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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L’IMPLICITE DANS LES DIALOGUES FLE

        Micottis PIERRICK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08 프랑스어문교육 Vol.29 No.-

        필자는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재의 대화dialogue FLE가 비록 실제 주어진 상황에서의 진정한 대화dialogue authentique와는 달리 ‘언어 습득'을 목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많은 요소들이 배제된 ‘모델적' 대화이긴 하지만, 일반 실제 상황에서의 대화와 거의 동일한 법칙과 기능 하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Micottis P. 2007). 이와 같은 문맥에서, 프랑스어 교재 대화에 나타나고 있는 표현들이 - 그 자체만으로도 모든 것이 다 이해될 수 있도록 - 뚜렷하게 명시된 요소élément explicite로 구성되거나, 주어진 표현 자체 이상의 무엇인가 다른 뜻을 내포하는 함축된 요소élément implicite로도 구성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대화나 프랑스어 교재 대화 모두가 함축된 표현들을 보편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 때 대화가 전달하는 궁극적 의미와 대화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결과 등을 이해하고 따라야 하는 프랑스어 학습자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이에 프랑스어 교재 몇 권을 선정하여 그들 대화에 나타나고 있는 함축적 표현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함축적 표현implicite은 전제présupposé와 암시sous-entendu의 2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는데, 프랑스어 교재 대화에 나타나고 있는 이들 표현에 대한 화용론적 관점에서의 의사 전달 기능 차원에 촛점을 맞추고, 의미 분석과 교육적 차원의 몇가지 제안을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재 대화에 표현되는 함축적인 사실들에 대한 이해는 무엇보다도 학습자의 (메시지의) 해독décodage 능력 차원에서 주의를 기울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대화 예문 분석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우선, 함축적 표현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어 교재의 대화 분석을 통해, 이러한 대화에서 만날 수 있는 전제와 암시 등의 사실들을 해독하는데는 - 실제 대화와 마찬가지로 - 프랑스어에 대한 언어적 능력이라든지 상호 의사 소통과정에서 주어지는 여러 발화외적인 주변적 상황파악 능력, 즉 추론적 능력compétence logique, 백과 사전적 능력compétence encyclopédique, 사회언어학적 능력compétence sociolinguistique,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메시지로 해독하고 코드화encodage할 수 있는 수사학적·화용론적 기술 능력compétence rhétorico-pragmatique 등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른 한편으로, 프랑스어 교재 대화에서 만난 함축된 표현에 대해 교육적 차원에서 보면, 무엇보다도 의사소통은 기본적으로 의사전달의 경제적 원칙principe d'économie linguistique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제의 경우는 실제 대화에서와 마찬가지로 - 물론 교재 대화가 실제 대화만큼 많은 함축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암시의 경우는, 그 자체가 훨씬 주관적이고 논란의 여지가 있어 경우에 따라서 ‘논리성'이나 ‘수사학'차원의 능력을 요할 수 있으며, 또한 대부분의 경우가 아이러니컬하거나, 빈정거리거나, 비꼬는 등의 다소 악의적인 표현이 많아 프랑스어 학습자들에게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 경계선에서 (실제 대화라면 지속될 수 있는데) 대화가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즉, 교육적 차원에서 암시 표현이 지양된 경향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암시 표현의 전달의미를 정확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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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lques réflexions sur la présence de l"image à travers l"écriture de six menus de haute gastronomie française

        Pierrick Micottis(피에릭미코티스),Hyo-Sook Sun(선효숙)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18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64 No.-

        본 논문은 프랑스 고급미식요리 메뉴의 ‘언표’와 - 메뉴를 읽는 낭독자의 머릿속에서 - 이 언표가 만들어낼 수 있는 요리의 ‘이미지(형상)’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이미지(형상)’들은 ‘정물화’라고 일컫는 회화작품의 유형과 거의 근접하다는 가정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본 논문은 2명의 유명한 프랑스 셰프chef cuisinier인 폴 보퀴즈Paul Bocuse와 미셸 트루와그로Michel Troisgros의 메뉴가운데 각각 3개씩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우선, 이 메뉴들은 정물화의 그림들처럼 타이틀이 주어지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정물화 그림의 타이틀이 그림의 스타일을 말해주고 있듯이, 메뉴의 타이틀은 메뉴의 스타일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분석 대상인 6개의 메뉴와 정물화 사이의 유사성이 한정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메뉴에 있는 주 요리와 이 요리에 곁들여지는 음식은 전적으로 요리의 필요에 의해 결정이 되는 반면에, 정물화에서 음식(요리)의 표현은 전적으로 음식(요리)의 연출 의미에 의해 결정이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메뉴 타이틀(메뉴판)의 전체 이미지가 주는 ‘정물’의 효과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았다. 본 논문에서 다룬 메뉴들은 섬세하게 잘 차린 상(요리)의 화려함, 즉 삶의 생명력(vie)을 표현하는 반면에, 정물화는 오히려 생명이 없는 죽음(mort)에 대한 구상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메뉴들 가운데 하나는 그 요리를 하는 방법은 ‘잔혹함’을 그 요리음식을 소개하는 방법은 ‘자만함’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결국 잔혹함과 자만함을 통해 이 메뉴는 일부 정물화들이 보여주고 있는 상징적 이미지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KCI등재

        LES DIALOGUES FLE

        Micottis Pierrick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07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22 No.-

        본 논문은 외국어-프랑스어 교재의 대화dialogue FLE(francais langue etrangere)에 대한 한계점을 언급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교육적 차원의 몇가지 제안을 하므로써 외국어-프랑스어 교재의 대화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밝히는 데 촛점을 맞추었다. 외국어-프랑스어 교재의 대화는, 무엇보다도 문법과 어휘 그리고 발음 등에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학습자들의 입장에서, 상호의사소통행위Interaction verbale의 發話현상 그 자체 보다도 그 대화를 매개체로 문법과 어휘 그리고 발음 등을 적용, 응용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외국어-프랑스어 교재의 대화라는 것이 그 본질적인 면에 있어서 발음, 어휘, 문법적인 요인들에 종속되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교재 대화에서 대화 그 자체보다 대화에 우선적으로 작용하는 발음ㆍ어휘ㆍ문법적 요소들은 학습자들로 하여금 그 대화의 주어진 상황에 몰입하고 재현해보아야 하는 역할 (교재 대화의 목표라고도 할 수 있음)을 망각하게 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외국어-프랑스어 교재의 대화는 실제 주어진 상황의 진정한 대화dialogue authentique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많은 요소들이 배제된 ‘모델적’대화라는 점이다. 물론, 교재의 대화에서는 망설이거나 주저함을 나타내는 표현이라든지 감탄사나 간투사 등의 표현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연극이나 소설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대화처럼 세심하게 검토된 표현들과 일관성있는 대화들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실제 대화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상이나 반응 (예를 들어 제스처나 억양, 어조 등) 즉, ‘사회적 관계’rapport social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상황적 요소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교재 대화 자체가 제시하고자 하는 ‘생산적’인 창작력을 기르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담화적 관점에서 볼 때, 교재 대화는 일부가 삭제된 - 물론, 대화의 방향이 어느 정도 결정이 되어있어 유추해내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 어느 순간을 발췌한 대화interaction-moment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외국어-프랑스어 교재 대화의 대부분은 거의가 교수ㆍ학습적 단위의 원칙principe d'unite didactique에 입각하여 만들어 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외국어-프랑스어 교재의 대화가 갖고 있는 여러 긍정적인 요인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몇가지 제안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외국어-프랑스어 교재의 대화도 실제 주어진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진정한 대화와 마찬가지로, ‘상호적 관계’relation d'interlocution의 설정하에서 기능을 하고 있고, 교재의 대화 구성이 대화자 상호간에 ‘이전 혹은 바로 직전 표현을 참고’retro-reference로 하여 (‘의미적 근접성’에 근거를 두고) 점진적으로 비약적인 대화가 이루어 지면서, 話者’locuteur는 동시에 대화의 ‘공동 發話者’co-producteur로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학습자들에게 알려 주고 연습시키는 것도 외국어-프랑스어 습득의 한 방법인 것이다. 다음으로, 외국어-프랑스어 교재의 대화도 실제 상황에 따른 진정한 대화와 마찬가지로 대화의 ‘상황적ㆍ문맥적 요소’ingredients contextuels (주어진 시간, 장소, 인물 등)가 설정되어 있으므로, 대화로 표현된 부분 외에도 대화가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암시적ㆍ함축적 표현’이나 ‘가정’이나 ‘추측’ 등과 같은 특별한 의미관계 타입이라든지 표현되지 않은 부분까지도 확대 해석하여 주어진 대화의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분절적’segmentation 혹은 ‘운율적인 차원’schema prosodique에서, 같은 언표라해도 화자가 다르거나 같은 화자라고 해도 상황이 다르면 각각 다른 고유한 표현이 될 수 있으므로, 나름대로 표현의 다양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재의 대화도 실제 상황에 따른 진정한 대화와 마찬가지로, 앞서 발화된 표현의 일부를 ‘반복’repetitions한다든지 ‘euh’와 같이 망설이거나 주저하는 간투사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렇게 하는 동안) 적합하고 적당한 표현을 찾기 위해 시간을 벌기 위한 일종의 ‘담화 전략’strategie discursive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습자들에게 이러한 ‘반복’과 ‘주저함’의 표현, 일종의 구어체적인 메카니즘 특히 어느 정도의 중복 표현redondance도 철저하게 개발 활용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같이, 학습자들로 하여금 교재의 대화에 대한 형성과정을 이해시키고 그 뒤를 이은 반복된 교수ㆍ학습을 통해 적응 과정을 거치도록 하면,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바꿔쓰기reecriture를 하게 되고, 생동감있는 대화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프랑스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의 의사소통능력 - 구어oral든 문어ecrit든 -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로서, 학습자들로 하여금 동기부여와 확신을 갖게 해주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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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과 흑』과 스탕달 식 낭만주의

        ( Pierrick Micottis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3 프랑스어문교육 Vol.43 No.-

        본 논문의 목적은 스탕달의 소설『적과 흑』(1830)의 몇몇 발췌문을 통하여 스탕달 식 낭만주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스탕달이 그의 비평 에세이인『라신느와 셰익스피어』Racine et Shakespeare (1825)에서 언급한 기본적 낭만주의의 원칙들(principes romantiques essentiels)로 부터 출발, 이러한 이론적인 원칙들이 실제의『적과 흑』작품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관찰하였다. 첫째, 스탕달이 등장인물들의 부도덕한 인물묘사를 위해, 특히 중심인물인 줄리앙 소렐Julien Sorel에 관한 인물묘사를 위해 뛰어난 언어표현들(beau langage)을 구사하면서, 고전적 품위 규범(règles classiques des bienséances)을 어떻게 교묘히 우회하는지를 설명하였다. 둘째, 줄리앙과 내레이터narrateur가 남을 비웃기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해 내리는 준엄한 판단을 통해서, 고전주의 작가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嘲笑(rire moqueur) 현상 즉 아이러니컬한 웃음의 개연성을 스탕달은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셋째, 드 레날de Rênal 부인이 줄리앙을 향해 보여 준 최초의 시선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완전한 환상(착각)과 심오한 감동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스탕달 식의 낭만주의 특성을 보여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줄리앙이 드 레날 부인과 마틸드 드 라 몰Mathilde de La Mole을 사로잡기 위해 취하는 행위나 방법을 통해, 고전극의 관습에 익숙해 있던 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스탕달 식의 또 다른 낭만주의 특성을 보여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마틸드의 행위를 통해 스탕달이 인간의 감정(마음 상태)의 변화(changement de passion)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특히, 이러한 감정 변화에 대한 스탕달의 표현술은 소설의 비극적 결말 그 자체를 어떻게 崇高美(beauté sublime)로 승화시키게 하는지를 보여 주었다. 다시 말해, 그의 낭만주의 표현술의 특성과 그의 낭만주의의 비극적 심오함의 특성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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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roche sémio-didactique d'une BD d'un manuel de FLE

        Pierrick Micottis 한국불어불문학회 2009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77

        만화는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재로서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어지는 자료는 아니다. 그러나, 만화가 제공하는 텍스트나 이미지는 외국어 교수법 차원에서 볼 때 (특히, 대화부분에서) 분명히 교육적 관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본 논문은 프랑스어 교재가운데 하나인 Diabolo menthe 대화 부분에 삽입되어있는 만화를 자료군으로 선택하여, 한편으로는 주어진 만화의 기호학적 분석(approche sémiotique)과 다른 한편으로는 교수법적 접근(approche didactique)을 함으로써, 만화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들을 통한 프랑스어교재 만화의 교육적 가치를 밝혀보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우선, 만화자체(BD)와 교재의 수업내용(leçon)과의 상관관계 차원을 설명하였다. 예를 들어, 만화에서 인물의 대사를 나타내는 테(bulles)의 텍스트요소와 수업내용의 텍스트(언어적)요소, 만화의 이미지(영상적)요소와 수업내용에 등장하는 이미지요소와의 상관관계 등... 만화와 수업내용에 있어서, 전자가 질문을 하면 후자가 대답을 하는 형식을 갖추거나 역으로 후자가 질문을 하고 전자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등... 양자 간에 상호적 관계가 설정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만화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를 근간으로 교수법적 차원에서 설명하였다. 즉, 만화 대화부분의 대화체형태(dialogue), 만화의 서술부분인 서술체형태(narration),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화의 記述부분인 묘사체형태(description)를 각각 교육적 차원에 입각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어진 프랑스어 교재의 만화는 만화 그 자체로도 기능을 하지만 수업 내용과도 함께 상호보완적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만화의 대화, 서술, 묘사의 각각은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의 교육과 습득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수업 내용과 상호보완적인 교재의 만화는 언어 습득에서 필수적인 읽기, 쓰기, 이해하기 그리고 말하기 등 언어적 능력을 실현하는데 일조를 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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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cture des Mémoires d'Hadrien et de L'Amant - de l'énonciation du genre autobiographique à l'écriture du moi

        Pierrick Micottis 한국불어불문학회 2010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81

        마르그리뜨 유르스나르의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과 마르그리뜨 뒤라스의 『연인』은 소설이라는 장르 안에서 자전적 언술행위를 시도한다. 이 두 작품에서 글 쓰는 행위는 자서전에서 제기되는 문제의식과 방법론을 드러내는 언술행위를 통해 작품 초반부터 형식화되고 있다. 이러한 글쓰기의 자전적 형식화는 또한 동일 인물의 입을 통해 행해진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움직임 속의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는 자전적 탐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의해 그 탐구의 방법을 드러낸다. “자아라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연인』의 뒤라스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것은 하나의 길도 아니고, 중심도 아니며, 그저 하나의 비전일 뿐이다”. 폴 리쾨르가 정확히 지적한 것처럼, 과거의 지나가버린 변화하는 자아와 영속적인 동일체로서의 자아 사이의 모순과 충돌은 유르스나르와 뒤라스로 하여금 각각의 등장인물을 통해 서로 아주 다른 자전적 비전을 제시하게 한다. 유르스나르에게 있어서 자전적 비전은 하드리아누스의 내면적 비전에 외부의 역사적 지식을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형상화된다. 그런데 여기서 하드리아누스는 자기의 자전적 탐구 및 글쓰기를 스스로도 미처 송두리째 인식하지 못하는 낯선 누군가로 자신을 인식한다. 뒤라스에게 있어서 주인공의 내부와 외부 탐색의 촉발제가 되는 것은 바로 소녀의 얼굴과 소녀가 쓰고 다니던 남자의 중절모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자전적 비전을 통해, 경험한 시간과 사물의 영속성 사이에서 ‘본질’의 문제가 제기된다. 이 ‘본질’이야말로 자전적 개인을 불변의 존재이자 기억할만한 존재로 위치시키는 요소라고 할 수 있고, 적어도 자기 역사의 설립자로서 자리매김 시키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본질’이라는 개념 다음에 강조되는 것이 바로 ‘역사’이다. 역사를 매개로 출발 시에 제공된 자전적 본질의 순수한 확장으로서 다른 인물들이 등장한다. 결론적으로, 연대기적이고 변증법적인 원칙 속에서 자전적 역사는 자아 본질의 심화이자 확장이 되는 것이다.

      • KCI등재

        Réflexions sur les ʻactes de paroleʼ dans le contexte du FLE: redéfinition dans le cadre du Référentiel du CECR sur l'oral interactif

        Micottis Pierrick,선효숙 한국불어불문학회 2012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90

        본 논문은, 비모국어 화자가 목표언어 langue cible를 학습・습득하는 상황에서의 ‘언어 행위’ actes de parole에 대한 언어학적, 사회적, 현상학적 정의를 ‘유럽공통참조기준’17)의 틀 안에서 재조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은 ‘유럽공통참조기준’에 열거된 여러 목록 contenus langagiers18)가운데 ‘언어 행위’부분에 중점을 두고, 우선 ‘언어 행위’의 일반적인 정의를통해 자연언어로서의 프랑스어 세계 monde de la langue naturelle와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세계 사이에서의 ‘언어 행위’라는 어휘의 의미는 분명히 차이를 두고 있으며, 다음으로 만일 자연언어로서의 프랑스어 없이는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가 존재할 수 없다면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도 교육적으로 엄선된 언어 없이는 sans langue didactisée 존재할 수 없다는데 출발점이 있다. 다시 말해, 자연언어로서의 프랑스어로부터 취해진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는 불가피하게 그 언어 영역 champ langagier이 상대적으로 축소・제한되어있다는 것으로, 이는 ‘유럽공통참조기준’의 ‘언어 행위’부분에도 당연히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언어 행위’는 외국어 학습자가목표언어의 진정한 화자로 변화하는데 즉 학습자에서 화자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본적인 것으로 제한되어 있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러한 ‘유럽공통참조기준’의 검토를 통해 우리는,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교수・학습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행위 방법론 perspective actionnelle은학습자들의 요구와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의미에서,‘유럽공통참조기준’의 ‘언어 행위’는 학습자로 하여금 목표언어의 세계에서주어진 상황과 타입에 대처할 수 있는 話行 comportements langagiers들을나열함으로써, 진정한 하나의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에서의 ‘언어 행위’는 실제 자연언어세계의 ‘話行’과는 다른, 언어 수업 classe de langue이라는 시간・공간적 종속성이 있다. 그리하여, ‘언어 행위’는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학습자에 의해다소 가공된 가상적인 방법으로만이 선험적으로 체험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언어 행위’의 가상행위 현상은 우리에게 가공된 가상적행위도 역시 자연언어세계의 부분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외국어-프랑스어 화자로서의 가상적 행위와 경우에 따라 이들이 자연언어세계의 상황에 놓이게 될 때의 화자로서의 행위 사이에는 접합점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가정해 볼 수 있다.

      • KCI등재

        Réflexions sur l"espace parisien et son expression toponymique

        Micottis Pierrick(미꼬티스),SUN Hyo-Sook(선효숙)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16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56 No.-

        본 논문은 파리 지도, ‘파리 미쉐린 가이드’ guide Michelin de Paris 목록에서 발췌한 710여개의 파리 지명을 (도로 명을 중심으로) 자료체로 하여 파리의 지명학적 특징을 관찰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명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정의로 기술적 지명과 상징적 지명을 구분하여 비교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710여개의 자료체를 크게 5개의 중심 테마인, 군 세계와 관련된 지명, 종교 세계의 지명, 국가 권력과 관련된 지명, 사회 활동과 사회생활에 관련된 지명, 그리고 예술 세계의 지명 등으로 분류하여 소개하였다. 이어서 5개의 중심 테마는 각각, 군 세계는 국가 방위 수호, 종교 세계는 신앙과 영혼의 수호, 국가 권력의 세계는 국가의 지휘 감독, 사회 활동과 사회생활에 관련된 지명은 삶의 유지와 보호, 그리고 예술 세계는 美라는 상징적인 道程(itinéraire)에 해당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여기에서, 이러한 5개의 道程은 서로 상호 보완적이거나 서로 상반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상반되는 관계보다는) 상징적 상보성 관계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또한 지리적 상보성 (街나 區에 따라 道程이 재편성되거나 교차되는) 관계로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파리 지역의 지명을 통해서, 프랑스의 군사적, 종교적, 예술적인 문화유산이 상징적 상보성 원칙과 지리적 분포 체계라는 두 구조적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파리 지명은 프랑스의 군사, 종교 그리고 예술 세계의 중요한 일면을 나타내줌으로써 프랑스 문화유산의 가치 부여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KCI등재

        Réflexion sur la localisation spatiale dans l"appellation toponymique des départements français

        Pierrick Micottis,Hyo-Sook Sun(선효숙)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17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62 No.-

        본 논문은 프랑스 행정 구역의 道 명칭, 즉 행정 단위를 경계로 설정된 각 지역 영토 공간을 가리키는 지명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다루는 것으로, 프랑스 (海外道(DOM)를 제외한) 96개 道 명칭가운데 각 道에 해당하는 공간적 위치와 범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명학적 특징을 관찰 분석하는 것이다. 프랑스 도 명칭들은 일반적으로 강 혹은 산의 이름을 취하고 있어서 한정된 행정적 지역 영토 (territoire administratif)와 동시에, 확대된 넓은 지형적 지역 영토 (territoire géophysique)와도 연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확대된 지형적 지역 공간이란 강과 산의 이름이 여러 다른 도 명칭에 중복되어 나타나는 경우로, 이와 같이 반복적으로 적용되어 나타나는 도 명칭은 해당 도의 공간 지정에 대한 - 다른 도와의 관계라든지, 프랑스 전 국토 차원의 관계에서 - 일정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은 도 명칭이 고유명사로서 의미상 불투명하거나 지명 자체가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지 않는 경우라 해도 그것이 전달하고자 하는 (강이나 혹은 산이라는) 개념의 관점에서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또한 도 명칭이 전달하고자 하는 개념에 따른 공간적 위치와 범위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지명만을 채택하여 하나의 자료체로서의 목록을 작성하였다. 이 목록의 도 명칭들은 각 지역 고유의 공간적 위치와 범위 지정에 대한 방향성 (예로, 2개의 도가 있는 Corse에서 Haute-Corse는 Corse의 북부를 뜻함)을 나타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호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그들이 속하는 도의 경계를 넘어선 방향성 (예로, Pyrénées가 포함된 도 명칭가운데 Hautes-Pyrénées는 해발고도가 높은 고지대, Pyrénées-Atlantiques는 바다를 접하며 해발고도가 낮은 서쪽이며, Pyrénées-Orientales은 동쪽에 위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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