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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隔著現代的門檻往回看―嚴復 「再創作的」 翻譯文學作品 《天演論》

        주숙하 중국어문논역학회 2011 中國語文論譯叢刊 Vol.0 No.28

        중국의 근대는 고전에서 현대로 변화해가는 전환기이며 이 과정에서 특히 번역문학은 중국문학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엄복이 번역한 《천연론》은 그 시대의 고문으로 서양의 새로운 학문을 소개한 작품 중에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고문으로 서양 서적을 번역하려는 시도는 결국 백화문이 주요한 번역수단으로 그 자리를 잡게 되었지만, 고문의 전통은 지금까지도 단절되지는 않았다. 본고는‘譯文中心論’에서 출발하여‘現代轉型’의 관점으로 엄복의 《천연론》 번역작품이 번역문학사 상 많은 시도를 했다는 것을 재 발굴하고자 한다. 《천연론》은 중국 지식인들의 시야를 전통 經學論爭에서 벗어나 서양 과학과 철학으로 확대시켜 당시 중국인들에게 신 세계관을 소개하였다. 고문으로만 서양의 학문을 소개하고자 한다면 많은 부족함과 한계를 느낄 수도 있지만 현대의 사유를 반영시키는데 있어서 고문이라는 저변 바탕을 배제할 수는 없다. 엄복의 천연론은 원문의 제 1인칭 서술법을 중국 史書에서 흔히 사용되는 제 3인칭 서술법과 각주를 사용하는 형식으로 바꾸었다. 또한 桐城派 고문에서 강조하는 聲律도 유의하면서 화려하고 古雅한 문장을 통하여 당시 상류층 지식인들이 배타 감 없이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서양의 진화론을 중국에 성공적으로 소개하였다. 《천연론》을 연구하는 논술은 많지만 본고는 구체적으로 엄복이 어떠한 수법으로 자신의 의도를 담아 서양의 최신사상을 중국문인들에게 소개하려는 지에 대한 분석과, 늘 번역학사에서 비판을 받던 《천연론》의 또 다른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고자 한다.

      • KCI등재

        胡適译介易卜生的改写策略研究

        朱淑霞 한국중국소설학회 2019 中國小說論叢 Vol.57 No.-

        후스(胡適)는 1918년 북경대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신 청년” 잡지사 편집부에 참여하여 “입센특집” 제4권6호를 기획하였다. “입센특집” 은 중국문학사 최초 외국의 문학가를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소개한 책자라 할 수 있다. 후스는 당시 문학혁명의 기류 또한 업그레이드시켜 전통희극의 개혁에까지 접근하면서 이 과정에서 외국문학의 번역은 물론 신사조의 소개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이러한 일들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라기보다 후스가 장시간 고찰하고 관찰해온 번역기획의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우선 후스가 입센의 작품을 번역하게 된 동기의 시작은 일찍이 미국유학생활에서 비롯되었고, 내재된 사회문제를 희극으로 묘사한 입센의 작품을 번역함으로써 중국인에게 개혁의 필요성을 고무시키고 국내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의도였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후스는 개인적인 독특한 연구방법을 통한 특정 번역 작품의 선택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수많은 외국 문학가와 문학작품 속에서 유독 입센의 신 희극을 선호하여 그의 희극작품이 일반 독자들의 마음을 열고 다가가기에 가장 적합한 작품이라 여겼다. 이런 이유로 그는 입센특집을 기획하여 입센주의에 입각한 번역 작품을 소개하게 된 것이다. 후스는 또한 입센의 작품 시리즈에 대한 전담 번역진을 구성하여 당시 본격 추진하고 있던 백화문 형식으로도 번역하고 출간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당시 백화문을 통한 외국 문학작품의 번역은 번역의 목표 달성에 미흡하고 번역과 서술에 있어 개인의 주관적 의견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그 양상이 다소 원형과 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후스는 인식의 바탕에서 최대한의 객관성을 설정한 특집을 기획하여 그 번역에 대한 재 서술(rewriting)을 시도한 것이다. 여러 번역 조종 (manipulation)의 수법을 통해 소설 속 노라가 집을 떠나면서 문을 박차고 나가는 순간을 대중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잠겨있던 중국사회 내부의 문제를 수면 밖으로 꺼내어 은연중 대중의 몫으로 던져주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당시 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며 많은 토론으로 이어지면서 사회문제의 연구가 시작된 계기가 되었다. 이는 번역학에서 말하는 “번역은 곧 재 서술이다.”(Translation is rewriting)의 전형적인 예로서 우선 일차자료 정리를 통해 그 논거를 입증해보고자 한다. When Hu Shih was a professor at Peking University in 1918, he planned to edit and publish the Ibsen in Volume IV and No. 6 of La Jeunesse. It is the first time in China that such a large-scale and systematic translation has introduced foreign writers, launched the slogan of the literary revolution, shocked and stimulated the improvement of traditional drama, and, of course, touched on the important event of translating foreign literature and introducing new trends of thought. However, this is by no means an accidental or accidental success. it is a translation strategy drawn from Hu Shih’s long-term thinking and observation. First of all, Hu Shih’s translation motivation has been brewing as early as the period of studying in the United States, hoping to stimulate the Chinese public to be willing to reform the revolution by translating Ibsen’s plays on social problems.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Hu Shih has his own unique approach to the study of problems, but also has its specific translation selection criteria. Among many foreign writers, Hu Shih was the only one who loved Ibsen’s new drama on social issues and deeply praised Ibsen’s plays for the most beneficial and improved people in the world. Therefore, through the planning of Ibsen’s special number, translation introduces Ibsen’s doctrine, and leads the translation of a series of Ibsen plays. Although the translation of foreign literature in vernacular was still unfamiliar and unskilled at that time, the goal of translation in vernacular had not yet been fully achieved, and the writers of translated narratives still could not get rid of their personal subjective opinions, which made the image of the translated narrative somewhat different from the original appearance. However, translation planners who think they are right do not also wander between the unconscious or the conscious, rewrite through translation, run away from home, slam the door, throw the problem to the public, shake the people, and trigger discussion. Success in inducing the public to think about social problems. Translation is a typical example of rewriting.

      • KCI등재

        胡適译介易卜生的改写策略研究

        주숙하 한국중국소설학회 2019 中國小說論叢 Vol.57 No.-

        When Hu Shih was a professor at Peking University in 1918, he planned to edit and publish the Ibsen in Volume IV and No. 6 of La Jeunesse. It is the first time in China that such a large-scale and systematic translation has introduced foreign writers, launched the slogan of the literary revolution, shocked and stimulated the improvement of traditional drama, and, of course, touched on the important event of translating foreign literature and introducing new trends of thought. However, this is by no means an accidental or accidental success. it is a translation strategy drawn from Hu Shih’s long-term thinking and observation. First of all, Hu Shih’s translation motivation has been brewing as early as the period of studying in the United States, hoping to stimulate the Chinese public to be willing to reform the revolution by translating Ibsen’s plays on social problems.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Hu Shih has his own unique approach to the study of problems, but also has its specific translation selection criteria. Among many foreign writers, Hu Shih was the only one who loved Ibsen’s new drama on social issues and deeply praised Ibsen’s plays for the most beneficial and improved people in the world. Therefore, through the planning of Ibsen’s special number, translation introduces Ibsen’s doctrine, and leads the translation of a series of Ibsen plays. Although the translation of foreign literature in vernacular was still unfamiliar and unskilled at that time, the goal of translation in vernacular had not yet been fully achieved, and the writers of translated narratives still could not get rid of their personal subjective opinions, which made the image of the translated narrative somewhat different from the original appearance. However, translation planners who think they are right do not also wander between the unconscious or the conscious, rewrite through translation, run away from home, slam the door, throw the problem to the public, shake the people, and trigger discussion. Success in inducing the public to think about social problems. Translation is a typical example of rewriting. 후스(胡適)는 1918년 북경대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신 청년” 잡지사 편집부에 참여하여 “입센특집” 제4권6호를 기획하였다. “입센특집” 은 중국문학사 최초 외국의 문학가를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소개한 책자라 할 수 있다. 후스는 당시 문학혁명의 기류 또한 업그레이드시켜 전통희극의 개혁에까지 접근하면서 이 과정에서 외국문학의 번역은 물론 신사조의 소개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이러한 일들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라기보다 후스가 장시간 고찰하고 관찰해온 번역기획의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우선 후스가 입센의 작품을 번역하게 된 동기의 시작은 일찍이 미국유학생활에서 비롯되었고, 내재된 사회문제를 희극으로 묘사한 입센의 작품을 번역함으로써 중국인에게 개혁의 필요성을 고무시키고 국내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의도였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후스는 개인적인 독특한 연구방법을 통한 특정 번역 작품의 선택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수많은 외국 문학가와 문학작품 속에서 유독 입센의 신 희극을 선호하여 그의 희극작품이 일반 독자들의 마음을 열고 다가가기에 가장 적합한 작품이라 여겼다. 이런 이유로 그는 입센특집을 기획하여 입센주의에 입각한 번역 작품을 소개하게 된 것이다. 후스는 또한 입센의 작품 시리즈에 대한 전담 번역진을 구성하여 당시 본격 추진하고 있던 백화문 형식으로도 번역하고 출간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당시 백화문을 통한 외국 문학작품의 번역은 번역의 목표 달성에 미흡하고 번역과 서술에 있어 개인의 주관적 의견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그 양상이  다소 원형과 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후스는 인식의 바탕에서 최대한의 객관성을 설정한 특집을 기획하여 그 번역에 대한 재 서술(rewriting)을 시도한 것이다. 여러 번역 조종(manipulation)의 수법을 통해 소설 속 노라가 집을 떠나면서 문을 박차고 나가는 순간을 대중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잠겨있던 중국사회 내부의 문제를 수면 밖으로 꺼내어 은연중 대중의 몫으로 던져주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은 당시 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며 많은 토론으로 이어지면서 사회문제의 연구가 시작된 계기가 되었다. 이는 번역학에서 말하는 “번역은 곧 재 서술이다.”(Translation is rewriting)의 전형적인 예로서 우선 일차자료 정리를 통해 그 논거를 입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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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人的 主體意識의 再現

        朱淑霞 한국중국소설학회 2011 中國小說論叢 Vol.35 No.-

        本文以朝鮮時代洪羲福之翻譯作品 《第一奇諺》爲硏究對象, 試圖爲朝鮮時代中韓翻譯硏究摸索出另一條新路。《第一奇諺》乃是淸代文人小說 《鏡花緣》之韓文譯本, 在衆多未經考証出之朝鮮時代中國小說翻譯文獻中, 《第一奇諺》爲罕見已經証實翻譯者与翻譯正确年代之作, 這也是本文采用該作爲例之因。《第一奇諺》翻譯者洪羲福有別于其他一般職業翻譯, 与原著 《鏡花緣》之作者李汝珍之文人性格有一定程度相似之處。雖然洪羲福在朝鮮時代的地位及其翻譯作品, 未必能与李汝珍相提幷論, 然而在文人意識的展現上, 兩者确實具有共同之處。証明翻譯者的文人意識之存在, 不僅是在翻譯硏究方法論上, 將原文中心論轉移到譯文中心論, 同時也能以此擧証翻譯作品的价値。《第一奇諺》的价値還表現在翻譯者對翻譯對象獨具慧眼的選擇上。在整个朝鮮時代, 包含政府司譯院与民間翻譯事業都未曾將 《鏡花緣》作爲翻譯對象來看, 洪羲福在博覽衆多中國小說后, 以其个人价値判斷標准, 用十三年漫長的歲月, 終其一生僅僅翻譯 《鏡花緣》一本作品, 幷且突顯原著里的具現代性的內容, 可以見得翻譯者的眼光, 以及强烈的文人主題意識。洪羲福强烈的文人主題意識還表現在其翻譯策略之中。以龐雜見称的原著, 卽使在其他語言翻譯本中, 亦經常可見的省略与刪除手法, 在 《第一奇諺》 中則較爲罕見, 而隨處可見的是翻譯者不顧兩种語言文字的差异, 盡其最大能力將中國文人幽黙翻譯成韓語。翻譯者幷且以獨特的小主題意識, 重新爲作品進行重构, 每一卷都有各自獨立的小主題, 不僅有別于原著結构, 在突顯故事小主題上, 較原著更爲鮮明有力。這些都再再証明, 朝鮮時代翻譯者洪羲福, 有別于其他一般翻譯者, 而具有强烈的文人主題意識, 而此更直接影響 《第一奇諺》的翻譯手法与翻譯作品的風格。

      • KCI등재

        幾點翻譯研究方法論的省思― 以朝鮮時代中國小說翻譯《第一奇諺》為例

        주숙하 중국어문논역학회 2011 中國語文論譯叢刊 Vol.0 No.29

        본 논문은 조선시대에 중국소설을 번역한 《제일기언》을 예를 들었다. 번역 연구 방법론에 대해 몇 가지 응용되고 있는 흔한 연구 방법들은 실제로는 논리적으로 합리성이 부족하고 번역 연구에 대해서도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러한 연구 방법의 맹점에 대하여 반성하면서 나아가 더욱 좋은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선 번역연구의 첫 번째 맹점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즉, 번역활동은 단지 눈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서술행동과 서사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번역활동 자체는 번역자가 원작을 읽을 때부터 시작하여 원작에 대한 내재적인 사유, 즉 원작에 대한 인식론, 그리고 원작을 재해석하고, 마지막으로 언어로 「재 서술」하는 것이다. 많은 번역연구들이 시작될 때 흔히 번역 텍스트만 갖고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 비교를 하고, 일반적으로 이 단계에서 끝나는 것은 번역활동의 전반을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이러한 제한적인 어학적 방법은 정답을 찾기에는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번역활동의 전체는 번역의 서사 활동뿐만 아니라 번역자의 심리활동까지 포함되어야 번역자와 번역 텍스트에 관한 모든 것을 비교적 바르게 파악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원작에 대한 많은 학자들의 견해를 면밀히 이해하여 번역자가 과연 원작의 중심요지에 대하여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맹점에 빠지는 오류를 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번역 텍스트를 분석할 때 단지 원문과 번역문의 언어적 차이점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학적인 접근보다는 과연 번역문이 원작의 문학성의 훼손 없이 원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정확하게 전달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방법과 현상을 찾아냄에 있다.

      • KCI등재

        幾點翻譯硏究方法論的省思

        朱淑霞(주숙하) 중국어문논역학회 2011 中國語文論譯叢刊 Vol.0 No.29

        본 논문은 조선시대에 중국소설을 번역한 《제일기언》을 예를 들었다. 번역 연구방법론에 대해 몇 가지 응용되고 있는 흔한 연구 방법들은 실제로는 논리적으로 합리성이 부족하고 번역 연구에 대해서도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러한 연구 방법의 맹점에 대하여 반성하면서 나아가 더욱 좋은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선 번역연구의 첫 번째 맹점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즉, 번역활동은 단지 눈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서술행동과 서사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번역활동 자체는 번역자가 원작을 읽을 때부터 시작하여 원작에 대한 내재적인 사유, 즉 원작에 대한 인식론, 그리고 원작을 재해석하고, 마지막으로 언어로 「재 서술」하는 것이다. 많은 번역연구들이 시작될 때 흔히 번역 텍스트만 갖고 원문과 번역문을 대조 비교를 하고, 일반적으로 이 단계에서 끝나는 것은 번역활동의 전반을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이러한 제한적인 어학적 방법은 정답을 찾기에는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번역활동의 전체는 번역의 서사 활동뿐만 아니라 번역자의 심리활동까지 포함되어야 번역자와 번역 텍스트에 관한 모든 것을 비교적 바르게 파악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원작에 대한 많은 학자들의 견해를 면밀히 이해하여 번역자가 과연 원작의 중심요지에 대하여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맹점에 빠지는 오류를 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번역 텍스트를 분석할 때 단지 원문과 번역문의 언어적 차이점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학적인 접근보다는 과연 번역문이 원작의 문학성의 훼손 없이 원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정확하게 전달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방법과 현상을 찾아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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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嚴復《天演論》‘達旨’譯法辨析

        朱淑霞(Shu-shia Chu) 중국어문논역학회 2009 中國語文論譯叢刊 Vol.0 No.25

        For a few years after the conclusion of the Treaty of Shimonoseki, which put an end to the First Sino-Japanese War, Yan-Fu’s translation of 《Evolution Theory》 was published and introduced a new world view to the Chinese people. At the time of 《Evolution Theory》’s publication, the translator clearly revealed his intention in translation on the cover-’a theory formulated by Huxley of the Great Britain. ‘Da-Zhi(transmit primary intention) by Hou-Guan Yan-Fu. ‘Yan-Fu’s intended orientation in translation was to convey an appeal for a reform to save the nation and preserve the people. He personally explained his intention, purposes, and methods in 〈Translation Preface〉 〈Introduction〉 and the inserted that originated from certain Western scholars such as Darwin, Huxley, and Spencer. In this approach, he used precise arrangement, adaptation, and addition to create and introduce the question of ‘natural selection’ and ‘survival of the fittest’ to the Chinese population in a simplified version. Yan-Fu’s 《Evolution Theory》 is neither a scientific work nor an academic writing of sociology’ rather, it is a work of ‘Da-Zhi’ translation that aims at conveying the translator’s design through the Da-Zhi translation method to put forward a new outlook on the world to the people to save the country’s fate. Based on the Da-Zhi translation method, Yan-Fu took a characteristic approach in the history of Chinese language translation by adopting an antiquated writing style, varying the narrative style, an inserting his personal view in the ‘comment’ section in presenting 《Evolution Theory》 to the public. Yan-Fu’s 《Evolution Theory》 should be evaluated by a different set of criteria from that used to evaluate general translation works because it has a different character from other translation works on Western academic subjects. This work, which was translated in the unique Da-Zhi method, gained a lot of empathy at the time, ejected a great influence on several generations of Chinese, and holds an important place in the history of Chinese thoughs. This paper will refer to the photographic edition which be collected at Bei-Jin University Library included in 《Revision four Books》’s block-printed at Lu-Shi shen-Shi-Ji-Zhai in Qing Guang-Xu and Huxley’s original work to inquire into Yan-Fu’s Da-Zhi method of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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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本殖民地作家张赫宙之东亚跨语际实践

        朱淑霞(Shu-Shia Chu) 중국어문논역학회 2017 中國語文論譯叢刊 Vol.0 No.40

        본고는 흔히 ‘親日’작가라고 불리는 장혁주에 관한 담론을 중심으로 한국⋅일본⋅대만⋅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작가나 문학평론가의 서술을 살펴보면서, 각 지역문화와 언어규칙, 그리고 발화의 상황에 따라 주관적인 퍼포먼스를 추가하며 이의 수행성에 관해 논하며 이를 입증하고자 한다. 그는 오랜 기간 친일파라는 명칭의 반복에도 이원적 대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미부여를 해왔다. 일본학계는 한국에서 금기시 되었던 장혁주라는 문인의 인간성을 근간으로 그의 작품성을 이해해주었고, 그의 연구 또한 동아시아 학계의 대표적 논저가 되었다. 일본의 식민지라는 동일한 상황 하에 놓여 있던 대만 학계는 주로 일본의 연구에 의존하여 장혁주를 해석하였지만, 戰時의 대만은 한국과 달리 장혁주를 성공의 역할 모델로 삼고 ‘장혁주 콤플렉스’라는 현상 또한 생겨났다. 중국은 중⋅일 전쟁 시기 현실주의 의식에 입각하여 동아시아 약소민족문학을 번역하던 중 일본어 자료를 통해 장혁주의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조선과 장혁주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단지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의식을 표출하기 위한 번역이었다. 장혁주에 둘러싸인 많은 담론들을 교차대조하면서 중국현대문학에서 어떻게 現代性을 이해하고 수용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엿볼 수 있으며 문학작품 텍스트 자체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다중문화 및 언어 간 전환 과정에서 再 의미화 및 再 맥락화의 수행에 무게를 두고자 한다. This article examines the writings of writers and literary critics of East Asian countries such as Korea, Japan, Taiwan and China, focusing on the discourse of Jang Hyeok-Ju, often called ‘pro-Japanese’ writers, I would like to prove this by adding subjective performance and discussing its performativity. He has consistently given meaning to the repetition of the pro-Japanese name for a long time through dual opposition. It is possible to glean the process of how modernity is understood and accepted in contemporary Chinese literature by cross-checking many discourses surrounded by Jang Hyeok-Joo. It is important to emphasize the performativity of resignification and recontextualization in multi lingual.

      • KCI등재

        隔着现代的门槛往回看 - 严復 「再创作的」翻译文学作品 《天演论》

        朱淑霞(Shu-shia Chu) 중국어문논역학회 2011 中國語文論譯叢刊 Vol.0 No.28

        중국의 근대는 고전에서 현대로 변화해가는 전환기이며 이 과정에서 특히 번역 문학은 중국문학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엄복이 번역한 《천연론》은 그 시대의 고문으로 서양의 새로운 학문을 소개한 작품 중에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고문으로 서양 서적을 번역하려는 시도는 결국 백화문이 주요한 번역수단으로 그 자리를 잡게 되었지만, 고문의 전통은 지금까지도 단절되지는 않았다. 본고는‘譯文中心論’에서 출발하여‘現代轉型’의 관점으로 엄복의 《천연론》 번역작품이 번역문학사상 많은 시도를 했다는 것을 재 발굴하고자 한다. 《천연론》은 중국 지식인들의 시야를 전통 經學論爭에서 벗어나 서양 과학과 철학으로 확대시켜 당시 중국인들에게 신 세계관을 소개하였다. 고문으로만 서양의 학문을 소개하고자 한다면 많은 부족함과 한계를 느낄 수도 있지만 현대의 사유를 반영시키는데 있어서 고문이라는 저변 바탕을 배제할 수는 없다. 엄복의 천연론은 원문의 제 1인칭 서술법을 중국 史書에서 흔히 사용되는 제 3인칭 서술법과 각주를 사용하는 형식으로 바꾸었다. 또한 桐城派 고문에서 강조하는 聲律도 유의하면서 화려하고 古雅한 문장을 통하여 당시 상류층 지식인들이 배타 감 없이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서양의 진화론을 중국에 성공적으로 소개하였다. 《천연론》을 연구하는 논술은 많지만 본고는 구체적으로 엄복이 어떠한 수법으로 자신의 의도를 담아 서양의 최신사상을 중국문인들에게 소개하려는 지에 대한 분석과, 늘 번역학사에서 비판을 받던 《천연론》의 또 다른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고자 한다.

      • KCI등재

        《太上感应篇》及其谚解本之翻译研究

        朱淑霞(Shu-Shia Chu) 중국어문논역학회 2014 中國語文論譯叢刊 Vol.0 No.35

        The Book Tai-Shang Kan-Ying Pien which combined doctrines of Taoism with Confucianism and Buddhism, and own the popular values was translated to Korean in Joseon dynasty period. The Korean Translation version is very different from Chinese original version. Due to the Korean translater’s translation stratagem we can see two models of translation phenomenon. One is for higher level, like educated person and scholar, and another one is for popular people. The version for scholar which appears the feature that shows the importance of original Chinese character, but neglected the annotation. Then, the version for popular people which appears a tendency to change the original version into the literary work. By reason of Korean translator’s stratagem, we can find the Korean translation that have strong literary attribute on the Korean translation of Tai-Shang Kan-Ying P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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