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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점수매칭(PSM)을 활용한 경력 단절의 임금 손실 분석
이윤소,김영식,양민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7 직업능력개발연구 Vol.20 No.1
본 연구는 경력 단절의 임금 손실을 추정하기 위해 인적자본기업패널의 5차 년도 자료에 대해 최소자승회귀모형과 경향점수매칭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최소자승회귀모형을 통한 분석 결과 경력 단절을 경험한 근로자의 임금이 그렇지 않은 근로자의 임금에 비해 약 12.2%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향점수매칭을 활용하여 경력단절 사유에 따른 임금 손실을 살펴본 결과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경험 노동자는 그렇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28.7% 가량 낮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기 능력 개발을 위한 경력 단절 경험 노동자는 그렇지 않은 노동자에 비해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금까지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온 경력 단절의 임금 손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경력 단절과 관련된 유용한 정책 제언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focus of this study is to estimate the wage loss of career interruption. The main target of this research is 3,273 employees collected from the data of the 5th wave Human Capital Corporate Panel (HCCP) (2013) organized by KRIVET. To estimate the wage loss effect of career interruption, ordinary least squares (OLS) regression and 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were employed.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employees with career interruption have 12.2% lower wage than employees without career interruption. Also, after controlling observable characteristics between treatment and control groups using PSM, it was found that employees with career interruption due to childbirth and childcare have 28.7% lower wage than the employees without those kinds of career interruption. On the other hand, employees with career interruption for developing self-competency showed higher wages than those of employees without those reasons for career interruption. These findings provide useful policy implications for reducing wage loss of employees who experienced career interruption.
이윤소 핵심역량교육학회 2019 핵심역량교육연구 Vol.4 No.2
The present study found that the nation's educational system is currently advocating a capacity-based curriculum, but the education site still does not represent various aspects of implementation. To solve these problems, the postmodern lens was used as a research tool as an attempt to break away from the long-held modernist thinking. However, since the postmodern concept was not a theory that could discuss a single conceptual definition, it attempted to understand ‘disbandage of the subject’, ‘impossible to reproduce and meaning through simulacion’ and ‘somewhat’s’ view of the new ‘difference’ presented by Deluxe as a concept that could show a different perspective on the standardization curriculum, which is a typical paradigm of modernism. In summary, the OECD’s new emphasis on the capabilities of Education 2030 since 2015 called for ‘well-being’, ‘students’ and ‘co-agreement’ to expand the scope of education beyond the educational world. Other methodological tasks, such as ‘how’ were explored to implement competency-based curricula through learning that emphasized redundancy and cooperation, and moving toward social learning that transcends timeliness.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교육 현장은 여전히 다양한 실행 양상을 나타내고 있지 못한 것을 문제로 보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 당연시해온 모더니즘적 사유 방식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써 포스트모던 렌즈를 연구 도구로 활용하였다. 단, 포스트모던 개념이 단일한 개념적 정의를 논할 수 있는 이론이 아니므로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패러다임인 표준화 교육과정에 대해 다른 관점을 보여줄 수 있는 개념으로 ‘주체의 해체’, ‘시뮬라시옹을 통한 의미와 재현의 불가능성’, 들뢰즈가 제시하고 있는 새로운 ‘차이’의 관점과 ‘리좀’을 택하여 이해를 시도하였다. 탐색 결과를 요약하면, OECD에서 2015년부터 새롭게 강조하고 있는 Education 2030의 역량에 대한 변화 즉, ‘웰빙(well-being)’, ‘학생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 그리고 그 발달을 돕는 ‘협력적-행위주체성(co-agency)’과 같은 맥락으로서 교육의 영역을 교육계 밖으로까지 확장하는 주체의 유연한 전환이 필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식적 학습과 비형식적 학습 등의 ‘경계 없는 학습(cross-over learning)’ 즉, 교육 영역과 범위의 해체를 제안하였다. 그 밖에 ‘어떻게’라는 방법론적 과제로서 다중성과 협력성이 강조되는 학습, 시간성을 초월한 사회적 학습으로의 움직임을 통해 역량 기반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실천 가능성을 탐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