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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금휘 ( Jin Hui Li ) (검색결과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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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휘 ( Jin Hui Li )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구 통일문제연구소) 2015 동북아연구 Vol.30 No.2
본 논문은 중국 학계의 북·중 관계 연구 현황에 대하여 기초조사한 후, 관련 쟁점과 향후 과제를 정리한 것이다. 필자의 기초조사 결과, 북한의 최대 맹방으로 알려진 중국에 오히려 북·중 관계를 연구하는 전문기구가 없으며, 언론의 시사적 접근 수준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다. 관련 연구자들도 대부분 국제관계 전공이기 때문에, 대국관계 연구의 하위 차원에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북한을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학술 차원의 본격적인 북·중 관계 연구는 크게 부족한 것이 중국의 현실이다. 지금까지 관련 연구들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등 중앙급 연구기관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강했다. 지역적 우세와 언어적 장점을 동시에 구비한 ‘글로벌 로칼’로서의 연변대학 등의 연구기관에 대한 주목은 거의 없었다. 더불어 북·중 관계를 단순히 전통적 관계의 복원 또는 경제적 관계의 활성화로 한정시킨 논의들도 연구의 한 단계 전진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중국 학계의 관련 연구기관과 성과를 정리하고 평가함으로써, 향후 북·중 관계연구에 대한 새로운 차원에서의 한·중 학술교류를 기대해 본다. This study sets out to examine the China-DPRK research institutions in China and their research outcomes. This study finds that China, as the “No. 1 ally” of North Korea, has no special research institutions on China-DPRK relations. Most studies in this field are focused on the comments of popular news topics. In addition, most researchers share the same education background-most of them majored in International Politics. They all conducted their researches under the framework of relations among great powers. As a result, the researches are not systematic enough. This study also finds out that only several papers talked about the status quo of China-DPRK research institutions in China. Those papers focused on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ions located in Beijing and Shanghai, and neglected the potential of Yanbian University, which boasts ‘global and local’ advantages because of its location and languages. This study suggests that in the future, researchers should conduct overall research on China-DPRK relations in order to avoid getting one-sided views. This study is of pragmatic and academic values and hopefully it will usher in better and in-depth academic exchanges between China`s DPRK research institutions and ROK`s counter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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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휘 ( Jin Hui Li )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구 통일문제연구소) 2012 동북아연구 Vol.27 No.2
남·북 경제협력은 2007년을 기점으로 줄고 있지만, 북·중 경제협력은 오히려 활성화 양상을 보여준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2010년 ``황금평-위화도 경제특구`` 착공처럼 ``공동개발, 공동관리``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본 논문은 중국이 왜 다른 국가들과 갈등하면서까지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확대?강화시키고자 하며, 북?중 경협이 동북아 지역구도와 한?중 협력에 끼치는 파급효과와 시사점은 무엇인지를 분석, 검토하고자 한다. 이에 ``복잡계 이론``을 이론적 배경, 분석틀로 삼아서, 동북아 지역구도 내부의 상호작용하는 각 국 사이의 인과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국에게 북?중 경협 활성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위협이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한?중협력은 ``1+1=2``가 아닌 ``1+1>2``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며,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한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 사고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The economic cooperation of the South & North Korea has been reducing since 2007, but the economic cooperation with China is rather showing the aspect of vitalization. It is developing up to the level of ``mutual development, mutual management`` like starting construction of the 2010 ``Hwanggeumpyung-Wihado Economic Special District`` in side of the quality. We would like to analyze and check why China expands?strengthens the economic cooperation with North Korea even if it causes the tension with other nations, along with focusing toward the ripple effect and implication that the economic cooperation of China?North Korea brings to the regional structure of Northeast Asia and cooperation of China?South Korea. This thesis has confirmed that the vitalizations of China? North Korea economic cooperation may apply both as a threat and an opportunity to South Korea after observing the cause-and-effect relationship among nations which interact within regional structure of Northeast Asia while having the Complex Systems Theory as theoretical background and analysis framework. We have come into conclusion that cooperation of China?South Korea will bring about the ``synergy effect`` which is ``1+1>2`` instead of ``1+1=2`` and the strategical thinking from China and South Korea for the peace and growth of the Northeast Asia is absolutely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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