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환경산업의 아시아지역 진출 방안

김성후,이규봉 한국동서경제학회 1998 한국동서경제연구 Vol.9 No.-

남북한 대외무역의 비교와 전망

김성후 한국동북아학회 2001 한국동북아논총 Vol.6 No.4

수출은 `성장의 엔진`으로 알려진 것처럼 남북한 대외무역의 비교에서 그 사실이 다시 증명된다. 특히 남북한은 체제경쟁을 지속하여 왔기 때문에 남북한의 대외무 역량의 변화와 경제력의 격차 사이에 존재하는 인과관계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즉, 남한의 무역액은 1990년대 이후 세계 12위의 무역대국으로 부상하면서 고도성장을 유지하는 한편 신흥공업국이 되었지만, 북한의 무역액은 90년대에 정체 또는 감소를 보임으로써 9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등 남북한간 경제력의 격차가 현저히 벌어졌다. 남한은 대오지향적 성장전략을 추구하여 수출증대에 힘쓴 결과,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지만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수출입국의 기조는 유지되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개방경제인 남한경제의 대외무역 과제는 앞으로도 무역 확대를 통한 경제성장일 수밖에 없다. 북한의 민족자립경제의 추구는 일시 성공하여 70년대 초까지 남한을 리드하였지만 개방과 무역자유화의 시대에 폐쇄경제를 고집하여 대외무역이 침체되면서 국가붕괴론까지 대두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경제의 유일한 탈출구는 기존의 사회주의 민족자립경제의 허상을 과감히 탈피하여 대외개방과 자유무역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즉, 북한경제의 대외무역과제는 그간의 대외개방 조치와 98년에 제정한 무역법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어 개방화와 무역자유화를 지향한 대외무역정책의 채택이라는 대외경제정책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일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남북한간 무역의 과제는 남북한 경제가 상호보완성을 이루고 있으므로 남북한 경제협력은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여건을 피차간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중국의 WTO 가입 후 중국경제의 부상은 남북한경제 모두에 버거운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신해양 동북아시대의 도래와 서남해안권 발전전략

김성후 한국동북아학회 2001 한국동북아논총 Vol.6 No.3

전남지역의 지역개발 백년대계인 도청이전 신도시건설이 93년에 공론화된 후 줄곧 혼선과 곡절을 겪다가 본격 추진되었지만 2001년에는 광주전남 시도통합론이 재부상하면서 다시 주춤거렸다. 그러나 목포권의 신도청 건설은 국토공간의 균형과 효율을 살리는 지역균형개발을 유인하고 국가경쟁력의 강화를 가져온다는 논리는 결국 2001년 말에 신도청 청사 기공식을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우리 국토의 서남권은 전남 신도청 건설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적극 맞이해야 할 것이다. 영암군은 남악 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신도청 건설은 영암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영암군은 신도청 건설사업이 성공하도록 여러 가지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영암군은 목포인접 영암서부지역이 그 간의 침체를 벗어나 완전한 도시정주권이 형성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해양시대의 도래라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수립하여야 한다. 아울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대원칙도 지킴으로써 산업과 문화, 그리고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영암을 건설해야 하며 군민의 소득과 복지가 향상된 도농복합형 지역개발의 典型(prototype)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첫째, 신도청 건설과 연계하여 시급히 추진할 산업화전략은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지방 산업단지를 적극 활용하는 데에 있다. 아울러 광역목포권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된 사회간접자본의 건설도 속히 이루어지도록 최대의 역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경쟁력 강화전략은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활용하여 기업가적인 경영행정의 도입이 필수적이고 또한 단체장의 비전 있는 행정력도 필요하다. 셋째, 문화산업의 성장추세에 따라 향토축제의 개발이나 보강, 그리고 지역문화재를 이용한 문화이벤트의 개발을 위해 관내의 문화와 유물발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 넷째, 관광과 여행이 점차 일상화되는 시대에 대표적인 천연관광자원과 그 외 수많은 잠재적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여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문화관광 및 환경관광 진흥에 힘을 써야 한다. 다섯째,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고 농가민박, 임대별장, 농촌체험시설 등을 이용하여 농촌의 자연환경, 문화, 전통을 즐기는 체류형 그린 투어리즘을 추구할 필요가 있겠다. 여섯째, 장차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므로 환경측면에서 삶의 질을 추구하고녹색도시로 영암을 가꾸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교육여건도 완비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수단선택의 이질성을 고려한 잠재계층모형(Latent Class Model) 구축 : 서울시 통근자를 사례로

김성후,추상호 한국ITS학회 2019 한국ITS학회논문지 Vol.18 No.2

교통계획에서 사람들의 수단선택 의사 결정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수요예측의 정확 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여러 계층마다 수단선택 영향요인들이 다르게 나 타나는 이질성(taste heterogeneity)을 반영한 모형들이 개발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목적지의 토지이용 특성에 따라 수단선택에 미치는 요인의 영향력이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2010 년 서울시 가구통행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서울시내 출근통행에 대한 잠재계층모형을 분 석하였다. 먼저 목적지의 토지이용 특성을 활용하여 수단선택에 대한 잠재계층을 구분하고, 각 각의 잠재계층에 대한 수단선택 모형을 개발하였다. 잠재계층모형 추정결과, 서울시내 출근통 행 수단선택의 경우 두 개의 잠재계층으로 분석되었다. 첫 번째 계층은 승용차와 대중교통의 수단분담이 비슷하고, 목적지가 상대적으로 도심이 아닌 주거시설이 많은 지역들이고, 두 번째 계층은 주로 대중교통의 분담률이 높고 목적지가 상대적으로 도심에 속하는 업무/상업시설이 많은 지역이다. 또한 이들 계층간의 수단선택 모형의 경우, 인구 및 사회경제지표들의 수단선 택에 미치는 영향이 계층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It is crucial to understand how people make decisions on mode choice and to accurately predict their behaviors in transportation planning. One of avenues for advancing modeling is, in particular, taking into account for taste heterogeneity in modeling that can incorporate different decision-making processes across group. In this study, we hypothesize that how people make decisions on mode choice would differ by destination in that land use characteristics are heterogeneous by zone even if zones are all in the same area. To this end, we apply Latent Class Modeling (LCM) to commute trips in Seoul by using 2010 household travel diary survey, investigate types of latent classes with the aid of characteristics of destination, and analyze how those classes differently response to factors. The LCM identifies two classes: in the first one, modal split of auto and public transit (bus and metro) is almost half-and-half and the trip destinations are characterized by relatively more residence facilities and less business/commercial facilities; in the second one, public transit has a notably high share and trip destinations are characterized by relatively more business/commercial facilities. In addition, it turns out that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variables affect mode choice differently by class.

남북한 對外貿易의 成果와 課題

김성후 한몽경제학회 2002 韓蒙經濟硏究 Vol.9 No.-

중소기업의 국제화 : 광주와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김성후 전남대학교기업경영연구소 1995 經營情報 Vol.6 No.2

언론계 엑소더스 실태

김성후 관훈클럽 2011 관훈저널 Vol.- No.120

전라남도 관광상품 및 관광기념품 개발

김성후 동신대학교 2006 論文集 Vol.16 No.-

The paper is focused on the measures to upgrade the tourism image of the Province of Chonnma and improve the satisfaction of inbound tourists in the region by developing many particular tour courses. It is very important to develop a variety of tour courses and culture-related tour services, and make various souvenirs in order to take advantage of tourism resources scattered in the Province of Chonnam. To implement regional tourism policy effectively after coordinating these complicated factors in the region, the Province of Chonnam needs to set out aggressively.

부채비율이 수출·비수출 제조기업 퇴출에 미친 영향 :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금융 위기 기간 비교

김성후,허정 한국산업경제학회 2019 산업경제연구 Vol.32 No.6

This paper analyses how leverage affected exits of exporters and non-exporters among publicly listed manufacturing firms during 2004-2009 in Korea. Further, it estimates the effect of leverage by partitioning the sample period into the pre-crisis and the crisis periods to compare the effect on exits of exporters and non-exporters in each period.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an increase in leverage resulted in higher exit probability for non-exporters compared with exporters during the sample period. Secondly, when the sample period is split into the pre-crisis and the crisis periods the study finds that the sensitivity of exit to leverage was increased for both exporters and non-exporters during the crisis period compared with the pre-crisis period. Finally, while leverage had relatively similar effect on exits of exporters and non-exporters during the pre-crisis period it affected exits of non-exporters more severely during the crisis period. Implications from thes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it suggests financial variables such as leverage can be important factors for firm exit besides efficiency. Secondly, given that exporters are less likely to be financially constrained than non-exporters, exits of exporters can be less affected especially when the access to external finance is limited. 본 연구는 이항 로짓(logit) 모형을 통해 2004-2009년 동안 코스닥·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부채비율(leverage)이 수출·비수출 기업 퇴출에 미친 영향을 추정하고, 나아가 분석 기간을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과 글로벌 금융 위기 기간으로 나누어 기간별 비교를 통해 부채비율이 수출·비수출 기업 퇴출에 미친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본 논문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분석 기간 동안 부채비율의 증가는 수출 기업보다 비수출 기업 퇴출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둘째, 금융 위기 이전과 비교하여 금융 위기 기간 동안 수출·비수출 기업 모두 부채비율 증가에 대한 퇴출 민감도가 더 커졌다. 셋째, 부채비율의 증가는 금융 위기 이전 동안 수출·비수출 기업 퇴출에 상대적으로 비슷한 영향을 미친 반면 금융 위기 기간 동안 수출 기업보다 비수출 기업 퇴출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본 논문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불완전한 자본 시장의 특성을 가진 현실 경제에서 기업의 효율성 이외에 부채비율과 같은 기업의 재무적 특성은 퇴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둘째, 비수출 기업과 비교하여 수출 기업은 자금 제약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특히 외부 자금 조달 문제가 심화될 수 있는 경제적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수출 기업은 퇴출에 더 적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BIPV 시스템의 시공기술 동향 및 개선방안 연구

김성후,신규철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2012 대한건축학회지회연합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2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