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1956년 한국 여성신용조직의 금융시장에서의 역할

이명휘 ( Myunghwi Lee ) 한국여성사학회 2015 여성과 역사 Vol.- No.23

한국전쟁 직후 한국 금융시장은 원조자금 배분의 경로와 생업 및 소비자금의 조달 경로가 분리된 이중구조였다. 민간의 소비와 생업을 위한 소액자금은 은행을 비롯한 공식적인 기관을 통하여 융통되지 못하였다. 비공식적인 신용조직이 이를 대체하여 번성하였고, 그 중의 하나가 계조직이었다. 계(契)는 상부상조의 공동체에서 전래되었으나, 부녀자 사이의 신용네트워크로 활용되면서, 정서적 유대를 높이고 물질적 필요를 충당하면서 확산되었다. 생계를 유지하고, 파괴된 생산능력을 복원하여 생필품 생산을 가동시키는 데 있어 이들 조직은 제도권 금융시장을 보완하는 기능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구성원의 신용을 관리하고 감시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과 규율이 부재함에 따라 1954∼1956년간 계가 연쇄적으로 파산하고, 유동성 장애를 야기시킬 정도로 경제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계`는 부녀자의 조직으로, 여성의 탐욕과 사치, 투기와 비합리적 인 성향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매도되었지만, 60년대까지도 강고히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공식적 금융시장이 서민금융을 조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After the Korean War, Korean Financial Market had been operated in the dual system, formal and informal. The foreign aid fund had been distributed through the formal financial institute and the household saving had supported private loan for livelihood through the informal financial associations such as `Gye`. The main participants of `Gye` was women, who could shared mental and economic asset. The Sudden insolvency of Gye occurred in succession from 1954 to 1956. Thousands of women in major cities were bookied on a charge and Government imposed a ban on the Gye. However, even if no matter how banned, the number of credit associations among the women did not decrease, rather, but increase to such an extent to the participation ratio 70% of city households . Because banking finance could not provide service for the financing of home loans and small and current funds. Gye was effective system to save and invest the small loan for the households and merchant.

주상복합건축의 상업시설 배치유형에 관한 연구

이명휘(Lee, MyungHwi),김경순(Kim, KyoungSoon) 대한건축학회 2022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42 No.1

This study investigates, identifies, and schematizes the types of commercial facilities in the low-rise part of residential and commercial complex buildings according to the Shape of land and access road. Looking at the methodology of the study, first, the recently completed new city residential and commercial complex commercial facility plan type was analyzed, and a chart was prepared. Second, The floating population and geographic of the created area were identified, and third, the plan type of commercial facilities and land type case investigation to prepare a distribution map of plan types according to geographical. Therefore, this study presents guidelines for determining the planning type direction of the residential and commercial complex at the beginning of the plan.

1950년대 농가경제 분석

이명휘 ( Myung Hwi Lee ) 경제사학회 1992 經濟史學 Vol.16 No.-

1950-80년 한국 금융시장의 위기와 대응

이명휘(Myung Hwi Lee)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사회과학원 2009 사회과학연구논총 Vol.22 No.-

원조와 외채로 경제개발을 추진하였던 대부분의 저개발국들은 1970년대 초부터 연체와 채무불이행을 경험하였지만, GNP대비 세계2위의 채무국이었던 한국은 한차례의 상환기간 연장이나 채무불이행도 경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적인 자금의 초과수요상태에서 신용할당이 이루어지고 투기세력과의 공모로 인한 금융스캔들과 소동이 빈번했던 한국이 안정적인 대외채무의 신용을 유지할 수 있었던 요인을 추적하였다. 1기(1956-58년)의 위기는 원조물자의 감축과 공정환율의 조정에 의해 발생하였고 원조로 성장한 수많은 기업의 파산과 정치적 비용을 감수해야만 했다. 2기(1963-64년)는 중농정책과 자립형 경제개발모델로 시작했던 경제개발정책으로 인한 재정수요의 확대로 인한 외화부족사태로 나타났다. 이를 타개한 것은 대일청구권자금의 유입이었고, 환율, 금리현실화 조치를 통한 금융시장의 정상화가 이루어졌다. 3기(1971-72년)는 정부보증으로 팽창한 기업의 부실과 파산으로 표출되었다. 정부는 ‘사채동결조치(8·3조치)’로 긴급수혈을 하고, 비은행 금융기관의 설립을 통하여 사금융을 양성화하는 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자본시장 육성과 기업공개촉진을 유도하였다. 4기(1974-75년)의 위기는 1차 오일쇼크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표출되었다. 오일달러의 확보를 위한 중동진출과 외화표시산업금융채권의 기채를 통하여 외화부족을 해결하였다. 5기(1979-80년)의 위기는 2차 오일쇼크와 중동건설붐의 붕괴로 부도의 속출로 표면화되었으며 정변을 통해 강력한 국가주도형 개발 프로그램은 이로써 종언을 고하였다. Until 1970s, Korea had been ranked the second largest country by the foreign debt. Though the most Less Developed Country experienced debt default, Korea had never suffered such an debt crisis. This paper started from the question how Korea confronted the lack of capital.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looking into the reason. In addition to this, making use of business cycle, 5 crises was examined. Through the analysis of 5 times crises for 30years, Korean government deployed financial resources at home and abroad to accumulate power unto itself, and tithten the control of financial market. In result, the foreign exchange reserve could be administrated . Despite severe repression, Korean economy could avoid only default condition.

1953년 통화개혁이후 금융시장의 불안정과 그 대응

이명휘 ( Myung Hwi Lee ) 한국여성경제학회 2007 여성경제연구 Vol.4 No.2

1950-60년대 계와 사금융시장

이명휘 ( Myung Hwi Lee ) 한국여성경제학회 2005 여성경제연구 Vol.2 No.1

조선거래소의 주식거래제도와 거래실태

이명휘 ( Myung Hwii Lee ) 경제사학회 2001 經濟史學 Vol.31 No.-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Korean stock market in the year 1932-42. In the Colonial times, trading volume was expanded, and Koreans had broad understandings of corporation and stock system. Despite many institutional limitations and handicaps, it provided in Korea first step toward capital market. This article examined the origin of the Korean stock market by tracing the changes in institutions and trading patterns.

우리나라 주식회사제도의 정착과 성장, 1905-1944

이명휘 ( Myung Hwi Lee ) 한국여성경제학회 2004 여성경제연구 Vol.1 No.1

지적장애아의 운동선수 되기 과정탐색: 근거이론적 접근

이명휘 ( Myung Hwi Lee ),이창섭 ( Chang Seop Lee ) 한국특수체육학회 2009 한국특수체육학회지 Vol.17 No.2

본 연구는 지적장애아들이 어린 시기에 체육활동을 시작하면서 엘리트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목적을 위해 유목적 표집방법 중 중요사례표집(critical case)과 준거(범주)표집을 통해 배드민턴과 수영 두 종목, 15명의 지적장애청소년운동선수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2007년 6월에서 2007년 11월까지의 기간 동안 심층면담을 실시한 후, 이를 근거이론의 분석 틀을 통해 분석하였다. 근거이론 접근 방법에 따른 범주 분석 결과 20개의 범주와 26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72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분석된 범주를 패러다임모형으로 구성하였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과적 조건은 `장애인지`, `특수교육과정의 한계`, `편견의 벽`으로 도출되었고, 중심현상은 `일반교육과정 추구`, `희망의 움직임`, `운동지속 장애`, `세상과의 소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맥락적 조건으로는 `둥지 밖으로`, `사방의 벽`, `잠재력 발견`으로 확인되었고, 중재적 조건은 `자신감과 승부욕`, `운동환경의 개선`, `인내의 고통`으로 밝혀졌다. 작용/상호작용은 `딛고 일어섬`, `이미지 강화`, `이기는 연습`, `능력강화`로 나타났으며, 결과는 `달라진 자아`, `세상 속으로 비상`, `새로운 도전`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자는 지적장애아의 운동선수 되기 과정에서 `장애를 딛고 운동선수로 거듭남`이라는 핵심범주를 발견하였다. 이는 참여자가 자신의 다름을 인지하고, 장애에 구속되지 않고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역할인 운동선수로 거듭남을 의미한다. 이 과정을 통해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아의 운동선수 되기 과정에 대한 근거이론 모형을 개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rocesses of athlete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becoming elite athletes as they start sport activities in early stage. For the purposes of the study, 15teenager athlete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from two sports, badminton and swimming were selected for the subject of this study through critical case sampling and category sampling among nomadic sampling methods. After performing in-depth interviews with them from June to November, 2007,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through the tools of grounded theory. As the results of analyzing category according to grounded theoretic approach, 72 concepts, 26 sub-categories, and 20 categories were derived. Summarizing the above, causal conditions for the central phases are `cognition of disability,` `the limitations of special process education,` and `the wall of prejudice,` and the central phases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are `the pursuit of normal process education,` `the movement of hope,` `disability to continue sports,` and `communication with the world.` Coherent conditions influencing these were confirmed as `out of the nest,` `the surrounding wall,` and `potential discovery.` Arbitrary conditions promoting or suppressing strategies of action on the central phases/interaction were `confidence and desire to win,` `improvement in sports environment,` and `pain of endurance.` The phases of action on the central phase/interaction were `overcoming,` `image strengthening,` `practice to win,` and `ability strengthening,` and the results were `differentiated ego,` `flying into the world,` and `new challenge.` Finally, the core category in the process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becoming athletes was decided as `reborn by overcoming disability.` This means that they recognize their differences with others, become independent of a restriction called disability, and reborn as athletes, in other words, valuable social role, and it emphasized differentiated ego. From these cases, it is judged that the ultimate goal of athletes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with recognition that it is in independence and socialization, should be focused on avoiding unitary paradigm of sports` win and defeat, communicating with the world through sports, and forming positive and growing ego identity.

공동주택의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최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

이명휘(Lee, Myeong Hwi),홍태훈(Hong, Tae Hoon),정광복(Jeong, Kwang Bok) 대한건축학회 2017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37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