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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가스의 대기발산 억제방안 도출을 위한 매립장 사례연구
배영신,하철윤,유호영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14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춘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4 No.-
최근, 화석연료의 고갈 위험성으로 고유가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수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에너지 안보’ 라는 신조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자원확보를 위한 외교전쟁이 격화되고 에너지자립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공급확대가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실정이며, 국내에서도 생활폐기물매립장 매립가스(LFG)를 효과적으로 포집하여 에너지로 전환·공급하는 시스템은 이미 오래전부터 정착기에 달하고 있는 수준이다. LFG의 대기발산을 최소화하여 재생에너지로의 활용은 에너지확보는 물론 매립지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는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므로, 표면발산되는 매립가스 최소화를 위해 실규모 매립장에서 추진된 현장연구는 중간복토층 보강 및 관리강화와 포집시스템 관로정비를 단계적으로 수행하면서 가스배출경로별 발산량 변화분석을 통하여 그 효과를 분석·평가하였다. 현장연구결과, 설치·운영 중인 가스포집관로 정상유지가 최소 38%이상의 개선효과를 나타내어 매립장에서의 최우선적인 유지관리 사항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간복토층의 엄격한 관리강화의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즉, 매립폐기물 분해에 따른 부등침하가 상존하는 매립지특성상 가스포집관로의 기능저하 가능성을 간과하고 영구시설로 인식할 수 있는 오류를 지적하는 연구사례로 볼 수 있다. 그 외, 표면발산 억제와 포집기능 상승의 이중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복토층 구성방안에 대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배영신 중국학연구회 2003 中國學硏究 Vol.25 No.-
Xuxiake, He was a traveller, explorer, geographer and writer
배영신 중국학연구회 2000 中國學硏究 Vol.19 No.-
徐霞客이 살았던 明末은 정치적으로는 국가 존립이 극한 위협을 받는 시기였으며, 경제적으로는 상품경제의 발달로 인해 바야흐로 봉건제도가 붕괴되고 근대적 자본주의가 싹트기 시작한 시대였다. 이와 함께 사상적으로도 이제가지 탁상공론에 치우친 유학의 틀을 과감히 깨고 자아에 대한 각성이 일기 시작함으로써 개성을 강조하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때마침서양에서 유입되었던 학문은 아직 전통적인 봉건사상에 젖어 있는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그리고 실증을 중시하는 새로운 의식을 불어 넣어주었던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지니고 저작된 『徐霞客遊記』를 문학적으로 다시 고찰해보자면 중국에 문학이 발생된 이래 작품 속에 표현되어졌던 산수미감의식 다시 말해 중국인의 정서적 기본적인 '자연에 대한 친화'의 산물이기도 한 것이다. 에로부터 중국인의 시·산문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연경물에 대한 심미적 표현 내지는 묘사는 대략 寄託的 景物에서 순수묘사의 경물로 그리고 당시 정감과 융합된 경물로 발전하였고 그 후 의론의 발단으로서의 경물이 되었다가 작가의 감성과 이성이 모두 지극히 내재한 종합적 경물로 그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었던 것이었다. 다시 유기라는 장르 안에서 그 내용을 살펴본다면 한 대 마제백에 의한 「봉선의기」가 쓰여진 이래 원래 지리지로 출발하였으나 유기에 있어 美文의 전형을 이루었던 『水經注』, 자신의 우울한 정서를 궁벽하고 스산한 경물에 융합하여 얻어진 柳宗元의 '永州八記'와 소식과 와안석등의 이론성이 짙은 단편 유기 내지는 장편 일기체로 쓰여 『서하객유기』를 형식적인 면에서 개도한 陸遊의 『入獨記』와 范成大의 『吳船錄』등을 들 수 있겠다. 시기적으로 이러한 유기들이 나온 후 생산된 『서하객유기』는 이러한 전대의 유기들을 종합하여 그 만의 특성을 얻었으니 그것은 바로 계승과 종합 그리고 새로운 변화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