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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이 호스피스 암환자들의 신체기능, 통증,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이은민 가천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연구의 목적은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이 호스피스 암환자들의 신체 기능, 통증,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I시에 위치한 B요양병원의 호스피스 암환자들 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 적용이 신체 기능, 통증, 살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기술 통계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스피스 암환자는 비참여자에 비해 복부 둘레는 차이가 없었다.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스피스 암환자는 비참여자에 비해 악력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스피스 암환자는 비참여자에 비해 통증이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1회의 재활운동 참여 후에는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스피스 암환자는 비참여자에 비해 삶의 질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감소하는 폭이 작았다. 전문가 인터뷰 결과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이 호스피스 암환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필라테스 재활프로그램은 호스피스 암환자의 신체 조성, 신체 기능, 통증, 삶의 질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위의 지표들이 감소하는 폭을 줄이는 효과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재활운동 프로그램이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암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변인으로 다양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

      • 종합병원 병동 간호사의 다약제 복용 노인환자의 약물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수행도

        이미화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7807

        This paper presents a descriptive research survey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and performance of importance of drug education for elderly patients on polypharmacy and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among ward nurses in a general hospital. Data was collected from nurses that worked full-time in the internal medicine and surgery wards of K General Hospital in Gyeonggi Province for three months or longer and had experience with drug education for elderly patients from October 4~13, 2016. A questionnaire was used that consisted of 11 items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drug education for the elderly and 22 items about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drug education among elderly patients. Collected data was put to frequency analysis and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s analysis, independent t-test, and ANOVA test with the SPSS 22 statistical program.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1) Of the ward nurses that participated in the study, 29 (20.4%) had experience receiving education about elderly medication, which means that a good number of them had no such experience. As for the content of education, 28 (96.6%) received education that covered the usage, cautions, and side effects of drugs, which accounted for the biggest percentage. As for the time to give drug education to elderly patients, 131 (92.3%) gave drug education to elderly patients when a new drug was added, claiming the higher percentage. As for the frequency of drug education per patient, 72 (50.70%) provided drug education two or three times to a patient, recording the highest percentage. As for the duration of drug education per session, 74 (52.1%) spent less than five minutes on a session of drug education, recording the highest percentage. Most of the nurses gave oral explanations as the method of drug education. The biggest number of them (99, 70.21%) experienced difficulties with drug education due to the lack of time according to work overload. A lack of drug information was regarded as the biggest reason behind drug abuse of elderly patients, being cited by 53 nurses (37.32%). It was followed by the declined cognitive functions of elderly patients, which was cited by 31 nurses (21.83%). 2) The ward nurses scored 3.18±0.36 points out of 4 in the importance of drug education for the elderly. Their perception of importance of drug education was the highest in "side effects of drugs" (3.48 points), which was followed by "countermeasures against side effects" (3.47), "efficacy of drugs" (3.46), "routes of drug administration" (3.43), and "taboos of drugs" (3.43) in that order. 3) The ward nurses recorded 2.24±0.46 points out of 4 in the performance of drug education for the elderly, and those scores were lower than their scores on the importance of drug education. Their performance of drug education was the highest in "efficacy of drugs" (2.99 points), which was followed by "routes of drug administration" (2.96), "time of drug administration" (2.94), and "names of drugs" (2.73) in that order. 4) There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drug education for elderly patients in overall means, but positive correlations were found in drug abuse at the significant level of 5%. 5)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drug education according to their general and job characteristics. 6)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perception of importance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drug education for elderly patients, bu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performance of drug education at the significant level of 5% according to the number and duration of drug educat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ward nurses recorded a lower level of drug education performance for elderly patients than its importance; thus, raising a need to develop standardized explanation tools and drug education programs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drug education for elderly patients by taking age, education level, and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into consideration. Taking responsibility for drug administration and management in the clinical field, ward nurses need to check whether elderly patients are taking drugs accurately according to the prescriptions by examining their medication histories accurately and putting in a thorough monitoring system to prevent adverse drug reactions due to drug interactions and side effects. Keywords: elderly patient, polypharmacy, nurse, perception of importance of drug education, performance of drug education 본 연구는 종합병원 병동간호사를 대상으로 다약제 복용 노인환자의 약물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수행도를 조사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10월 4일부터 2016년 10월 13일까지로 경기도 소재 K종합병원 내․외과계 병동에 정규직으로 3개월 이상 근무 중이며 노인환자에 대한 약물교육 경험이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노인 약물교육 관련 특성 11문항과 노인환자의 약물교육 중요도 및 수행도 22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설문 자료는 SPSS 22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Pearson 상관관계, Independent t-test, ANOVA 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 참여한 병동 간호사 중 노인 약물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자는 29명(20.4%)으로 상당수가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었고 교육 받은 내용으로는 약물의 용법, 약물의 주의사항, 약물의 부작용이 28명(96.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교육 실시 시기는 새로운 약물 추가시 131명(92.3%), 1명당 약물교육 횟수는 2-3회가 72명(50.70%), 1회 약물교육 소요시간은 5분미만이 74명(52.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교육방법은 구두설명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약물교육시 어려운 점은 업무과다로 인한 시간부족 99명(70.21%)이 가장 많았다. 노인환자의 약물 오용 이유에 대한 견해에서는 약물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인해서 53명(37.32%), 인지기능의 저하로 인해서 31명(21.83%)의 순으로 나타났다. 2) 병동간호사의 노인 약물교육 중요도는 4점 만점에 3.18±0.36점이었으며 약물교육 영역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약물의 부작용’ 3.48점, ‘부작용시 대처방법’ 3.47점, ‘약물의 효능’ 3.46점, ‘약물의 투여경로’ 3.43점, ‘약물의 금기사항’ 3.43점 순으로 교육 중요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병동간호사의 노인 약물교육 수행도는 4점 만점에 2.24±0.46점으로 약물교육 중요도보다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약물교육 영역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약물의 효능’ 2.99점, ‘약물의 투여경로’ 2.96점, ‘약물의 투여시간’ 2.94점, ‘약물의 이름’ 2.73점 순으로 교육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병동간호사의 노인 약물교육 중요도와 수행도간의 상관관계는 전체 평균에서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하부 영역 중 약물 오남용 항목에서 5% 유의수준 하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병동간호사의 일반적 및 업무적 특성에 따른 약물교육 중요도와 수행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병동간호사의 노인 약물교육 특성에 따른 중요도 인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수행도에서는 약물교육 횟수, 약물교육 소요시간에 대하여 유의수준 5% 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병동간호사의 노인환자 약물교육 수행도는 약물교육 중요도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인환자 약물교육 수행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연령, 교육수준,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표준화된 설명도구와 약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임상현장에서 투약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병동간호사들은 노인환자의 정확한 복용력을 파악하여 처방대로 정확히 약물 복용이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약물 상호작용이나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유해반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노인환자, 다약제 복용, 간호사, 약물교육 중요성 인식, 약물교육 수행도

      • 종합병원 응급실 환자공간의 실내환경 계획연구

        조하영 영남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807

        우리나라의 응급의료는 최근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2015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병상 수와 설비, 시설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현재 많은 응급의료센터가 리모델링을 진행하거나 새롭게 신축되고 있으며 개정된 기준은 응급실은 환자의 생과 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특성상 기능적인 측면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응급실 역시 인간이 사용하는 실내환경으로서 두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감성적 측면에 대한 고려 또한 필요하다. 응급실 실내디자인은 단순한 장식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응급의료와 응급실에 대한 기능적, 감성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본 연구는 그 동안 다루어지지 않았던 응급실 환자공간의 실내환경에 대해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영남지역 응급실 5곳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응급실 특징에 따른 디자인요소를 분석하였다.

      • 환자실 내 걷기 운동을 경험한 폐 절제술 환자의 수술 후 회복 관련 요인

        김예솔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807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postoperative recovery of patients who underwent a walking program in ICU after lung resection.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from April 24 to June 2, 2019. Ninety patients with lung cancer who had undergone surgery and taken part in a walking exercise program in ICU were recruited from general thoracic surgery units of S hospital, a tertiary hospital, in Korea.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an SPSS 24.0 program. RESULTS: The patients’ perceived postoperative recovery generally good. In the postoperative recovery subcategory, the psychological aspect showed the highest level and physical symptoms the lowest level of recovery. Pain, appetite changes, and gastrointestinal functions were items that patients perceived at the lowest level for postoperative recovery. Average scores for patients’ self-efficacy and resilience were relatively high.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ostoperative recovery and self-efficacy (r=-.230, p=.029). A multiple linear regression showed that the postoperative recovery had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occupation (β=4.353, p=.005), nausea and vomiting (β=0.596, p=.043), and perceived exertion (β=1.105, p=.007) during the walking program. In other words, a person who had a job, who had low nausea and vomiting, and who perceived less exertion was more positive about postoperative recovery. The regression model explained 31.3% of the postoperative recovery. CONCLUSIONS: To enhance patients’ recovery after lung resection surgery, it is necessary for them to alleviate symptoms such as pain, nausea, and vomiting during walking exercises and to exercise with an adequate rating of perceived exertion. 본 연구는 중환자실 내 걷기 운동을 실시한 폐 절제술 환자가 퇴원 전 인식하는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서울 S 상급종합병원에서 폐 절제술을 시행하고 중환자실 내 걷기 운동을 실시한 후 퇴원을 앞둔 폐 절제술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2019년 4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특성 중 일부는 전자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조사하였다. 수술 후 회복은 Allvin et al. (2009)의 Postoperative Recovery Profile을 김영만 et al. (2017)이 수정, 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Schwarzer and Jerusalem (1995)이 개발한 The General Self-Efficacy Scale을 한국어로 번역한 Schwarzer et al. (1997)의 도구로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였고, 회복탄력성은 Connor and Davidson (2003)의 회복탄력성 측정 도구의 한국 번역본으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 통계, Independent t-test, ANOVA, Pearson 상관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평균 연령은 63.23±8.12세였고, 성별은 남성과 여성 각각 50.0%이었다. 종교가 있는 경우 66.7%, 기혼인 대상자 80.0%, 배우자가 주 보호자인 경우 67.8%,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경우 44.4%, 현재 직업이 있는 경우 45.6%로 나타났다. 2. 수술 전 흡연을 하지 않은 경우 47.8%이었고, 36.7%는 수술을 한 번도 받지 않았으며, 폐암의 병기는 1기가 61.1%로 가장 많았고, 77.8%가 선암이며, 70.0%가 흉강경을 통해 수술하였다. 폐엽 절제술이 74.4%를 차지하였고, 90.0%가 1일간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평균 흉관 유지기간은 4.62±3.17일, 수술 후 재원기간은 평균 6.44±5.50일로 나타났다. 3. 중환자실 내 걷기 운동은 평균 61.69±44.97m 실시하였고, 운동 시 자각 증상 중 통증이 4.88±2.39점으로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운동자각도는 평균 3.47±1.99점으로 ‘알맞음’과 ‘강함’ 사이였다. 운동 시 호흡곤란은 평균 1.57±1.62점으로 ‘아주 약간 숨이 참’과 ‘약간 숨이 참’ 사이로 나타났다. 4. 수술 후 회복은 51점 만점에 평균 11.83±7.03점이었고, 심리적 영역이 회복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신체적 증상이 가장 낮았다. 회복 항목 중 통증, 식욕의 변화, 소화기계 장애 순으로 회복이 부족하다고 나타났다. 5. 자기효능감은 40점 만점에 평균 30.60±4.18점이었고, 회복탄력성은 100점 만점에 평균 70.72±15.08점이었다. 자기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671,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았다. 6. 걷기 운동을 실시한 폐 절제술 환자의 수술 후 회복은 직업 유무(t=-2.689, p=.009), 수술 유무(t=2.008, p=.048), 걷기 운동 자각 증상 중 통증(r=.296, p=.005), 어지러움(r=.355, p=.001), 피로(r=.352, p=.001), 오심 및 구토(r=.424, p<.001), 주관적 운동자각도(r=.428, p<.001), 운동 시 호흡곤란(r=.232, p=.028), 자기효능감(r=-.230, p=.029)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다중회귀분석 결과 직업 유무(β=4.353, p=.005), 걷기 운동 자각 증상 중 오심 및 구토(β=0.596, p=.043), 주관적 운동자각도(β=1.105, p=.007)가 수술 후 회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업이 있는 경우, 오심 및 구토 증상이 적을수록, 주관적 운동자각도가 낮을수록 수술 후 회복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형은 수술 후 회복을 31.3% 설명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중환자실 내 걷기 운동을 경험한 폐 절제술 환자의 수술 후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따라서 수술 후 회복의 향상을 위해 걷기 운동 시 오심 및 구토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중재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운동자각도를 관찰하여 적절한 정도를 유지하며 걷기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걷기 운동을 실시한 폐 절제술 환자의 수술 후 회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 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 가족원의 퇴원준비도 구조모형

        권희경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47807

        전환이란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의 이동으로, 중환자실 퇴실 후 환자와 가족원은 회복에 대한 건강-질병 전환을 경험한다. 또한 가족원은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전실하는 전실 전환기와 일반병동에서 집이나 재활병원으로 퇴원하는 퇴원 전환기와 같이 상황적 전환을 경험한다. 이러한 전환기는 갑작스럽고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이 새로운 돌봄 역할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면, 퇴원 시 가족원의 대처능력인 퇴원준비도가 저하될 수 있다. 그러므로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퇴원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하여 퇴원을 준비해야 한다. 본 연구는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을 대상으로 그들의 퇴원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경로를 탐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퇴원준비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문헌고찰을 기초로 관련 변수들을 선정하였는데 외생변수는 가족원의 불안, 가족원이 지각하는 환자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 환자의 의존도로 결정하였다. 또한 내생변수는 관계의 질, 퇴원교육의 질, 돌봄 자기효능감, 퇴원준비도이었다. 이를 통하여 구축된 가설적 모형은 9개의 측정변수와 7개의 이론변수로 구성되었다. 가족원의 불안은 병원 불안-우울 척도 중 불안척도(Hospital Anxiety Depression Scale-Anxiety), 가족원이 지각하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은 가족의 불확실성 도구(Parent’s Perception of Uncertainty Scale-Family member), 환자의 의존도는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ADLs Scale)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환자와의 관계의 질은 환자와의 관계의 질 도구(Quality of Relationship with Patient Scale), 의료진과의 관계의 질은 전문가의 도움에 대한 사회적지지 도구(Social Support Scale-Professionals), 가족 및 친구와의 관계의 질은 주위사람들의 도움에 대한 사회적지지 도구(Social Support Scale-Others), 퇴원교육의 질은 퇴원교육의 질 도구(Quality of Hospital Discharge Teaching Scale), 돌봄 자기효능감은 돌봄제공자의 자기효능감 도구(Caregiver Self-efficacy Scale)로 측정하였고, 퇴원준비도는 가족원의 퇴원준비도 도구(Readiness for Hospital Discharge Scale-Family member)를 이용하였다. 가설적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2016년 1월~9월 사이에 서울시내 2개 종합병원 성인중환자실에 3일 이상 입원 한 후 일반병동으로 전실하여 퇴원이 예정된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면담하였다. 총 181부의 자료가 수집되었고 이중 불완전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최종 171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SPSS WIN 23.0과 AMOS 4.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적 모형을 검증한 결과 적합도는 GFI .97, AGFI .88, NFI .95, CFI .97, Normed χ2 2.19, SRMR .03으로 권장수준을 만족하였다. 모형에서 설정한 18개의 경로 중 13개의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퇴원준비도에는 가족원이 지각하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 퇴원교육의 질, 돌봄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가 퇴원준비도를 66.7% 설명하였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 가족원의 퇴원준비도에 대하여 가족원이 지각하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 퇴원교육의 질, 돌봄 자기효능감은 직접효과와 총효과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원의 불안은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퇴원교육의 질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관계의 질은 퇴원교육의 질과 돌봄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돌봄 자기효능감에는 가족원의 불안, 환자의 의존도, 관계의 질이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44.3%의 설명력을 보였다. 돌봄 자기효능감에 가족원의 불안, 환자의 의존도, 관계의 질이 직접효과와 총효과에서 유의한 경로이었다. 또한 가족원이 지각하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은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관계의 질을 매개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원교육의 질에는 가족원의 불안, 관계의 질이 영향요인이었으며 43.5%의 설명력을 보였다. 퇴원교육의 질에 가족원의 불안, 관계의 질이 직접효과와 총효과에서 유의한 경로이었다. 가족원이 지각하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은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지만, 관계의 질을 매개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의 질에는 가족원이 지각하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직접효과와 총효과에서 유의한 경로이었고, 관계의 질에 대한 설명력이 40.0%의 설명력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전실한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퇴원준비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가족원이 지각하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 퇴원교육의 질 향상, 돌봄 자기효능감 강화에 적극 개입하는 방안이 퇴원준비도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중환자실 입원부터 퇴원까지 가족원의 불안을 사정하고 가족원이 만나는 의료진, 환자, 가족 및 친구와의 관계의 질을 향상시켜 가족원의 돌봄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 중심 퇴원교육 프로그램을 임상실무에 적용한다면 실무과학으로서 간호학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환자의 응급실 이용에 만성질환이 미치는 영향

        성은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807

        The Association Between Chronic Disease in the Utilization of Emergency Medical Service Eunjoo Sung Department of Health Policy and Hospital Management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Korea University (Supervising Professor : Ahn, Hyeong-sik, M.D., Ph.D.) Objectives : Herein, we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the population according to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variables. We then analyzed the difference between use of emergency room services according to those variables. We identified an impact of the degree of chronic disease on the frequency and amount of use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We assess the relationship between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s and the use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based on our results. Methods : We obtained data from 2008 to 2011 from the Korean Health Panel. The unit of analysis was the number of households (individuals), and the sample size was 75,356 peopl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opulation were compared by analyzing the frequency and status of use of emergency services, and the presence or absence of chronic diseases was compared in a cross-analysis.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degree of chronic disease on use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we controlled for demographic, socioeconomic, and chronic disease-related variables and identified the probability of going to the ER by analysis of variance, and assessed medical payment through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Results : We confirmed that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ffected the use of the ER. The frequency ER visits was higher among men, the elderly, those with medical aid, and those with a lower level of education. Also, we identified the characteristics of those who visited the ER because of a chronic disease: women, the elderly, those with medical aid, and those with lower levels of education and income were more likely to visit the ER owing to chronic disease. The existence of chronic disease affected use of the ER. Fifty-six point six percent of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used the ER, and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were more likely to visit the ER than were patients without chronic diseases (56.6% vs. 43.4%; OR = 1.55; 95% CI, 1.19-1.46). The average number of visits to the ER amongst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was 2.64, and for those without chronic diseases it was 1.50. So,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visited the ER more frequently than those without chronic diseases. Linear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n increase in the count of chronic disease led to more frequent visits to the ER. The average cost of visiting the ER for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was 53814.396 won, whereas it was 43468.13 won for those without chronic diseases. Because of the medical payment system, which has a policy of encouraging treatment of chronic and severe diseases, the payment for visits due to chronic disease is supposed to be lower than that for visits for other causes. Liner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increasing the count of chronic disease did not lead to more expensive medical payments (p=0.490).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who visited the ER generally went for treatment of those diseases (73.9%). The frequency of visits to the ER for trauma among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was lower than for those without chronic diseases. A repeat diagnosis at the ER in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2.42 times) was higher than for those without chronic diseases (2.24 times). This indicates that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visited the ER because their conditions did not resolve, which led to an increase in medical utilization and costs. The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s affects the use of the ER. Patients who did not properly manage their chronic diseases made more frequent visits to the ER than those who managed their diseases properly (2.21 times vs. 5.51 times; OR=1.19; 95% CI, 2.02-2.19). This revealed that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s will reduce unnecessary use of the ER. Conclusion : Our results show that chronic diseases contribute to unnecessary use of the ER. That payment related to chronic diseases is high is to be expected. Also,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emergency medical services and chronic disease management. According to this study, proper management of chronic diseases affects use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Overuse of ER services leads to overcrowding. Therefore, the activation of primary medical services and education will reduce the cost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and legal measures should be taken to keep non-emergency patients out of the ER. Key words: Utilization of Emergency Room, Chronic disease, over-crowding, non-emergency patient, Korean Health Panel. 국문요약 환자의 응급실 이용에 만성질환이 미치는 영향 성은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 (지도교수: 안 형 식, M.D., Ph.D.) 목적 :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특징에 따른 인구집단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응급실 이용 여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만성질환의 정도(질환의 유무, 이환수, 관련 의료 이용 여부)가 응급 의료 이용의 빈도(응급실 내원횟수)와 양(서비스 이용, 총 수납금액), 결과(진단명,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만성질환관리와 응급의료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는 응급의료 이용이 포함되어 있는 2008년 상반기, 2009년, 2010년 상반기, 2011년 한국의료패널 데이터를 자료원으로 하였고, 분석단위는 가구원이며 표본크기는 총 75,356명이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으로,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특성, 만성질환 유무에 따른 특성은 교차 분석으로 비교하였다. 만성질환의 정도가 응급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관련 변수들을 통제하고 응급실 이용 횟수, 의료비를 분산분석,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응급실 이용에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의료급여 환자일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응급실을 이용할 확률이 높았다. 그 중에 응급실을 내원한 만성질환자의 특성을 분석해본 결과, 여성, 고연령에, 의료급여 환자이고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았다. 만성질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분석해본 결과, 만성질환의 유무는 응급실 이용에 영향을 미쳤다. 만성질환자 중 56.6%가 응급실을 이용하였고, 만성질환자가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에 비해 응급실을 이용할 오즈비는 1.5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자의 응급실 내원 횟수는 평균 2.64회,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의 응급실 내원횟수는 평균 1.50회였다. 선형 회귀 분석에 따라 만성질환 이환수가 1개 늘어날수록, 응급실 내원 횟수가 0.648회 증가했다. 따라서 만성질환이 응급실 이용 빈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의 평균 응급실 수납비용은 53814.396원인데 비해 만성질환자의 평균 응급실 수납비용은 43468.13원으로 만성질환자의 비용이 더 낮았다. 이는 만성질환자 일수록 의료급여 비중이 높은 것과, 건강보험 중증질환 진료비 보장 정책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질환의 이환수에 따른 진료비의 선형회귀 분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490). 만성질환자의 응급실 내원 이유는 주로 질병으로 48.7%를 차지하였으며, 사고 비율이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에 비해 낮아 대부분 질병(만성질환에 기인하는)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을 내원하는 만성질환자의 응급실 진단명 반복은 평균 2.42회로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의 2.24회 보다 높았다. 이는 해결되지 않는 증상(질병)으로 지속적인 응급실 방문을 함으로써, 의료자원 낭비 및 환자의 상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반증했다. 응급실 내원한 환자는 만성질환 여부에 상관없이 수술 이외의 치료를 받는 비율(87.6%, 86.2%)이 가장 높았고, 이용 서비스 간 평균 진료비는 수술이 가장 비싼 것으로 관찰됐다(84099.97원). 응급실 진료 결과는 만성질환자의 71.4%가 입원으로 연결되고,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의 46.0%가 귀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질환자가 응급실 진료 후 입원을 할 오즈비는 2.12배 높았다. 이는 만성질환자의 의료이용 및 의료비 상승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응급실을 내원하는 만성질환자의 만성질환 순위는 고혈압, 관절염, 당뇨 순이었고, 응급실 진단명은 감기, 장염, 사지 골절 순이었다.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의 응급실 진단명 또한, 감기, 타박상, 장염 순으로 두 집단의 차이가 없어 보이나 그 비율이 각 집단에서 서로 상이하며, 만성질환자의 응급실 진단명은 대부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 코드로 밝혀졌다. 또한, 만성질환자가 ACSC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비율이 60.2%이며 만성질환이 없는 환자보다 위험도가 1.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현재 응급의료 체계의 적절성 유지가 어려운 일인지 가늠할 수 있었다. 만성질환 관련 의료이용 여부에 따라서도 응급실 이용에 차이를 보였다. 만성질환 관련 의료 이용을 하는 만성질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는 횟수는 평균2.11회로 관련 의료 이용을 하지 않는 만성질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할 오즈비가 1.19배 더 높았고, 응급실 내원 횟수도 5.51회로 높았다. 응급실 비용과 진료 결과는 결측치와 관련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로서 평소 만성질환 관리에 따라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응급의료의 적절성과 신속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응급의료에 적절하지 않은 환자군을 분류할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연구 결과, 가설과 상당히 일치하는 모습이 관찰되었고, 만성질환이 응급의료의 적절성과 전달체계에 부담이 되는 사실이 밝혀졌다. 만성질환의 의료비 부담이 높은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또한, 만성질환과 응급의료의 초점은 분명히 다르다. 그 교차점을 분석하고자 한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질환과 그 관리 여부가 만성질환 뿐 만 아니라 응급의료에 있어서도 중요한 쟁점이 됨을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1차 의료 확대 및 환자 교육 강화와 더불어 응급의료체계의 적절성 유지를 위한 비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법적, 행정적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 응급실 이용, 만성질환, 과밀화, 비응급환자, 한국의료 패널

      • 수술실 간호사의 수술환자 안전관리 활동 실태와 관련요인

        양진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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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실 간호사의 수술환자 안전관리 활동 실태를 확인하고, 수술실 간호사의 수술환자 안전관리 활동과 제 연구변수간의 상관관계 및 수술실 간호사의 수술환자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제 연구변수의 영향 정도를 파악함으로서 수술 간호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 환자가 인지한 의료서비스 품질이 환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베트남 하노이 A 병원 이용자를 중심으로

        김보하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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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은 급속도로 경제발전이 이뤄지면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의료비 지출 역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보건의료 개혁으로 정책 시스템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변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의료시장 및 서비스체계는 개선해야 할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 열악한 공공의료서비스와 인력난, 높은 의약품 가격은 베트남 의료서비스 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공공병원은 대부분 지어진 지 20년이 넘었으며, 시설, 장비뿐 아니라 직업훈련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개선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베트남은 환자 입장의 만족도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는 드물었으며, 실제 병원 관리자는 경험에 의존하며 환자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환자만족도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의료서비스품질의 중요성을 지각하고 환자의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활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베트남 의료서비스의 확대 및 정착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환자가 인지한 의료서비스품질 중 유형성, 접근성, 신뢰성이 환자만족도와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환자만족도의 매개효과와 병동유형에 따라 조절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 연구는 대한보건협회에서 베트남 하노이의 A 공립병원에 내원한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자료원으로 하고 있으며 총 28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모형 및 가설검정을 위해 SPSS 27.0과 AMOS 27.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우선 차이분석에서 환자가 이용한 병동 유형에 따른 차이는 유형성과 접근성 부분에 H병동(VIP) 환자들의 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진료 횟수에 따른 차이에서는 2회 이상 진료받은 환자가 초진집단 환자보다 재방문의도가 더 높았고, 5회 이상 진료받은 환자가 초진집단보다 환자만족도가 더 높았다. 진료예약 선호방법에 따른 차이에서는 사전예약을 선호하는 집단에서 접근성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았다. 접수 대기시간에 따른 차이에서는 30분 미만으로 접수대기를 한 환자가 접근성에 대한 인식이 더 높게 분석되었다. 반면에 성별, 연령, 학력, 월평균 수입, 입원 이력, 예약 방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다음으로 환자가 인지한 의료서비스품질 유형성, 접근성, 신뢰성이 환자만족도,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의료서비스 품질 항목 유형성, 접근성, 신뢰성 모두에서 환자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재방문의도에서는 접근성만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환자만족도는 재방문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자만족도는 의료서비스품질 중 접근성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보이고, 신뢰성에서 완전매개효과를 보이며, 유형성에서는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동유형은 의료서비스품질 중 유형성이 환자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신뢰성이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절효과가 있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시적 서비스, 이용의 편리함, 진료에 대한 신뢰 등이 환자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환자가 처음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의 모든 접점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의료기관의 접근이 쉬울수록, 사용이 편리할수록 재방문의도가 높아지므로 의료기관에서는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한다. 이러한 환자가 인지한 접근성과 신뢰성은 전반적인 환자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재방문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관은 VIP병동뿐 아니라 일반병동의 물리적 환경과 장비 등이 환자만족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자에 대한 배려와 정확한 의료서비스 수행으로 재방문의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의료오류 보고 및 의료오류 공개에 대한 인식이 환자안전문화에 미치는 영향

        김수정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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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의료오류 보고 및 의료오류 공개에 대한 인식이 환자안전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일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편의표집 하였으며, 부서 순환 또는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간호사를 제외하여 총 300부의 설문을 배포하고 287부가 회수되었으며 미비한 응답을 보인 54건을 제외한 총 233명울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김기경 등(2006)이 개발한 사건보고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측정 도구와 박기숙(2014)이 Garbutt 등(2008)이 개발한 기존의 도구와 엄영란(2005)이 미시간대학병원의 밝힘 여부 및 수준 결정 도구들을 번역한 내용을 재구성한 의료오류 공개에 대한 인식 측정 도구, 그리고 미국 보건복지부산하기관인 의료관리조사품질국(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AHRQ], 2004)에서 개발한 Hospital Survey of Patient Safety Culture를 김정은 등(2007)이 번안한 환자안전문화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의료오류 보고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의료오류를 보고할 의향은 있으나 보고 시 평가에 활용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의료오류 공개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의료오류를 공개해야하는 것을 의료인의 의무로 받아들이지만 의료오류 공개를 통해 병원이 얻는 효과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 정도를 분석한 결과 병원 경영진은 환자안전에 관심이 적은 반면 간호 관리자가 환자안전을 위해 적절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들이 인력부족과 업무량 과다로 인해 환자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의료오류 보고에 대한 인식은 연령이 높고, 직책이 수간호사 이상인 경우, 환자안전교육을 반기 1회 주기로 실시하는 경우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의료오류 공개에 대한 인식은 외래에서 근무하는 경우 일반병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문화 정도는 연령이 높고, 직책이 수간호사 이상인 경우, 환자안전교육을 반기 1회 주기로 실시하는 경우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무경력에서 5년초과~10년이하로 근무한 간호사가 1년이하나 20년초과의 근무경력을 가진 간호사보다 환자안전문화 정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일곱째,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의료오류 보고에 대한 인식은 환자안전문화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의료오류 공개에 대한 인식과 환자안전문화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료오류 보고에 대한 인식과 의료오류 공개에 대한 인식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회귀분석 결과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의료오류 보고에 대한 인식, 연령대, 환자안전교육주기, 근무경력, 학력이 확인되었고 환자안전문화 정도는 의료오류 보고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높아지며, 간호사의 연령이 30대가 되는 경우 낮아지고, 반기 1년 주기의 환자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경우 높아지며, 10년초과~15년이하의 근무경력을 갖는 경우 높아지고 마지막으로 대학원 과정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경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환자안전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병원차원에서 의료오류 보고에 장애가 되는 처벌과 비난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병원차원의 환자안전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과 소통의 자유를 보장하는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의료오류 공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법적, 제도적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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