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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나은혜(Eunhye Lah) (검색결과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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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성인의 부부간 애착손상과 신체화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
나은혜(Eunhye Lah),서미아(Mia Seo) 한국가족치료학회 2021 가족과 가족치료 Vol.29 No.1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의 부부간 애착손상과 신체화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0년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였으며, 총 311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SPSS PROCESS macro 3.1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애착손상과 신체화는 정적상관을 보였고, 애착손상과 자기자비는 부적상관을, 자기자비와 신체화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또한 애착손상과 신체화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 및 자기자비의 하위 요인인 자기친절, 보편적 인간성, 마음챙김은 모두 부분 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년기 성인의 애착 손상은 신체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자기자비를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애착손상으로 인한 신체화를 호소하는 내담자에게 자기자비를 높이는 상담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mediating effect of self-compa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injury and somatization of middle-aged adults. Methods: A total of 311 middle-aged adults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5.0 and SPSS PROCESS macro 3.1. Results: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ttachment injury and somatization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hereas there are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attachment injury and self-compassion, and between self-compassion and somatization. Second, self-compassion and all sub-factors of self-compassion also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injury and somatization. Conclusions: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ounseling intervention plans to increase self-compassion are proposed for clients who complain of somatization due to attachment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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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대면, 전화, 이메일, 채팅, 화상, 웹/모바일, 가상현실 상담에 대한 인식 연구
나은혜(Eunhye Lah),최혜윤(Hyeyoon Choi),김은하(Eunha Kim) 한국상담학회 2024 상담학연구 Vol.25 No.4
본 연구에서는 최근 비대면 상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면 상담, 전화 상담, 이메일 상담, 채팅 상담, 화상 상담, 웹/모바일 기반 자가관리 심리서비스, 가상현실 상담에 대한 중년 성인들의 인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중년 5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후, 기술통계분석 및 다차원척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용의도와 관련하여, 17가지 문제 중 대부분의 문제에서 대면 상담이 1순위로 나타난 반면에 체중조절, 이성문제, 시험불안, 학업 문제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이 1순위로 확인되었다. 가족 및 지인에게 추천할 상담 유형에 대해 살펴본 결과, 성문제와 이성문제을 제외한 모든 문제에 에 대해 대면 상담 혹은 전화 상담이 1순위 혹은 2순위였고 채팅 상담이 3순위로 확인되었다. 또한, 대면 상담과 전화 상담이 서로 유사한 상담 유형으로 인식되었고, 채팅 상담, 이메일 상담, 화상 상담, 웹/모바일 자가관리 심리서비스가 유사한 상담 유형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상담 유형별로 최대 지불할 수 있는 금액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를 위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middle-aged adults’ perceptions of various counseling methods, including face-to-face counseling, telephone counseling, e-mail counseling, chat counseling, video counseling, web/mobile-based self-management psychological services, and virtual reality counseling, given the recent expansion of remote counseling market, Descriptive statistics and multidimensional scale analysis were conducted for data from 500 individuals. The results showed face-to-face counseling as the top choice for most of the 17 issues, while telephone counseling was preferred for weight control, relationship issues, test anxiety, and academic problems. In addition, for family and friend recommendations, face-to-face or telephone counseling was the first or second choice for all issues, except sexual and relationship problems, with chat counseling being the third choice. In addition, face-to-face and telephone counseling were perceived as similar types of counseling, and chat, email, video, and web/mobile-based self-management psychological services were recognized as another similar types. Also examined the maximum amount individuals were willing to pay for each type of counseling.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s well as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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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Hyun Park),김유리(Yuri Kim),나은혜(Eunhye Lah),윤은지(Eunji Youn),장민준(Minjun Jang),김은하(Eunha Kim) 한국재활심리학회 2024 재활심리연구 Vol.31 No.1
본 연구에서는 노인에 대한 적대적 연령주의와 온정적 연령주의를 측정할 수 있는 ‘한국판 양가적 연령주의 척도’(Korean Ambivalent Ageism Scale; KAAS)를 개발하고 타당화하였다. 이를 위해, 일반성인들을 대상으로 초점질문을 포함한 설문을 진행하여 62개의 핵심 진술문을 도출하였고, 자체 검토와 내용 타당도 평정을 거쳐 49개의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이후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KAAS는 2요인, 37문항으로 구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KAAS의 두 가지 요인은 ‘온정적 연령주의’와 ‘적대적 연령주의’로 명명하였다. 또한 KAAS의 수렴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존의 양가적 연령주의 척도(Ambivalent Ageism Scale; AAS)를 사용하였고, 준거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노인차별주의 척도(Fraboni Scale of Ageism; FSA), 노화불안척도(Anxiety About Aging Scale: AAS), 노인에 대한 태도 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 SDS)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예상된 방향으로 수렴 타당도와 준거 타당도 모두 본 척도와 유의한 수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KAAS의 상담에 대한 시사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the ‘Korean Ambivalent Ageism Scale’(KAAS), an instrument to measure attitudes of hostility and benevolence toward older adults. A survey with focus questions was conducted among general adults to derive 62 core statements, leading to the development of 49 preliminary items through self-review and evaluation of content validity.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ere then conducted, resulting in a 37-item scale across two factors: 'benevolent ageism' and 'hostile ageism' The convergent validity of the scale was established through comparison with the existing Ambivalent Ageism Scale (AAS) while its concurrent validity was observed through comparison with the Fraboni Scale of Ageism (FSA), the Anxiety About Aging Scale (AAS), and the Semantic Differential Scale (SD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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