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김수영 시와 번역의 비인칭성: 말라르메ㆍ블랑쇼와의 비교를 통하여

        윤승리 ( Yun¸ Seungree ) 한국비교문학회 2021 比較文學 Vol.- No.85

        김수영이 “내 시의 비밀은 내 번역을 보면 안다”고 말했을 때의 번역은 ‘번역 불가능성으로서의 번역’을 가리킨다. 김수영은 번역을 통해서 말하는 자가 사라지고 언어의 ‘비인칭성’이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비인칭성은 김수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한 블랑쇼의 책 『불꽃의 문학焰の文学』(『불의 몫La part du feu』의 일역본)에서 블랑쇼가 그의 번역론을 전개하며 주요하게 언급하는 단어로서, 블랑쇼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말라르메로부터 기인한 개념이다. 김수영과 말라르메는 언어가 본질적으로 무의미를 향해간다고 여기면서도 시어를 언어의 의미 작용과 대립되는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두 시인은 비인칭성으로 나아가는 수동성으로의 개방을 통해 전통적인 고립된 1인칭 주체를 넘어서는 ‘의미/무의미’-존재의 운동에 주목했다. When Kim Soo-young said, “You can know the secret of my poetry by looking at my translation,” the translation refers to “translation as impossibility of translation.” Kim Soo-young showed that the impersonal language can be acquired, in which the speaker disappears and the language has subjectivity through translation. ‘Impersonality’ is a key element in Blanchot’s translation theory in his book The Literature of Flames 焰の文学 (Japanese translation of La part du feu), in which Kim Soo-Young said ‘I liked it so much’ and is a concept derived from Mallarmé, which inspired Blanchot a lot. Kim Soo-young and Mallarmé have in common that they do not regard the language of poetry as opposed to the signification of language, although they consider language to be essentially meaningless. In addition, the two poets paid attention to the movement of ‘meaning/meaningless’-existence beyond the traditional isolated first-person subject through the openness to passivity toward impersonality.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