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컴퓨팅 사고(Computational Thinking) 증진을 위한 피지컬 컴퓨팅 수업 개발 및 적용 연구

민선희 ( Sun-hee Min ),김민경 ( Min Kyeong Kim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2018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3 No.1

최근 전세계적으로 컴퓨팅 사고를 미래 세대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 보고 코딩을 정규교과에서 도입 및 적용하려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정보윤리 및 태도를 포함한 역량 강화를 포함하여 컴퓨팅 사고를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2019년부터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정규교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피지컬 컴퓨팅 수업을 개발 적용하여 컴퓨팅 사고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피지컬 컴퓨팅 수업을 적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수업의 양상과 컴퓨팅 사고의 변화를 개념·실천·관점 차원에서 접근하여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음률활동이 유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

민선희(Min Sun Hee),김용숙(Kim Yong Sook),유지은(Yoo Ji Eun)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2015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Vol.19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육기관에서 음률활동이 기본생활습관 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본생활 하위요인에 대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험집단에는 노래듣기, 부르기, 율동하기, 개사하여 노래부르기 활동을 비교집단에는 노래듣기, 부르기 활동을 실시하여 교육적 효과를 비교하였다. 위와 같은 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문제는 음률활동이 유아의 기본생활습관과 기본생활습관의 하위요인인 '청결', '질서', '예절', '절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전광역시 H유치원, 만 3세 유아 30명(실험집단 15명, 비교집단 15명)이며, 유아의 기본생활습관 검사도구는 국립교육평가원(1995) 이 제작, 김용주(2005)가 사용한 교사용 평정척도를 수정ㆍ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기본생활습관의 사전ㆍ사후 검사 후 채점된 자료를 가지고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유아의 기본생활습관의 증진 효과에 대한 집단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한 결과 음률활동을 통한 유아의 기본생활습관 교육은 기본생활습관의 하위영역인 '청결', '질서', '절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hildren's music and movement activity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on the formation of basic lifestyle habits. The effect of the education was compared by conducting listening to songs, singing, rhythm and singing after altering the lyrics for experimental groups and conducting listening to songs and singing for comparison group. The research subject set follow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how music and movement activity affects young children's basic lifestyle habits and basic life activities sub-factors such as cleanliness, order, politeness, and temperance.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3-year-old infants (total 30; 15 experimental group & 15 comparison group) in H kindergarten in Daejeon. Verifying tool for young children's basic lifestyle habits was used after modification of Teacher Rating Scale developed by National Educational Development (1995) and used by Kim Yongjoo (2005). The data evaluated from pre-inspection and post-inspection on basic lifestyle habits was treated statistically with SPSS 22.0 program to draw the values of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From the analysis with t-test for the group differences for promoting effects of young children's basic lifestyle habits, it was concluded that the education on young children's basic lifestyle habits using music and movement activity had a positive effect on basic life activities sub-factors such as cleanliness, order, and temperance.

아동의 특성에 따른 선호하는 메뉴 레이아웃에 관한 연구

민선희 ( Sun Hee Min ),이수정 ( Soo Jung Lee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2010 컴퓨터교육학회 논문지 Vol.13 No.1

교사용 25~36개월 영아 행복감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민선희(Sun-Hee Min),김용숙(Young-Sook Kim) 한국산학기술학회 2019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20 No.2

이 연구는 25~36개월 영아 행복감 구성요인을 확인하고 영아 행복감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헌, 선행 측정도구 분석내용과 포커스그룹 인터뷰 내용을 통해 영아 행복감 구성요인과 문항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항의 타당화를 위해 D지역 25~36개월 영아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구인타당도, 공인타당도,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는 첫째, 이 연구에서 개발된 영아 행복감 척도의 구성요인과 문항은 문제행동(4), 몰입을 통한 성취(4), 친구와의 관계(4), 교사와의 관계(4), 물리적 환경(3), 긍정정서(4), 부정정서(3), 건강(3)의 총 8개 구성요인과 29문항이다. 둘째, 영아 행복감 척도의 구인타당도는 문항 적합도 CFI=0.89, TLI=0.88, RMR=0.05로 적합하였으며, 집중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확보하였다. 공인타당도는 기존에 개발된 측정도구의 구성요인들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신뢰도는 0.71-0.89로 나타나 이 연구에서 개발된 영아 행복감 척도는 영아의 행복감을 측정하기 위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척도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영아 행복감 척도는 영아 행복감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의 효과를 검증해주는 주요 검사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factors of 25~36 months old infant"s happiness and to develop a scale to measure infant happiness. The subjects were 250 infants aged 25~36 month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components and items of infant"s happiness scale selected through the literature, the previous measurement tool, and the focus group interview were 8 components and 29 items. The items were composed of 4 items of problem behavior, 4 items of achievement through immersion, 4 items of relationship with friends, 4 items of relationship with teacher, 3 items of physical environment, 4 items of positive emotion, 3 items of negative emotion, and 3 items of health. Second, as a result of validation of validity for infant"s happiness scale, the item fit was confirmed with CFI=0.89, TLI=0.88, and RMR=0.05. Also, the construct validity was confirmed with convergent validity and discriminant validity. The concurrent validit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components of the previously developed measurement tools, and the reliability was appeared with 0.71-0.89. The infant"s happiness scale developed in this study ensured reliability and validity as a measurement to measure infant happiness. Therefore, this scale is expected to be used as a major test tool to develope and verify a program for promoting infant happiness.

오영진 연구사에 나타난 민족주의 담론의 의미와 한계

민선희(Min, Sun-Hee) 우리문학회 2019 우리文學硏究 Vol.0 No.64

오영진은 한국 근대 역사의 굴곡들을 경험하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꾸준히 작품을 생산했던 작가이다. 그와 그의 텍스트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활발하게 전개되어 오고 있는데, 그 정체성을 규정하는 ‘민족’이라는 핵심 관념이 꾸준히 그 저변에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사를 살펴보면 그 개념에 대한 관점과 인식 그리고 무의식적 지층이 균질하지 않으며 일련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 흐름은 민족과 결부된 한국 근대역사의 흐름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오영진과 그 작품의 정체성을 ‘민족주의’라는 지배적 담론으로 구축하는 과정에는 이질성과 균열을 봉합하는 시대적 관념성과 인식적 억압성뿐만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이탈하고자하는 욕망들의 반작용이 존재한다. 특히 후자의 작용들은 초기 연구에서부터 연구사의 저변에 존재하다가 2000년대 이후 탈식민주의 이론의 영향에 힘입어 적극적인 양태를 보이는데, 이 논의들은 그동안의 지배적 담론을 해체하고 식민역사와 민족적 이데올로기와 결부된 오영진과 그 텍스트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는 점에서 연구사적 의미의 지층을 확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논의들은 기존의 오영진과 그 텍스트 정체성에 함의된 유의미한 가치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어떤 불안의 징후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연구사에서 끊임없이 출현하는 양극적 논의를 통해 확인되어 진다. 이 글의 1차적인 목적은 시대별(1970·80/1990/2000년 이후)로 각각 행해진 오영진과 그 작품에 대한 연구들을 검토하고 특징들을 추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을 각각 독립된 형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인식과 결부된 유기적인 메타 서사로 전제하고 시기적 경계를 넘어서도 미치는 영향력들의 상호성을 검토하면서 그간의 오영진과 그 텍스트 연구의 총체적 모습과 의미 그리고 현재에 도달한 문제점들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Oh Young-jin was a writer who produced works steadily until the end of his life, experiencing the ups and downs of modern Korean history. Research on him and his texts has been active since the 1970s until now, with the core idea of “nationalism” consistently defining its identity at its base. But if one looks at the history of this research, the recognition of that concept and its unconscious strata are not homogeneous, but form a series of trends. Indeed, these trends are related to the flow of modern Korean history as associated with nationalism.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Oh Young-jin and his identity as the dominant discourse of “nationalism”, there is dual reaction : both the desire to break away from it and the ideology and repressiveness that binds heterogeneity, and the discourse cracks. In particular, the latter action has existed at the base of the study history since the early years of the research, and is still active due to the influence of post-colonialism theory since the 2000s. This expands the stratum of research history meaning because it disrupts the dominant discourse. Moreover, it renews interest in Oh Young-jin and its textual identity associated with nationalism. Nevertheless, the new discussions produce signs of anxiety in terms of not being held accountable for the valuable meaning associated with existing Oh Young-jin research and its textual identity, as identified by the ongoing bipolar discussion in the research history.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and extract features of Oh Young-jin and his work, conducted according to the period (1970-80,the 1990s, and 2000 and after). However, there will not be three separate approaches. Assuming that each of the weights is an organic meta- narrative associated with the perception of the times, we will examine the interrelationship of influences beyond each period. This will allow us to examine the overall picture and meaning of Oh Young-jin and the textual research about him, as well as the problems that have persisted to the present day.

수학 교과에서의 상황맥락적 문제에 대한 교사의 인식

김민경 ( Min Kyeong Kim ),민선희 ( Sun Hee Min ),김혜원 ( Hye Won Kim ) 한국수학교육학회 2011 수학교육 Vol.50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erception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about situation-contextual problem and to show efforts on order to enable students to improve their problem solving ability and thinking skills. In this research, two hundred elementary school teachers in Seoul were surveyed and three elementary school teachers were interviewed to determine their perception and the status about situation-contextual problem. As a result, most of teachers replied that situation-contextual problem would be useful and applicable to improve students` problem solving and creative thinking skill.

글 없는 그림책 활동이 유아의 그림 표상능력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강경희(Kyoung-Hee Kang),최지연(Gee-Youn Choi),민선희(Sun-Hee Min),김용숙(Young-Sook Kim) 한국산학기술학회 2018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19 No.8

이 연구는 글 없는 그림책 활동이 유아의 그림 표상능력과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대상은 K유치원에 재학 중인 만 3세 유아 30명으로 하였다. 그 중 15명을 실험집단으로 나머지 15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처치는 실험집단에 8주간 글 없는 그림책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두 집단 모두 그림 표상능력과 사회성 발달 검사를 사전 · 사후에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글 없는 그림책 활동이 유아의 그림 표상능력 하위 영역 중 다양한 색채, 세부적 묘사, 조화로운 공간 표상, 다양한 형체, 주제 관련 표상, 표상의 독특성, 그림 표상의 완성도, 언어 표상의 연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글 없는 그림책 활동이 유아의 사회성 발달 하위영역 중 협동성, 자율성, 또래 간 상호작용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글 없는 그림책 활동이 유아의 그림 표상능력과 사회성 발달에 효과적인 교수-학습 자료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Children`s Social Development and Picture Representation Ability on Wordless Picture Books Activities. The study subjects were 30 children aged 3 years in K kindergarten: 15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15 in the comparative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was exposed to Wordless Picture Books Activities for 8 weeks. Image representation ability and social development test were conducted in both groups before and after the study. The after Wordless Picture Books Activities were found to be effective in linking various colors, detailed descriptions, harmonious spatial representations, various shapes, subject-related representations, uniqueness of representations, completeness of figure representations, and language representations. These study results are expected to validate the educational value of the wordless picture books meaningfully as teaching-learning materials in the field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수학창의성에 대한 초등교사들의 인식

이혜숙 ( Hei Sook Lee ),민선희 ( Sun Hee Min ),김민경 ( Min Kyeong Kim ) 한국수학교육학회 2012 수학교육 Vol.51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and analyze conception on creativity carried out from elementary school teachers in Seoul and Gyeonggi-do area. As results, first, most of teachers replied divergent thinking, creative problem solving, and new creation as general creativity and mathematical creativity. Secondly, they showed that thinking process would be related to transfer and cognition in terms of mathematical creativity factors. Lastly,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according to gender, teaching career, and age, even though most teachers expressed sympathy for need of creativity education in mathematics education.

우리나라 초등수학 교과서의 비구조화된 문제에 관한 분석

이지영 ( Ji Young Lee ),홍지연 ( Jee Yun Hong ),김은경 ( Eun Kyung Kim ),김혜원 ( Hye Won Kim ),민선희 ( Sun Hee Min ),김민경 ( Min Kyeong Kim ) 한국수학교육학회 2011 수학교육 학술지 Vol.2011 No.1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2007 개정 초등 수학교과서 문제의 ‘비구조성’을 각 영역별로 분석함으로써, 문제의 실세계 반영 정도를 돌아보고, ‘수학적 문제해결력’, ‘수학적 의사소통’ 등 수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가 문제에 잘 반영되었는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문제의 비구조성을 판단하는 분석틀을 기준으로 6학년 1학기 수학, 수학익힘책을 분석한 결과, 실세계 문제해결력과 수학적 추론능력 향상을 위해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상황맥락적인 문제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할 것이다. With analyzing ill-structured problems of Korean 2007 revised elementary mathematical textbook by sector, this study intended to figure out how these problems work in the real-life, and whether a purpose of revised curriculum-which is to develop mathematical literacy such as mathematical problem solving abilities and mathematical communication-is well reflected in these problems. Based on analytic framework which determines ill-structured problems, this study looked into the 6th grade`s mathematical textbook and workbook. As a result, to develop real-life problem solving abilities as well as mathematical reasoning skills of students, teachers should develop their understanding about problems, create and release more contextual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