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공정성, 관계자본, 파트너십 강화가 물류 서비스품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

남현정(Nam, Hyun Jeong) 한국서비스경영학회 2015 서비스경영학회지 Vol.16 No.3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logistics service quality and supply chain management variables. Especially, this study is interested in finding out the relationships among procedural justice, relational capital and partnership enhancement. Furthermore,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mediation effect of relational capital between procedural justice and partnership enhancement. The questionnaires are mailed by post and finally 263 sample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procedural justice has positive effects on relational capital and partnership enhancement. Also partnership enhancement has positive effects on logistics service quality improvement. Finally, relational capital shows mediation effect between procedural justice and partnership enhancement.

K-IFRS하에서 경영자 재량에 의한 영업권 손상인식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남현정(Hyun-Jeong Nam),최종서(Jong-Seo Choi) 충남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 2018 경영경제연구 Vol.40 No.1

본 연구는 K-IFRS의 영업권 손상회계 기준 하에서 허용되는 경영자의 재량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인식과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원칙중심기준인 K-IFRS에서는 목적 적합한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영업권에 대해서는 기계적 상각을 폐지하는 대신 연 1회 이상 손상검사를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K-IFRS에서 요구되는 손상검사 절차에는 경영자가 재량을 행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영업권 손상차손의 인식이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기회주의적 이익조정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영업권 회계기준 하에서 손상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량적 재무보고 유인을 탐색하고, 경영자의 재량적 손상인식이 영업권 손상차손의 정보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상장기업 중 영업권을 보고한 1,355개 기업-연도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영업권 손상인식은 손상차손 인식여부를 더미변수로 이용한 probit 회귀분석과 손상차손 금액을 연속변수로 이용한 tobit 회귀분석에서 이익유연화 유인과 유의한 양(+)의 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가치평가 모형을 이용한 검증에서는 이익유연화 유인에 의해 인식된 손상차손의 가치관련성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K-IFRS 하에서 경영자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재량권을 이용하여 이익조정의 관점에서 영업권 손상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손상차손의 정보효과는 저하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영업권 손상인식의 재량적 유인을 분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량적 유인에 의해 인식된 손상차손의 차별적 정보효과까지 검증함으로써 향후 영업권 회계기준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In this paper, we aim to analyze the effect of managerial discretion in determining goodwill impairment on the value relevance of goodwill impairment losses under K-IFRS. In Korea, firm managers are currently required to perform impairment test for acquired goodwill at least once a year rather than to amortize it over a specific period. The impairment-only approach mandated by IFRS is expected to provide more relevant and useful information on goodwill as well as impairment loss, whereby managerial private information about future performance can be conveyed to market participants. In contrast, prior literature document that managerial discretion allowed in the process of impairment test is likely to be exercised for opportunistic purposes, such as earnings management. This paper investigates whether goodwill impairment recognition is related to the managerial incentives such as big-bath or income smoothing under K-IFRS, and whether the discretionally recognized impairment losses convey differential information content relative to control group. Using 1,355 firm-year observations from domestic listed companies over 2011 through 2016, we find that goodwill impairment recognition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income smoothing incentive. Furthermore, we observe that the value relevance of impairment losses associated with income smoothing incentive significantly deteriorates. The results support that managers exercise their discretion in determining goodwill impairment for opportunistic purpose, which, in turn, aggravates the information content of impairment losses rather than conveying private information under K-IFRS.

Pedagogical Implications of Intercultural Competence

남현정(Nam Hyun Jeong)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7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7 No.7

The present study explored the factors affecting intercultural competence (ICC), with the aim of finding more effective ways to promote it. A total of 147 Korean English learners responded to a questionnaire which was adopted and revised for this study from Fantini and Tirmizi (2006). Study one directly compared the effects of learners experience in an English-speaking country with the education that promotes ICC. Study two investigated whether even a short-term IC education can have a positive impact on the learners ICC development. The results from independent-samples t-test and ANOVA suggest that both overseas experience and IC education fostered the development of ICC. However, the effect of English proficiency was not evident on the ICC development. The advantage of IC education over overseas experi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educationally notable in that, even a short period of IC education led to noticeable ICC development in Study two using paired independent t-test. 거시적 관점의 문화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문화간 의사소통의 능숙도를 주제로 외국어학습의 분야에서 행해지는 연구는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해외체류경험과 문화간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춘 교육의 효과를 직접 비교하였다. 또한 단기간의 교육이 문화간 의사소통의 능숙도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를 교육 전, 후를 비교함으로써 알아보았다. 147명의 한국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연구의 결과는 해외체류경험과 문화간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모두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토익으로 측정된 영어숙련도는 문화간 의사소통의 능숙도에 긍적적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문화간 의사소통에 초점을 맞춘 교육의 효과는 심지어 단기간의 교육에서 또한 확인됨에 따라 영어 교수자 들에게 교육의 필요성과 긍정적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고객지향성과 관계품질의 관계에서 기술서비스의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

서창적(Suh, Chang Juck),남현정(Nam, Hyun Jeong) 한국서비스경영학회 2014 서비스경영학회지 Vol.15 No.2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a customer orientation on a relationship quality in B2B marketplace. Specifically, we are interested in the mediation effect of technical service between the customer orientation and the relationship quality. A questionnaire-based survey was conducted mainly among manufacturers by e-mail and post. The hypotheses were analyzed by simple regression model and Baron and Kenny``s procedure. The analysis of 127 samples suggest that technical service has three factors such as relationship service, necessary service, extended service and relationship service and extended service has a significant medi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of customer service and relationship quality. The results provides appropriate technical service strategies to enhance the relationship quality of interfirm relationship.

제조업 사업장 근로자의 경영의사결정 참여와 품질관리 개선의 체계화가 혁신활동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김종훈(Jong Hoon Kim),남현정(Hyun jeong Nam) 한국생산관리학회 2018 한국생산관리학회지 Vol.29 No.1

본 연구는 기업의 성과 창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의 동인으로 사업장 내 근로자의 경영의사결정 참여와 품질관리 개선의 체계화를 제시한다. 또한, 경영의사결정 참여와 품질관리 개선의 체계화가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성과에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다. 이를 위해 사업체패널조사(WPS) 자료 중 621개의 제조업 사업장만을 추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근로자의 경영의사결정 참여는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기업성과에는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품질관리 개선의 체계화는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과 기업성과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은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부트스트래핑을 활용한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의 매개효과에 대한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근로자의 경영의사결정 참여와 기업성과 간의 관계에서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은 유의한 매개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품질관리 개선의 체계화와 기업성과 간의 관계에서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은 유의한 매개효과를 나타내어 품질관리 개선의 체계화가 근로자 주도 혁신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 연구 결과는 혁신의 주체라 할 수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실질적 행동의 동인 중 하나로 품질관리 개선의 체계화라는 트리거(trigger)를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근로자의 경영의사결정 참여가 기업성과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다수의 사업장을 통해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suggests the quality management system and of worker s participation in the management decision-making as the drivers of the worker-led innovation activities that directly affects corporate performance. Also, it examines the indirect effect of worker-led innovation activities. For this purpose, only 621 manufacturing enterprises were extracted from the business panel survey (WPS) data. First, it was confirmed that a worker s participation in management decision-making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worker-led innovation activities but had a positive (+) influence on corporate performance. On the other hand, the systematization of quality management improvement has a positive effect on both worker-led innovation activities and corporate performance. Third, it is also confirmed that worker-led innovation activities have a positive (+) effect on corporate performance. The verification results of the mediation effect through bootstrapping follows. Firs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 worker s participation in management decision-making and corporate performance, worker-led innovation activities did not show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Howeve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ystematization of quality management improvement and corporate performance, worker-led innovation activities showed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This confirms that the systematization of quality management improvement indirectly affects corporate performance through worker-led innovation activit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meaningful because they propose a trigger to systematize quality management improvement as one of the drivers for a worker’s behavior who could be the subject of innovation. In addition, it is significant that the participation of workers in management decision-making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corporate performance.

기업내 상호몰입이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과 공급사슬관리역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오아라(Ah Ra Oh),남현정(Hyun Jeong Nam),이태희(Tae Hee Lee) 한국경영학회 2014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발표논문집 Vol.2014 No.8

본 연구에서는 구성원이 보유한 공급사슬지향성이 업무역량 및 성과에 미치는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조직에 대한 구성원의 몰입과 구성원에 대한 조직의 몰입이 공급사슬에 속한 기업 내 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리고 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이 이들의 공급사슬관련 업무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기업체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지 89부를 수집하였으며, 자기응답설문이 아닌 구성원과 상사간의 페어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증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조직구성원에 대한 조직의 몰입은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조직에 대해 조직구성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조직을 자랑스러워하며, 나아가 조직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도 함께 향상되었다. 셋째, 향상된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이 높을수록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관리 역량은 향상되었다. 추가분석을 통해 규명한 사실은 흥미롭게도 조직과 구성원 간의 상호몰입과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은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관리 역량에 대해 완전매개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즉 기업 내 조직차원의 조직과 구성원의 상호몰입은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을 통해서만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관리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조직구성원의 공급사슬지향성 향상이 선행되어야하며, 여기에는 조직과 구성원의 상호몰입이 선행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This study presents an analysis exploring how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influence contextual performance represented by interpersonal facilitation and job dedication in the context of social exchange theory. We build a mediating framework in which we propose that a high level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drives contextual performance through organizational-based self-esteem. This study uses data representing a large cross industry sample of 252 firms in South Korea. The data generally supports author’s argument, leading to a conclusion that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is not a direct determinant of contextual performance but a critical factor that affects organizational-based self-esteem. Using Baron and Kenny’s mediation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organizational-based self-esteem plays a significant role in mediating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and contextual performance.

프로스포츠구단의 이미지와 내·외부역량의 관계

우미나(Woo, Mi-Na),남현정(Nam, Hyun-Jeong) 한국체육과학회 2016 한국체육과학회지 Vol.25 No.6

As companies take care of their positive image, which is strongly related to a favorable reaction and attitude of consumers, so does the professional sports team.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a positive image of professional sports team effects on a favorable attitude of sports fan like game attendance. However, previous researches were mostly focused on a single variable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professional sports teams and their image. Thereb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empirically analyzing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eam image and independent variables, which are divided into internal and external competency such as player’s competency, game operation quality,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fan service quality. As a next step,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eam image and team loyalty was empirically analyzed. The results show that a causal effect between player’s competency and team image was not found, but game operation quality,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fan service quality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a team’s image. Lastly, team image also showed a signifiant positive effect on team loyalty. Therefore, this study provides both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 by proposing a conceptual framework of team’s internal, external competencies while suggesting a detailed operational strategy and priorities to increase team image and team loyalty.

노인의 주거환경 만족요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자존감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남기민 ( Ki Min Nam ),남현정 ( Hyun Jeong Nam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2013 사회복지연구 Vol.44 No.3

This study was performed to test the influence of older people`s satisfaction factors (safety and convenience) of housing environment on their quality of life and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In this study, from 386 older people over the age of 60 in senior welfare center and senior club of Cheongju regi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 during October, 2012.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First, safety had not any significant influence on older people`s quality of life, while convenience had a significant positive influence on their quality of life. Second, safety had not any significant influence on older people`s self-esteem and depression, while convenience had a significant positive influence on older people`s self-esteem and it had a significant negative influence on their depression Third, older people`s self-esteem had a significant positive influence on their quality of life, while older people`s depression had a significant negative influence on their quality of life. Fourth, between safety and older people`s quality of life, the indirect effects of older people`s self-esteem and depression as mediating variables were not found. However, between convenience and older people`s quality of life, the indirect effects of older people`s self-esteem and depression as mediating variables were found. This study shows that various measures for convenience of housing environment need to be prepared to increase older people`s quality of life and self-esteem and to lessen their dep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