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수용적 양육태도와 귀인양식과의 관계

여종일 ( Jong Il Yuh ),정문자 ( Moon Ja Chung ) 열린부모교육학회 2011 열린부모교육연구 Vol.3 No.1

본 연구는 아동의 귀인양식에서 학년 및 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며,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수용적 양육태도와 귀인양식간의 관계를 살펴보며, 귀인양식에 대한 부모의 수용적 양육태도의 설명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시의 강북지역에 소재한 3개 초등학교의 5, 6학년생 738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아동의 귀인양식에서 학년이나 성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귀인양식은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수용적 양육태도와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부모의 수용적 양육태도는 아동의 학년과 성을 통제한 후에도, 귀인양식에 대한 유의미한 설명요인으로 밝혀졌으며, 아동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수용을 높게 지각할수록 적응적 귀인을 사용하는 한편 역기능적 귀인을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아동의 귀인양식을 설명하는 요인들 중에서 어머니 뿐 아니라 아버지의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아동의 귀인양식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할 때 부모의 수용적 양육변인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perceptions of parental acceptance and their attributional styles. Seven hundred and thirty-eight 5th and 6th graders completed questionnaires measuring parental acceptance and attributional style. Regression analyses indicated that both paternal and maternal acceptance significantly predicted children`s adaptive attributional style. Self-reported parental acceptance accounted for 11%of the variance in attributional style, after controling for grade and gender. The finding suggests that parental acceptance can be a developmental antecedent of attributional style. Implications for family intervention are discussed.

가족관계와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충동성의 매개효과

여종일 ( Jongil Yuh ) 열린부모교육학회 2015 열린부모교육연구 Vol.7 No.1

본 연구는 가족관계, 부모와의 의사소통,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를 살펴보며, 가족관계와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과 충동성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서울에 소재한 2곳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질문지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상관 및 회귀분석을 통하여 34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가족관계, 부모와의 의사소통, 자아존중감은 스마트폰 중독과 부적 상관을 보인 반면, 충동성은 스마트폰 중독과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가족관계와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스마트폰 중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자아존중감과 충동성은 가족관계와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가족관계와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거나 충동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자아존중감과 충동성을 고려하여 스마트폰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집단을 파악하는 한편, 가족관계와 부모와의 의사소통을 청소년 대상의 스마트폰 중독의 상담 및 중재프로그램과 부모교육프로그램의 주요 구성요소로 활용할 것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family relations a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on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Furthermor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role of self-esteem and impulsivity between factors. Three hundred and forty-five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completed questionnaires, and results revealed that family relations,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and self-esteem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whereas impulsiv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family relations a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had significant effects on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The relationship of family relations a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with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was partially mediated by self-esteem and impulsivity. Utilizing mediating variables such as self-esteem and impulsivity has clear implications for prevention for vulnerable adolescents for smartphone addiction. The findings also suggest the importance of family relations a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as potential targets for counseling and intervention.

아버지의 우울증상 및 가족관계가 유아의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

여종일 ( Jong Il Yuh ) 한국정서·행동장애아교육학회(구 한국정서학습장애아교육학회) 2015 정서ㆍ행동장애연구 Vol.31 No.3

본 연구는 아버지의 우울증상 및 가족관계와 유아의 정서·행동문제와의 연관성을 살펴보며, 아버지의 우울증상이 유아의 정서·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관계가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조사하였다. 서울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질문지조사를 수행하였고, 상관 및 회귀분석을 통하여 30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아버지의 우울증상은 유아의 정서·행동문제와 정적상관을 보인 반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지각한 가족관계와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가족관계는 유아의 정서·행동문제와 부적상관을 보였다. 회귀분석 결과 아버지의 우울증상과 가족관계는 유아의 정서·행동문제를 유의하게 설명하여, 아버지의 우울증상이 높고 역기능적인 가족관계일수록 유아의 정서·행동문제수준이 높았다. 아버지의 우울증상은 유아의 내재화 및 외현화문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역기능적 가족관계는 아버지의 우울증상이 유아의 내재화 및 외현화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유아의 정서·행동문제를 이해하는데 우울증상과 같은 아버지의 심리적 특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가족관계를 유아기 문제에 대한 중재 및 상담프로그램의 주요 구성요소로 활용할 것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d how paternal depressive symptoms and family relationship quality were associated with preschoolers’ problem behaviors. Furthermor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role of family relationship between factors. Parents of three hundred and five preschoolers completed measures of depressive symptoms, family relationship, and their child’s problem behaviors.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indicated that paternal depressive symptoms were associated with lower family relationship quality and more child behavior problems. The results also reveal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paternal depressive symptoms and child behavior problems is partially mediated through family relationship quality. These results highlight the important role of paternal depressive symptoms in explaining child behavior problems and suggest consideration of family relationships as a target in intervention and counseling.

외로움, 가족응집성, 가족갈등,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몰입증상에 미치는 영향

여종일 ( Jong Il Yuh ) 한국가족관계학회 2014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19 No.3

This study examined how loneliness, family cohesion, family conflict, a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were associated with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Three hundred and forty-five middle school students completed measures of loneliness, family cohesion, family conflict, and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t-tests,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gender and grade differences in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The results indicated that loneliness, family conflict, and lack of communication were related to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while family cohesion was inversely related to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The results also revealed that loneliness, family conflict, and lack of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significantly predicted smartphone addiction symptoms after controling grade and gender, emphasizing the role of family relationship in solving problematic smartphone usage.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ir implications for prevention and intervention.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과 정신적 활동의 연관성

여현철(Hyun Chul Yuh),고상현(Sang Hyun Koh),이윤환(Yunhwan Lee),백종환(Joung Hwan Back),임기영(Ki Young Lim),김현정(Hyun Chung Kim),홍창형(Chang Hyung Hong) 대한노인정신의학회 2011 노인정신의학 Vol.15 No.1

Objectives: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status of mental activity participat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and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mental activity and cognitive function after adjustment for depression and anxiety. Methods:This study was based on the Suwon Project, which was a cohort comprising of nonrandom convenience samples of ethnic Koreans aged 60 years and above. All the subjects completed the study questionnaire including their demographic characteristics, current and past illnesses history, drug history, Korean version-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Korean version of 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 Beck Anxiety Inventory (BAI). We checked how many hours per day are used for each items of 11 mental activities through the checklist. Results:Total time spent in 11 mental activities was 237.4±152.4 minutes per day. 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tal time spent in 11 mental activities (MA-total), and time spent by watching television and reading book/newspaper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K-MMSE score after adjustment with age, sex, education, chronic medical illness, depression and anxiety. Conclusion:Our result suggested that mental activity may be associated with cognitive function in the elderly without cognitive impairment in the community after adjusting age, sex, education, chronic medical illness, depression and anxiety.

사회적 지지와 아동의 우울증상간의 관계: 자아존중감을 통한 경로분석

여종일 ( Jong Il Yuh ),정문자 ( Moon Ja Chung ) 대한가정학회 2009 Human Ecology Research(HER) Vol.47 No.10

사회적 지지가 보육교사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정서지능의 매개효과

여종일(Yuh, Jongil) 한국영유아보육학회 2022 한국영유아보육학 Vol.- No.132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지각한 사회적 지지, 정서지능, 삶의 만족도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사회적 지지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정서지능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에 소재한 어린이집 17곳에 재직 중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질문지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총 15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삶의 만족도는 사회적 지지와 정서지능과 정적상관을 나타내었고, 사회적 지지는 정서지능과 정적상관을 나타내었다. 회귀분석 결과, 연령, 결혼여부, 직급을 통제한 이후에도 사회적 지지와 정서지능은 삶의 만족도를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정서지능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어, 사회적 지지는 정서지능을 매개로 보육교사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보육교사가 체험하는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활영역에서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생활에서 정서지능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확인함으로써 정서지능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social support and emotional intelligence are associated with life satisfaction among childcare teachers. This study also aim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role of emotional intelligence in the association between social support and life satisfaction. The participants were comprised of 155 childcare teachers from 17 childcare centers in the metropolitan area of Seoul. Social support, emotional intelligence, and life satisfaction were assessed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s.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social support and emotional intelligence predicted life satisfaction among childcare teachers. Furthermore, the results revealed significant mediation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life satisfaction among childcare teachers. The findings highlight that greater attention to childcare teachers’ support system from diverse settings and emotional capability are needed to enhance life satisfaction. The results also suggest the benefits of educational and counseling programs for childcare teachers targeting emotional intelligence. The results are discussed in terms of their implications for programs for childcare teachers.

어린이집 교사의 교사효능감, 공동체 의식 및 사회적 인식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

여종일(Yuh, Jongil) 한국영유아보육학회 2016 한국영유아보육학 Vol.0 No.96

본 연구는 어린이집 교사가 지각한 교사효능감, 공동체 의식, 사회적 인식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며, 삶의 만족도에 대한 이들 변인들의 설명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에 소재한 15곳의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7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삶의 만족도는 교사의 개인효능감, 공동체 의식, 사회적 인식에 대한 만족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회귀분석결과, 교사의 개인효능감과 사회적 인식에 대한 만족도는 어린이집 교사의 연령과 결혼여부 변인을 통제한 이후에도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어린이집 교사가 체험하는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교사의 개인효능감과 같은 개인적 특성을 고려해야할 뿐 아니라, 어린이집 교사 직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examined how teacher efficacy, sense of community,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appreciation of child care were associated with childcare teachers’ life satisfaction. One hundred and seventy-three childcare teachers completed measures of teacher efficacy, sense of community, satisfaction with social appreciation of child care, and life satisfaction. Correlation analyses showed that self-efficacy, sense of community,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appreciation of child care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their life satisfaction. The results also revealed that self-efficacy and satisfaction with social appreciation of child care significantly predicted life satisfaction after controlling for age and marital status. The findings suggest that considering personal characteristics such as self-efficacy and enhanced appreciation accorded to the work of childcare teachers need to be emphasized in order to increase life satisfaction among childcare teachers.

보육교사의 정서적 몰입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여종일(Jongil Yuh) 한국보육지원학회 2023 한국보육지원학회지 Vol.19 No.5

부모 및 교사가 보고한 아동의 정서·행동문제와 관련요인

여종일(Yuh, Jong Il),이경화(Lee, Kyung Hwa) 한국생활과학회 2014 한국생활과학회지 Vol.23 N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