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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면,조정해,채희율,김태명,박정휘,김윤배,황석연 한국실험동물학회 2006 Laboratory Animal Research Vol.22 No.1
The cholesterol-lowering and antiatherosclerotic effects of Mori radicis cortex-water extracts (MRC-WE) in hypercholesterolemic rabbits were investigated. Male New Zealand white rabbits were fed a high-cholesterol diet containing 1% cholesterol and 2% corn oil for 2 weeks, and then MRC-WE (1% or 3%) or lovastatin (0.002%) were added to the diet for additional 8 weeks. The levels of blood cholesterol, low-density lipoproteins (LDL) and high-density lipoproteins (HDL) were greatly increased by 2-week feeding the high-cholesterol diet, compared with those of animals fed normal diet. Blood concentrations of cholesterol, LDL and triglycerides further increased during additional 8-week feeding the high-cholesterol diet alone, in contrast to significant decrease in HDL level. In comparison, the levels of cholesterol and LDL were reduced by lovastatin and MRC-WE (1%), in addition to less-severe decrease in HDL contents. In addition, lovastatin and MRC-EE (1%) lowered lipid deposition in hepatocytes, showing restricted distribution of foamy hepatocytes. The thick atheromatous plaques (mean score 2.75) on the aortic wall of rabbits fed the high-cholesterol diet were markedly attenuated by lovastatin or MRC-WE (1%), leading to the decrease in athrosclerosis indices to 2.0 and 2.25, respectively. It is suggested that a low level (1%) of MRC-WE exerts antiatherosclerotic effect by reducing blood cholesterol and LDL.
류재한,이현재,장만호,염미경,이상배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20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전국학술대회 자료집 Vol.- No.-
안녕하십니까?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소장 신해진입니다. 먼저,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인문학연구원 HK+가족커뮤니티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자리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2020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만 올 한 해는 그 어느 해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을 듯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급적 주제 강연을 맡아주신 류재한 학장님과 발표자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여 이렇게 온라인으로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0년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전세계가 감염병의 위기에 노출된 가운데,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쁘신 시간 속에서도 류재한 전남대 인문대학장님께서 ‘人紋과 人文 그리고 都市’ 주제 강연을 준비해 주셨으며, 기획 발표에서는 총 네 분의 선생님이 옥고를 발표하실 예정입니다. 발표를 맡아주신 이현재 서울시립대 교수님, 장만호 경상대 교수님, 염미경 제주대 교수님, 이상배 광주광역시청 도시재생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종합토론을 이끌어 주실 윤영 호남대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하지만 학문적이며 실질적으로 알차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학술대회 발표를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또 옥고를 제출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인문학연구원 HK+가족커뮤니티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년도 전국학술대회가 포스트코로나와 언택트라는 변화된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류재만 한국미술교과교육학회 2001 師鄕美術敎育論叢 Vol.9 No.-
우리 나라 학교교육에 근대 미술교육을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서구미술교육사상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신사조를 뒤쫓기에 급급하다보니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어 왔다. 미술교육이 학교교육에 도입된 지 10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동안의 미술교육을 반성하고 새로운 모색이 이루어야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 먼저 서구미술교육사상을 철저히 분석하고 비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와 동시에 우리 전통 미술문화와 미술사상의 고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보고 미술교육의 시사점을 찾아보아야 한다. 이제 우리 사고와 시각에서 우리의 풍토에 맞는 미술교육사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미술교육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이런 새로운 모색을 위해 조선시대 삼절사상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조선시대에는 글씨나 그림의 토대로서 철학이나 사상성을 중요시하였다. 예술작품이란 예술가에게 온축된 학문이나 철학 내지 사상성의 구체화되어 표현된 것이지 손끝에서 나오는 잔재주가 아니라는 인식이었다. 그리하여 인문학의 핵심인 문학과 역사와 철학을 간단하게 지칭하는 문(文)․사(史)․철(哲)이 전공필수라면 시와 글씨와 그림의 시(詩)․서(書)․화(畵)는 교양필수였다. 전자가 이성훈련을 위한 것이라면 후자는 감성훈련을 위한 것이다(최완수 외, 1998: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