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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國政治學者들의 學問的 定向과 政治的 選好에 관한 硏究

        金桂洙(Ke-Soo Kim),安秉萬(Byong-Man Ahn) 한국정치학회 1991 한국정치학회보 Vol.24 No.특별

        지금으로부터 4반세기전인 1965년 필자중의 한사람인 金桂洙는 정치 행정학자를 대상으로 하여 당시의 정치학 연구의 실체를 조사한 바 있다. 당시의 학자들은 대체로 직업인으로서의 정치학자에 만족하고 있으면서도 동료 정치학자들의 학문적 수준이나 사회적 지위를 크게 회의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정치학자들간의 관계는 학문적인 것보다는 정적인 관계를 더욱 두드러지게 지닌 것으로 평가했었다. 동시에 한국정치학을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되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았고, 특히 한국정치의 현실을 연구선상에서 도외시 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했었다. 그것은 1960년대 한국정치학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25년이 지난 오늘 정치ㆍ행정학자의 수는 1965년의 160명에 비하여 5배를 상회함으로써 거대 학자군을 형성하고 되었고, 그당시는 전체의 5%이내이던 박사학위소지 교수가 오늘에 와서는 회원의 3/4에 이르게 되었다. 이와 같은 정치학자들의 양적, 질적 변화는 그에 부응할 만한 학문으로서의 정치학의 변화를 과연 수반하고 있는 것인가? 정치학자들의 가정의 배경을 그들의 부친의 교육수준과 직업을 통하여 검토해 본 결과 부의 교육수준이 과거에 비해 높아졌고 직업도 농업에서 화이트칼라쪽으로 이전된 현상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정치학자들은 양적으로 확대되었을 뿐아니라 박사학위를 거의 필수요건으로 갖추고 있어 질적으로 향상된 면모가 엿보였다. 이들의 학문적인 정향은 서양철학적 기초위에 미국중심의 서구학자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가운데 학문의 보수성을 내포하고 있는 정치체제적, 학문적 내지는 기능적 접근을 이론의 틀로 사용하는 학자들이 다수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흥미있는 것은 학자들간의 학문 교류는 과거에 비해 훨씬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학문에 대한 과학적인 자세도 과거보다 진지한 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요인들보다도 학자들간의 감정이나 학연들에 의한 교류, 대립 등이 그들의 관계를 규정하는 훨씬 더 중요한 변인으로 역할하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하면서도 그 직업이 가지는 사회적 지위에 대해서는 아직도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는 점도 주목을 끌게 한다. 한편 국제정치분야는 가장 발전된 분야로 부각되고 있으며, 한국정치분야는 가장 침체된 분야중의 하나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속에서 정치학자들은 오늘날 정치학이 과거의 경우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된 학문이 되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정치학을 발전단계로 보아 60년대는 모방단계, 70년대는 모방에서 적응기로 전환되는 단계, 80년대는 적응에서 토착화 되어가는 단계로 인식하고 있었다. 우리의 현실의 정치학을 위처럼 특징화 할 때 과연 우리가 앞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은 무엇인가? 이들을 요약하면서 본고를 마치고자 한다. 크게 보아 첫째는 학자들이 학문보다는 인맥, 학맥 등의 연고관계를 학자간의 교류요인으로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보수성향이 높은 이론의 틀에 집착하여 현실타개적이고 지취적인 새로운 이론들의 연구에 대한 학문적 노력이 미흡하다는 점이며, 셋째는 한국정치분야의 연구가 아직도 미진한 가운데 한국실정에 맞는 이론의 제시가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하겠다. 이들은 90년대에 정치학자들이 극복해야할 정치학자들의 중요의제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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