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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철희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19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Vol.2019 No.1
경남 지역은 전역에 산재한 가야시대 유적과 유물은 경남을 통합적인 문화권 체계정립에 잠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의 역사적 문화자원의 활용가치는 여러 측면에서 접근될 수 있으나 가장 중심적인 부문은 지역 공동체의식과 사회의 통합과 지역의 정체성을 이끌어내는데 있다. 본 연구는 경남의 정체성 및 공간적 틀을 이루고 있는 고대가야권의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별 시·군의 가야문화 활용 축제의 현황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함으로써, 경남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모색하였다.
변철희,김태영,김민 경남연구원 2021 중점정책연구 현안연구 Vol.- No.-
□ 우해이어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로 활용 잠재력이 높은 기록유산 ○ 우해이어보는 조선시대 실학자인 담정 김려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 전문서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유산임 ○ 우해이어보에는 어족, 이구방법, 음식, 민속 등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 스토리텔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함 □ 우해이어보 스토리텔링 자원 분석 ○ 우해이어보의 배경이 되는 진해만은 우리나라에서 어족자원이 가장 풍부한 천혜의 황금어장으로 환경자원으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님 ○ 우해이어보 스토리텔링 자원들은 관광객의 감성에 소구하는 경험재이자 가치재로써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경제적 · 문화적 가치 창출이 가능함 □ 해양문화 기록유산 활용 실태 ○ 해양문화 기록유산은 전시관 및 기념관을 건립하여 원형의 이야기 자원을 그대로 수용하거나 훼손된 가치를 복구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활용됨 ○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운 문화자원들을 하나의 맥락으로 엮음으로써 공원, 산책로, 복합관광단지 조성 등 스토리텔링 자원들을 연계 및 통합하는 방식으로 활용됨 ○ 원형의 이야기 자원을 가공하여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다양한 영역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으로도 활용됨으로써 경제적 · 문화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 □ 관광 활성화 방안 ○ 우해해양낚시공원 조성, 신규 축제(우해이어보 낚시 축제) 개최 및 진동 미더덕 축제와 연계, 진전·진동연안지역 수산물 공동브랜딩,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분원 유치 등을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