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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투자챕터상 MFN조항의 ISDS절차에 대한 적용문제 연구
이기평 경북대학교 법학연구원 2012 법학논고 Vol.0 No.40
본고에서는 최근 국제투자중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MFN조항의 ISDS절차에 대한 적용문제에 관한 검토를 통해 향후 한중FTA에서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우선 MFN조항의 ISDS절차에 대한 적용가능성에 대한 여러 중재판정부의 입장을 검토한 결과 관련 중재판정부들의 입장이 매우 불일치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MFN조항의 기본취지에 입각할 때 분쟁해결절차에 대한 명시적인 적용배제규정이 없는 한 MFN조항의 분쟁해결절차에 대한 적용 자체는 원칙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고 보지만, 이러한 원칙이 현행 투자조약상 MFN조항의 ISDS절차에 대한 적용문제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법리적인 근거를 들어 부정적으로 판단하였다. 다음으로, 한중 양국이 기 체결한 투자협정에 의해서도 MFN조항의 ISDS절차에 대한 적용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한중 기 체결 투자협정상 MFN조항을 통한 제3자조약상 ISDS절차규정의 원용문제가 발생한다면 주로 양국이 체결한 BITs상 MFN조항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FTA 투자챕터상 MFN조항에 기한 ISDS절차에 대한 적용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나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향후 체결될 한-중FTA에서는 투자자가 기본조약상 MFN조항을 통해 제3자조약상 ISDS절차를 원용하는 것을 명확히 금지하는 명문규정을 둘 것을 제안하였다. By examining application issues of the MFN clause to the ISDS procedures, which are recently causing controversies in the international investment disputes settlements, this article presents corresponding measures for the Korea-China FTA. This research first examines the stances of various arbitral tribunals on the potential of applying the MFN clause to the ISDS procedures. As a result, it is confirmed that viewpoints of related arbitral tribunals are in a substantial disagreement. This research deems the application itself of the MFN clause to the ISDS procedures permissible in principle, as long as there is no provision explicitly excluding such application. However, this article suggested that such principle is not applicable to the issue of applying the MFN clause to the ISDS procedures. Next, it examines whether investment agreements already signed by the two governments can also cause issues in applying the MFN clause to the ISDS procedures. As a result, if issues of deploying the ISDS regulation of third-party treaty through the MFN clause arise within the Korea’s and China’s investment agreements already signed, it is predicted that they would mainly be due to the MFN clause on BITs that the two have approved, not due to the MFN clause on FTAs. Considering the above contents, it is proposed that, for the Korea-China FTA to be signed henceforth, a requirement explicitly banning investors from deploying the ISDS procedures of third-party treaty through the MFN clause be included.
Rhizobium trifolii Malonyl - CoA Synthetase 의 활성자리 구조 연구 Ⅰ: ATP 결합 부위의 화학변형
이기평,김두식 ( Key Pyoung Lee,Doo Sik Kim ) 생화학분자생물학회 1994 BMB Reports Vol.27 No.2
Malonyl-CoA synthetase of Rhizobium trifolii was rapidly and irreversibly inactivated by o-phthalaldehyde at 25℃ (pH7.1). The second-order rate constant for the inactivation was determined to be 2,165M^(-1)min^(-1) and the raction order was 0.92. The inactivation of malonyl-CoA synthetase was completely protected by the binding of substrate ATP-Mg^(2+). Absorption and emission spectroscopic properties of the enzyme reacted with o-phthalaldehyde strongly indicated the fomlation of isoindole derivative that crosslinks a histidine and a lysine residue. Furthermore the enzyme reacted with o-phthalaldehyde showed less number of reactive histidine residue while free thiol groups remained intact. The enzyme treated with diethypyrocarbonate completely failed to form the fluorescent adduct. Those lines of results suggest that a histidine and a lysine residue connected with catalytic activity are located very close to each other near or at the ATP binding site of the enzyme molecule.
o - Phthalaldehyde 를 이용한 아미노산 잔기의 화학변형 반응
이기평 ( Key Pyoung Lee ),김두식 ( Doo Sik Kim ) 생화학분자생물학회 1994 BMB Reports Vol.27 No.2
Imidazole은 o-phthaladedyde 조내하에 일차 아민 화합물로 사용된 glycine과 빠르게 반응하여 강한 형광을 내는 화합물을 생성했다. 이 반응 생성물은 0.1M potassium phosphate Ph7.0 완충용액에서 332㎚의 최대 흡광을 보였으며 332㎚ 자극에 의해 422㎚에서 최대 형광을 나타냈다. Imidaxole 기와 일차 아미노기를 모두 갖고 있는 histidine 역시 같은 반응 조건에서 o-phthaladedyde와 신속하게 반응하여 335㎚의 최대 흡광과 440㎚에서의 최대 형광을 나타냈다. 이 화합물은 25℃에서 수분 이내에 변형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형광 감소와 함께 최대 흡광이 긴 파장 쪽으로 이동되었다. 반응 산물의 이와 같은 분광학적 특성을 thiol 화합물 존재하에 o-phthaladedyde와 일 아민 화합물이 생성하는 isoindole 유도체의 성질과 잘 일치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결과는 thiol 화합물 대신 imidazole이 반응하여 isoindole 유도체가 생성됐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써 단백질 구조에서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는 lysine의 ε-아미노기와 histidine의 imidazole 기에 대한 cross-link 화학 변형에 이용될 수 있는 새로운 반응임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