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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구해경(Hae-kyung Koo) (검색결과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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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 축제방문경험에 따른 감정 형성에 관한 연구 -축제가치평가의 매개효과와 다양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손해경 ( Hae Kyung Sohn ),박철호 ( Chul Ho Park ),구본기 ( Bon Ki Koo ) 대한관광경영학회 2012 觀光硏究 Vol.27 No.3
축제 방문객의 긍정적인 감정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중요 요인이다. 축제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긍정적인 감정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축제가치평가와 참가자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서 긍정적인 감정의 유지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축제체험 시의 긍정적 감정이 축제 체험 후의 긍정적 감정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하였고, 다음으로 이들 변수 간 관계에서 축제가치평가의 매개효과와 관광객 다양성 요구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축제 체험에서 형성된 긍정적인 감정은 축제 체험 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축제가치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축제가치평가는 축제 체험 시 긍정감정과 축제 체험 후 긍정감정을 매개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다양성요구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축제가치 평가를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검증되지 않았다. 반면, 축제 체험 후 긍정적인 감정 수준에서는 다양성요구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서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성요구가 높은 집단은 축제 경험을 통해 형성된 긍정적인 감정의 유지가 지속되는 정도에 있어서 다양성요구가 낮은 집단보다 오래 지속됨을 알 수 있다. 분석의 결과는 시장 세분별 축제 참가자의 감정적 반응 이해 및 축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맥락에서 논의 하였다. Visitors` positive emotions are important factors for a successful festival. When positive emotions, created by the festival, continue, the period for which these positive emotions last may vary depending on each visitor`s characteristics. To provide implication on this phenomenon, this study analyzed how positive emotions during a festival may affect positive emotions after the festival. Then, looking 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variables, the study analyzed the mediated effects of festival evaluation and the regulatory effects of the visitors` diversity. First,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positive emotions created during the festival continued after the festival, resulting in a positive evaluation of the festival. Second, it was identified that evaluation of the festival mediated between the positive emotions during and after the festival. Third, while the group with a high diversity evaluated the festival more positively than the group with a low diversity,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verified between these groups. On the other hand, it was shown that the group with a high diversity had a much higher level of positive feelings after the festival than those with a low diversity, and this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Such results demonstrate that positive feelings of the group with a high diversity last longer than the group with a low diversity. The result of the analysis was discussed in the context that it can assist understanding of the festival participants` emotional reaction and help activate festiv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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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중국인 유학생의 내면화된 수치심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고흔우(Xinyu Gu),구해경(Hae-kyung Koo),조윤경(Yun-Kyung Cho),김희중(Hee-Joong Kim),현명호(Myoung-Ho Hyun) 대한스트레스학회 2017 스트레스硏究 Vol.25 No.4
본 연구는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치심과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를 밝히고 이 관계에서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의 효과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173명의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수용 및 긍정적 재평가), 대학생활적응을 평가하는 설문을 하였다. 그 결과, 내면화된 수치심과 대학생활적응은 부적 상관이 있었다. 또한 수용과 긍정적 재평가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대학생활 적응의 관계를 조절하여, 수용과 긍정적 재평가가 낮은 경우에만 내면화된 수치심이 높으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나 수용과 긍정적 재평가가 높으면 내면화된 수치심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사라졌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인의 유학생활 적응에 임상적 개입을 할 때 내면화된 수치심을 위험요인으로, 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보호요인으로 고려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Background: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a relation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adaption to college life of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and to identify a moderating role of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on this relation. Methods: A sample of 173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in Seoul was recruited to answer the questionnaires of internalized shame,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acceptance & positive reappraisal) and adaption to college. Results: Internalized sham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adaption to college. So, the higher internalized shame was, the lower adaption to college showed. And the internalized shame was negative effect on level of adaption to college when level of acceptance was high, but the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on adaptation to college was disappeared when level of acceptance was low. The similar result was also found in positive reappraisal. So, the moderating effect of acceptance and positive reappraisal on the relation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adaption to college was confirmed.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during clinical intervention, practitioners should consider internalized shame as a risk factor and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as a protective factor when dealing with foreign students’ adaption in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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