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태권도 시범을 통한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의 경험

권헌수,권경상 국기원 2018 국기원태권도연구 Vol.9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ideology of nationalism in Taekwondo demonstration and to explore how a Taekwondo demonstration team experienced nationalism through overseas demonstration of Taekwondo. For this purpose, four subjects who has more than 10 years of Taekwondo demonstraion career were selected as research participants. All participants have participated in overseas demonstrations for mutiple times Data collection methods were mainly conducted based on in-depth interviews,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qualitative data analysis metho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e emergence of nationalism through the demonstration of overseas Taekwondo was shown through the achievement via the sacrifice of individual, inspiration of patriotic feeling, and internalized enhancement of national prestige. Secondly, the resistance and conformity to nationalism through the overseas Taekwondo demonstration were shown, as there were conflicts among the members (resistance), followed by the efforts to be integrated as a team (conformity). As a concrete example, members were experiencing the sacrifice of individuals as a members of a Taekwondo demonstration team that represents the nation. On such basis, the participants were inspired by patriotic feelings and exposed themselves to the ideology of nationalism without recognizing, by the internalization that they were contributing to the national pride. Based on the findings, the Taekwondo demonstration team was resisting or conforming to nationalism. The ideology of nationalism through overseas Taekwondo demonstration cultivated the patriotic spirit based on the national consciousness, and formed a sense of unity as the people. This can also be viewed as a strategy to enhance the self-esteem of people both on the inside and outside of Korea through overseas Taekwondo demonstration. 이 연구는 해외 태권도 시범에서 나타나는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이해하고, 태권도시범단의단원이 해외 태권도 시범을 통하여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경험하는지 탐색하는데 그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10년 이상의 태권도시범단 경력을 가진 4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해외 태권도 시범을 다수 경험한 사람으로 제한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주로 심층면담을이용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는 질적자료의 분석방법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이 수행된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해외 태권도 시범을 통한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의 발현은국가를 위한 개인의 희생, 고취된 애국적 감정, 내면화된 국위선양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해외태권도 시범을 통한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의 저항과 순응은 새로운 삶의 개척을 위하여 저항하고있었으며,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통합되기 위해 순응하고 있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를 대표하는 태권도시범단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희생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애국적감정에 고취되어가며, 자신이 국위선양에 일조하고 있다고 내면화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국가주의이데올로기에 노출되고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태권도시범단의 단원은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에 저항하거나 순응하고 있었다. 이렇듯 해외 태권도 시범을 통한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는 민족의식에 입각한 애국적 정신을 배양하고, 국민으로서 일체감을 형성하였다. 또한 해외태권도 시범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클럽 구성원의 조직문화 내면화 과정: Schein의 조직문화 이론을 중심으로

권헌수,이종영 한국스포츠사회학회 2015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Vol.28 No.2

이 연구는 Schein의 조직문화 이론을 활용하여 스포츠클럽의 구성원들이 조직문화를 어떻게 인식하고수용하는지를 탐색함으로써 스포츠클럽의 조직문화를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 및경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참가자로 종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야구, 배드민턴, 스쿠버다이빙을 선정하였다. 종목별 임원 1명, 회원 2명씩 총 9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비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는 질적 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수행된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스포츠클럽에 유입된 신입회원이 겪는 조직문화는 가시적 수준, 인식적 수준, 잠재적 수준 등을 통하여 조직문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시적 수준의 조직문화는 텃세 인지, 명시적 규율의 순응, 암묵적 규율의 자각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기존회원들은 신입회원들에게 권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인식적 수준의 조직문화는 위계문화 수용, 관습문화 습득, 끼리문화 형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구성원들의 요구된 가치와 신념을 통하여 행동에대한 조정을 하고 있었다. 잠재적 수준의 조직문화는 불평등의 내면화와 인간관계 축적이 있으며, 이를통하여 구성원들은 스포츠클럽의 조직문화에 대한 행동을 내면화하고 있었다. 즉 조직문화를 통하여 가치관을 내재화하고, 내재화된 가치관은 구성원들의 내적통합을 이끌고 있다. Based on the Schein’s organizational culture theory, this research aims to exploring theexperiences of sport club members. In particular, there are three different specific research questions;1) how sport club’s members recognize organizational culture, 2) how they accept the culture, and 3)how they understand sport club’s culture. The participants for the study were 9 members (1 asboard member, 2 as old member for each sports club) in 3 different sports clubs (baseball club,badminton club and scuba diving club). Data were collected through non-participant observation andin-depth interviews and analyzed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 results are as follows:new members commonly experience the organizational cultures at the three different levels, 1) thevisible level of organizational culture (artifacts: visual organizational structures), 2) the cognitivelevel of organizational culture (espoused values: strategies, goals and philosophies) and 3) theunconscious level of organizational culture (basic underlying assumptions: unconscious, taken forgranted beliefs, thoughts and feelings) when they join sport clubs. More specifically, at the visiblelevel, members in sport clubs recognize territorial imperative, accept explicit norms and realizeimplicit norms. As a result, the old members exercise their power to new members using thoseartifacts. Members in sport clubs at the cognitive level accept hierarchical culture, acquisitetraditional culture and form collectivism. Thus, new members adjust their behaviors throughcognitive values. At the unconscious level, members in sport clubs accept the inequality in clubsand expand their social relations. Therefore, members internalize organizational values and theninternalized values lead to inner integration of members.

스포츠 웩더독: 일탈이 지배한 윤리성

권헌수 한국융합과학회 2022 한국융합과학회 국제학술대회자료집 Vol.2022 No.0

이 연구에서 스포츠 웩더독은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것으로써, 어떤 일이나 행동에 대한 경중이 서로 바뀌었다는 주객전도(主客顚倒)의 뜻이다. 즉 스포츠에서 허용되는 행위가 사회에서는 일탈로 받아들여지면서, 일탈과 윤리성의 경중이 바뀌고 사소한 행동이 전체의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포츠 웩더독에 대하여 탐색하고, 일탈이 지배한 윤리성에 대한 구성요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윤리학이라는 학문을 바탕으로 올바른 도덕성으로 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내용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스포츠 웩더독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내리기 위하여 체계적 문헌고찰 및 전문가 회의를 활용하여, 스포츠 웩더독에서 나타나는 일탈과 윤리성의 재고찰을 하였다. 일탈에 대한 경험과 윤리성 부재의 원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연구참여자로 선정된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하여 텍스트 분석(Textual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일탈이 지배한 윤리성에 대한 구성요인을 도출하였으며, 델파이 연구(Delphi Technique)를 통하여 윤리성 강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技術)과 전술(戰術)로서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일탈이 윤리성을 지배하고 있었다. 둘째, 짬짜미 관행으로 인해서 고의 패배와 같은 일탈의 형태가 만연해 있으며,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일탈을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고 있었다. 셋째, 훈련상황이나 경기상황에서 경험해온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이, 경기장 밖 일탈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운동선수의 윤리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건

권헌수,이원미 한국스포츠사회학회 2018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Vol.31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public’s ethical perception of athletes and how the public expects to hold athletes to a higher ethical standard. In order to do so, this study searched for the name ‘Jung-ho Kang’, ‘Jung-ho Kang’s drunk-driving’ in the online baseball community MLB park and analyzed related posts and comments from 1 December 2016 to 31 December 2017. The analysis employed the Internet Ethnography method in order to facilitate the analysis of discussions and opinions from many people in this online space.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ethnic cognition displayed by the public regarding Jung-ho Kang’s DUI (Driving under the influence, or drunk-driving) incident included those with regard to individual morality, the fairness of the fine, the equity of leniency, and the fair selection of national team players. Specifically, the public perceived that in terms of individual morality, Kang should have maintained a higher ethical standard on par with his athletic abilities as a professional athlete. In terms of the fairness of the fine, the public perceived that the fine was far too little to have any punitive effect. As for the equity of leniency, however, the public was shown to perceive the DUI incident as an issue limited to Kang’s personal scope, rather than expecting Kang to represent his country through decorum. For fairness in selecting national team players, the public perceives that there should be a more stringent standard for ethics in addition to athletic capability. No longer does the public believe in showing leniency for athletes for their personal mishaps as long as they excel in athletics. Rather, the public was shown to hold athletes equally accountable to social norms as is expected of other law-abiding citizens. Ultimately, the public wishes for their athletes to live exemplary lives as citizens rather than merely as individual athletes. 이 연구는 운동선수의 윤리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살펴보고, 운동선수로서 어떤 윤리적 기준이 적용되는지 탐 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야구관련 커뮤니티인 M LB park(ww w.m lbpark.donga.com )에서 ‘강정호’와 ‘강정호 음주운전’을 키워드로 설정하였으며,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의 관련 게시글 및 댓글을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온라인 공간에서 다수의 사람들에 대한 의견 및 토론을 분석하기에 용이한 연구방법인 인터넷 에스노그라피(Internet Ethnography)를 적용하였다. 이와 같이 수행된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하여 대중은 운동선수로서의 도덕성, 처벌의 효과를 위한 벌금의 공평성, 취업비자로 인한 선처의 형평성, 국가대표 자격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운동선수로서의 도덕성은 운동선수로서 뛰어난 운동능력과 더불어 훌륭한 도덕성을 가져야 한다 는 인식이 있었다. 처벌의 효과를 위한 벌금의 공평성은 운동선수의 소득을 볼 때, 너무 적은 금액의 벌금으로 인하여 처벌로써 효과가 없다는 인식이 있었다. 취업비자로 인한 선처의 형평성은 운동선수로서 국위선양의 인식보다는 음주운전 사건이 이제는 개인적 차원으로써 대중은 인식하고 있었다. 국가대표 자격의 공정성은 국가대표로서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더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통해 선발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렇듯 대 중은 운동만 잘하면 모든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으며, 운동선수도 사회의 규범을 잘 지켜야 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인식하고 있었다. 결국 운동선수보다는 국민으로서 사생활조차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운동선수를 원하고 있다.

이해를 둘러싼 짬짜미 관행: 학원스포츠에서의 암묵적 승부조작

권헌수,한승백 한국융합과학회 2019 한국융합과학회지 Vol.8 No.3

Pupose : This study explores the implici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in the way of collusion. It aims to analyze the context of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centering on “understanding” of the involved parties such as schools, coaches, students and parents going beyond the definition of the concept of match-fixing for which existing research mostly focused on the practice. Methods : For the research, news articles were analyzed; keywords including ‘match-fixing,’ ‘collusion,’ ‘supporting’ and ‘student-athletes’ were used to search articles abou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focusing on the structural system of the implici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the interests of the involved parties and the sociocultural context. Conclusion : First, the implici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is a structural paradox created by the college entrance screening system for student-athletes. Second, the implici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is caused by various interests of coaches, student-athletes, parents, etc. Third, the implici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results from the sociocultural context. Since match-fixing is one of the biggest problems threatening sportsmanship, the social seriousness of the implici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should not be neglected. 연구목적 : 이 연구는 학원스포츠에서 짬짜미 밀어주기 방식으로 벌어지는 암묵적 승부조작을 탐색하였다. 기존 행위중심으로 다루어진 승부조작에 대한 개념 정의에서 벗어나 학교, 지도자, 학생, 학부모 등 행위자의 ‘이해’를 중심으로 학원스포츠의 승부조작 맥락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이를 위해 분석대상은 신문자료를 선정하였으며, ‘승부조작’, ‘짬짜미’, ‘밀어주기’, ‘체육특기자’ 등의 용어를 키워드로 입력하여 학원스포츠 승부조작 관련 기사를 자료로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학원스포츠의 암묵적 승부조작의 구조적 체계, 행위자들의 이해관계, 사회문화적 맥락에 초점을 맞추고 분석되었다. 결론 : 첫째, 학원스포츠에서의 암묵적 승부조작은 체육특기자 대학입학전형이 만들어낸 구조적 역설이다. 둘째, 학원스포츠에서의 암묵적 승부조작은 지도자, 학생선수,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에서 비롯된다. 셋째, 학원스포츠에서의 암묵적 승부조작은 사회문화적 맥락의 산물이다. 결국 승부조작은 스포츠의 진정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학원스포츠의 암묵적 승부조작의 심각성 또한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Self Judge 상황에서의 윤리적 갈등에 대한 대학 테니스 선수의 경험적 내러티브 분석

권헌수,백정민,이원미 한국스포츠사회학회 2016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Vol.29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in a narrative style what ethical conflict experiences university tennis players underwent in self judge situations in their elementary‐middle‐high school days, and as what meanings they remain in their current athlete lives. To carry out the purpose of the study, this study collected data through personal interviews, group interviews, emails, telephones, research diary, etc. on a target of eight university tennis players for six months, and framed research texts by finding out repeatedly appearing patterns, summaries and themes, etc. after constructing spot texts through ‘talking with’ and ‘talking again with.’ From the results of the analysis, it is found that tennis players underwent player’s personal ethical conflict experiences, ethical conflict experiences between players and coaches, ethical conflict experiences between players themselves, and ethical conflict experiences according to external environmental factors by capturing principal themes over tennis players’ ethical conflict experiences in self judge situations. 이 연구는 대학 테니스 선수들이 self judge 상황에서 과거 초 ․ 중 ․ 고등학생 시절에 어떠한 윤리적 갈등경험을 하였으며, 현재 운동선수 생활에서 어떤 의미로 남아있는가에 대한 내러티브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8명의 대학 테니스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개인면담, 집단면담, 이메일, 전화, 연구일지 등을 통하여 자료수집하고, ‘이야기하기’와 ‘다시 이야기하기’를 통하여 현장 텍스트를 구성한 다음, 이에 근거하여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 줄거리, 주제 등을 찾아내어 연구텍스트를 구성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self judge 상황에서 테니스 선수의 윤리적 갈등경험을 선수의 개인적 윤리적 갈등경험, 선수와 지도자간의 윤리적 갈등경험, 선수 간의 윤리적 갈등경험, 그리고 외부 환경적 요인에 따른 윤리적 갈등경험으로 주제화하고, 그러한 갈등경험들이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있는가를 기술하였다.

모험스포츠 참여자의 안전의식과 참여지속에 대한 안전실천행동의 매개효과 검증

권헌수,신종섭 한국융합과학회 2019 한국융합과학회지 Vol.8 No.2

Pupose : This study examined the analysis of the mediating effects of safety practice behavior within the relationship of safety awareness and participation persistence for adventure sports participant. Methods : The number of the surveyed for this study was 313 who participated in the adventure sport clubs.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test of the questionnaire itself was conducted by using SPSS & AMOS Window 18.0 program; the results of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re as follows. Conclusion : The results were as being follows. First, the safety awareness is partially influences on the safety practice behavior in adventure sports participant. Second, the safety awareness is partially influences on the participation persistence in adventure sports participant. Third, the safety practice behavior is partially influences on the participation persistence in adventure sports participant. Lastly there is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safety awareness, safety practice behavior and participation persistence in adventure sports participant. 연구목적: 이 연구는 모험스포츠 참여자의 안전의식과 참여지속에 대한 안전실천행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모험스포츠 동호회의 회원들 313명을 편의표집법으로 표집하였다. 그리고 자료는 컴퓨터에 개별 입력(coding)시키고, Window용 SPSS & AMOS 18.0 Version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여 검증하였다. 결론: 이상의 연구방법과 절차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모험스포츠 참여자의 안전의식이 안전실천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험스포츠 참여자의 안전의식이 참여지속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모험스포츠 참여자의 안전실천행동이 참여지속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모험스포츠 참여자의 안전의식과 참여지속 사이에서 안전실천행동은 완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안전실천행동은 안전의식과 참여지속 사이에서 중요한 변인으로서 역할을 한다.

학원스포츠에서 암묵적 승부조작 방지를 위한윤리의식 강화

권헌수,김준웅 한국융합과학회 2022 한국융합과학회지 Vol.11 No.5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trengthening of ethical awareness to prevent implici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Methods To this end, Analytic Hierarchy Process was applied. The expert group consisted of a total of 20 people using the purposeful sampling metho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preliminary survey and an expert survey across this survey, and a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was conducted. Result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etailed task of strengthening ethical awareness to prevent implicit match-fixing in school athletic sports was reorganized into a total of 39 factors, and the overall priority based on comprehensive weights was the sports specialist system, insensibility with repeated experiences from childhood, and unmonitorable. Second, discussions were conducte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importance and priority of detailed tasks to strengthen ethical awareness. Conclusion Since ethical education in the sports world is still in form in the field of the sports world, effective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hrough various institutional mechanisms. Finally,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consciousness of stakeholders such as student athletes, leaders, and parents. 연구목적 이 연구는 학원스포츠에서 발생되는 암묵적 승부조작의 방지를 위한 윤리의식 강화를 구명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계층구조분석(Analytic Hierarchy Process)을 적용하였다. 전문가 집단은 유목적 표집법(purposeful sampling)을 이용하여 총 20명을 구성하였다. 예비조사와 본조사에 걸친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계층구조분석(AHP)을 실시하였다. 결과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원스포츠에서 암묵적 승부조작 방지를 위한 윤리의식 강화의 세부 과제는 총 39개의 요인으로 재구성하였으며, 종합 가중치를 토대로 한 전체 우선순위는 체육특기자 제도, 어려서부터 반복된 경험으로 무감각, 모두의 관행으로 인식, 감시할 수 없는 제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세부 과제의 중요도 및 우선순위 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결론 스포츠계의 현장에서는 아직도 스포츠계의 윤리교육이 형식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통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생선수를 비롯한 지도자와 학부모 등 이해관계자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

생활체육 동호인의 음주문화를 통한 정체성 교섭과정

권헌수,정호진 한국체육학회 2018 한국체육학회지 Vol.57 No.1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drinking culture of sport clubs and to explore the process of members negotiating the identity in sport clubs through drinking culture. For this purpose, this study selected sport club members participating in Seoul and Gyeonggi area and selected six persons as research participant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non‐participation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qualitative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s a search process of interaction, they encountered members while peeking at drinking culture and adapted to peers. Second, as a process of activation of identity, they established a hierarchical relationship between two faces of drinking culture and experienced conflict between members. Third, as a negotiation process of identity, they internalized drinking culture, establishing collective solidarity, and forming their own league. Fourth, as a process of evaluation of interaction, drinking culture was distressed while identity was strengthened to lead drinking culture, while distancing drinking culture by compromising identity. As can be seen from the above, the drinking culture of the sport club has its own position, internalizing the group identity by identifying itself with the sport club. Eventually, members' identity negotiation treats identity while re‐experiencing the hierarchical culture and collective consciousness rampant in society.

신입회원이 경험하는 스포츠클럽의 사회구조적 장벽: Bourdieu의 자본개념을 중심으로

권헌수,이종영 한국스포츠사회학회 2016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Vol.29 No.4

이 연구는 부르디외의 자본개념을 활용하여 스포츠클럽에 유입된 신입회원이 경험하는 사회구조적 장벽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참가자로 종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야구, 배드민턴, 스쿠버다이빙을 선정하였다. 종목별 임원 1명, 회원 2명씩 총 9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비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실시함으로써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는 질적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수행된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스포츠클럽의 신입회원이 겪는 사회구조적 장벽은 사회자본, 경제자본, 문화(체화된)자본, 상징자본 등을 통하여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자본에 의한 사회구조적 장벽은 축적된 사회관계의 부족과 파트너 선정의 불리함이 있었다. 경제자본에 의한 사회구조적 장벽은 경제적 비용의 부담과 시간투자의 부담이 있었다. 문화(체화된)자본에 의한 사회구조적 장벽은 운동기술의 숙련도 부족과 운동경쟁의 조건 불리함이 있었다. 상징자본에 의한 사회구조적 장벽은 전문성의 부정적 효과가 있었다. 즉 사회자본, 경제자본, 문화(체화된)자본, 상징자본 등과 같은 자본을 통하여 신입회원은 자신이 소유한 자본들이 부족할 경우 스포츠클럽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social cultural barriers experiencing by the new member in sports club. The participants for the study were 9 members (1 as board member, 2 as old member for each sports club) in 3 sports clubs (baseball club, badminton club and scuba diving club). Data were collected through non-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s and analyzed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 results obtained from the analyses are as follows: The social structural barriers were experienced through the dynamics of social, economic, cultural(embodied) and symbolic capitals among the old and new members of sports clubs. The social cultural barrier concerning with social capital was come from lack of accumulated social relations and disadvantages in selecting playing partners. The social cultural barrier concerning with economic capital was come from economical burden and lack of enough time for participation. The social cultural barrier concerning with cultural(embodied) capital was come from lack of sports skills and disadvantage in competition. And also the social cultural barrier concerning with symbolic capital is the negative professional effect. Consequently, having less social, economic, cultural(embodied) and symbolic capitals made it difficult for new members to keep continuously participating in sport cl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