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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데거의 생명이해와 생명중심윤리

        문동규 범한철학회 2003 汎韓哲學 Vol.30 No.-

        Heideggers Lebensverstehen und Bio-zentrische-Ethik 문】이 글은 하이데거의 생명 이해를 통해 생명중심윤리에서 말하는 ‘생명 중심적 관점’을 인간이 수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글이다. 물론 생명중심윤리는 인간 중심 윤리와는 반대편에 서 있는 윤리다. 그래서 생명 중심적 관점은 인간 중심적 관점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생명중심윤리에서 말하는 ‘생명 중심적 관점’은,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지구 생명공동체의 구성원이고, 인간을 포함해 모든 종은 상호의존 체계의 일부이며, 모든 생명체는 자기 고유의 방식으로 자기 고유의 선을 추구하며, 인간이 다른 생명체보다 내재적으로 우월한 것은 아니다’라는 ‘핵심신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이 핵심신념들의 의미는 인간이 각각의 생명체의 ‘내재적 가치’를 인정하고, 살아있는 것, 즉 생명체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가져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어떠하기에 이 생명 중심적 관점을 받아들이면서 살아있는 자연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가질 수 있는가? 이것은 하이데거의 존재사유를 통해, 그것도 그가 말하는 ‘생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생명’, 즉 ‘살아있는 자연’은 생명체의 존재방식이다. 그래서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생명체는 자신의 방식으로 존재하면서 자신의 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자신의 고유한 선을 추구할 수 있다. 물론 이 생명의 문제는 ‘존재’, ‘퓌시스’, ‘세계’와 연관되어 있다. 그런데 생명체의 존재방식인 ‘생명’은 자기 자신의 존재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존재자의 존재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인간 ‘현존재’에 의해 이해되어진다. 이때 현존재는 존재일반이 열어 밝혀지는 ‘현’이자 인간이 실존하는 ‘존재’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생명중심윤리에서 말하는 생명 중심적 관점은 하이데거가 말하는 생명체의 존재방식인 ‘생명’과, ‘존재’, ‘퓌시스’, ‘세계’ 그리고 이 ‘생명’을 이해하는 인간 ‘현존재’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그렇지만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인간은 인간 이외의 생명체를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존재자의 주인이 아니라 존재자의 존재의 목자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간은 살아있는 자연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가지고 그것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문동규**攀 * 건국대학교 강사.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전임연구원.攀攀

      •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초연한 내맡김’

        문동규 범한철학회 2002 汎韓哲學 Vol.27 No.-

        문】지금의 이 시대는 모든 것을 처분 가능한 대상으로 여기는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 즉 존재하는 모든 것이 자신의 본질을 잃고 단지 부품으로만 있는 시대다. 그런데 이러한 것은 표상적 사유 내지는 계산적인 사유 방식 때문에, 그것도 표상적 사유의 근본 특징인 의욕 내지는 욕구 때문에 나타난 것이다. 왜냐하면 이 표상적 사유의 본질은 표상하는 주체가 표상되는 객체 또는 대상의 세계를 근거 짓기 위해 스스로 기투하는 자발적인 행위 또는 대상의 세계를 장악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대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자신의 비밀스러움과 고유함을 상실한 채 단지 주문 요청되는 위기의 시대인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존재의 진리를 사유하는 것, 음미하는 사유, 즉 ‘숙고적인 사유’일 뿐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유를 통해 우리는 이 위기의 시대에 어떠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 그것은 ‘초연한 내맡김’이다. 이때 초연한 내맡김은 존재 진리의 열린 장, 즉 ‘만남의 장’과의 적합한 관계를 말한다. 그런데 존재하는 모든 것이 부품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이 초연한 내맡김은 ‘사물들에로의 초연한 내맡김’이다. 이때 이 사물들에로의 초연한 내맡김은 우리를 황폐화하는 기술적인 대상들에 대해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취하는 태도로서 기술 세계에 은폐된 의미에 대해 눈과 귀를 여는 태도를 말한다. 말하자면 기술세계에 은폐된 존재의 진리, 즉 ‘비밀’에 대해 열려 있는 태도를 말한다. 그래서 ‘사물들에로의 초연한 내맡김’은 ‘비밀에 대해 열려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초연한 내맡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새로운 삶의 터전과 토대이다. 왜냐하면 초연한 내맡김은 표상적 사유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켜 존재진리의 열린 장, 즉 만남의 장에 진입하여 참답게 머물러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사유의 전환 내지는 우리의 태도의 변화이다. 그렇다면 숙고적 사유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이데거의 초연한 내맡김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사유의 전환 내지는 태도의 변화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이 현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이다.문 동 규*攀* 건국대학교 강사.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전임연구원.攀攀

      • KCI등재후보

        노인의 자살생각 억제와 관련된 변인에 대한 메타분석 - 국내연구를 중심으로 -

        문동규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2012 한국사회복지교육 Vol.17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a systematic review of previous studies on the suicidal ideation of older adults. The data collected for this study are from 42 articles published in academic journals and 61 masters' theses and doctoral dissertations, all of which were released from 2002 to 2011. Of these studies, 45 articles meet the criteria for inclusion in the meta-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1. It was classified into 4 variable groups and 23 variables(7 of the personal-characteristic variables, 8 of the personal and family environment variables, 4 of the personal-psychological variables, 4 of the social-environmental variables). 2. Included in the main factors related to the suicidal ideation of older adults were the personal and family environment variable, the personal-psychological variable and the social-environmental variable. The most influential factors among three sets were thepersonal and family environment variable,followed by the personal-psychological variable and the social-environmental variable in order. The effect size of all variables was moderate.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variable did not show a significant effect. 3.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related to the suicidal ideation of older adults among the set of the personal and family environment variable was family support followed by family relational satisfaction, health satisfaction, family cohesion, economic satisfaction, friends support. The effect size of family support was large the effect size of family relational satisfaction, health satisfaction, family cohesion, economic satisfaction were moderate; and the effect size of friends support was small. 4.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related to the suicidal ideation of older adults among the set of the personal psychological variable was a psychological well-being followed by self-esteem and stress coping. The effect size of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steem was large, and the effect size of stress coping was small. 5.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related to the suicidal ideation of older adults among the set of social-environmental variable was 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followed by social support, expert support and neighborhoods support. The effect size of the social activity participation, social support and expert support was moderate and the effect size of the neighborhoods support was small. 본 연구는 지난 10년간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노인의 자살생각과 관련된 억제변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봄으로 노인의 자살생각과 관련된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노인의 자살을 예방하는 방안을 탐색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자살생각을 종속변인으로 하고, 노인의 자살생각 억제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독립변인으로 하는 학술지 및 석·박사논문 45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자살생각과 관련된 변인은 모두 23개로, 개인특성 변인군의 하위변인이 7개, 개인·가족 환경 변인군의 하위변인이 8개, 개인 심리 변인군의 하위변인이 4개, 사회 환경 억제 변인군의 하위변인이 4개로 분류되었다. 둘째, 변인군 별 효과크기는 개인·가족 환경 변인군, 개인 심리 변인군, 사회 환경 변인군 순이었으며, 세변인군 모두 중간 효과크기를 보였다. 개인특성 변인군은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개인·가족 환경 변인군 중 가족 지지가 큰 효과 크기를 나타냈고, 경제적 만족 및 가족관계 만족, 건강 만족, 가족 결속력이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넷째, 개인 심리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심리적 안녕감과 자아존중감이 큰 효과크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사회 환경 변인군의 하위변인 중 사회 활동 참여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고 그 다음 사회적 지지, 전문가 지지 순이었으며 모두 중간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자살 생각 억제를 위한 예방교육 및 정책방안에 있어 개인·가족환경변인인 가족 지지와 개인 심리 변인인 심리적 안녕감과 자아존중감 강화 그리고 사회환경변인인 사회 활동참여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 KCI등재
      • 쇄골 골절의 골유합 평가에 있어서 초음파의 유용성

        문동규,박형빈,Moon, Dong Kyu,Park, Hyung Bin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2011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Vol.4 No.2

        목적: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 받은 쇄골 골절 환자 중 단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아 지연유합이나 불유합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검사가 가골 형성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서 유용한 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쇄골 골절로 진단되어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 받았으나, 불유합 또는 지연 유합이 의심되는 여섯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 환자(평균 38.3세; 범위: 7~70세)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된 경우는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였고, 가골 형성이 관찰 되지 않은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을 관찰 할 수 있었던 6예는 보존적인 치료를 지속하여 최종 추시 단순 방사선 검사상 골유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초음파 검사상 가골 형성이 관찰되지 않았던 1예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수술소견상 골유합 소견을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초음파 검사는 보존적 치료를 받는 쇄골 골절 환자에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불유합 또는 지연 유합이 의심되는 경우 가골 형성을 평가하는데 있어 유용한 검사 방법으로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usefulness of ultrasonography in evaluating callus formation in radiologically suspected nonunion or delayed union of clavicle fractures during conservative management. Materials and Methods: Six male patients and one female patient (average age: 38.3 years; range: 7 to 70 years), whose conservatively managed clavicle fractures were suspected of nonunion or delayed union, were examined with ultrasonography. If callus formation was detected, the patient continued to receive conservative management. If callus formation was not detected, the patient received operative management. Results: Six patients, in whom callus formation was observed ultrasonographically, continued to receive conservative management. The final simple radiographies of their fractures showed complete unions. One patient, in whom no callus formation was observed ultrasonographically, received operative management. In that patient, there was no operative finding of any fracture healing. Conclusion: Ultrasonography is a useful tool for evaluating callus formation in clavicle fractures suspected of nonunion or delayed union during conservative management. Ultrasonography can be used to avoid unnecessary surgery.

      • KCI등재후보

        정보기술에 대한 철학적 숙고: 하이데거 사유를 중심으로

        문동규 범한철학회 2004 汎韓哲學 Vol.34 No.3

        Diese Zeitalter heißt die Zeitalter der Information, die sich aus der Technik der Information zeigt. Die Technik der Information ist das Produkt der modernen Technik. Die moderne Technik ist gefährlich. Denn das Wesen der modernen Technik, d.h. Ge-stell, das verstellt das Scheinen und Walten der Wahrheit, ist die Gefahr. Die moderne Technik ist ein Entbergen. Das Entbergen, das die moderne Technik durchherrscht, entfaltet sich nun aber nicht in ein Her-vor-bringen im Sinne der ποίησις. Das in der moderne Technik waltende Entbergen ist ein Herausfordern, das an die Natur das Ansinnen stellt, Energie zu liefern. Gilt dies aber von der Zeitalter der Technik der Information? Ja. Denn die Technik der Information ist eine Entbergen, das herausfordert das, was ist. Die Arbeit der Informationstechnik das Wirkliche als Information entbirgt. Die Weise, wie alles anwest, was vom herausfordernde Enbergen betroffen wird, ist eine Information. Daher alles das, was ist, verliert sich ihr Wesen. Sodann, was bedarft uns im jetzige Zeitalter? Es ist das besinnliche Denken und die Gelassenheit. Das besinnliche Denken ist das Denken von der Wahrheit des Seins, d.h. das Nachdenken. Die Gelassenheit ist die Haltung des gleichzeitigen Ja und Nein zur technischen Welt und die Haltung, kraft deren wir uns für den in der technischen Welt verborgenen Sinn offen halten. 이 글은 하이데거의 존재사유를 통해 정보 기술이 판을 치고 있는 이 시대를 사색해보는 글이다. 우리가 알듯이 이 시대는 정보 시대라고 불리고, 이 정보 시대는 정보 기술에 의해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정보 기술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정보로 탈은폐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 정보 기술에 대해 낭만적으로 바라보면서 그 정보 기술이 우리의 삶을 살찌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보 기술이 현대 기술의 소산물이라면, 우리는 정보 기술을 그렇게 낭만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다. 왜냐하면 기술의 본질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 기술이 위험한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탈은폐해서 그것들을 자신의 고유한 방식으로 존재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간성마저 변형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 기술의 위험성을 그 본질에서 살펴보고, 그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위험성을 정확하게 지적하면서 그 위험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우리는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이 글은 하이데거의 존재 사유를 통해 정보 기술이 판을 치고 있는 이 현 시대의 위험을 숙고하고 그 위험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무엇으로 나타나는가? 그것은 바로 ‘숙고적 사유’와 ‘초연한 내맡김’의 길이다. 이때 숙고적 사유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정보로 탈은폐시켜 이용하게 하는 전통 형이상학적 사유인 표상적 사유를 벗어나 존재진리를 사유하는 것, 즉 음미하는 사유이다. 그리고 초연한 내맡김은 정보 기술의 기술적 대상들에 대해 ‘예’ ‘아니오’라는 ‘긍정’과 ‘부정’을 동시에 취하는 태도로서 기술 세계에 은폐된 의미에 대해 눈과 귀를 여는 태도를 말한다.

      • KCI등재
      • KCI등재

        새로운 문화적 질서 : ‘시뮬라시옹의 질서’에 대한 일 고찰

        문동규 범한철학회 2009 汎韓哲學 Vol.55 No.4

        이 글은 보드리야르의 현대 사회 분석과 그 분석을 통해 나타난 ‘새로운 문화적 질서’를 살펴본 후, 그 질서에 대해 비판적으로 음미하고 있는 글이다. 말하자면 보드리야르가 말하는 ‘시뮬라시옹의 질서’를 살펴보면서 그 질서를 간략하게 꼬집어보고 있다. 보드리야르에 따르면 현대사회는 시뮬라시옹을 통해 나타난 진짜(실재)보다 더 진짜 같은 ‘시뮬라크르’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이다. 그런데 보드리야르의 이러한 이야기는 대부분의 사상가들이 주목했던 상품의 교환 ・ 물신화 ・ 대중문화의 부정성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존재론’ 내지는 새로운 문화적 질서가 도래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매체를 통해 나타난 진짜 같은 가짜가 우리의 삶 속에서 진짜보다 더 진짜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음료수의 광고에 의해 음료수 자체를 마시기보다는 차라리 그 이미지를 마시고 있고, 도처에서 이미지만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시대에는 실재하는 사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라는 새로운 것이 존재한다. 그러나 보드리야르의 분석은 현대 사회에 대한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보드리야르가 이야기 하듯이 매체 기술에 의해 나타난 진짜 같은 가짜에 현혹당하고만 있지 않고, 이 세상이 이미지라는 시뮬라크르로만 가득 차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에서 진짜 사물이 사라질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다양한 존재자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고유하게 한껏 뽐내면서 놀고 있기 때문이다. This paper has examined ‘a new cultural order’ that presented by Baudrillard's contemporary social analysis, and then has criticized the new cultural order. According to Baudrillard, ‘Simulacre’ that appears through ‘Simulation’ is more real than reality in contemporary society. Baudrillard's story seems to show ‘a new ontology’ or ‘a new cultural order’. Because of a fake as real consider as a real reality in our lives. In other words, we drink the image rather than to drink a product itself. So the real thing is not exist but is a new image in this time. However, Baudrillard's analysis does not show all aspects of modern society. Because of the world is not filled with the image of Simulacre. In fact, the real things can not disappear in this world. Because of many of the real things is playing to showing their own unique looks in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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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화엄사의 ‘사사자삼층석탑’ : ‘진리의 현현’

        문동규 범한철학회 2013 汎韓哲學 Vol.68 No.1

        Three-story stone Pagoda with four lion Statues of Hwaeomsa(Temple) in Jirisan is a buddhist cultural properties designated as national treasure No. 35. Three-story stone Pagoda with four lion Statues is best known as Korea’s representative heteromorphy stone Pagoda that use lion as supplementary materials of Pagoda. Top of each part of the piece is excellent, and Roof rocks shows the best beauty. Three-story stone Pagoda with four lion Statues is a work of art that have a religious and historical value as well as exceptional. If the Three-story stone Pagoda with four lion Statues is a work of art, we will try to find the beauty in the Three-story stone Pagoda with four lion Statues. However, Works of art reveals the event of truth that allows the beauty. In other words, the work of art is shown ‘non-concealment(Unverborgenheit)’ from the translations of ‘Greek’ Aletheia, the event of unconcealment and concealment of the existence(das Seiende), the source struggle of unconcealment and concealment. However, through the source struggle, the work of art is shown a struggle of the world and land that is a essential characteristics of the work being. Then, a work of art is not only aesthetic object that typically known to us. In fact, a work of art belongs to the area of truth as ‘non-concealment’ that revealed in ‘the work being’. Thus, if Three-story stone Pagoda with four lion Statues is a work of art, it belong to the area of truth. And the struggles of the world and the land will be at the Three-story stone Pagoda with four lion Statues. 지리산 화엄사에 있는 사사자삼층석탑은 국보 제35호로 지정된 불교 문화재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형석탑으로서 사자상을 부재로 사용하고 있는 탑들 중 최고의 석탑, 탑의 각 부분의 조각이 매우 뛰어나고 옥개석에서는 최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석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것은 사사자삼층석탑이 종교적・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예술작품’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사자삼층석탑이 이렇게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면, 사사자삼층석탑에는 아름다움이 드러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하이데거에 따르면 예술작품에서 환히 밝혀져 드러나는 것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미를 있게 하는 하나의 진리의 사건이다. 예술작품 속에서 열려 보여지는 것은 그리스어 ‘알레테이아(Aletheia, 진리)’의 번역어인 ‘비은폐성’의 사건, 즉 존재자의 탈은폐와 은폐 사이의 투쟁사건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때 이 투쟁사건을 통해 예술작품에는 ‘작품존재’의 본질적 특징인 세계와 대지의 투쟁이 성하고 있다. 이것은 예술작품이 우리에게 통상적으로 알려진 심미적 대상만이 아니라 ‘작품존재’에서 드러나는 비은폐성으로서의 존재의 진리의 영역에 속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의 사사자삼층석탑은 진리의 영역에 속하는 것, 진리의 한 방식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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