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terogeneous Entrepreneurs and Managerial Delegation in an Open Economy

이양승(Yang Seung Lee)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2021 Seoul journal of economics Vol.34 No.2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f firm-level managerial delegation on aggregate economy. First, managerial delegation demands skilled labor and hence affects the labor market. Second, managerial delegation also affects the product market by improving production efficiency. Managerial delegation incurs costs but does not equally benefit firms. Higher entrepreneurial-skill entrepreneurs are selected, which dramatizes the firm size distribution. These entrepreneurs run larger and more productive firms, and contribute to the aggregate economy by creating higher-paying jobs. This paper provides new implication of trade gain, which is larger for the country where managerial delegation is easier.

Dog Fighting, Behavioral Type, and Strategic Management

이양승(Yang-Seung Lee) 한국경제통상학회 2021 경제연구 Vol.39 No.2

흔히 강자(big dog)가 약자(small dog)을 위협한다. 하지만 약자가 강자를 위협하는 경우가 있다. 본연구는 약자의 전략들을 분석해 경영전략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Lee (2018)은 제갈량과 조조와의 대결로부터 Feint 균형이라는 새로운 균형개념을 제시한바 있는데 그 논문에선 강자의 행태적특성이 균형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약자의 행태적 특성이 균형결정에 보다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을 보여준다. 즉, 강자가 약자의 행태적 특성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 약자가왜곡된 시그널(signal)을 보내게 되면 강자는 그 대립을 통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보수가 불확실해지는것으로 여겨 협상력이 약화될 수 있다. 약자는 강자를 이런 상황으로 몰아가기 때문에 약자가 오히려강자를 위협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본 눈문은 행태적 게임 이론에 기여하고자 한다. Usually, a big dog threatens a small dog. However, it happens that a small dog threatens a big dog. How can it happen? This study aims to provide new implication of strategic management by examining strategic choices of the small dog. Lee (2018) founded a new equilibrium concept (Feint equilibrium) from the legend of the Chinese strategists, Zhuge and Cao and showed that behavioral type of the big dog plays an importantrole in determining the equilibrium. This paper highlights that behavioral type of the small dog plays an important role. Simply, the unexpected behavior of the small dog can threaten the big dog. That is, the small dog keeps sending messages to the big dog in unexpected manner, the big dog becomes less sure about the expected payoff that he can achieve from the confrontation. Thus, the big dog is inclined to avoid the uncertainty. Then, the small dog can have advantage of negotiating with the big dog. This paper can contribute to behavioral game theory.

정부 커미트먼트의 신뢰성과 총생산성

이양승(Yang Seung Lee) 한국경제통상학회 2017 경제연구 Vol.35 No.4

경쟁 환경이 변화할 때 여러 정책들은 선택효과(Selection Effect)를 발생시켜 산업생산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 경쟁 환경 변화의 대표적 예가 무역자유화이다. 본 논문은 공적 자본투자 역시 경쟁 환경 변화의 한 예가 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주어진 산업분야에 선택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적 자본 투자가 이뤄질 때 민간기업들은 새로운 투자의 선도적 수혜자가 되기 위해 혁신(Innovation)을 모색하게 되고 자가 조정(Self-Adjustment)을 시도한다. 이러한 자가조정이 선택효과를 강화시키며 나아가 산업생산성을 강화시킨다. 중요한 점은 그 선택효과가 공적 자본투자가 실제 이루어진 시점에서 발생하기 보다는 정부가 그 투자를 약속한 직후 바로 발생한다. 왜냐하면 민간기업들이 선도적 수혜자가 되기 위해 경쟁을 하며 최대한 빨리 정부 계획에 부합하는 투자계획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다. 공적 투자에 대한 정부의 커미트먼트는 민간기업들의 자가 조정을 신속하게 하며 이에따라 공적 투자 효과가 빠르게 그리고 일관되게 나타나게 돕는다. 하지만 커미트먼트는 반드시 신뢰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공적 투자 계획의 취소나 잦은 계획 변경은 민간기업들로 하여금 정부 커미트먼트에 대해 신뢰성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 신뢰성 저하 문제는 공적 투자 본래 목적과 기능을 무력화 시킬 수 있을뿐더러 나아가 산업생산성을 약화시킬 우려도 있다. Trade liberalization can enhance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 through selection effect. We shed light on the same effect of public capital investment on industry. Expansion of public capital investment can inspire firm’s self- adjustment for innovation. In case that public capital investment is complementary to private investment, opportunity cost for firm’s additional investment should be reduced. To competitively take the advantage, firms try an earlier and strategic response to commitment of the public capital investment. However, commitment risks a problem of incredibility. Possibility of a credibility problem can counteract the positive effect of the commitment for enhancement of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 This paper contributes to both research areas of public capital and aggregate productivity. Specially, it willdiscuss how commitment and credibility for public investment clock-wisely affect private investment for innovation and eventually enhance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 According to the study, not only trade liberalization but also commitment of public investment can help firms to self-adjust.

PPP(Purchasing Power Parity) 이론의 실효성에 관한 실증 연구

이양승(Yang-Seung Lee) 한국무역연구원 2013 무역연구 Vol.9 No.7

For a long time, PPP has been reputed Toward validity of PPP, supporters and critics coexist. Supporters believe that PPP plays a key role in determining an exchange rate while critics cast doubt on the validity of PPP. No one can assert whether PPP is valid at this time. The main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not to limited within finding a validity of PPP but to provide some general direction for future researchers. To follow the objective, we, first, survey the literatures of PPP and other related papers. As a matter of fact, lots of researches have been performed since Cassel's article for PPP. Econometric methodologies also have been developed to test a validity of the PPP hypothesis. Accordingly, we see that to arrange and to organize existent researches should be requested for future research. Second, our research aims at finding some empirical results for discussion. This paper can contribute to letting people understand the trend of PPP studies and sharpen their works.

Monopolistic Bargaining and Inflated Salaries in the Sports Job Market1

Yang Seung Lee(이양승) 한국산업경제학회 2014 산업경제연구 Vol.27 No.5

본 연구는 프로 선수들의 계약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 산업내 시장 비효율성을 파악하고 이 비효율성이 사회적 후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프로 선수들은 보다 큰 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협상기술이 뛰어난 브로커를 고용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브로커들은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수수료를 위해 바게이닝(bargaining) 기술을 활용, 선수가 갖는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는 임금 계약을 성사시키게 되므로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후생을 해칠 수 있다는 직관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지금껏 이루어진 선행논문들과는 다르게 계약 관계를 구단주와 선수, 선수와 브로커, 그리고 브로커와 구단주간에 벌어지는 삼각게임으로 인식하고 그 삼각 관계에서 서로 다른 별개의 두 인센티브가 존재함을 보이며 별개의 두 인센티브가 결국 선수의 임금을 인상시키는 중요한 원인임을 밝히고자 한다. In sports, the contract design of professional players is beset with issues because of market efficiency. Professional sports players hire skillful brokers to have better contracts. This study’s main objective is to show how a broker can inflate a contract offer and affect social welfare. Behind an inflated offer are two types of incentives. Such incentives result from a tripodal game among owner, player, and broker. Due to these two incentives, a player"s salary is inflated, and the inflated salary hurts the efficiency of a job market.

The Small Business Procurement Mechanism in Korea

Yang-Seung Lee(이양승) 한국산업경제학회 2012 산업경제연구 Vol.25 No.5

최근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더불어 중소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내에도 대 · 중소업체간 수주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건설업체의 수주 영역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엔 등급제한입찰제도가 도입되어 있는데 이는 제한경쟁을 통해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진작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규모가 전혀 다른 업체들간의 경쟁은 사실 진정한 의미에서 경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 스포츠에서 리그가 나누어져서 또는 체급이 나누어져 경쟁을 벌이는 것은 사실 불완전한 경쟁 형태를 ‘완전 경쟁’ 형태로 전환하는 의미를 지닌다. 즉, 비슷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갖는 업체들이 서로 경쟁토록 해 가격경쟁보단 기술경쟁을 지향하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공공 공사 수주를 위한 제한경쟁의 근거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2조에서 찾을 수 있다. 정부는 중소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보해 주고, 소수 건설업체에 의한 독점 수주를 방지하기 위해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등록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등급제한으로 발주하는 물량이 전체 물량의 20% 정도에 불과하고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시공경험 평가기준이 높아 중소건설업체 수주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등급제한입찰 제도의 운용 실태를 파악하고 제도 운용상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이 연구는 수주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대·중소 건설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등급제한입찰제도가 기여할 수 있음을 논의하는데 있다. Due to the chronic depression in the national economy, many construction firms encounter a risk of bankruptcy in Korea. There are more than 10,000 general constructors in Korea and they actively compete to be selected for any public procurement project. However, the firm sizes are substantially different so that unregulated competition can drive the public procurement market to be entirely dominated by big firms. In fact, the over-dominance of big firms is a serious problem in Korea and extends to ‘Bipolarization’. Thus, there is a growing concern that the construction industry itself might face a crisis if the polarization continues without a proper policy for small firms. Accordingly, ‘Rating System’ arises as a useful mechanism to overcome the adversity of the current market and aims at the efficient allocation of public procurements. For award, the only way that a tiny firm can compete against a gigantic firm is to cut the bidding price. This abnormal competition based on the price-cutting hinders an improvement of technology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In this research, we will discuss how to inspire a competition of technology in the public procurement market and claims that ‘Rated System’ can play an important role in normalizing the public procurement market.

Distribution of Labor Qualities and Comparative Advantage

이양승(Yang Seung Lee) 한국경제통상학회 2020 경제연구 Vol.38 No.2

본 논문은 기업선택 개념을 헥셔-올린 모형에 넣어 일방무역 (one-way trade)과 양방무역 (two-way trade)를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일반균형모형을 개발한다. 노동자들은 모두 근무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리머 (1999) 이론을 적용하면 유효요소가격은 노동자들의 근무태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의 모형에서는 완전경쟁하에 있는 계약-비의존적인 산업 (산업 1)과 독점적 경쟁하에 있는 계약-의존적 산업 (산업 2) 들을 상정하고 논의를 진행한다. 산업 2에서는 보다 근면한 기업들이 선택될 것이다. 즉, 기업선택에 따라 근면한 노동자들이 보다 풍부한 국가 (국가 1)는 그렇지 않은 국가 (국가 2) 보다 산업 2의 규모가 더 크게 된다. 산업 2의 규모가 큰 국가에선 상대적으로 산업1에서도 임금 수준이 높기 때문에 산업 1에서 비교열위를 갖게 된다. 따라서 국가 1은 차별화된 제품들은 보다 많이 수출하고 좋은 일자리를 보다 많이 창출한 반면 국가 2는 노동자들 대부분이 산업 1에 종사해야 하기 때문에, 산업 1의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기에 비교우위를 통해 산업1 제품들을 일방적으로 국가 1에 수출하게 된다. 무역은 두 국가간에 산업 1의 제품 가격과 그 산업의 임금을 갖게 한다. 무역을 통해 양 국가 모두 이득을 얻지만 국가 1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보다 큰 무역이득을 얻는다. 본 논문은 부존자원이 비슷한 국가간 무역에 관한 연구 분야에 기여할 수 있다. This paper develops the simplest 2-2-2 model to provide a unified account for both one-way and two-way trades. In so doing, I incorporate firm selection into the Hecksher-Ohlin model. In this paper, labor is heterogeneous in working attitude and determines effective factor costs like in Leamer (1999). There are two sectors, the contract-independent sector (sector 1) under perfect competition and the contract-dependent sector (sector 2) under monopolistic competition. In sector 2, more effortful firms are selected for survival. Due to the firm selection, sector 2 is larger when the country is abundant of effortful workers. The larger size of sector 2 leads the country to having comparative disadvantage in sector 1. This is because sector 2 absorbs more effortful workers and raises the wage for sector 1. Thus, Country 1, relatively abundant of effortful workers, should export more varieties (two-way trade), and create more well-paying jobs than Country 2, relatively scarce of effortful workers. Country 2 is led to having comparative advantage in sector 1. Thus, Country 2 exports Good 1 to Country 1 (one-way trade). Trade equalizes the prices of Good 1 and sector-1 wage across countries. With more well-paying jobs, aggregate income is larger in Country 1 than in Country 2. This paper can contribute to the literature of similar endowments and trade.

Lobbying Game in Industries

Yang Seung Lee(이양승) 한국산업경제학회 2013 산업경제연구 Vol.26 No.4

기업들은 산업내에서 항상 경쟁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경쟁 도중에 기업들은 로비 추구유혹을 받게 되는데 이는 로비를 통해 기업의 수익을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비를 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경쟁사들과 로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이 비용은 더욱 커질 수도 있다. 또한 로비를 하다 적발되었을 경우 징계가 불가피한데 그럴 경우 기업은 더 많은 손실을 떠안게 된다. 따라서 경쟁적으로 로비를 추구하는 기업들은 이 모든 상황들을 파악하고 수익 극대화를 통해 자신들의 로비 정도를 정한다고 볼 수 있다. 기업들의 경쟁적인 로비는 로비 정도에도 내쉬균형이 존재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내쉬 균형에서 우리는 정책적 함의를 찾을 수 있는데 바로 징계의 수위를 정해 기업들의 로비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논문은 정부가 효율적으로 징계 수위를 정하여 기업들이 로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돕고 나아가 사회 후생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A firm"s profit might depend on how to handle operational costs or expenses. For an improvement of profit, a firm attempts to lobby executives consistently. A lobby can allow a firm to acquire an excessive profit although a cost occurs additionally. That is, there exists a tradeoff between an excessive profit and a cost generating from lobbying executives. Not surprisingly, a firm would have rivalries in the industry and all of them share similar ideas. In industry, the lobbying activities can take the form of a simultaneous game. Furthermore, this simultaneous game should turn to be a dynamic game if a firm"s profit is damaged as a result from detection. Different from previous literatures, this paper focuses on dynamic analysis so the main purpose of firms should be to maximize expected discounted total profit. We will show that a firm actually maximizes a level of lobby on the basis of expected discounted total profit, obtainable during the entire life of firm. Accordingly, a Nash equilibrium level of lobby and the expected discounted total profit are determined. In last, we can contribute to finding an implication about a proper level of penalty for committed lobbies and discuss how this penalty can prevent firms from attempting to lobby executives. This paper aims at helping a country to have a greater social welfare by reducing illegal lobbies.

Export Subsidy Enhancing Aggregate Productivity

Yang Seung Lee(이양승) 한국무역학회 2015 무역학자 전국대회 발표논문집 Vol.2015 No.5

With WTO,export subsidy is prohibited in most cases. My paper aims to raise a question for whether export subsidy could be implemented as an incentive. That is, a government can distribute export subsidy not for increasing exports but for enhancing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 According to Melitz (2013), trade liberalization should positively affect aggregate productivity in industry. In my paper, it will be shown that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 theoretically can be enhanced through implementation. A notable point is that export subsidy can be redistributed without any concern about costly public money, after collecting taxes. In reality, a country might have an industry which struggles from weakness. For example, agricultural industries in Korea are relatively less robust than other industries in Korea. In this case, export subsidy can be implemented for enhancing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

Export Subsidy Enhancing Aggregate Productivity

Yang Seung Lee(이양승) 한국무역학회 2015 한국무역학회 학술대회 Vol.2015 No.5

With WTO,export subsidy is prohibited in most cases. My paper aims to raise a question for whether export subsidy could be implemented as an incentive. That is, a government can distribute export subsidy not for increasing exports but for enhancing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 According to Melitz (2013), trade liberalization should positively affect aggregate productivity in industry. In my paper, it will be shown that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 theoretically can be enhanced through implementation. A notable point is that export subsidy can be redistributed without any concern about costly public money, after collecting taxes. In reality, a country might have an industry which struggles from weakness. For example, agricultural industries in Korea are relatively less robust than other industries in Korea. In this case, export subsidy can be implemented for enhancing aggregate industry produ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