job task' item of modified work APGAR to have strong relationship to incidence of herniate nucleus pulposus. Conclusions : Study of the relative contributions of many physical and non physical variable shows that evaluations of back problems in workplace that exclude these highly significant work perception and psychosocial variables are of limited value. Simple, unidimensional approaches that ignore the effect of work perceptions and psychological factors on back problems reporting oversimplify a multifaceted problem. These findings emphasize the importance of adopting a broader approach to the multifaceted problem of back complaint in workplace.

대구지역 치과의사들의 누적외상성 장애에 대한 조사

전만중,사공준,이중정,이희경,정종학 大韓産業醫學會 2001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13 No.1

목 적 :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누적외상성 장애의 증상유병률 및 양상을 조사하고 그 관련요인을 규명하여, 다양한 직종별 데이터 베이스 구축에 기초자료 제공 및 직종별 비교를 통한 누적왁상성 장애의 예방대책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방 법 대구광역시에서 진료행위를 하고 있는 치과의사 512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요인과, 진료관련특성, 사회심리적요인, 자각증상에 대해 설문 조Al하였다. 사회심리적 특성으로는 직무요구도(5항목), 정신신체적 긴장도(5항목), 직무불만족도를 측정하였으며(Karasek, 1994), A형 행동양상도 함께 측정 하였다.자각증상에 대한 조사는 송동빈 등(1997)에 의해 개발된 자각증상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목, 어깨, 팔 및 팔꿈치, 손목, 손가락, 등에 통증이나 쑤심, 저림등의 불편한 증상과 관련된 변수들을 조사하였다.조사된 결과는 N10SH의 근골격계장애에 대한 감시를 위 한 기준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결 과 : N10SH 감시기준에 의한 누적외상성 장애 증상호소율이 63.3 %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증상호소부위는 어깨, 목, 허리, 손과 손목, 무릎, 발과 발목의 순이였다. 진료위치는 9시에서 10시 방향에서의 접근이 가장 많았으며 이들 중 어깨 부위의 증상호소율이 가장 높았다.근무경력은 5년에서 10년 사이가 가장 많았으며 이들도 목과 어깨부위의 증상호소율이 가장 높았다.대상자들이 주로 보는 환자에 따른 증상 호소율은 치주치료를 주로 하는 경우 증상호소율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30~◎세에서 증상호소율이 70 %로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에서 증상호소율이 높았으며, 미흔인 대상자에서 증상호소율이 높게 나타났다. 일일 진료환자수에 따른 증상호소율은 21명 이상을 진료하게 되는 군에서 70 %로 가장 높았다.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정신신체적긴장도와직무요구도가 높을수록 누적외상성 장애의 증상호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형 행동양상을 보일수록증상호소가 높았으며, 쳐근 3개월 동안에 진료위치를 변경한 경우도 증상호소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결 론 : 조사한 일반적, 직업적 특성, 진료판련특성 및 사회심리학적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여성에서 누적 외상장애증상발현위험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정신신체적 긴장이 높을수록, A형 행동양상 일수록누적외상성 장애증상 발현위험이 높았다. 위의 결과로 볼 때 치과의사의 경우 숙련되고 섬세한 근골격계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한다는 특성파 불안정한자세를 장시간 취해야 한다는 작업적 특성으로 인한근골격계 장애의 발생은 물론이고 환자 만족도에도신경을 써야하는 등의 정신적 스트레스도 누적외상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Objective : To investigate the symptom prevalence and aspects of symptoms for cumulative trauma disorders in dentists and elucidate their associated factors. Methods : A questionnaire-based investigation on demographic factors, work-related characteristics, psychosocial factors and symptoms of 512 dentists practicing in Daegu metropolitan city was conducted. Subsets of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including job demand(5 items), psychosomatic strain(5 items), job insecurity, and type A behavior were also assessed. For the evaluation of symptoms early developed questionnaire by Song (1997) was used to investigate the parameters related to pains in the neck, shoulder, arm and elbow, wrist, finger, back or discomforts, such as pricking and numbing. Results : The symptom prevalence of cumulative trauma disorders, calculated based on NIOSH criteria, was high at 63.3%; the most frequent site of complaint was the shoulder, followed by neck, back, hand and wrist, knee, foot and ankle. The most common approach position was direction of 9 to 10 o'clock. Most subjects had 5-10 years of work experience and those with such years of experience also complained most frequently of symptoms in the neck and shoulder areas. As to rate of symptom complaint according to the type of dental procedure, the highest rate was associated to periodontic treatment. According to age, those between the age of 30-40 had the highest symptom prevalence rate at 70 %. According to sex, women had the higher symptom prevalence rate. Unmarried subjects also had higher symptom prevalence rate. The results of logistic analysis showed that the higher the psychosomatic strain and job demand, the higher the symptom prevalence rate of cumulative trauma disorders. Moreover, the higher the score of type A behavior, the higher the symptom prevalence rate, and even those who changed the location of their practice for the last three months also showed high symptom prevalence rate. Conclusions : The results of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hich incorporated demographic, work-related and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s independent variables, showed that women were at a higher risk than men in developing cumulative trauma disorders; and that the higher the psychosomatic strain and more frequent type A behavior, the higher the risk of developing cumulative trauma disorders. The above results seem to suggest that not only continual, repeated fine and skillful musculoskeletal movements and lengthy hours in an uncomfortable position but also the psychological stress related to patient satisfaction, can lead to cumulative trauma disorders.

자동차공장 용접공의 망간폭로와 신경행동기능의 관련성

사공준,정종학,성낙정,이중정,박종태,김대성 大韓産業醫學會 2000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12 No.3

목 적 : 저농도의 망간폭로가 용접작업자의 충추신 경계에 미치는 영향과 망간의 폭로수준 및 생물학적 지표와 신경행동기능과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자동차공장에서 하루 한시간 이상의 용접작업을 하는 용접공 49명과 연령과 교육수준을 짝짓기한 대조군 49명을 대상으로 단면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 두 군의 인구학적 변수, 작업관련 변수를 조사하고 용접공의 용접 작업경력, 작업량, 용접의 종류, 호흡기 보호구의 착용여부, 취급하는 유해물질의 유무를 면접을 통하여 조사하고 망간흄 농도와 혈중 망간농도를 측정하고 누적폭로지수를 산출하였다. 신경행동검사로는 SPES중 단순반응시간, 부호숫자 짝짓기, 숫자 외우기 및 손가락 두드리기를 실시하였다. 결 과 : 단순반응시간과 부호숫자 짝짓기의 평균반응시간과 숫자 외우기의 외운 숫자의 길이는 두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손가락 두드리기에서 양손 모두에서 용접공의 두드린 횟수가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손가락 두드리기의 두드린 횟수가 용접기간이 길수록, 하루에 수행하는 용접작업시간이 길수록 적었으며 피복아크용접을 주로 하는 용접공의 신경행동 기능이 다른 용접작업을 하는 군에 비해, 호흡기 개인보호구를 착용하지 않는 군이 착용하는 군에 비해 신경행동기능이 낮았다. 망간흄 농도가 0.02 mg/m3 이상인 군에 비해 0.01 mg/m3 이하인 군이, 혈중 망간농도 1.00 ㎍/dl 이상군에 비해 0.99 ㎍/dl 이하의 군이, 누적폭로지수 0.05 이상의 군에 비해 0.04이하의 군에서 신경행동검사 성적이 낮았다. 결 론 : 자동차 공장 용접공은 대조군에 비하여 신경행동기능이 차이가 유의하지는 않았으며, 신경행동검사 항목 중 지속적인 빠른 속도의 운동능력을 요구하는 손가락 두드리기가 용접공의 신경행동기능의 저하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Objectives . A cross sectional study was carried out in the welders exposed to manganese and control group.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adverse effects of manganese on central nervous system of welders. Methods : The study group consisted of 49 welders and the reference group, 49 workers matched with welders for age and educational level In automobile manufacturing company. Concentration of manganese in welding huge, in blood, and cumulative exposure index (CEI) were determined for each subject. For each group, computerized neurobehavioral test including Simple Reaction Time, Digit Symbol, Digit Span, and Finger Tapping Speed of Swedish Performance Evaluation System were applied. Results : Exposure level of manganese in welders were very low (mean CEI, 0.069) . Welders exposed to manganese had slower response speed, slower motor steadiness, and shorter memory span than control group. But these differences were not statistically sign nificant. The performance of Finger Tapping Speed tended to lower as environmental and biological exposure index got higher, Other neurobehavioral tests were found to have a little association with the exposure indices. Conclusions .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neurobehavioral performance between welders and control group. This study indicates that Finger Tapping Speed mea suring motor steadiness might be a one of useful tests for early detection of adverse effects of welding on central nervous system.

부검체에서 머리카락과 각 장기들의 연, 카드뮴, 수은농도 : 머리카락중의 농도와 다른 장기내의 농도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calp Hair and internal Organs

박성화,사공준,곽정식,전만중,김창윤,정종학,이중정,이성국 大韓産業醫學會 1998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10 No.4

This study was conducted to measure the lead, cadmium and mercury levels in the scalp hair, cerebellum, cerebrum, heart, kidney, liver, lung, and spleen of the 60 Korean autopsy subjects and assess the relationship among those samples. The mean lead level in the scalp hair was 12.29±12.51㎍/g and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detected in lead concentrations between the two sexes. Among the internal organ tissues the cerebrum contained the highest level of lead. This is followed by the cerebellum, spleen and liver respectively. After which the kidney and lung showed a close similarity at relatively low concentrations and the heart contained the lowest concentration. There was also no significant variation found between sexes in a comparison of lead in the internal organ tissues. The concentrations of cadmium in kidney were 127.38±89.36㎍/g and considerably higher than those in the other internal organs. The liver contained the next highest level of cadmium. In both sexes, the consistent difference was noted in the cadmium concentrations of the kidney, heart and spleen. Yet female cadmium level was higher than the male's. The concentrations of mercury in the kidney and liver were 1.26±2.89㎍/g, 0.59±0.54㎍/g and considerably higher than those in the other internal organs. The mean mercury level in the scalp hair was 1.29±0.64㎍/g and no marked difference was noted in both sexes. The lead concentration in the spleen increased with advancing age, though not statistically significance, and most of the internal organ tissues that were examined showed no evidence of increased lead concentration with age. The kidney, cerebrum, spleen and cerebellum showed increased cadmium concentrations with age. Also as well as the internal organ tissues that were examined showed no evidence of increased mercury concentration with age. The lead concentrations in the liver and lung were higher in the urban area than in the rural area, but the lead concentration in the kidney was higher in the rural area. No difference was noted in tissue cadmium and mercury concentrations as to the area of residence either. The physical workers had greater concentrations of lead in cerebellum than did housewives or the unemployed. Yet no difference was noted in the other tissues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cerebellum, cerebrum, great, and spleen, the physical workers had greater concentrations of cadmium than students or mental workers. Also physical workers had treater concentrations of cadmium in lung than housewives or the unemployed. In contrast to lead and cadmium, both the housewives and the unemployed had higher concentrations of mercury in cerebellum and cerebrum than physical workers, but there was no difference was noted in the other tissues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lead concentration,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scalp hair and examined internal organ tissues. There was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lead levels in cerebellum and cerebrum(r=0.465, p<0.01), as well as a relationship between the cerebellum and the kidney(r=0.300, p<0.05).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cadmium levels in the scalp hair and in the examined internal organ tissues. Positive correlations were found between the cadmium concentrations in the cerebellum and the cerebrum(r=0.5543, p<0.01), heart(r=0.480, p<0.01), kidney(r=0.376, p<0.01) and spleen(r=0.408, p<0.01). Also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in the cerebrum and the heart(r=0.377, p<0.01), kidney(r=0.484, p<0.01), liver(r=0.265, p<0.05), lung(r=0.458, p<0.01) and spleen(r=0.483, p<0.01). There was also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mercury levels in the scalp hair and in the examined internal organ tissues.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mercury concentrations in the cerebellum, and cerebrum(r=0.760, p<0.01), heart(r=0.270, p<0.05), liver(r=0.425, p<0.01), lung(r=0.488, p<0.01) and spleen(r=0.534, p<0.01). and also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in the cerebrum and heart(r=0.376, p<0.01), liver(r=0.350, p<0.01), lung(r=0.554, p<0.01) and spleen(r=0.489, p<0.01). Various epidemiological studies reported usefulness and reliability of using scalp hair as a monitor of a environmental pollutants. In this study,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of lead, cadmium and mercury levels in most of the tissues that were examined, but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lead, cadmium and mercury levels in the scalp hair and most of examined internal organ tissu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ould suggest that it is still uncertain to using scalp hair as a biological monito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