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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翊煥 陸軍士官學校 1966 한국군사학논집 Vol.4 No.-
지금까지 논술한 내용을 종합하여 한마디로 결론을 내린다면 “태극이란 고대 한족들의 경천사상을 모체로 한 생성 발전의 근원으로서 이는 독립된 장이며 추이적인 관념의 수정 체계의 조립관계의 연역 등으로 그 전개는 무기축적인 연관으로서 우주, 인생, 자연현상, 사회 일체를 총망라하여 적용되어 왔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극이론이란 과거 한민족의 인생관이나 우주관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그 발달과정으로서 참고되거나 혹은 순서를 따지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일 뿐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끝으로 이제 부가하여 국기문제를 논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다. “현재 국가공무원으로서 패용하고 있는 무궁화 도안을 중심한다던가 혹은 국민들의 의사를 종합 도안화한다던가 해서 하루 속히 유래가 모호하고 의미가 애매한 태극기를 개정 새로운 국기를 제정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