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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기 백제 평기와 제작기법 검토

        이주업(LEE Joo-up) 고구려발해학회 2009 고구려발해연구 Vol.35 No.-

        최근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한성백제 기와를 대상으로 한 보고서와 연구논문에서는 새로운 한성기 백제 기와 제작기법이 확인되었으며, 기와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문제도 언급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풍납토성 출토 기와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에 비해 석촌동 4호분 출토 기와의 연구는 소수의 자료를 대상으로 한 개략적인 관찰결과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한성기 백제기와로서 석촌동 4호분 출토 기와가 풍납토성 출토 기와와 비교되어 제대로 관찰분석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의 전체 자료를 대상으로 그 제작기법상의 특성을 한성기 백제기와를 대표하는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와 비교분석하여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평기와의 외ㆍ내ㆍ측면에서 확인되는 제작흔에서 제작기술적 속성을 관찰하여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의 제작기법을 살펴보았다. 그 후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와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의 제작기술적 속성을 비교하면서 기존에 낙랑과 고구려적 요소로 파악되었던 제작기법들을 재검증하여 고찰하였다. 그 결과,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가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에서 보이는 한성기 백제기와 제작기술적 전통을 공유하는 한편 정형화되고 공들여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와 동일한 제작기법에는 2∼3㎝의 소지 간격, 점토띠 소지, 내면 재타날법, 형식적인 지두흔, 내면이 오목하거나 볼록하게 튀어나온 한 줄 엮기 통쪽 연결흔 등이 있었다.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에서는 하나의 제작기술적 속성이 다양한 형태로 분류되었으나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에서는 풍납토성과 동일한 제작기술적 속성을 공유하나 그 형태는 통일되는 정형성이 보였다. 이것은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에서 보이는 회색계 위주의 정선된 점토질 태토, 격자문, 수키와의 완전 무문화 정면법, 6㎝ 내외의 동일한 통쪽너비, 동일한 d형 타법(외면 타날흔이 남아 있거나 지우고 내면 마포흔이 있거나 마포흔을 지우는 제작방식), 1㎝ 내외의 두께 등의 제작기법에서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새로이 확인된 제작기술적 속성에는 단면과 단부 내ㆍ외면의 조정ㆍ정면법, 수키와의 통쪽와통제작흔, 내면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한줄엮기 통쪽 연결흔 등이 있었다. 그리고 회색계 위주의 정선되고 강한 점토질 태토, 1㎝ 내외의 얇은 두께, 6㎝ 내외의 동일한 통쪽너비, 단면과 단부 내ㆍ외면의 조정ㆍ정면법, 여러 번에 걸친 측면 깎기 조정 등의 제작기법은 풍납토성과 비교되는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의 특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제작기법 중에서 1㎝ 내외의 얇은 두께, 단면과 단부 내ㆍ외면의 조정ㆍ정면법, 여러 번에 걸친 측면 깎기 조정 등은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가 공들여 제작되었음을 반영하였다.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에서 보이는 정형화된 제작기법들은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의 제작기법들이 세부 형태면에서 다양한 변이를 보여주는 것과 비교되었다. 이는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가 한 번에 많은 양의 기와를 제작한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을 여러 번에 걸쳐 제작했음을 반영하나,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는 한 번에 무덤용으로 제작되었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한 번에 제작되지 않았다하더라도 제작횟수가 많지 않고 사용 시기도 길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에서 보이는 활석이 혼입된 태토, 돌대형 준미구 수키와, 내면 승문의 제작기법 등은 기존의 견해처럼 낙랑적 요소가 아니라 풍납토성 출토 한성기 백제 기와 제작기술적 전통에 속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측면 분할흔은 고구려적 요소임을 기존의 견해와 같이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구려 암키와에서 주로 보이는 귀접이 기법을 석촌동4호분 출토 암키와에서 새로이 찾을 수 있었다. 측면 분할흔은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에서는 다양한 기법이 나타났으나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에서는 모두 깎기 조정만이 확인되었으며, 여러 번에 걸쳐 재처리되는 점에서 고구려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에서 보이는 귀접이는 형식적인 풍납토성의 것보다 발전된 것으로 고구려의 귀접이와 유사하였다. 풍납토성 출토 평기와의 제작기법과 구별되며 공들여 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회색 위주의 색조, 강한 점토질 태토, 여러 번에 걸친 측면 깎기 조정, 귀접이 기법 등은 고구려계 적석총인 석촌동 4호분의 무덤 구조와 함께 고구려적 요소를 강하게 반영하였다. 이는 석촌동 4호분 출토 평기와가 낙랑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기보다는 한성기 백제기와로서 풍납토성 출토 기와의 제작기술적 전통 속에서 발전하는 가운데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한편 석촌동 3호분의 무덤 구조와 출토 유물상을 석촌동 4호분의 무덤 구조와 기와에서 보이는 여러 제작기술과 양식적 요소와 고려하면, 석촌동 4호분의 축조 연대와 평기와의 제작시기는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반보다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n investigation on the total data of plain roof tiles excavated from Seokchon-dong 4th tomb as the object, comparatively analyzes the plain roof tiles from Pungnap Earthen Fortifications, which show the original pattern of tiles in Hanseong Baekje, and the attributes in terms of the production skills so as to grasp the characteristics regarding the production skills of plain roof tiles excavated from Seokchon-dong 4th tomb as tiles in Hanseong Baekje. It turned out that the plain roof tiles excavated from Seokchon-dong 4th tomb were produced with the same traditional skills used for tiles in Hanseong Baekje just as the plain roof tiles excavated from Pungnap Earthen Fortifications, and elaborate products with fixed patterns. as for the same production skills with plain roof tiles from Pungnap Earthen Fortifications, 2-3cm interval of Soji(素地), clay-banded Soji, formal finger traces in the inner part, and cavity connecting traces swollen inside, which was newly found. The formative production skills used for plain roof tiles from Seokchon-dong 4th tomb were unique in comparison with those of plain roof tiles found at Pungnap Earthen Fortifications in that they showed variations in terms of specific patterns. This reflects that plain roof tiles from Pungnap Earthen Fortifications were not produced in bulk but small quantity at a time, while there is a possibility that plain roof tiles from Seokchon-dong 4th tomb might have been produced at once for a tomb. Even though they were not produced at once, it is suggested that the times of production was not many, and the term was not long either. On the other hand, it turned out that the division traces on the side were originated from the pattern of Koguryeo just as the existing view, and some other elements of Koguryeo style were newly found from plain roof tiles found in Seokchon-dong 4th plain roof tiles. The gray tone, strong clay soil, side cutting over several times, rounding edges off, etc, which show that they were different from plain roof tiles of Pungnap Earthen Fortifications and elaborate products, reflect the Koguryeo style just as the tomb structure of Seokchon-dong 4th tomb, Stone-mounded Tomb originated from Koguryeo. This shows that the plain roof tiles from Seokchon-dong 4th tomb were affected by Goguryeo while tiles in Hanseong Baekje were being developed under the influence of the traditional production skills. In comparison with the tomb structure and relics of Seokchon-dong 3rd tomb, a type of typical Koguryeo stone-mounded tomb,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production period of tiles from Seokchon-dong 4th tomb were produced earlier than th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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