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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 주원료의 Silage 급여가 면양의 영양소 섭취량, 소화율 및 체내질소균형에 미치는 영향
석준상 ( J S Seok ),김영일 ( Y I Kim ),이윤희 ( Y H Lee ),최도영 ( D Y Choi ),곽완섭 ( W S Kwak ) 한국동물자원과학회(구 한국축산학회) 2016 축산기술과 산업 Vol.7 No.1
본 연구는 국산 양질 조사료원으로 개발한, 부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silage 조사료(이하 ‘부산물 silage’)를 한우simulation 용으로 실험에 이용한 면양에게 한우용 대표적 저급 조사료원인 수입 라이짚을 100% 대체하여 급여하였을 때 반추위 발효특성, 영양소소화율 및 체내 질소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부산물 silage는 버섯재배부산물(45%), 재활용가금깔개(21%), 라이짚(11%), 미강(10.8%), 엿밥(10%), 보호지방(1.0%), 벤토나이트(0.6%), 고 섬유소분해성 복합미생물발효제(0.6%)를 혼합하여 제조하였다. 6두의 숫 면양을 각 3두씩 대조구(배합사료+라이짚), 처리구(배합사료+부산물 silage)에 완전임의 배치하여 2 trial에 걸쳐 실험하였다. 대조구 라이짚과 비교해서, 부산물 silage 급여시 반추위 발효특성(pH, acetate, propionate, butyrate, acetate: propionate ratio)는 유사하였으나, 반추위 NH<sub>3</sub>-N 농도는 높았다(P<0.05). 대조구와 비교해서, 부산물 silage 급여시 조지방소화율은 높았으나(P<0.05), 건물소화율과 섬유소소화율, 조회분소화율은 낮았고(P<0.05) 단백질소화율은 유사하였다. 부산물 silage의 체내 N 축적율(g/d)은 더 높았다(P<0.05). 결과적으로, 부산물 silage 급여는 라이짚과 비교해서 반추위 발효성상에 별다른 영향 없이 반추동물의 체내 단백질 대사 이용율을 높이면서 기존 저급 건초를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