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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상태 유동층 CVD 반응기에서의 입자 크기 분포의 모사
박대원,이광순,강신이,윤풍 한국화학공학회 1986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HWAHAK KONGHA Vol.24 No.6
본 연구는 비정상상태 유동층 CVD반응기내에서의 입자 성장에 관한 것으로 실란(SiH₄)가스의 열분해에 의해 생성된 고순도 다결정 실리콘이 반응기내에 주입된 실리콘 입자의 표면에 증착하여 입자가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서의 입자 성장 속도 및 입도 분포에 관하여 모델을 설정하고 모사를 행하였다. 모사 결과 입자크기 분포는 반응기에 주입된 입자들의 초기 분포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입도 분포의 범위가 넓어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모사 결과와 실험 결과를 비교하여 모델이 유동층 반응기내에서의 입자성장 예측에 적합함을 입증하였다. A model was established to predict the particle size distribution and the particle growing rate in an unsteady state CVD fluidized bed reactor, in which high purity polycrystalline silicon particles were grown by a pyrolysis of silane gas(SiH₄) and chemical vapor deposition (CVD) on seed particles. It was concluded from the simulation that particle size distribution is influenced by the initial size distribution of particle which was introduced in the fluidized bed and the size distribution is broadened as time elapses. It was found from the comparison between the model simulations and the experimental results that the model predicts the particle growing rate and operation conditions for fluidized bed reactors accura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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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大遠,金聲友,羅錫根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1993 工大論文集 Vol.46 No.-
본 연구는 Pd/C와 CoO/γ-Al₂O₃촉매상에서 염화알릴의 직접 에폭시화 반응에 의한 에피클로로히드린의 제조에 관한 것이다. 이 불균일계 반응은 액상 슬러리 반응기를 사용하여 150-180℃, 30-50 atm에서 실시하였다. 염화알릴의 전화율은 반응온도, 압력, 촉매량 및 반응시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나 이때 에피클로로히드린의 선택도는 염화알릴의 탈염화수소 반응에 의하여 감소하였다. The present study is related to the synthesis of epichlorohydrin from direct epoxidation of allyl chloride with Pd/C and CoO/γ-Al₂O₃catalysts. The heterogeneous reaction has been carried out in a liquid phase slurry reactor at 150-180℃ and 30-50 atm. The conversion of allyl chloride increased with the increase of reaction temperature, pressure, catalyst amount and reaction time, but selectivity of epichlorohydrin was decreased because of dehydrochlorination of allyl chlo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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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원,백경란,정문현,이진서,박윤수,김효열,이미숙,Jung Yeon Kim,염준섭,김민자 대한의학회 2012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27 No.5
The efficacy and safety of ertapenem, 1 g once daily, were compared with that of ceftriaxone, 2 g once daily, for the treatment of adults with acute pyelonephritis (APN)and complicated urinary tract infections (cUTIs) in a prospective, multicenter, doubleblinded,randomized study. After ≥ 3 days of parenteral study therapy, patients could be switched to an oral agent. Of 271 patients who were initially stratified by APN (n = 210) or other cUTIs (n = 61), 66 (48.9%) in the ertapenem group and 71 (52.2%) in the ceftriaxone group were microbiologically evaluable. The mean duration of parenteral and total therapy,respectively, was 5.6 and 13.8 days for ertapenem and 5.8 and 13.8 days for ceftriaxone. The most common pathogen was Escherichia coli. At the primary efficacy endpoint 5-9 days after treatment, 58 (87.9%) patients in the ertapenem group and 63 (88.7%) in the ceftriaxone had a favorable microbiological response. When compared by stratum and severity, the outcomes in the two groups were equivalent. The frequency and severity of drug-related adverse events were generally similar in both treatment groups. The results indicate that ertapenem is highly effective and safe for the treatment of APN and cU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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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원 대한철학회 2019 哲學硏究 Vol.151 No.-
This study aims to expound Rorty’s views on many controversial philosophical versions of ‘naturalism’ in contemporary philosophy, and to derive its implications as ‘Rortian humanism’. There are generally two responses to ‘naturalism’. On the one hand, we have a hostile reaction to ‘naturalism’, understood and evaluated as representing ‘scientism’. On the other hand, we approach ‘naturalism’ with a favorable response, but also with understanding it as being linked to or distinct from ‘scientism’. If the former is the continental philosophical reaction, the latter is the analytical philosophical reaction. However, these two reactions have led to mutual conflict and distrust, rather than being open to each other. This distrust, in my view, is a continental philosophical misunderstanding of ‘naturalism’ on the one hand, and also was caused by the analytical philosophical tendency to lean toward scientism. Thus, continental philosophical misunderstandings that understand ‘naturalism’ only as scientism, and analytical philosophical tendencies that lean toward ‘scientism’ need to be mutually corrected.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find an attempt within the analytical philosophy to approach ‘naturalism’ with ‘non-scientism and humanism’. That is the Rortian approach to ‘naturalism’ Rorty distinguishes ‘naturalism’ from ‘quietism’, or ‘object naturalism’ from ‘subject naturalism’, and criticizes the former and supports the latter. Rorty’s stance criticizes the attitude of approaching ‘naturalism’ with scientism based on ‘representationalism’ and ‘reductionalism’. This attitude criticizes the idea that all statements, especially psychological, humanities, arts and religious statements, should be reduced to physical, neurophysiological and scientific descriptions. Thus, in my opinion, the naturalism of the Anglo-American analytical philosophy, although feeble, can be well linked to the thoughts of continental philosophy in Europe, and the pathway will be ‘humanistic naturalism’. 본 연구는 현대철학에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철학적 ‘자연주의’에 대한 로티의 견해를 해설하고, 그 함의를 ‘로티적 인문주의’로 도출해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대체로 ‘자연주의’에 대해서는 두 갈래 반응이 있다. 한편에서는 ‘자연주의’에 대해 ‘과학주의’를 대변하는 것으로 이해・평가하면서 적대적 반응을 보이는가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자연주의에 대해 호의적 반응을 보이면서도 자연주의를 과학주의와 연계되는 것으로 이해하거나, 또는 그것과 구별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접근이 있다. 전자가 유럽의 대륙철학적 반응이라고 한다면, 후자는 영미의 분석철학적 반응이다. 그런데 이 두 갈래 반응은 서로를 향해 개방되어 있기보다는 상호 갈등과 불신으로 이어져왔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이런 불신에는, 한편에서 자연주의에 대한 대륙철학적 오해가 자리하고 있으며, 동시에 다른 한편에서는 과학주의로 기울어지는 분석철학적 경향성도 한 몫을 한다. 따라서 자연주의를 과학주의라고만 이해하는 대륙철학적 오해와, 과학주의로 기울어지는 분석철학적 경향성은 상호 보정될 필요가 있다. 특히 분석철학 내에서 자연주의를 과학주의가 아니라 ‘비과학주의・실용주의’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바로 자연주의에 대한 로티적 접근이다. 로티는 라이터의 어법에 따라 ‘자연주의와 침묵주의’로, 프라이스의 어법에 따라 ‘대상적 자연주의’와 ‘주관적 자연주의’로도 구별하면서 전자를 비판하고 후자를 지지한다. 이처럼 자연주의에 대한 로티의 상반된 해석은 자연주의, 특히 ‘주관적 자연주의’나 ‘실용주의적 자연주의’ 접근이 우리로 하여금 표상주의에 근거한 과학주의적 자연주의와 과학주의에 근거한 환원주의적 자연주의에 대한 비판이다. 이러한 생각은 모든 진술들 특히 심리적 서술이나 인문・예술・종교적 서술 등을 물리적・신경생리학적・자연과학적 서술로 환원해야 한다는 환원주의적 자연주의를 비판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필자는 분석철학적 ‘자연주의’를 ‘과학주의’가 아니라 ‘인문주의’로 얼마든지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미약하나마 영미 분석철학에서 주요한 철학적 입장인 자연주의가 오히려 유럽의 대륙철학적 사유와 대립하기보다는 상호 연계될 수 있는 인문주의라는 통로를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길은 새로운 흐름과 상호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는 소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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