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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용(Sangyong Sim),서강휘(Ganghui Seo),허지웅(Jiwoong Heo),김광욱(Kwanguk Kim) 한국HCI학회 2020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20 No.2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지만, 자율 주행 시 운전자의 감정 변화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상황을 반영한 운전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외부 교행 차량의 특성을 일반과 난폭 2 가지로 개발하였고, 자율주행 및 수동주행 상황에서 운전자들의 감정변화를 연구하였다. 총 23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교행 차량의 성격에 따라 감정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수동 주행이 자율주행 보다 더 많은 흥분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자율 주행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감정을 확인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