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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목(SUH, Chung-mok)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4 서강인문논총 Vol.0 No.40
이 글은 ‘찬기파랑가’에 대한 여러 해독을 검토하고 새로운 해독안을 제시한 것이다. 1920년대(小倉進平(1929)), 1930-40년대(양주동(1942/1965/1981)), 1970-80년대(김완진(1980, 1986/2000)), 1990-2000년대(성호경(2004/2008))의 해독 하나씩을 검토 대상으로 하였다. 첫째 검토 기준은 어휘 형태소[실사]는 한자의 훈을 이용하여 적고 문법 형태소[허사]는 한자의 음을 이용하여 적는다는 향찰 표기의 원리이었다. 둘째 검토 기준은 중세 한국어의 문법 질서이었다. 중세 한국어 통사 구조의 특성에 비추어 가능한 어형과 가능하지 않은 어형을 가려내어 적절한 해독안을 찾으려 하였다. 그 결과 도달한 이 노래에 대한 필자의 해독안과 현대 한국어로의 이해는 다음과 같다. 이 해독에는 서정목(2014c)에서 논의한 제4행과 제5행이 순서가 바뀌었다는 가설을 반영하였다. 거기에 따라 의미 단락을 4행-4행-2행으로 나누어 전형적인 10구체 향가의 모습을 보이게 적었다. <다음> 중세 한국어 현대어 역 늣기며 바라매 흐느끼며 바라보매 이슬 발긴 다라리 이슬 밝힌 달이 힌 구룸 조초 뜨간 언저레 흰 구름 좇아 떠간 언저리에 耆郞이 즈시옳 시 수피여(원 제5행) 노화랑의 모습일 시 숲이여 몰개(랄) 가란 믈기슭어해(원 제4행) 모래(를) 가른 물 기슭에 일오나릿 재벽아해? 일오내 자갈밭에 郎이여 디니더샨 郎이여 지니시던 마사뫠 가살 좇나오라 마음의 가를 좇노라 아아, 자싯 가지 노포 아아, 잣가지 높아 누니 모달 지줋 곳갈이여 눈이 몯 짓누를 곳갈이여 필자의 해독안은 김완진(1980, 1986/2000)의 해독과 거의 같다. 필자가 달리 해독한 것을 굳이 적는다면 다음과 같다:‘咽嗚爾’를 ‘늣기며’로 해독하고 ‘露曉邪隱’을 ‘이슬 발긴’으로 해독하였다. ‘浮去隱’을 "뜨간’이라는 비통사적 합성어로 보았다. ‘藪邪’를 ‘수피여’로 보았다. ‘沙是’를 대격형인 ‘몰개(?)’로 보고 ‘汀理也中’을 ‘믈기슭어해’로 해독하였다. ‘?惡希’를 ‘재벽아해"로 보았다. ‘持以?如賜烏隱’을 ‘디니더샨’으로 보고, ‘逐內良齊’를 ‘좇나오라’를 적은 것으로 보았다. In this paper, I make a scrutiny into various decipherments of ‘Chan-Kiparang-ka’. The objects of examination are four decipherments, which are the representatives of the eras of 1920s(Ogura(1929)), 1930s-40s(Yang(1942/1965/1981)), 1970s-80s(Kim(1980, 1986/2000)), and 1990s-2000s(Sung(2004/2008)). The first criterion is the principle of the Hyangchal writing that the lexical morphemes were written with the meaning of the Chinese characters and the grammatical morphemes were written with the sound of the Chinese characters. The second criterion is the grammar of Middle Korean. I pursued the ideal decipherment through the investigation that picked out the possible word forms, on the basis of the syntactic structure of Middle Korean. As a result, I reached the following decipherment. In this decipherment, I changed the order of the fourth line and the fifth line as discussed in Suh(2014c), and divided the poem into 4-line, 4-line and 2-line stanzas like the typical 10-line-form Hyangka. <In Middle Korean> Neuski-myeo Bara-mai Iseul Bal-gi-n Daral-i Huin Gureum Chocho Pteu-ga-n Eonjeori-e Kirang-eui Cheus-i-o-l-s-i Sup-iyeo Molgae Karu-n Mul Kisurg-eohuy Ilo Narit Chaevyeok-ahuy Nang-iyeo Tini-deo-sya-n Mazam-uy Kaz-ul Cho-na-o-ra Ah ah Chasi-s-kaji Noph-o Nun-i Modal Chich-u-l Kotkal-iyeo My decipherment is nearly the same as Kim(1980, 1986/2000)’s decipherment. Some different ideas are as follows:‘咽嗚爾’ was read as ‘neuski-myeo’, ‘露曉邪隱’ as ‘iseul balg-i-n’, ‘浮去隱’ as ‘pteu-ga-n’, ‘沙是’ as the accusative form ‘molgae-(reul)’, ‘汀理也中’ as ‘mul-kiseul-eohuy’, ‘藪邪’ as ‘suph-iyeo’, ‘?惡希’ as ‘chayvyeok-aheuy’, ‘持以?如賜烏隱’ as ‘tini-teo-sya-n’, and ‘逐內良齊’ as ‘chos-na-o-ra’.
총인처리시설이 축산폐수와 분뇨를 합병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의 슬러지 성상에 미치는 영향
서정인 ( Jung-in Suh ),박성은 ( Sung-eun Park ),윤호석 ( Ho-seok Yoon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2018 추계학술연구발표회 Vol.2018 No.-
가축 분뇨 처리수와 분뇨 처리수를 연계하여 처리하고 있는 하수처리장이 증가되고 있지만 관련 연구의 대부분은 연계처리의 적정성에 대한 연구로 한정되어 있다. 이는 방류 수질에 대한 규제의 강화, 하수 중의 유기물 농도의 저하 등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이와 같은 적정성 위주의 연구가 진행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에 대한 수질 기준 중에서 총인 농도의 규제 강화로 인해 총인 제거를 위한 고도처리시설이 도입되면서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의 성상에도 변화가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분뇨나 축산폐수를 연계하여 처리하는 처리장에서의 슬러지 성상에 대한 보고사례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축산폐수와 분뇨를 각각 연계하여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를 퇴비화하고 있는 처리장을 대상으로 하여 슬러지와 퇴비의 성상을 총인 처리시설의 유입 전 슬러지와 유입 후 슬러지 그리고 생산된 퇴비 중의 중금속, 유기물, 인 등의 성분을 검토하였다. 총인 처리시설의 도입 후 슬러지 중의 총인과 알루미늄의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알루미늄은 총인의 처리 과정에 투입되는 응집제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퇴비화한 후에는 함량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여 향후 작물의 생장에 미치는 알루미늄의 영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아울러, 축산폐수와 분뇨를 각각 합병 처리하는 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슬러지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발생되었다. 그러나 처리장별로 총인 처리과정에 투입되는 응집제의 양이 일정하지 않고 유입수의 인의 농도가 상이하였기 때문에 발생되는 슬러지 중의 인과 알루미늄의 함량은 동일하지 않는 특성을 보였다.
서정연 ( Jung Yeon Suh ) 한국불어불문학회 2010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84
Ce present travail propose une contribution methodologique aux analyses de la notion d` habitualite des langues. A l`aide de conceptualisation empruntee a la Topologie generale, les valeurs semantiques et modales autour des expressions habituelles en francais sont analysees d`une maniere independamment de la langue naturelle. La modelisation que nous proposons nous permet de donner des repesentations semantico-cognitives sous-jacentes aux informations aspecto-temporelles et modales du marqueur d`habitualite ayant du aux operations complexes des plusieures categories grammaticales. Les resultats obtenus nous amenent a proposer un invariant cognitif de la notion d`habitualite en francais. Ainsi ce travail ouvre des perspectives vers l`applications envers d`atures langues, notemment la langue coreenne afin de construire un reseaux semantique global du mode d`action en s`appuyant sur le modele cognitif a travers des langues.
인용 동사의 언술 양태 유형 연구 -프랑스어 신문기사에 나타난 직접 인용 표현을 중심으로
서정연 ( Jung Yeon Suh ) 韓國佛語佛文學會 2009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80
L`article decrit les differentes modalites enonciatives des discours rapportes directes, degages a partir de l`analyse des verbes de citation dans les textes mediatiques francais. Dans la premiere partie du travail, nous proposons une typologie de formes des citations directes et des verbes de citation dans les textes mediatiques francais. Ceci nous permet de classer les differentes enonciations comportant les discourse rapportes directes. Ensuite nous analysons des exemples a l`aide de la notion de 《prise en charge》 et de ses axiomes enonciatifs presentes dans (Descles & Guentcheva 2002, Descles 2007). Dans cette analyse, nous avons classe des verbes de citation selon de differentes modalites enonciatives et enfin construit une carte de semantique des modalites enonciatives du discours rapportes directes en francais. Nous pouvons aussi montrer que les discours rapportes directes en francais presentent un degres d`engagement de l`enonciateur vis-a-vis de son propos, variant de 《la prise en charge du locuteur》 a 《la prise en charge de l`enonciateur》. Les categorisations sont destinees a differentes taches d`annotation de textes, notamment dans les contextes du filtrage semantique du texte et de la fouille d`opi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