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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 ( Young Mi Shin ),김명섭 ( Myoung Sup Kim ),홍원기 ( Won Ki Hong ),서영호 ( Young Ho Suh ),김용 ( Yong Kim ) 한국감성과학회 1998 춘계학술대회 Vol.1998 No.-
공동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원격 공동연구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 논문은 다자간 통신, 실시간 처리, 미디어 동기화 등의 기능들의 제공을 목표로 하는 MAESTRO라 불리는 객체 지향 분산 멀티미디어 시스템 플랫폼인 원격 화상회의, 전자공책, 화이트 보드, 채팅 도구, 응용 공유, 세션 관리도구 등 원격 공동연구 플랫폼의 설계와 구현을 설명한다.
자유주제 : 「만복사저포기」를 활용한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교육 방안 -문학치료적 효과를 중심으로-
신영미 ( Young Mi Shin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1 한국문예비평연구 Vol.- No.35
최근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결혼이주여성은 많은 경우, 한국사회에 대한 부적응과 문화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갖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심리치료 차원의 학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 현재 처하고 있는 심리상황을 중시하여 그들의 정서에 부합하는 다문화교육을 모색해 보았다. 고전소설 중 그들의 현재적 삶과 관련이 있는「만복사저포기」를 함께 감상하고 자기서사 쓰기로 적용하는 수업을 설계하였다. 특히 이주자에게 한국문화를 전수한다는 측면 이외에도 그들의 문화까지 함께 아우른다는 공동체적 의식에 초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일종의 치유과정을 경험하도록 유도하였다. 수업 내용은 결혼과정과 가정생활에 주목하여,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 내내 경험하게 되는 ``차이``를 극복하는 문제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성찰,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자기서사 쓰기로 구성하였다. 활동은 허용적 분위기하에서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도록 하였고 공동체적 삶의 실현에 최종 목표를 두어 진행하였다. 스스로 써 낸 자기서사가 귀중한 자기성찰의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Recently, Immigrant women are in difficult due to maladjustment to Korea society and cultural differences. Therefore education as a psychotherapy is needed for them to adjust to Korea society with positive self-identity. In this study, multicultural education corresponding to their emotion is being searched. And Immigrant women`s psychological situation was considered in the process. Among the classic novels「Manboksajeopogi」which is related to their present life was used for the class. Immigrant women should appreciate the novel and apply it to writing self-narration. Sense of community which embraces their culture, not only passing on Korea culture to Immigrants is the focus of this study. And it derives them to experience a kind of healing process. This class was designed concentrated on course of the marriage and home life. After introspecting about overcoming the difference during marriage and mutual efforts to make happy domestic relations, Immigrant women are required to express their feelings as self-narration. Activities made the learners express their emotions honestly, and the final goal of the class is realization of communal life. I hope that self-narration they wrote by themselves might be a precious opportunity of self-examination.
호곡(壺谷) 남용익(南龍翼)의 생애와 교유관계 - 『호곡만필(壺谷漫筆)』을 중심으로 -
申英美 ( Shin¸ Young-mi ) 동방한문학회 2021 東方漢文學 Vol.- No.88
이 논문은 『壺谷漫筆』의 기록을 중심으로 壺谷 南龍翼(1628~1692)의 생애와 교유관계를 고찰한 글이다. 남용익이 17세기 문학사에 상당한 공적을 남겼다는 사실이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에 비해, 그의 생애와 교유관계에 관한 기초적인 서술은 충분하지 못했다. 본고는 크게 두 갈래로 구성되었다. 우선 ‘17세기와 인간 남용익’이라는 장을 설정하여 첫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남용익의 행적을 개략적으로 기술하고, 둘째, ‘詩酒’라는 키워드를 통해 그의 인간적 면모를 살폈으며, 셋째, 재구성된 남용익의 생애를 표로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환로와 교유관계’라는 장을 설정하고, 출사시기부터 유배까지의 시간을 기준으로 남용익의 일생에서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는 인물들과의 관계를 서술했다. 李景奭(1595~1671), 俞瑒(1614~1692), 鄭知和(1613~1688), 金壽恒(1629~1689), 李端相(1628~1669), 李喜朝(1655~1724)를 대표적인 인물로 꼽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들에 비해서는 교유밀접도가 떨어지는 여러 인물들을 표로 작성하여 제시하였다. 해당 인물들은 대부분 17세기 서인-노론계로, 이후 200년간 조선후기를 주도한 가문 출신의 인물들이 다수 속해있었다. This paper examines the life and relationship of Hogok(壺谷) Nam Yong-ik(南龍翼, 1628~1692) focusing on 『Hogok-manpil(壺谷漫筆)』. Compared to the consensus that Nam Yong-ik made considerable achievements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in the 17th century, the basic description of his life and relationship was not sufficient. Therefore, in this paper, a chapter called "The 17th Century and Human Nam Yong-ik" was established. Through this, first, Nam Yong-ik's actions in line with the trend of the times were outlined, second, his human aspect was examined through the keyword "poetry and achol," and third, the reconstructed life of Nam Yong-ik was presented as a table. Next, a chapter called "Relationship with the Exchange" was established,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characters that can be seen as meaningful in Nam Yong-ik's life was described. Representative figures were Lee Kyoung-seok(李景奭), Yoo Chang(俞瑒), Jeog Ji-hwa(鄭知和), Kim Soo-hang(金壽恒), Lee Dan-sang(李端相) and Lee Hee-jo(李喜朝). In comparison, several characters with less close friendship were written in tables and presented. There were many Seoin- Noron(西人-老論) figures, and there were people from the family who led the 200th year of the late Joseon Dyna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