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은_시작노트

김효은 고요아침 2018 열린시학 Vol.23 No.1

[김효은_신작] 나의 착상 외 4편

김효은 고요아침 2018 열린시학 Vol.23 No.1

[작품론] 시가 된, 그리움의 유서들, 불꽃들

김효은 천년의시작 2021 (계간)시작 Vol.20 No.2

구두의 굽높이가 발의 쾌적감에 미치는 영향

김효은 한국의류학회 1986 한국의류학회지 Vol.10 No.2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mutual relationship among interpressure, last, foot within a new shoe and foot within a fifty-hour-used shoe at the standing posture at three different heel-heights 1.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e heel-heights and interpressure is very significant at the level of 0.1%. The heel-heights cause high interpressure at different parts of foot; heel point and big toe point in a 3 cm-heel shoe. big toe point and heel outside joint point in a 5 cm-heel shoe, and little toe point, heel-outside joint point, and arch point in a 7 cm-heel shoe. 2. Foot girth and foot width measurements either within a new shoe or within a fiftyhour-used shoe significant at the level of 5,%, 1%, 0.1% and show discrepancies at three different heel heights; the part between instep and ball joint in a 3 cm-heel shoe, toe part in a 5 cm-heel shoe, heel-inside joint, heel-outside joint and toe part in a 7 cm-heel shoe are highly influenced by heel heights. The higher the shoe-heels are, the more heavily the fore part of foot is pressured in lateral direction because shoe is made to have high instep from a fashion viewpoint. Higher shoe heels prevent weight pressure from being concentrated on heel. If shoe heels are toe high, people in such shoes feel easily tired. It is very worthy of note in selecting shoes to consider not only the shoe fashion but also fore shoe type, heel height, and shoe material with proper elasticity.

신경윤리에서 보는 감정 -도덕적 판단에서 감정의 역할-

김효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09 호남학 Vol.0 No.45

뇌과학의 발전은 인문학의 고유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던 주제들인 자아나 의사결정, 감정, 언어, 도덕성, 책임에 대한 기존의 개념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러한 뇌과학의 철학적, 윤리적, 사회적 함의를 다루는 분야가 신경윤리학(neuroethics)이다. 신경과학자 다마지오가 주목한 게이지 류의 뇌손상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는 것은 감정이 합리적 의사 결정이나 성공적인 도덕적 행위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감정이 개입된 도덕적 의사결정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도덕적 직관은 어디에서 오는지는 두 종류의 도덕적 딜레마의 상황에 대한 연구로부터 그 근거가 제시될 수 있다. 경험적 연구들은 개인적 딜레마의 상황에서는 비개인적 딜레마에 비해 감정이 더 많이 개입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도덕적 직관은 문화나 성별과 관련없이 보편적이다. 이로부터의 일반적 결론은 우리의 도덕적 감정은 보편적이고 따라서 본유적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세 가지 이유로 이 가정에 문제를 제기한다. 첫째, 신경과학적 자료가 보여주는 것은 특정한 뇌 영역은 대응하는 감정 상태와 동일시될 수 없다. 둘째, 보편성은 본유성을 함축하지 않는다. 셋째, 감정은 이성과 비교하여 맥락 의존적이다. 결론적으로, 도덕적 감정의 맥락적 요소가 반영되려면 신경과학적 자료 뿐만 아니라 인류학적, 비교문화적 자료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Neuroethics is an interdisciplinary research which reflects on the ethical issues raised by advances in neuroscience. Recent findings in psychology and cognitive neuroscience suggests that moral judgment is more a matter of emotion and affective intuition than deliberate reasoning. The well-known example of Phineas Gage provoked the controversy on the nature of moral decision-making. Empirical research on moral dilemma shows that we have different moral intuitions depending on whether it is personal or impersonal. When one faces a personal dilemma, one is more involved in emotion than when one meets an impersonal dilemma. It has been concluded from the neuroscientific data that our moral emotion is universal and therefore innate. But I doubt the assumption for three reasons. First, neuroscientific data does not show that a specific brain area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rresponding emotional state. Second, universality does not imply innateness. Third, emotion is context-dependent which reflects cultural differences. In conclusion, I propose that other empirical research such as anthropological and comparative cultural studies should be included in the cognitive scientific examination of moral emotion.

계보 따윈 없는 페미니즘을 위하여

김효은 천년의시작 2017 (계간)시작 Vol.16 No.2

사업보고서 작성책임자 교체가 감사노력에 미치는 영향: 직급별 감사시간을 중심으로

김효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연구소 2020 신산업경영저널 Vol.38 No.2

Annual reports filing officers are responsible for the submission and review of annual reports. According to prior research, they affects financial reporting quality significantly.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annual reports filing officer turnover on auditors’ behaviors. Results show that the audit hours of the registered auditors and non-audit exports are high when the annual reports filling officer is changed. While the audit hours of the registered auditors and non-audit exports as well as the total audit hours are high in the sample of Big4 auditors, there are no significant results in the sample of non-Big4 auditors. Additional tests show that the annual reports filling officer turnover and auditor turnover increase the audit hours respectively. However, the interaction effects are not found. This paper extends the field of audit hours research by providing the evidence of auditors' responses to the annual reports filing officer turnover. In addition, the different results between the Big4 auditors and the non-Big4 auditors have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e supervisory institutions. 사업보고서 작성책임자는 사업보고서의 제출업무를 담당하는 이사로서 그 사업보고서의 중요사항의 기재 사항 등을 확인 및 검토하고 사업보고서에 서명한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주요 재무업무를 수행하는 사업보고서 작성책임자 등은 재무보고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업보고서 작성책임자의 교체가 감사인의 행태에 주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사업보고서 작성책임자가 교체된 경우, 등록공인회계사와 세무 등 기타 전문가의 감사시간이 높게 관찰되었다. 또한 Big4 감사인 표본의 분석에서는 등록공인회계사와 세무 등 기타 전문가의 감사시간을 포함하여 총 감사시간도 높게 나타나는 반면에 non-Big4 감사인 표본의 분석에서는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추가분석에서는 사업보고서 작성책임자 교체와 감사인 교체는 각각 감사시간의 증가가 확인되지만 교호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감사인이 사업보고서 작성책임자의 교체에 대해 대응하는지를 직급별 감사시간을 통해 확인하여 회계감사분야 연구를 확장하였다. 또한 Big4 감사인과 non-Big4 감사인이 사업보고서 작성책임자 교체에 대해 차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사항에 대한 감독당국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실무적 시사점도 제시하였다.

경계 세계에 놓인 불안한 존재들의 환부의 의미: 이청준의 「퇴원」, 「병신과 머저리」를 중심으로

김효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2019 탈경계인문학 Vol.12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bserve the significance of affected areas that appear in the early novels of Yi Chong-jun and their causes and aspects. The cause of their pain is found to be their original experiences of mental trauma. In particular, such original experiences are mainly connected to experiences and memories associated with the stare of others, especially that of their fathers. Such violence and exclusion produce feelings of shame and guilt and such shame and guilt are both the symptoms and causes of affected areas. I connected microscopic power of Michel Foucault with external power and surveillance Michel Foucault which produce feelings of shame and guilt in the characters appearing in the early novels of Yi Chong-jun. The first chapter of this article, with regard to the stare that become the causes of affected areas, divides surveillance and oppression into macroscopic focus that stems from others and microscopic internal focus that acts within the divided agent, and the latter was prescribed and examined to be another form of duplicated focus. The second chapter observed the self-effacement of the characters as a form of oblivion and pain to conceal their affected areas. The third chapter observed their efforts to recover their selves and their supported arousals, and lastly, the fourth chapter observed the meanings of boundaries surrounding wounds, affected areas and weaknesses, and the inner and outer parts of wounds through text analysis. To sum up, I examined the grounds and images that are the psychological form of Yi Chong-jun’s novels through the meanings and aspects of affected areas which appear in his early short stories. However, it is impossible to know where ‘the escaping me’ and ‘the finding me’ which repeatedly appear in his texts meet, and the only thing that could be known was that the process and journey of continuous question and answer finding, explorations of language, the writer’s (master artisan’s) sense of identity and the projection of writing as their own narration were working together as the fates of the characters and writer being interlocked.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observed the part of that (trauma, original form) focusing on wounds, pain, and affected areas appearing in early short novels. 본고에서는 이청준의 데뷔작인 「퇴원」과 초기 대표작 「병신과 머저리」 두 개의 텍스트를 대상으로 하여 이청준 초기 소설에 나타난 환부의 의미를그 원인과 양상 차원에서 분석해 보았다. 이 작품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내부와 외부의 환부를 들여다본 바, 그 통증의 원인이 정신적 외상이라는원체험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 원체험은 시선과 관련된경험과 기억에 연관되는데 아버지를 비롯한 외부의 시선 및 응시 또한환부의 원인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폭력과 배재는 수치심과 죄책감을유발시키며, 이 수치심과 죄책감이야말로 환부의 증상인 동시에 원인이되는 바, 이청준 초기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수치심과 죄의식을유발하는 타자로서 외부권력과 감시를 푸코가 말한 미시권력과 연관지어논의해 보았다. 본문의 1장에서는 환부의 원인이 되는 시선과 응시와 관련하여, 감시와억압의 시선을 외부의 타자에서 비롯된 거대한 시선과 인물의 분열된 주체안에서 내적으로 작용하는 매커니즘으로 보는 미시의 내적 시선 등으로나누고 후자의 경우를 또 하나의 복제된 시선으로 검토해 보았다. 2장과3장에서는 환부를 은폐시키기 위한 망각과 진통으로서의 인물들의 자아망각, 한편 자아를 되찾기 위한 노력 및 조력에 의한 각성을, 끝으로 4장에서는환부와 치부, 상처의 안과 밖, 상처를 둘러싼 경계의 의미에 대해 작품분석을통해 살펴보았다. 요컨대 필자는 이청준 소설의 전반에 심리적인 원형이되고 있는 사유와 이미지들을 초기 단편에 나타난 환부의 의미와 양상를통해 짚어보았다. 그러나 그의 문학에서 반복 등장하는 ‘도피하는 나’와‘찾아가는 나’가 만나는 지점이 과연 어딘지는 알 수 없으며, 다만 끊임없는질문과 답 찾기의 과정과 여정, 언어에 대한 탐구, 작가(장인)의 자의식과자기 서사로서의 글쓰기의 투영과 투사만이 작중 인물들과 작가의 운명이맞물린 채, 같이하고 있음을 또한 알 수 있었다. 그 괘(트라우마, 원형)의일부를 초기 단편 소설에 나타난 상처와 통증, 환부에 초점을 두고 살펴본 바 이에 본 연구의 의의를 둔다.

논문 : 색과 물리주의: 색 변이(color variation)의 문제

김효은 한국과학철학회 2008 과학철학 Vol.11 No.1

최근에 널리 받아들여지는 색 물리주의에 따르면 색은 반사율 유형이며 지각자나 주변 색 환경과 독립적으로 정의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 반론은 동일한 색 표면에 대하여 여러 지각자들이 상이한 색 경험을 가진다는 것이다. 물리주의자들은 온도에 대한 물리주의적 설명이 온도와 관련된 지각적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처럼, 색 물리주의도 색의 경험적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따라 색 변이의 문제는 색 물리주의에 존재론적 문제가 되지 않고 단지 인식론적 문제일 뿐이라고 한다. 이는 직관에도 부응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지지를 얻는다. 필자는 반례를 통해서 물리주의의 색 변이에 대한 설명이 허수아비 논증이라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색 변이의 문제는 단순히 인식론적 문제가 아니라 존재론적 문제일 수 있다고 할 것이다.

한국무용전공자들의 운동 후 초과산소소비량(epoc)에 관한연구

김효은,현송자,여남회 한국스포츠리서치 2002 한국 스포츠 리서치 Vol.13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