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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윤민재 (검색결과 9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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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2012 신안보연구 Vol.- No.172
한국사회의 사회갈등의 치유와 해결의 중심에는 대통령이 있다. 대통령에 대한 연구는 개인적인 측면에서 나타나는 자질과 능력, 품성 등의 요소도 중요하지만 거시적인 국가구조를 운영하고 통치하며 관리하는 측면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다. 특히 후자에 대한 연구는 전자의 연구를 보완하면서 통합적인 학제간의 대통령연구의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 리더십 개념을 단순히 개인의 역량, 성격, 자질의 문제로 보지 않고 권력구조 내에서 발생하는 현상이자 사회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요소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리더십 외에 대통령의 국가관리와 국정운영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의 개념을 보완할 수 있는 통치성 개념의 도입이 필요하다. 통치성(governmentality)은 국가관리의 의미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주체를 생산하고 성원들의 삶을 관리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리더십과 통치성의 개념들은 대통령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사회학을 중심으로 대통령에 관한 학제간 연구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There is a president in the center of recovery and resolution of the conflict in Korean society. Research on qualifications, ability and personality for a president is important, but research on a broad perspective to manage, govern and control a structure of the nation is also significant. In particular, the latter can complement the former and also increase the chance of an integrated interdisciplinary research on a president. The concept of leadership needs to be acknowledged not as the personal capability, character or talent, but as a phenomenon occurred in the power structure and a main element that can bring social change. To multilaterally analyze state management and governance of a president, the concept of governmentality needs to be introduced to complement the concept of leadership. The governmentality is closely related to the concept of state management and, at the same time, is the concept that produces diverse subjects and controls the lives of the people. The concept of leadership and governmentality can push the boundaries of sociological research and lay the groundwork for the interdisciplinary research on a president based on soc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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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재 평화문제연구소 2005 통일문제연구 Vol.17 No.2
The social associations related to unification and nation have divided into the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in Korea. There are some differences between both associations in the ways of management of organizations, supplement and solidarity. There were distinct differences between both of them not only in the way of spreading social movement according to main issues in 2004 but also in political awareness, social participation and consciousness and attitude with regard to trust of staffs. These differences finally influence the formation of network and the way of social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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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재,임정재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 2024 사회적경제와 정책연구 Vol.14 No.2
최근 한국사회에서 ‘공정성’은 다양한 영역에서 논의되고 있다. 공정은 정의, 형평, 합당성, 객관성과 같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다차원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불평등과 자원분배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면서 공정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전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론적 논의를 통해 공정성을 형평(능력주의 포함), 평등, 필요 유형으로 구분하고, 그 유형에 따라 복지정책에 대한 태도의 차이와 그 의미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2023 불평등·공정성 국민인식 패널조사 1차 년도 자료를 바탕으로 여섯 가지 복지정책에 대한 태도와 복지정책 방향(보편-선별복지)을 종속변수로 사용하고, 공정성 유형 인식(형평, 필요, 평등)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모든 모형에서 필요 또는 평등 유형은 형평 유형에 비해 복지정책 확대 및 중요성에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필요 유형의 경우 선별복지, 평등 유형은 보편복지에 가까운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불평등과 자원분배의 문제를 살펴볼 때, 사회구성원들이 인식하는 공정성 유형을 파악하고 그 다차원적 맥락을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Fairness has emerged as a prominent discourse within Korean society, captivating attention across diverse fields of inquiry. The concept of fairness encompasses a spectrum of meanings, including justice, equity, meritocracy, and objectivity. This study categorizes fairness into the types of equity (including meritocracy), equality, need and empirically analyzes the differences in attitudes toward welfare policies and their implications.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in all models, need or equality types had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 the expansion and importance of welfare policies compared to equity types, that need types had attitudes closer to selective welfare and equality types to universal welfa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when studying at issues of inequality and resource allocation, it is necessary to identify the type of fairness perceived by members of the society and reflect its multidimension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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