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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후련 (검색결과 5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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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厚蓮 한국일어일문학회 2003 日語日文學硏究 Vol.46 No.2
子供すら成年への移行の一般社會の「成年式」には、死と再生の觀念が동いている。の王「卽位式」も成年式と同樣に、ふつうの人間としては死後に、その後、王として生まれ變わるという觀念が동いている。このような点で、王の卽位式は成年式と多くの要素を共有しているといえる。神武天皇、應神天皇、倭建命の征討物語は、それが國內であれ國外であれ、神代の神??の他界訪問神話の構造にあらわれている「成年式」、または「卽位式」という形をとっている。 まず日向三代の物語は神話的には分化されているが、三代は本質的には一者的であり、その續きであるヒコホホデミすなわち神武天皇も、神話の國「日向」で誕生し、態野の海に渡來し、歷史の舞臺である大和で活躍すというふうに、神話的に說明された天皇である。應神天皇の物語も海外征討を除けば、本質的に初代天皇神武の東征と同じ構造を持ち、神話的に說明された天皇である。これらの物語がおなじ構造を持っているのは、海から渡來する「日神の御子の死と再生」という儀禮を神話的に物語化しているからである。これは歷史を越え、歷史を神話的に記述することにより、歷史の規範であり典據である「神話力」による王權の正統性を語ろうとしたヤマト王權の論理構造として捉えるべき問題をのである。 ところで天皇の魂は不死であり、死と再生の儀禮によって絶え間なく復活すよという、宮廷神道の思想を表現したのが、폐本人麻呂の日竝皇子尊の殯宮挽歌の「天の原巖戶を開き神上がり上がりいましぬ」(167)という表現と、高市挽歌の「神さぶと磐隱ります」(199)という表現である。167の歌において、폐本人마は、天武天皇と草壁皇子の死を天照大御神の「天の石屋戶」神話になぞらえて、再生しているのである、また「輕皇子」の安騎野冬獵の一連の歌(45~49)は、日竝皇子尊の殯宮挽歌や高市皇子の殯宮挽歌にみえる「日神の死と再生」の鎭魂儀禮と、それに引き續く大嘗祭に基づいて詠まれている。このように天孫降臨神話になぞらえて詠まれた폐本人麻呂の一連の歌は、「天武·持統天皇-草壁皇太子-輕皇子(後の文武天皇)」の皇統譜を正當化しようとした古事記神話の主題を繰り返く、これは『古事記』·『日本書紀』の成立の硏究において注目に値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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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련 한국일어일문학회 1998 日語日文學硏究 Vol.33 No.1
他界觀の根底をなす思惟は, 人間がいかに自分の世界を認識するかという問題と深く關わりがあると思われる. 一般に他界觀とは「現世」と「他界」とを區分する「俗」と「聖」,「生」と「死」,「顯」と「幽」などのような一連の對立した象徵體系として表現される. 日本神話が全體の構造においては, 中央によって再編成されたというものの, 個個の神話素においては, こういう二元的象徵體系, 卽ち神話的文脈を變わらず持っていると言うよう. そこで, 本稿では「他界」と「生死」との關わりを通して, 日本神話に表れた他界觀を考察してみた. それをまとめてみると次のようになる. はじめに, 日本神話には明らかな他界像が提示されていない点である. 日本神話には天國らしきものとして高天原が出ており, 死者の世界として黃泉國も出てくるが, 死んで天國に生まれ變わるとか地獄に落らるとかいう思惟, 郎ち來世觀がない. 次に, 日本神話に表れた他界の重要な特色は, 他界と現世との斷續性である. 他界を現世とは別の次元の世界として認識するよりは現世と斷續的に交通しながら, 現世に生命, 富, 幸福などをもたらす根源として認識していたという点である. 實に「死」の世界である「黃泉國」以外の他界は, 生命力の根源, 現世を活性化する力を秘めた「生」と「再生」の世界なのである. 終わりに, 天上他界である「高天原」以外のすべての他界は出雲と熊野との密接な關わりを持っている点である. これは, まず出雲と熊野が大和から見たとき, 二つとも邊境に當たるということと, 兩方とも洞窟他界をはじめ, 他界と關連した固有の信仰が存在したということである. しかし, ここで注意すべきことは, こういう神代の世界構造は, あくまでも「古事記」というテキストが生み出したものであり, 民間の基層文化に存在した他界觀そのものではないという点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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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厚蓮 한국일어일문학회 2002 日語日文學硏究 Vol.41 No.1
이즈모신화의 형성과정에는 두 가지 체계화 과정이 존재한다. 하나는 出雲각지의 지방전승을 하나의 체계신화로서 정리한 이즈모노쿠니노미야츠코노 칸요고토(出雲國神賀詞)이며, 다은 하나는 여러 씨족의 전승을 하나의 체계신화로서 정리한 記紀의 出雲神話이다. 出雲神話의 성립은 出雲地方의 농어민의 소박한 出雲傳承을 토대로 해서, 사제왕 오오나무치의 계승시겡서 오오나무치의 제사권을 장학한 出雲 國司(國造)의 취임식으로 이행되는 과정과, 出雲의 민간전승에서 記紀의 出雲神話로 이행되는 두 가지 방향을 상정할 수 있다. 따라서 記紀神話의 국가양위(國誇り)신화를 반드시 중앙의 정치적 이념에 의한 산물로 당정할 수만은 없다. 왜냐 하면 出雲의 통합과정에 있어서 出雲 내부의 민간전승도 필연적으로 황실의 체계신화처럼 점차 그 구조를 확대해 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出雲地方에 산재하던 遊離神話를 體系神話로서 통합되는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記』『紀』와 『出雲國風土記』에 서로의 정치적 필요성에 의해 각각 다른 형태로 수록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出雲 내부의 각각의 씨족 사이에 전해지던 씨족적 遊離神話를 出雲臣氏의 씨족적 體系神話, 즉 出雲國神賀詞로서 통합한 것은 다름 아닌 出雲 국사(國造)의 정치적 판단에 의한 것이다. 出雲國造는 神賀詞의 奏上式을 통해서 記紀의 出雲神話와는 상반되는 자기주장을 하는데, 그 이유는 만일 記紀의 出雲神話의 내용을 그대로 묵인하면 出雲와 하등의 관계도 없는 나카토미(中臣)씨의 선조인 타케미카즈치(タケミカツチ)가 국가양위를 주도한 공로자가 되고, 자신의 선조인 아메노호히(アメノホヒ)는 황실의 배반자로서 낙인이 찍히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래의 『국가양위(國誇り)』신화의 운형은, 우이(意宇)에 본거를 둔 出雲國造의 선조인 아메노호히가 모노노베(物部)씨의 선조인 후츠누시(フツヌシ)의 후원 하에 키즈키(杵築)의 사제왕인 오오나무치(オオナムチ)의 제사권을 장악하고 그를 出雲大社에 鎭坐시킨 綠起譚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神賀詞 奏上의 初見은, 元正朝의 雲龜二年(716) 二月. 즉 나라(奈良)시대이지만, 神賀詞의 『顯現神과 大八島國을 통치하시는 천황(明つ御神と,大八島國知ろしめす天皇』이라는 표현은, 문헌에서는 몬무(文武) 元年(697) 八月의 센묘(宣命)第一詔에 처음 나타난다. 또한 황손의 수호신으로서 코토시로누시노카미가 우나테(うなて)에 받들어모셔지고, 카야나루미노미코토가 아스카(飛鳥)에 모셔지던 시대라는 표현에 따르자면, 아스카에 도읍이 있었던 텐무(天武)시대의 전후이다. 이는 記紀神話의 성립과 거의 동시대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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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형 창조도시 발전전략 연구: 문화와 산업의 연계를 중심으로
김후련 글로벌 문화콘텐츠학회 2012 글로벌문화콘텐츠 Vol.0 No.8
The thesis analyzes exemplary city revitalization cases of Kanazawa city which overcame contrasting problems such as culture vs. industry and traditionalism vs. modernism and then accomplished ‘endogenous development’. And its pertinent case study focuses on three sectors: cultural administration, cultural leadership and cultural facilities. The study revealed the following facts. Firstly, Kanazawa city picked ‘crafts city’ as its city development strategy influenced by its well established regional identity as a cultural crafts city. And by establishing proper educational facilities one by one and proclaiming itself as a global crafts city, it takes persistent steps towards becoming a competent crafts city. Secondly, the entities who suggested Kanazawa’s city development strategy which is aimed at becoming a creative city and global city are administrative, economics, and civil sectors. Thirdly, the research on the foundation principle and operational status of ‘kanazawa citizen’s Art Center’ and ‘21st Century Museum of contemporary Art, Kanazawa’ which are Kanazawa’s prominent cultural facilities, revealed that these cultural facilities are the center piece of Kanazawa’s city revitalization and regional invigoration as well as the leading force of the region’s creativity. The characteristic of Kanazawa’s city development as a creative city is the traditional craftsmen’s ‘Making Goods’ spirit which was succeeded by the modern cultural industry. And this spirit again shows the pattern of turning itself into Kanazawa’s ‘Making City’ spirit. Based on this Kanazawa’s regional identity, Kanazawa establishes two types of cultural facilities. One of them is citizen-led-style and the other is citizen-participation-style. And through this, it succeeds in city rejuvenation and regional invigoration. Creative city,Kanazawa’s success factors lie in the fact that city revitalization is being led by its citizens and the city revitalization methods and its principle are also culture and they too are shared by its citizens. As a result, Kanazawa city is considered as a role model of a creative city and being benchmarked by Korea’s small and midsize cities as well as Japanese domestic cities. 이 연구는 문화와 산업 그리고 전통과 현대라는 서로 상반되는 과제를 극복하고 내발적 발전Endogenous Development을 이룩한 가나자와의 도시재생 사례를 문화행정, 문화주체,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첫째 가나자와시는 전통공예도시로서의 지역정체성을 토대로 가나자와시의 도시발전전략을 공예도시로 설정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교육시설을 차례로 설립하고 세계공예도시 선언을 하는 등 공예도시로서의행보를 거듭한다. 둘째 창조도시와 세계도시를 지향하는 가나자와시의 도시발전 전략을 제안한 주체는 행정ㆍ경제계ㆍ민간 등이다. 셋째 가나자와시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가나자와시민예술촌’과 ‘가나자와21세기미술관’의 설립목적과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들 문화시설이 가나자와시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의 거점인 동시에 지역의 창조성을 견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창조도시로서의 가나자와 도시발전의 특성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인들의‘물건 만들기’ 정신이 현대의 문화산업으로 계승된 것이다. 그리고 이 정신은다시 가나자와의 ‘도시 만들기’ 정신으로 전환되는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같은 가나자와의 지역 정체성을 근간으로 해서 가나자와는 시민 주체형과 시민 참가형의 문화시설을 설립한다. 그리고 이릍 통해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에 성공한다. 창조도시 가나자와의 성공요인은 도시재생의 주체가 시민이고,도시재생의 방법과 가치 역시 문화이며, 이를 향유하는 것 역시 시민이라는 점에 있다. 그 결과 가나자와시는 일본 국내는 물론이고 한국의 중소도시가 창조도시의 모델로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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