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중심의 여가기술교수가 정신지체인의 볼링장 이용하기 기술 수행에 미치는 영향

이영미,박승희 한국특수교육학회 2006 특수교육학연구 Vol.40 No.4

Effects of community-based leisure skill instructionon the bowling performance of adults with mental retardation 이 연구는 특수학교 교사들의 역할 스트레스를 직무탈진의 선행요인으로 설정하여 직무탈진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나아가 역할 스트레스가 사회적 지지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사회적 지지가 역할 스트레스로 인한 직무탈진을 중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2004년 교육청에 등록된 강원도와 경기도 소재 정신지체 공립 특수학교 6곳에 재직 중인 초중고등 특수교사 24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설문을 실시하였다. 순회교사 및 전공과를 포함한 비담임을 제외한 총 206명의 설문 응답자 중 201명의 최종 유효 표본을 획득한 다음, 일원변량분석, t-검증, 중다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일련의 연구과정을 통해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역할 스트레스, 직무탈진, 사회적 지지에 대한 집단간 차이 검증에서 연령이 낮고 경력이 낮은 교사일수록 사회적 지지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역할 스트레스 하위요인과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역할 갈등이 낮은 집단은 가족지지 특히, 사회적 지지의 유형에서 정서적 지원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역할 스트레스 하위요인 중 역할 모호성에 의해 스트레스를 가장 높게 받고 있으며, 역할 갈등은 개인적 성취감 결여와 탈 인격화에, 역할 과부하는 정서적 탈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사회적 지지와 직무탈진과의 관계에서 가족과 동료의 지지는 개인적 성취감 결여에 영향을 주며, 낮은 상사의 지지는 정서적 탈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제어> 지역사회중심의 여가교수, 볼링장 이용하기 기술, 지역사회중심 교수, 성인장애인 프로그램

뻘밭을 헤맸지만 가기는 간다—나의 대중예술 연구

이영미 대중서사학회 2022 대중서사연구 Vol.28 No.2

이 글은, 내가 대중예술 연구에 이르게 된 과정을 회고하는 글이다. 우선 어릴 적 문화적 환경과 대학 시절의 예술 관련 체험, 그리고 진보적 예술문화운동의 경험을 서술했다. 나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에 이르는 예술문화운동을 경험하면서 많은 학술적 아이디어와 태도를 습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들은 1990년대 말부터 본격화된 나의 대중예술 연구에서 독특한 연구방법론을 정립하는 데에 기초가 되었다. 이 글은 나의 연구가 형성되고 발전되는 과정을 밝힘으로써, 대중예술 연구방법론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성찰을 유도한다.

문학교육과 시가문학으로서의 대중가요

이영미 국어교육학회 2003 國語敎育學硏究 Vol.17 No.-

이 글은 문학교육에 있어서 대중가요를 어떤 고려의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하는 의도로 쓰여졌다. 학생들의 노래 환경을 지배하고 있는 대중가요는 학교 현장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으나, 정작 문학교육에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문학교육에서 대중가요의 수용은, 단지 하생들의 관심을 쉽게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오히려 대중 가요가 문학의 중요한 한 영역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문학교육의 내용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는 사고가 필요하다. 이는 여태까지 지니고 있었던 문학에 대한 관점, 문학의 범주에 대한 사고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 20세기 초반 서구근대의 문학 개념이 도입된 이후, 국문학을 어디까지 포함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계속 발전되어, 1970년대에 이르면 국문문학만이 아닌, 한국인에 의해 창작된 한문문학과 구비문학을 한국 문학으로 포함시키는 관점이 확립되면서, 단지 문자언어만이 아닌 음성언어를 표현매체로 한 것까지 문학이라는 점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었다. 필자는 이러한 관점을 예술 전 영역과 전 시대로 일관되게 관철하여, 문학을 글문학과 말문학으로 나누고, 글문학을 한문문학, 국문문학, 그림문학(만화 등)으로, 말문학을 영상문학(영화, TV방송극), 녹음문학(대중가요 등), 공연문학(연극 등), 구비문학으로 나누어 보고자 한다. 이렇게 보자면 대중가요(정확하게 말하자면 대중가요의 가사)는, 민요, 판소리, 시조 등 전근대시대의 노래들과 마찬가지로, 문학에 속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시에 대한 기본적 특성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이미지와 운율 등을 모두 대중가요를 대상작품으로 하여 설명할 수 있다. 특히 운율은 시의 음악적 특성으로, 음악이 결합되어 있는 노래에서 훨씬 강하게 드러난다. 특히 현재까지 노래로서 살아있는 대중 가요를 대상으로 하여, 그것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질서, 독특한 리듬감이 어디에서 기인하는가를 탐구하는 일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교과서에서 주로 설명하는 분석틀을 넘어서서, 다양한 운율적 요소들을 발견해낼 수 있다. 그에 비해 대중가요의 이미지와 비유는, 문자로 기록된 시에 비해 그 구조가 단순하고 약한 편이다. 음악이 만들어내는 절대적 시간 안에 수용자는 의미를 모두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비유를 통한 복잡한 의미망을 형성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대신 구절마다 펼쳐지는 순간의 강한 느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긴장감이 훨씬 중요하다. 이 점은, 노래로 불려졌던 전근대시대의 시가문학들에서도 나타나는 특성이다. 대중가요를 문학교육의 재료로 삼는 것은 이제 시작 단계이다. 이것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중가요 작품에 대한 진지한 문학적 연구와 분석이 축적되어야 한다. This treatise's purpose is how we have to deal with popular song as an object of literature education. Popular song, which is conditioned by students' music environment, spreaded out to the school widely, but on the aspect of literature education the study about it is not virtually sufficient. It is not desirable that under the system of literature education popular song is introduced as a simple mean to pay students' attentions. Rather we need to recognize that popular song is an important part of literature, and that through it literature education can be much richer in contents. It requires that we should converse the perspective and category of literature that we've ever had. After the concept of western modern literature has been introduced into Korean literature about the early 20th century, there has been constant controversy concerning the concept and category of Korean literature. By 1970s, an opinion that Korean literature should include literature written in classical Chinese and oral literature, not t o speak of literature written in Korean, was established, and then it drew a new idea, that is, the category of a medium of expression in literature. Since then the idea that literature has not only written language as a medium of expression but even spoken language, is generalized. So I applied this new viewpoint to all kind of arts through all ages, and divided literature itself into "written literature and "spoken literature: The one is subdivided into literature written in classical Chinese, literature written in Korean, and picture literature (comics. etc); The other is subdivided into film literature (movie, TV drama, etc), recording literature(popu1ar song, etc) , performance literature(theater, etc), oral literature. Suppose it is reasonable, like pre-modern ages songs such as Minyo. Pansori, Sijo, popular song(exact1y the words of it) can be said to be a part of literature. Subsequently, with image and rhythm(metre and rhyme) referred to as poetry's major basic characters, we can study and analyse popular song just the same as literary works. Rhythm is especially one of poetry's musical specifics. and then is expressed more strongly when it is united with song than when it is expressed by reading poem. It is very interesting that we make popular song that has ever been sung an object of literary study, and explore where an order of sound it makes and a specific sense of its rhythm come from. Through it we can find a variety of rhythmical elements, beyond the frame of a school book to analyse. On the contrary, image and metaphor of popular song have their some simple and weak structure in comparison with them of poetry. Because accepters must understand all meanings within absolute time music makes, it is very difficult for them to form a net of complex meanings by metaphor. Instead, for metaphor, a momentary strong feeling transmitted at each phrase and images tension felt as time flows are much more important. Poetry-songs literature has been sung in pre-modern age has this common characters too. Now it is only basic step to use popular song as an important material of literature education. Above all. to develop it, we must study and analyse deeply popular song as a material of literary work, and accumulate it's results.

그리피스(W. E. Griffis, 1843~1928)의 한국 인식 변화- 『은둔의 나라 한국』(1882~1911)의 재검토를 중심으로 -

이영미 진단학회 2015 진단학보 Vol.- No.125

Corea, the Hermit Nation (1882), one of the best sellers of William Elliot Griffis (1843~1928), is a very significant book which had introduced Korea to the Western people for more than thirty years. This paper researches its various editions and reviews how his view was changed between 1882 and 1911. In general, it has been known to rationaliz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but, according to the first edition, it seems that Griffis was interested in the America’s expansion to Korea, not in Japan’s one. As a American-centered civilizationist, he strongly believed in the superiority of the American civilization, and supported its propagation to Korea. Therefore, he encouraged American people to care about Korea in 1882, introduced their work in Korea in 1888, and expected that Russia might make Korea its province in 1897. He started to support imperialist Japan in the early 20th century. He criticized Russia’s ambition and wished for Japan’s victory in 1904. He glorified Japanese deprivation of Korea’s diplomatic right as a self-giving action, and tried to dispel anti-Japanese opinions in 1907. Also, in 1911, he argued that Japan had done a lot of things for Korea and Korea had rapidly modernized itself under Japanese rule. He was convinced Korea’s civilization by imperialist Japan when he visited Korea in spring of 1927, and it seems that he had kept his faith until he died on February 5th, 1928, at the age of eighty-five. 윌리엄 엘리엇 그리피스(William Elliot Griffis, 1843~1928)의 대표작인 『은둔의 나라 한국(Corea, the Hermit Nation)』(1882)은 30년 이상 서양에 한국을 알린 매우 의미있는 저서이다. 본고는 이 책의 다양한 판본을 조사하고, 1882~1911년 그의 한국관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이 책은 한국의 일본 점령을 합리화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판에 따르면 그리피스는 일본의 한국 진출이 아니라 미국의 한국 진출에 관심이 있었다. 그는 미국 문명의 우위를 믿고 그것의 한국 전파를 지지하는 미국중심적 문명론자였다. 따라서 1882년 미국인들에게 한국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고, 1888년에는 재한 미국인들의 활동을 홍보하였으며, 1897년에는 또 다른 백인 국가인 러시아의 한국 지배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20세기 초 그리피스는 일본의 제국주의를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1904년 러시아를 비판하면서 일본의 승전을 기원하였고, 1907년에는 일본의 보호국화 조치를 자기희생적인 행동으로 칭찬하는 한편 반일 여론을 무마시키려 했다. 1911년에는 한국이 일본의 지배 아래 빠르게 근대화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믿음은 1927년 봄 한국을 방문하면서 더 견고해져 이듬해 2월 5일 사망할 때까지 지속되었던 것 같다.

뇌졸중 노인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이영미 한국케어매니지먼트학회 2015 한국케어매니지먼트연구 Vol.17 No.-

본 연구는 뇌졸중 노인의 자살사고에 정신건강, 건강관련 삶의 질, 사회경제적 요인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변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데이터 중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65세 이상의 노인 340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종속변수인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건강관련 삶의 질 지수인 EQ-5D index와 스트레스 및 우울증상경험, 그리고 가구소득, 배우자동거유무, 사회적 연결망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을 연구변인을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카이스퀘어 검정과 t-test,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25.9%가 자살생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노인의 자살생각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배우자동거유무, 가구월소득,스트레스 인지, 우울증상경험, 건강관련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지 모니터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정신보건센터에 의뢰하는 등 뇌졸중 노인들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influence of socioeconomic factors, mental health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n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with stroke. This study conducted s secondary analysis by using original data of 「Community Health Survey 2013」. Finally 3402 elderly respondents were analyzed who responded that were diagnosed with stroke. As results, (a) 25.9% of respondents have suicidal ideation, (b) living arrangement, income, mental health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suicidal ideation. Thr results suggest that it should be necessary to provide suicide-prevention programs, systematic management of depression and gatekeeper services for the elderly with stroke.

직무스트레스가 직무손실에 미치는 영향

이영미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2008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Vol.17 No.1

아버지의 유아 양육 참여: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유아의 기질을 중심으로

이영미,민하영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2006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6 No.1

팀티칭 상황에서 유치원 초임 부담임교사들이 인식한 어려움 탐색

이영미 한국보육학회 2014 한국보육학회지 Vol.14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early childhood beginning associated teachers' perceptions regarding difficulties in team-teaching class and to explore the possibility as a support system for them. And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10 beginning associated teachers, who worked in team teaching class. The date were collected by 10 beginning teachers interview.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howed that beginning associated teachers had difficulties that were ‘a vertical relationship with master teacher' ;‘a perception of limitation of role as a beginning associated teacher in forming relationship with children' ;‘a recognition as an assistant teacher in making relationship with parents' ; ‘a teacher's identity crisis in limitation of role.'So, In order to run effectively team teaching classes should be cooperation with partners, need preparing lessons for team teaching and organize a team with teachers to fit educational beliefs and tendencies 본 연구는 유치원 담임-부담임으로 구성된 팀티칭 상황에서 초임 부담임 교사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팀티칭이 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초임 부담임 교사 10명의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가 수집되었고 팀티칭상황에서 초임 부담임 교사가 인식한 어려움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팀티칭상황에서 초임 부담임 교사들은 상하관계가 된 담임-부담임교사의 관계, 교사-유아와의 관계에서 초임 부담임 교사의 역할 한계 인식. 교사-학부모 관계에서 보조교사로 인식, 초임 부담임 교사의 역할한계에서 오는 교사 정체성의 혼란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 부담임 교사로서 학습운영, 교수, 유아지도, 학부모관계 등에서 자율적이지 못하고 담임교사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교육의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팀티칭이 긍정적,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담임-부담임 교사의 역할 정립이 합리적이고 협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고, 팀티칭을 위한 준비 교육이 필요하며 가치관과 성향이 맞는 교사들로 팀티칭이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성인흡연실태조사 체계의 비교

이영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8 보건복지포럼 Vol.140 No.-

1950년대 방송극

이영미 대중서사학회 2007 대중서사연구 Vol.- No.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