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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스 미세먼지 및 NOx 저감을 위한 정전분무 집진시스템 개발
박세준(Se-Joon Park),어우선(Woo Seon Eo),홍세화(Se Hwa Hong),강승창(Seung Chang Kang)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21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5
국내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 중 제조업 연소분야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국내 배출량의 66.6%와 54.2%로 가장 많은 배출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제철, 제련, 석유화학 시설 등의 11개 업종을 대량 배출원으로 별도 지정하여 관리 중에 있다. 또한 기존 먼지, 황산화물 등에만 부과되던 배출부과금을 2020년부터 질소산화물에도 적용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사업장의 반기별 평균배출농도가 해출허용기준 수치의 50% 이상일 경우 1,810원/kg-NOx을 부과, 2022년부터는 30% 이상일 경우 2,130원/kg-NOx을 부과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한 사업장의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하여 미세먼지 집진 및 NOx 저감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실험 결과 미세먼지는 입구농도 24.8mg/m<sup>3</sup>에서 출구농도 2.8mg/m<sup>3</sup>으로 89% 저감, NOx는 157ppm에서 27ppm으로 83% 크게 저감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NO 산화제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NaClO2를 사용하였는데, 약품의 가격뿐만 아니라 운영 상 심각한 설비부식 문제를 나타내 부식 방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