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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한국여성들의 모성인식에 대한 세대비교연구
이선형(Lee Sun Hyoung) 한국여성연구소 2011 페미니즘 연구 Vol.11 No.1
이 글은 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한국 여성들의 구술생애사를 통해 여성들이 스스로 구축해 온 모성에 대한 인식틀을 비교한다. 구체적인 모성실천과 경험보다는 그 경험에 대한 여성들의 의미부여방식에 집중함으로써, 모성개념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각 세대별 여성들은 모성을 ‘생존’, ‘여자의 임무’, ‘문화적·사회적 교류’, ‘인간에 대한 이해의 확장’등 자신의 생애사속에서 다양한 언어들로 모성을 의미화하였다. 특히 초기 양육기에 속한 30대 여성들 뿐 아니라 60-70대 노인여성들 역시 모성을 자신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상징적 자원으로 활용하였다. ‘이해력과 포용력, 책임감, 생명의 고귀함’ 등과 같은 의미들은 여성들이 자신의 모성경험에 대한 성찰의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들이 자신의 모성경험을 모자녀 관계에 국한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사유의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모성은 여성들이 타인에 대한 이해, 돌봄, 배려의 덕목을 상상하는 동시에 실천하는 장(場)이 된다. This study seeks to compare the conceptualization of motherhood of Korean women ranging in age from their 30s to their 70s. Oral life histories of Korean women show how they give meaning to their act of mothering. I focused on women’s voices and language rather than on the concrete mothering practice and experience so as to suggest an expansion of the concept of motherhood. Each generation of women has a distinct meaning of motherhood, as expressed by such words and phrases as ‘survival’, ‘women’s destiny’, ‘cultural and social exchange’, and ‘expansion of understanding’. Women use their mothering experience as a symbolic source to articulate their own development through their lives. Not only women in their 30s, in the early phase of mothering, but also women 60-70s years old express this experience similarly. ‘Understanding, tolerance, responsibility, and dignity of life’ - all of these concepts are the result of women’s reflections on their experiences. As a result, this study shows the possibility that women can expand their mothering experiences to a base of thinking for their whole life, beyond simply their mother-children relationships.
이선형(Sun-hyoung Lee)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2015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학보 Vol.32 No.4
본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 공간의 결정적 다수의 특성을 살펴보고 온라인 공간의 영향력이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산되는데 필요한 조건들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 자료는 2009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조두순 사건을 다루고 있는 블로그 글 275개를 네 개의 분기로 나누었으며, 분석방법은 텍스트네트워크분석과 질적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텍스트네트워크분석 결과에서 1분기는 피해자 아동의 상태, 2분기는 가해자 처벌, 3분기는 성범죄 예방, 4분기는 성범죄 자체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이 주요 쟁점이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쟁점에서 아동보호라는 일관된 쟁점으로 변화하였다. 그리고 논의가 유지되었던 것으로부터 결정적 다수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었다. 한편, 내용분석 결과로부터 세 가지 블로그 글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감정적이었던 쟁점에 대한 반응은 시간이 지나면서 논리적 대응으로 변화하였다. 둘째, 쟁점이 반복적으로 거론되면서 대표성을 갖추고 문제의식이 공유되었다. 셋째, 익명성의 극복을 위해서는 내용의 사실 확인이 중요하다. 이러한 결정적 다수의 전략은 온라인 공간에서 오프라인으로의 성공적 사회변화의 조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쟁점에 대한 논리적 대응을 통한 대안의 구체성과 일관성, 논의의 지속과 축적, 그리고 사실관계의 명확성이라는 조건이 온라인 공간에서 갖춰진다면 긍정적 사회변화의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delineate conditions to successful social change from online space and the characteristics in critical mass of blogs, using Network Text Analysis (NTA) with UCINET6 and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QCA). For this purpose, we researched the blog contents posted on the ases of Cho Doo-soon which influenced a law revision to sexual crime. Blog posts amount to 275 posts and this investigation was administered from September 2009, when the case was first introduced by the media, to August 2011 before the petition campaign. The result of NTA has shown that main topics on blog posts are child protection and prevention of sexual crime. The result of QCA indicates that the critical mass in online space towards tipping point has strategies which are logical discussion to the issue, securing representation by repetition and, overcoming the problem of anonymity by fact-finding. As a result, fact-based critical mind is a major route to reach a critical mass. Therefore, three characteristics of the blogs could be conditions for bringing positive change in offline world from the issues arising in online space. In other words, expansion of communication and sharing is to be in demand and, at the same time, distinctly reveals the subject of conflict resolution.
비마커 증강현실을 위한 색상 및 깊이 정보를 융합한 Mean-Shift 추적 기반 손 자세의 추정
이선형(Sun-Hyoung Lee),한헌수(Hern-Soo Hahn),한영준(Young-Joon Han)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2 韓國컴퓨터情報學會論文誌 Vol.17 No.7
본 논문은 비마커 증강현실(Marker-less Augmented Reality)을 위한 색상 및 깊이 정보를 융합한 Mean-Shift 추적 알고리즘 기반 손 자세의 추정 기법을 제안한다. 기존 비마커 증강현실의 연구는 손을 검출하기 위해 단순한 실험 배경에서 피부색상 기반으로 손 영역을 검출한다. 그리고 손가락의 특징점을 검출하여 손의 자세를 추정하므로 카메라에서 검출할 수 있는 손 자세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본 논문은 3D 센서의 색상 및 깊이 정보를 융합한 Mean-Shift 추적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복잡한 배경에서 손을 검출할 수 있으며 손 자세를 크게 제약하지 않고 손 영역의 중심점과 임의의 2점의 깊이 값만으로 정확한 손 자세를 추정한다. 제안하는 Mean Shift 추적 기법은 피부 색상정보만 사용하는 방법보다 약 50픽셀 이하의 거리 오차를 보였다. 그리고 증강실험에서 제안하는 손 자세 추정 방법은 복잡한 실험환경에서도 마커 기반 방법과 유사한 성능의 실험결과를 보였다. This paper proposes a new method of estimating the hand pose through the Mean-Shift tracking algorithm using the fusion of color and depth information for marker-less augmented reality. On marker-less augmented reality, the most of previous studies detect the hand region using the skin color from simple experimental background. Because finger features should be detected on the hand, the hand pose that can be measured from cameras is restricted considerably. However, the proposed method can easily detect the hand pose from complex background through the new Mean-Shift tracking method using the fusion of the color and depth information from 3D sensor. The proposed method of estimating the hand pose uses the gravity point and two random points on the hand without largely constraints. The proposed Mean-Shift tracking method has about 50 pixels error less than general tracking method just using color value. The augmented reality experiment of the proposed method shows results of its performance being as good as marker based one on the complex back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