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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의 종단적 분석: 혼합연구방법 적용

        배아란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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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화와 IT 산업의 발달로 영유아 어머니들은 쉽고 빠르게 양육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들로 혼란을 겪고 있고 자녀양육 과정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어머니의 양육관련 변인들이 양육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가지 선행연구들을 통해 연구되고 있지만 양육관련 변인들이 종단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선행연구 그리고 실제 어머니들의 경험과 관련된 선행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인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간의 영향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변인 간의 종단적 분석도 필요하며 실제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에 대한 경험적 의미들이 분석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분석하고 양적연구 결과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실제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에 대한 경험적 의미를 탐색하는 것으로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대한 이해와 지원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0~3세 영유아 어머니에게 필요한 부모교육과 양육 지원 서비스에 시사점을 인지하는데 있다. 이상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혼합한 방법인 혼합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첫째,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에 대한 종단적 분석을 양적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세부적으로,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의 변화양상은 어떠하며,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변화는 양육스트레스 변화와 양육행동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스트레스 변화는 양육행동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둘째, 실제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에 대한 경험적 의미를 심층면담을 통해 주제 분석 방법으로 탐색하였다. 세부적으로,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0~3세 영유아 어머니가 경험하는 긍정적 양육행동과 부정적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양육을 위해 어떠한 양육지원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양적 연구를 위해서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아동패널 자료 중에서 1차년도(2008) ~3차년도(2010)에 모두 응답한 1537명의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기술 통계량을 각 시점별로 산출하였으며, 각 변인들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각 변인들의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함수 추정을 위해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분석하였다. 이후 질적 연구는 0~3세 영유아 어머니 8명을 연구 참여자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개별 심층면담으로 이루어졌고 자료분석은 주제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내려진 양적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이 양육스트레스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양육지식이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는 낮았고 양육행동은 높아졌으며, 어머니의 양육지식은 종단적으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점차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양육지식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양육행동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양육지식이 높은 어머니의 경우 양육스트레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역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둘째,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양육행동은 낮아지며,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는 종단적으로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점차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면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어머니의 경우 양육행동 수준도 낮으며, 양육스트레스의 증가는 양육행동의 감소를 가져온다.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을 종단적으로 분석한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육지식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은 양육기간동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부로부터 양육정보 및 지식의 획득과 양육경험의 축적하고 있었다. 하지만,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분석한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육스트레스는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영아기부터 걸음마기에 해당하는 0~3세의 시기가 어머니의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게 해 이 시기의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는 일정기간동안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행동을 분석한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육행동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경우 양육행동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요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적연구 결과를 분석한 후 이어진 질적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0~3세 영유아 어머니가 실제 경험한 양육지식에 대해서는 ‘양육지식 부족의 원인 살펴보기’로 표현하였다. 0~3세 영유아 어머니들은 가족, 이웃으로부터, 인터넷, 스마트폰으로부터, 육아전문서적, 부모교육, TV 양육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로에서 양육지식을 얻고 있었으며 참여자들이 다양한 정보 속에서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확한 양육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겪었던 고민과 습득한 지식을 자녀양육에 필요한 기술로 바꾸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양육지식의 다양한 경로’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민’으로 범주화하여 해석하였다. 둘째, 0~3세 영유아 어머니가 실제 경험한 양육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양육스트레스 증가의 원인 이해하기’로 표현하였다. 0~3세 영유아 어머니들은 어린 영아를 양육하고 있거나 이제 막 영아기를 벗어나 걸음마기에 들어선 자녀의 양육으로 어머니 역할수행과정에서 다양한 원인과 양육지식의 부족 등으로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고 현대적 사회는 ‘남녀평등’과 ‘부부공동육아’를 지향하지만 아직은 주양육자가 어머니인 현실과 다양한 양육지원제도가 있지만 선뜻 맡기기 힘든 현 시점을 ‘양육스트레스의 다양한 원인’과 ‘감정의 혼란 속에서 힘듦’ 그리고 ‘양육지식이 양육스트레스에 주는 부정적 영향’으로 범주화하여 해석하였다. 셋째,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과 양육스트레스가 실제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양육행동에 대한 부정적 요인 분석하기’로 표현하였다. 참여자들은 원부모로부터 받은 부정적 양육경험과 이기적인 양육 문화 등 현대사회 양육지식부족의 원인에서 기인한 문제점으로 인해 양육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일상생활 중에 여러가지 원인으로 증가하는 양육스트레스 증가로 양육행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양육지식이 양육행동에 주는 부정적 영향’과 ‘양육스트레스가 양육행동에 주는 부정적 영향’으로 범주화하여 해석하였다 넷째, 0~3세 영유아 어머니가 경험하는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행동에 대해서는 ‘양육행동에 대한 긍정적 요소 되짚어 보기’로 표현하였다. 0~3세 영유아 어머니들은 양육지식의 부족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육아동지들과 함께 경험과 정보, 지식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며 힘을 얻고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양육지식을 쌓고 양육스트레스를 이겨 내었다. 또, 그들은 자녀들이 자라는 모습에 위로와 감동을 받고 가족들로부터 힘을 얻으며 양육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다양한 지원제도에 대해 생각함으로써 긍정적인 양육방향을 모색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노력하는 어머니’와 ‘든든한 가족의 울타리’ 그리고 ‘긍정적 양육행동을 위한 지름길’로 범주화하여 해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의 중요성과 양육스트레스 감소의 필요성을 밝혀내고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위해 어머니 스스로의 노력과 사회적 지원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였다. 어머니의 양육지식은 자녀의 올바른 양육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며 자녀의 발달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게 하며 자녀를 이상적으로 발달하도록 촉진시키는 데 꼭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0~3세 영유아 어머니들의 양육지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화사회에서의 쉽고 빠르게 습득하는 다양한 양육지식들은 오히려 무분별하고 부정확한 양육지식 습득을 초래할 우려가 있었다. 현대사회 가족구성의 변화와 가족기능의 약화, 원부모와의 부정적 양육경험 등은 어머니의 양육지식 부족현상을 초래하였고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한 너무 다양하고 빠른 지식의 습득은 오히려 올바르지 않은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지식에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임신∙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양육과정은 어머니로서의 역할부담과 개인정체성의 상실, 양육에 대한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 일상생활의 어려움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양육스트레스를 증가하게 하였다. 또한, 이 시기의 어머니들은 영아기와 걸음마기로 이어지는 힘든 양육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육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었고 이와 같은 양육스트레스의 점진적 증가, 양육지식의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 시기 어머니들의 긍정적 양육행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올바르지 않은 양육지식의 습득과 양육스트레스의 증가는 부정적 양육행동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으로 부정적 양육행동의 증가시키며 양육스트레스의 점진적인 증가는 시간 경과에 따라 부정적 양육행동을 증가시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가 영유아기에는 어머니 역할 수행의 어려움을 가족과 사회적 차원에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며 부부공동육아, 가족의 사회적 지지, 국가적 차원에서의 양육지원제도의 확대 등 0~3세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수행을 도와줄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0~3세 영유아 어머니는 항상 시간의 부족을 느끼고 신체적 피로와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경험하므로 꼭 필요한 양육지식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는 기술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더불어 어머니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도와줄 수 있는 양육지원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조리실기교육방법의 유형에 따른 학습효과 차이의 비교 연구

        강재희 세종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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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조리실기교육에 있어서 어떤 교육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보고, 실험대상 집단에 따라 교육방법에 따른 학습효과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 조리전공대학 2학년 학생과 조리실기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습자요인과 실험대상자 선정, 실험메뉴 선정, 집단간 동질성 확인을 위한 예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설문조사를 통해 실험대상자를 선정한 다음 조리실기교육방법의 유형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여 조리실기수업을 실시하고 학습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학습자요인으로는 원격교육 의미에 대해 일반인과 학생 모두 80% 이상이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원격수업 경험여부는 과반수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컴퓨터 활용 정도는 일반인과 학생 모두 보통 이상으로, 원격매체를 학습에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 기초조리 관련 지식 정도를 검사한 결과 전체 평균 9.27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예비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격교육의 경험이 있으며, 컴퓨터 활용 정도와 기초조리 관련지식을 묻는 문항에서 평균 점수 이상인 일반인과 학생을 각각 60명씩 실험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실험메뉴는 ‘호박떡’과 ‘쇠갈비 구이’를 가장 배우고 싶다고 응답하여 2종을 선정하였으며, 조리지식의 사전동질성 검증에서는 일반인과 학생 집단간 동질성이 확인되었다. 셋째, 각 집단별 학습효과를 분석한 결과 학습기대도와 실험진행과정 평가 점수는 일반인 집단이 학생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학습만족도는 학생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학업성취도는 일반 집단과 학생 집단의 사전·사후검사 점수 차이로 비교하였으며, 두 집단모두 조리지식이 향상되었다. 넷째, 조리실기교육방법의 유형에 따른 학습효과 차이를 분석한 결과 면대면 학습방법에서는 학생집단이 학습기대도, 조리진행과정평가 점수, 조리지식의 변화, 학습만족도 모두 높게 나타났다. 혼합식 학습방법에서는 학습기대도, 조리진행과정평가 점수, 조리지식의 변화는 일반인 집단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학습만족도는 학생 집단이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원격 학습방법에서는 학습기대도와 조리진행과정평가 점수, 학습만족도는 일반인이 집단이 높게 나타났으며, 조리지식의 변화는 학생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실험대상 집단과 조리실기교육방법의 유형에 따른 학습효과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일반인 집단과 학생 집단의 학습기대도와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일반인 집단에 비해 학생 집단이 기대도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그에 비해 조리실기교육방법의 유형에 따른 학습효과 차이를 분석한 결과 면대면 학습방법과 혼합식 학습방법의 경우 일반인 집단과 학생 집단 모두 학습기대도에 비해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격 학습방법의 경우는 일반인 집단은 학습기대도에 비해 만족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 집단의 경우는 학습기대도에 비해 만족도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조리실기교육에 있어서 전통적인 면대면 수업보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덜하고 수업에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혼합식 수업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면대면 수업방법의 보조적인 교육방법으로 원격 교육방법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스포츠 선수의 열등감 요인 탐색 : 혼합연구방법론적 접근

        강영구 대구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48671

        본 연구의 목적은 혼합연구방법론적 접근을 통해 스포츠 선수의 열등감 요인을 탐색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의 달성을 위해 질적 연구방법과 양적 연구방법을 수행하였으며, 질적 연구에서는 10명의 스포츠 선수 그리고 양적 연구방법에서는 101명의 스포츠 선수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질적 연구에서는 심층면담, 양적 연구에서는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질적 연구방법에서 도출된 스포츠 선수의 열등감 요인은 경기력부족, 신체적 조건, 주요타자부정적대우, 경기패배, 진로불확실성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적 연구방법에서 도출된 스포츠 선수의 열등감 요인은 경기력부족, 신체적 조건, 주요타자부정적대우, 경기패배, 학업생활부진, 진로불확실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후속되는 스포츠 선수의 열등감 척도 개발 연구의 근거가 되는 연구 자료로써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키워드: 열등감, 스포츠 선수, 혼합연구방법론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ixed methodological research approach to factors exploration on inferiority feeling for sports player.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s of this study,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an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to the mix. Qualitative research, quantitative research involved 10 sports player of the 101 sports player. And qualitative research to collect data via interviews, analysis, and quantitative research through semi-structured questionnaire was analyzed by collecting materials. This result is derived as follows. First,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drawn from the lack of an inferiority feeling factors performance, physical conditions, improper treatment of the main match defeat, batsman and the uncertainty of the course. Secon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drawn from an inferiority feeling, lack of physical conditions, performance factors match defeat, the main type of inappropriate treatment of, academic, turned out to be the uncertainty of the course. These results are a follow-up to research in sports player's inferiority feeling that can be measured on the basis of the data of the study developed a measure is expected to be provided. keyword: Inferiority feeling, Sports player, Mixed methodological research

      •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양육스트레스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혼합연구방법 적용

        최경화 영남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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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발달장애아동 어머니를 이해하고, 부모교육과 상담지원의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정서인식명확성(emotion awareness clarity)과 양육스트레스(parenting stress of mothers)가 심리적 안녕감(psychological well-being)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의 통합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Creswell의 혼합연구 방법 중 설명적 순차 설계(explanatory sequential design)를 적용하였다. 1단계 양적연구에서는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양육스트레스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발달장애아동 어머니 160명을 무선표집하여 기술통계와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으며, Pearson상관관계 분석으로 정서인식명확성과 양육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정서인식명확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양육스트레스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정서인식명확성과 양육스트레스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살펴보았다. 2단계 질적연구에서는 양적연구를 통해 검증된 분석결과에 대한 보다 정교한 해석과 통합적 이해를 위해 양적연구에 참여했던 발달장애아동 어머니 7명을 목적 표집 하여, 심층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상황적 현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1단계 양적연구와 2단계 질적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논의를 하였고,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제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정서인식명확성은 양육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서인식명확성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부정적 정서와 긍정적 정서에서 차이가 있고 이에 따른 대처가 다름을 질적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정서인식명확성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에도 대상에 따라 다른 영향이 나타났는데, 남편과 가족의 관계와 일반적 사람들과의 관계에 차이가 있음을 질적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또한,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정서인식명확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양육스트레스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정서인식명확성은 양육스트레스보다 심리적 안녕감에 상대적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해 정서를 인식하고 명확하게 이해하는 정서인식명확성의 중요성을 밝혔다.

      •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위배와 IRT 수직척도 추정방법이 학년 간 성장, 척도변동성, 효과크기 추정치에 미치는 영향

        박연복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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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의 목적은 IRT를 이용한 수직척도에서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위배 정도와 추정방법들이 수직척도의 학년 간 성장, 척도변동성, 효과크기 추정치에 어떠한 차이와 특성을 보이는지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능력점수 분포를 동일변동성, 변동성확대, 변동성축소의 세 가지 경우로 상정하였으며 검사의 일차원성 위배는 가정을 충족한 경우를 포함하여 네 가지 수준으로 나누어 모의자료를 생성하였다. 총 6개 학년의 수직척도 생성을 위해서는 동시추정, 분리추정, 짝별동시추정, 준동시추정, 고정문항추정의 다섯 가지 방법을 이용하였다. 각 조건들을 반복하여 산출된 추정치들은 양호도, 정확성, 안정성 측면에서 모수와의 결과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학년 간 성장은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위배로 인해 학년 간 성장이 과대 추정되었다. 하지만 일차원성 가정을 만족할수록 학년 간 성장의 양호하고 정확한 추정치를 산출하였다. 또한, 학년 간 성장의 양호한 추정치 산출에 있어 추정방법들 간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동시추정방법이 다른 추정방법들에 비해 양호한 추정치를 산출하였다. 변동성축소와 같이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표준편차가 감소하는 경우는 고정문항추정방법이 학년 간 성장의 양호한 추정치를 산출하였다. 척도변동성은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위배 시 양호한 추정치를 산출하지 못하였다. 특히, 변동성확대와 같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능력점수 분포의 표준편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위배가 심한 경우 척도변동성의 과소추정을 발생시켜 척도수축이 일어났다. 또한, 변동성확대에서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의 위배가 있는 경우 준동시추정, 짝별동시추정과 같은 혼합추정방법이 다른 추정방법들에 비해 척도변동성의 정확한 추정치를 산출하였다. 변동성축소에서는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위배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분리추정방법이 척도변동성의 정확한 추정치를 산출하였다. 이처럼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이 위배된 상황에서 학년에 따른 표준편차가 동일하지 않는 경우 한 번의 척도변환을 이용하는 동시추정방법 외의 분리추정이나 또는 분리추정과 동시추정 방법의 혼합인 혼합추정방법이 정확한 추정치를 산출하였다. 효과크기는 학년 간 성장과 유사한 패턴으로 나타났다. 즉,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위배로 인해 효과크기는 과대 추정되었으며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을 만족할수록 효과크기의 양호한 추정치를 산출하였다. 또한, 동일변동성과 변동성축소에서 검사의 일차원성이 충족된 경우와 위배된 경우 모두 동시추정방법이 다른 방법들에 비해 양호한 추정치를 산출하였다. 변동성확대에서는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이 만족된 경우에는 분리추정이나 고정문항추정방법이 양호한 결과를 산출하였지만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이 위배된 경우는 동시추정방법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즉, 수직척도에서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위배는 학년 간 성장, 척도변동성, 효과크기의 양호하고 정확한 추정치 산출에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여러 학년의 수준검사들을 연계하는 수직척도에서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의 충족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또한, 척도수축은 학년에 따른 학생들의 능력점수 분포의 변화와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 특정한 추정방법의 선택 등 복합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실제 수직척도 개발에서 이러한 점들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IRT 추정방법들은 학년 간 성장이나 효과크기보다 척도변동성에 더 많은 차이를 보였으며, 추정방법에 따른 척도변동성의 차이는 이 연구에서 상정한 학생들의 능력점수 분포의 변화에 더 민감한 차이를 보였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표준편차가 일정한 경우에는 동시추정방법이 다른 추정방법들에 비해 척도변동성의 양호한 추정치를 산출하였지만 학년에 따라 표준편차가 달라지는 경우 혼합추정방법이 더 양호하고 정확한 추정치를 보였다. 특히, 검사의 일차원성 가정이 위배된 상황에서 혼합추정방법들의 정확성은 높아졌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은 능력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므로 학년에 따른 능력점수 분포의 표준편차는 변하게 된다. 따라서 6개 학년과 같이 여러 학년을 하나의 공통된 척도로 연계하는 수직척도에서는 척도변동성의 정확한 추정치 산출을 위해 혼합추정방법을 제안한다.

      • 한방병원 간호사의 한방간호 교육요구 : 혼합연구방법 적용

        이가영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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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 의료에 대한 수요공급의 증가, 발전과 더불어 한방간호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임상현장의 한방병원 간호사가 양질의 한방간호를 제공하기에는 한방간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임상현장의 적응을 위한 적절한 한방간호 교육이 제공되어야 함을 의미하며, 교육을 제공하기 전에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교육의 학습자인 한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무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필요하다고 인지한 실질적인 한방간호 교육요구를 알아봄으로써 학습자 관점의 현장 요구와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실무현장과 교육현장의 격차를 줄이고,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한방간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50병상 이상의 한방병원 병동 또는 외래에서 환자 간호에 참여하는 한방병원 간호사이며, 연구방법은 먼저 질적 연구 방법을 진행하고 양적 연구를 진행하는 혼합연구방법 중 탐색적 순차 설계(Exploratory Sequential Design)를 활용하였다. 우선 한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면담을 시행하여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고 분석 과정을 거쳤으며, 질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설문 문항을 활용하여 다음 과정인 양적 자료 수집과 분석을 시행하였다. 질적 연구 과정의 자료 수집은 2020년 10월 15일부터 2020년 11월 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한방병원 간호사 11명이 참여하였다. 포커스 그룹 면담 2회, 개별 면담 1회 시행으로 질적 자료가 수집되었다. 자료 분석은 Morse & Field (1995)의 고전적 내용분석방법에 근거하였고 MAXQDA program을 사용하였다. 이후 한방간호 교육요구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제작하였다. 양적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21년 3월 15일부터 2021년 3월 25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수도권 소재 50병상 이상 3개의 한방병원 간호사 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양적 자료는 SPSS 25.0 program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질적 연구 결과, 한방병원 간호사의 한방간호 교육요구에 대해 ‘한방 기초에 대한 이해’, ‘한의사와의 협력증진을 위한 한방진료용어 해석’, ‘한방약제 전반에 대한 학습’, ‘한방진료 및 처방에 대한 이해’, ‘한방치료요법의 실제’, ‘안전한 한방치료관리’, ‘한방간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의 7개 주제를 도출하였다. 2. 양적 연구 결과,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한방병원 간호사의 한방간호 교육요구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평점 3.81±0.53으로 나타났다. 주제별 한방간호 교육요구 정도는 ‘한방치료요법의 실제(3.94±0.60)’, ‘한방약제 전반에 대한 학습(3.85±0.58)’, ‘안전한 한방치료관리(3.79±0.69)’, ‘한방 기초에 대한 이해(3.76±0.69)’, ‘한의사와의 협력증진을 위한 한방진료용어 해석(3.75±0.52)’, ‘한방진료 및 처방에 대한 이해(3.72±0.63)’순으로 나타났다. 3. 주제7에 대한 양적 자료 분석 결과, 한방간호지식 자각정도와 한방간호지식에 대한 필요도 차이에서 본인의 지식보다 필요한 지식 정도를 더 높게 응답한 집단은 78.1%로 나타났다. 한방간호수행을 위한 지원 요구로 간호인력 40%,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31.4%, 교육을 위한 공가 및 수당이 25.7%로 나타났다. 교육방법에 대한 요구는 사이버교육이 33.3%, 한방간호 의무교육화가 20.2%, 실습 및 견학이 18.2%, 실습과 강의의 병행이 15.2%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혼합연구방법의 탐색적 순차 설계를 활용하여 한방병원 간호사의 한방간호 교육요구에 대해 다각적, 다면적인 시각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한방병원 임상현장에 근무하는 한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실제 한방간호를 적용하는 임상현장 간호 수행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요구를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연구 결과는 한방교육 수혜자의 실질적인 요구가 반영된 현실적인 한방간호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써 근거가 될 것이다. 핵심어: 한방병원 간호사, 한방간호 교육요구, 혼합연구방법, 탐색적 순차 설계 In accordance with increased demands for Korean Medicine (KM),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improvements of KM nursing have been highly required. However, since there is a huge lack of educational opportunities for the KM nursing, an appropriate training system for KM nurses should be prepared, along with investigations of the required knowledge in clinical settings prior to provision of the training. Thus, the present study aimed to identify the actual educational needs of KM nursing among KM nurses in the practical sites using a mixed methods research, which can help to develop an efficient KM nursing education program with a minimized gap between the fields of practice and education. The study was designed based on exploratory sequential design, which is widely used in the mixed method research. Accordingly, a qualitative analysis, identifying experience for KM nursing educational needs, was first conducted, followed by an additional quantitative analysis of measuring a degree of KM nursing education. All participants in the present study are KM nurses working for inpatient or outpatient nursing in KM hospitals possessing more than 50 beds and located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n detail, a data for the qualitative analysis was collected from 11 KM nurses after two focus group interviews and one individual interview, and it was analyzed based on Morse & Field (1995)'s classical content analysis method using the MAXQDA program. Then, based on the qualitative results, questionnaires for measuring degree of KM nursing education were designed and applied to data collection for the quantitative analysis. The questionnaires were carried out from 15 March 2021 to 25 March 2021, targeting 96 KM nurses. Then, the data was analyzed using a set of statistical analyses including basic statistics, t-test, ANOVA test, and post-hoc test with Scheffe method. All quantitative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the SPSS 25.0 program. The main findings of this research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Qualitative results found seven themes of educational needs, composed by 'Understanding Korean medicine fundamentals', 'Interpretation of Korean medicine terms to promote cooperation with Korean medicine doctor', ‘Learning about Korean herbal medication as a whole’, ‘Understanding Korean medicine treatment and prescription’, ‘Actual herbal treatment therapy’, ‘Supervising a safe Korean medicine treatment’, and ‘Educational supporting to strengthen Korean medicine nursing capacity.’ 2. Quantitative studies show that a degree of educational need for KM nursing among KM nurses was 3.81±0.53 out of the Likert 5-point scale. By subject, the highest educational need was shown in the subject of ‘Actual herbal treatment therapy (3.94±0.60)’, followed by ‘Learning about Korean herbal medication as a whole (3.85±0.58)’, ‘Supervising a safe Korean medicine treatment (3.79±0.69)’, 'Understanding Korean medicine fundamentals (3.76±0.69)', 'Interpretation of Korean medicine terms to promote cooperation with Korean medicine doctor (3.75±0.52)', ‘Understanding Korean medicine treatment and prescription (3.72±0.63)’. 3. According to quantitative data analysis results for Theme 7, 78.1% of the Korean medicine nurses showed that the necessary knowledge was greater than their own. Requested support for Korean medical nursing are as follows: nursing staff 40%, curriculum and program 31.4%, public leave and grants for education 25.7%. Requested support for education methods are as follows: online education 33.3%, mandatory Korean medicine nursing education 20.2%, practicum and field trip 18.2%, and balanced ratio of lecture to practicum 15.2%. In the present study, the educational needs for KM nursing among KM nurses were addressed with diverse and multifaceted perspectives by applying the exploratory sequential design of mixed methods research to the collected data. Furthermore, the study counts for a sufficient reflection of practical KM educational needs, by targeting KM nurses with experiences of applying KM to the clinical settings. Therefore, our study can provide insights into the practically required education of KM, and furthermore, main findings can be used as a basis of KM nursing curriculum. Key words : Korean medicine nurses, Educational need for Korean medicine nursing, Mixed methods research, Exploratory sequential design

      • 의료협동조합과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 : 건강증진과 일차의료의 통합 가능성

        김광묘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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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건강증진과 일차의료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방법이 제안되었다. 서비스 제공자가 인구집단 전체에 대한 관점을 가지게 되어 포괄성과 조정성이 높은 일차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도 건강증진과 일차의료의 통합 모델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는데 특정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최대로 향상시키기 위해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건강증진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의료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이 건강, 의료와 관련된 생활상의 필요를 공동체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과 협동하여 만든 주민자치조직이다. 지역주민의 건강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이 일상적으로 건강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일차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보건예방실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합사업부를 중심으로 지역활동을 전개하여서 건강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활동 특성으로 인해 의료협동조합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를 수행하고 있는 조직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의료협동조합의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 활동을 실증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아직까지 수행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연구는 의료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의료협동조합의 조직 특성을 통해 분류한 의료협동조합의 유형에 따라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 수행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고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를 수행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조직적, 체계적, 환경적 맥락을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건강증진과 일차의료를 통합하여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았다. 의료협동조합에서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가 수행되는 과정과 맥락에 대해 알려진 사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6개월간 의료협동조합의 활동들을 참여관찰 하였으며 의료협동조합 의료기관의 일차의료서비스 질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였다. 이후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가 수행되는 복잡한 맥락과 수행에 참여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모두 수행하는 혼합방법연구를 수행하였다. 혼합방법연구 중에서도 양적연구를 먼저 수행한 후 질적연구를 수행하는 순차적설명설계방법을 선택하였다. 양적연구는 연구자가 개발한 도구를 가지고 15개 의료협동조합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1,186부의 설문지를 수거하였다. 수집한 설문자료는 다수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는데 의료협동조합 조직 특성으로 분류한 의료협동조합 유형과 일차의료서비스 질과의 연관성 및 건강생활습관 실천 프로그램 참여 여부와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후속 질적연구는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의 심층면담 내용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중심 일차의료가 수행되는 조직적, 체계적, 환경적 맥락을 탐색하였다. 4개로 분류한 의료협동조합 유형들을 비교하는 다중사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각 유형 내에서도 다양한 사례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설립시기, 위치, 일차의료기관 유형, 운영사업소의 형태 등을 기준으로 최대변량표집을 실시하였다. 또한 의사, 한의사, 보건예방실 책임자, 조합사업부 책임자, 조합원 등 역할과 경험이 다른 다양한 구성원들을 연구참여자로 포함하였다. 총 28명의 연구참여자가 심층면담에 참여하였으며 심층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주제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양적연구연구결과와 질적연구결과를 종합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개인 중심 건강증진과 일차의료의 통합은 일부 의료협동조합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나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과 일차의료의 통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질적연구를 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만성질환자에게 건강상담 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건강습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활동은 진행되었으나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사정하는 활동은 전조합원 설문조사로 대체되었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은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개인 중심 건강증진과 일차의료 통합 중 고위험 개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일차의료를 연계하는 방법은 일차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연관성이 있었다. 의료협동조합의 보건예방실은 의료기관을 방문한 만성질환자에게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조합 내 자원을 연계하는 케어코디네이터 역할을 주로 수행하고 있었는데 양적연구를 통해 보건예방실이 없는 의료협동조합에 비해 보건예방실이 있는 의료협동조합에서 일차의료서비스 질에 대한 평가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건강증진과 일차의료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통합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통합의 목표와 중요성에 대해서 같은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과 서로의 가치와 선호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 영역에 명확한 역할과 책무성을 부여하고 각 부문들을 연결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넷째, 건강증진과 일차의료를 통합하는 데는 의료협동조합 간 조직적 맥락의 차이보다 보건의료체계와 관련된 맥락이 더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보건의료체계와 관련된 맥락 중 행위별수가제와 임상전문성을 강조하는 교육정책이 건강증진과 일차의료의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행위별수가제는 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건강증진활동을 수행하기 어렵게 하였으며 임상전문성을 강조하는 교육정책은 건강증진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양성하기 어렵게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건강증진과 일차의료를 통합하여 제공하고자 하는 기관과 정책 입안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Collaboration between health promotion and primary care is necessary for a more effective primary care system to improve chronic disease management as chronic diseases generate health problems that are relevant for both sectors. Community-oriented primary care(COPC) is defined as “the provision of primary care services to a defined community, coupled with systematic efforts to identify and address the major health problems of that community through effective modifications in both the primary care services and other appropriate community health programs.” Thus, COPC is a model of health care service that tightly collaborates health promotion and primary care. Health cooperatives are voluntarily established organizations set up by community residents to address their own health issues through the cooperation of the community. Health facilities in health cooperatives consist of primary care clinics and health-promotion element because they aim to empower members of the community in terms of their health. Korean health cooperatives were rated as a model of COPC in Korea by that characteristics. The purpose of this mixed methods sequential explanatory study was to understand what impacted collaboration between public health and primary care in Korean health cooperatives. Firstly, in the quantitative phase of the study, the research questions focused on identifying the organizational factors that affected COPC. Data were collected in the second half of 2018 from 15 health cooperatives. The total sample of 1,186 individuals aged 19 or above answered 30 question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ree set of questions: 1) forms of participation and relationships in cooperatives, 2) the Primary Care Assessment Tool, and 3) current health states and changes in health conditions after participating in a cooperative. With the gathered data, this study carried out hierarchical linear modeling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ed COPC. As a result, Cooperatives with the health-promotion element showed higher evaluation on primary care. was conducted Secondly, in the qualitative phase, four case studies were conducted according to key informants and the maximal variation principle, explored the results from the statistical tests in greater depth using the contexts of COPC. The data collection included multiple sources. Thematic analysis was conducted which involved in-depth interviews with 28 participants from 11 health cooperatives in the first half of 2020. The interview sample included managers and service providers in health promotion and primary care. A purposive sampling approach was applied to ensure representation across roles and sectors. Five themes emerged in the thematic analysis of each case and across the cases: the current status of collaboration, the members’ understanding of collaboration, organizational barriers, systemic barriers, and socio-environmental barriers. The results of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phases were integrated while interpreting the outcomes of the entire study. First, the most common type of integration was the coordination between clinical services and health counseling, especially for chronic patients. Also, applying population perspective on clinical practice has been identified in the study. However, identifying and addressing community health problems as well as community health promotion were not found in the study. Second, health cooperatives with the health-promotion element were more likely to value the quality of primary care, and it could also be identified in the fact that the predominant type of collaboration was the coordination between clinical services and health counseling. Third, the collaboration was hindered when the members of the collaboration do not share similar care philosophy or common goals. In order to reach these goals, leadership was essential. The factors that impeded the collaboration include: fee-for-service remuneration for physicians, biomedical model of medical education, cultural dominance of the curative approach, and public expectations that promote investments in specialized curative services at the expense of more basic preventive servic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utilized by clinical practices as well as policy-makers to identify the opportunities for collaboration between of health promotion and primary care.

      •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엔항 계명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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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화상회의 플랫폼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양적-질적 혼합연구방법을 통하여 화상회의 플랫폼 사용자의 지속적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둘째, 화상회의 플랫폼의 혜택과 희생 요소를 파악하고 기존 가치기반수용모델에 추가하며 새로운 연구모델을 도입하는 것이다. 셋째, 지각된 가치, 사회적 특성과 혁신저항이 사용자의 사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후 차별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학문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문헌연구방법과 혼합연구방법을 병행하였다. 문헌연구에서는 화상회의 플랫폼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시장현황을 분석하였다. 혼합연구방법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하였는데 먼저, 사회현상을 파악하고 경험자의 정서적, 주관적 관점을 알아보기 위해 심층면접으로 수집된 자료를 질적 연구방법의 근거이론을 통해 분석하고 핵심개념을 범주화 하였다. 그 다음은 설문조사를 실행하며, 양적 연구방법을 통해 자료의 계량화한 후 가설검증을 하였다. 질적 연구결과와 양적 연구결과를 통합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근거이론 방식으로 통해 중요한 요인들의 개념을 도출하고 임시적 패러다임 모델을 구성하여 변수간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지각된 혜택 차원으로는 개방성, 상호작용성, 원격현장감으로, 지각된 희생 차원으로는 복잡성, 경제성, 위험성이 밝혀졌다. 둘째, 양적 연구결과로서 우선 지각된 혜택요인 중에서 개방성은 지각된 가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혁신저항에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상호작용성과 원격현장감은 예상하는 대로 지각된 가치에 정(+)의 영향, 혁신저항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한편, 지각된 희생 요소에 있어서 복잡성, 경제성, 위험성이 지각된 가치에 강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반면에, 경제성과 위험성은 혁신저항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데 복잡성이 혁신저항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규범적 사회 영향은 주관적 규범, 가시성과의 튼튼한 영향관계를 검증하였다. 그리고 규범적 사회 영향은 지각된 가치와 지속사용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의 사용자의 지속사용의도에 지각된 가치가 정(+)의 영향을, 혁신저항이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먼저, 화상회의 플랫폼의 지각된 혜택과 희생 요소, 사용자의 지속사용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측정항목을 구성하며 정확한 측정도구를 제공하였다는 학문적으로 의의가 있다. 또한, 화상회의 플랫폼 사용자의 관점에서 지각된 가치, 사회적 특성과 혁신저항에 초점을 두고, 이러한 요소들이 지속사용의도와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미래 행동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실무적 시사점으로 지속사용의도를 향상시키고 긍정적 행동을 유발시키려면 플랫폼 사용에 대한 실용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부여해줘야 하는 것이다. 한편, 긍정적인 사회적 평가와 사용자들 간에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회사는 플랫폼의 특성과 품질에 대한 적극적 개선, 철저한 관리, 공정하고 합리적인 산출비용 제공 및 적당한 홍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와 같이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화상회의 플랫폼 분야에 있어 우수한 기술개발과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Due to the recent Covid-19 pandemic, the use of video conferencing platforms is increasing dramatically.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following three purposes. The first purpose was to identify factors that influence the continuous use intention of video conferencing platform users through a mixed methods research. The second was to recognize the benefits and sacrifices of the video conferencing platforms, incorporate these elements into the value-based acceptance model (VAM), and construct a new research model. The third was to establish differentiated marketing strategies and provide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after verifying the effect of perceived value, social characteristics, and innovation resistance on use intention. In order to achieve these research purposes, this study has utilized the literature methods and the mixed methods. The author first has analyzed definitions, characteristics of video conferencing platforms, and the global market status through the literature research. Subsequently, the two-way approach of the mixed methods was utilized, including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analyses. Specifically, the author gathered qualitative data through in-depth interviews and analyzed those based on the grounded theory of the qualitative research. In this stage, core concepts were categorized in order to recognize social phenomena and comprehend the emotional and subjective viewpoints of participants. After that, the author conducted a survey. Then, the survey data and hypotheses were analyzed based on quantitative research. The results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can be explained as follows. First, this study has used the grounded theory method to derive the concept of crucial factors, built a temporary paradigm model, and identified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In terms of perceived benefits, openness, interactivity, and telepresence were revealed. On the other hand, complexity, economic feasibility, and perceived risk were confirmed as elements of perceived sacrifices. Second, quantitative research results showed that openness did not affect perceived value, but had a negative (-) effect on innovation resistance. As expected, interactivity and telepresence were verified to have a positive (+) effect on perceived value and a negative (-) impact on innovation resistance. Complexity, economic feasibility, and perceived risk had a significant negative (-) effect on the perceived value, whereas economic feasibility and perceived risk had a positive (+) effect on innovation resistance, but complexity had no effect. This study also confirmed strong relationships between normative social influence, subjective norms, and visibility. Normative social influence showed a positive (+) effect on the perceived value and continuous use intention. Finally, this study found that whilst perceived value had a positive (+) effect on continuous use intention, innovation resistance had a negative (-) effect. The author expects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support service providers to create a comprehensive improvement plan which ensures the progress of video conferencing technology and improve positive social perceptions in this field.

      • 도시 가로의 장소성 형성 구조와 의미 : 혼합연구방법을 통한 인사동과 대학로 연구

        권윤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201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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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지속가능성’과 ‘삶의 질’이라는 시대적인 화두의 등장으로 도시개발 패러다임은 도시민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장소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자 하는 방안으로써 장소성이 풍부한 장소를 만들고자 하는 환경계획 및 설계 이론을 강조하고 있으,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등 도시민의 평가에 의한 도시공간의 질적 성장을 키워드로 삼는 21세기 도시 발전정책 수립에 있어 고려해야 하는 주요한 전략으로써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독특한 형성역사와 고유한 문화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으로 ‘인사동’과 ‘대학로’ 거리의 모든 구성요소를 통합적으로 디자인함으로써 지역문화가 소통하는 거리를 조성하여 서울시의 정체성을 발현시키고 거리 자체가 도시마케팅의 수단으로써 활용하고자 하였으나, 가로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무시한 일괄적인 통합디자인의 발상과 수법은 장소와 인간 활동 사이에서 다양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는 여지를 배제하였고, 이는 인사동과 대학로의 고유한 모습을 훼손시키고, 점차 획일적으로 변하게 하는 ’창조적 파괴’ 현상을 발생시키게 되었다. 도시 가로의 장소화를 위하여 장소성의 개념을 도입하고자 하는 다양한 연구와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장소성 형성에 있어서 그 기초적인 구조와 의미를 파악하기 이전부터 환경계획 및 설계 전문가들에 의하여 계획 및 설계 요소가 기계적으로 설정되고,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시도를 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설득력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장소성 형성의 귀추에 있어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오히려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표방한 키치적인 문화의 발생과 상업화 등의 의도하지 않았던 현상들이 발생된 것이다. 따라서 장소성 형성을 위한 환경계획 및 설계에 앞서 이용자의 관점에서 장소성 형성 구조를 도출하여 장소를 구성하는 환경요인의 영향관계를 파악하고 형성 구조의 해석에 있어 결과의 보완과 타당성을 확보하여 장소성 형성 의미에 대한 심리적인 반응을 해석하는 연구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인사동과 대학로에 대하여 장소성 형성 구조와 의미를 함께 파악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장소성 형성을 위한 환경계획 및 설계에 앞서 인사동과 대학로의 장소성을 이용자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해석하기 위하여 정성적, 정량적 연구방법을 함께 혼합하여 상호보완적으로 해석하는 혼합연구방법(Mixed-method)의 개념을 적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주요 연구결과의 요약 및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사동과 대학로의 장소성 형성 구조 연구결과, 장소성 형성에 있어서 가로환경의 물리적, 사회․문화적, 체험적 요인은 상호관계를 지니며, 장소성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장소성과 방문용의성 관계도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가로환경의 구성요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인사동과 대학로의 장소성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며, 장소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방문용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장소성이 높은 공간일수록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장소성 형성에 있어 공간환경의 물리적, 비물리적 요소가 영향을 준다는 기존의 현상적 개념을 실증적, 정량적으로 입증한 결과임과 동시에 고유한 역사와 독특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정체성 확립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현대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에서 활력있는 도시 공간을 계획 및 설계할 때에 장소성을 고려해야 이유를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장소성 형성에 있어 인사동과 대학로의 사회․문화적 요인이 동일하게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그동안 장소성 형성에 있어 물리적인 형태와 프로그램에 집중하였던 현대 도시의 개발 계획 및 설계의 패러다임에 ‘상품’, ‘관리 및 행정’, ‘형성역사’, ‘업종’ 등의 사회․문화적 요인이 중요한 계획 대상임을 일깨우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둘째, 인사동과 대학로의 장소성 형성 의미 연구결과, 인사동의 장소성은 오랜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무의식적 장소성’의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인사동을 전통․예술문화의 장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발전되어 현재까지 전통성 및 한국성의 대표적인 장소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과거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골목길과 건축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노점상과 그리고 그곳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과거에 대한 향수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전통성의 특성과 함께 한글로 된 옥외광고물,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물과 가로시설물과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에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혼성되어 다양성을 느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인사동에는 오랜 기간동안 형성된 전통 및 현대예술이 공존하는 특성에 의하여 다른 지역의 갤러리와는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요소로 인식되어 갤러리 문화의 장소로도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통합디자인과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따른 도시공간의 자본화에 의하여 창조적 파괴 현상으로 획일적인 현대소비문화가 재현되고 있으나, 무의식에 의하여 형성된 역사성과 한국성의 특성에 의하여 인사동의 고유한 장소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변화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인사동의 장소성은 ‘전통성’에 입각하여 ‘현대성’의 특성이 적절하게 혼성되어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는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장소로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의 삶의 모습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해석할 수 있다. 대학로의 장소성은 기존의 주거지, 상업시설과 대학가였다는 특성에 환경계획 및 설계가에 의하여 공연․예술문화의 장소로 형성된 ‘의식적 장소성’의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대학로를 공연․예술문화의 장소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발전되어 현재까지 대학로를 문화성의 대표적인 장소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과거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골목길과 건축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노점상과 그리고 그곳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과거에 대한 향수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성과 함께 대학로에는 소규모의 카페, 음식점, 패션관련 소품 판매점 등의 현대문화의 공존으로 대학로의 활력을 북돋우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통합디자인과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따른 도시공간의 자본화에 의하여 창조적 파괴 현상으로 획일적인 현대적 소비문화가 만연되고, 공연ㆍ예술문화의 상업화는 대학로의 문화성의 특성을 훼손시키고, 공연ㆍ예술문화관련 업종의 유출을 촉발하였으나, 환경계획 및 설계가에 의하여 주입된 장소적 특성에 의하여 그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대학로의 장소성은 ’문화성‘에 입각하여 공연․예술문화의 고유한 특성에 의해서 의미있고 중요한 장소이나, 현대적 소비문화가 혼성되어 공연․예술문화의 장소성이 훼손되고 상업․소비문화의 장소성으로 변화가 발생되고 있는 장소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에서 제안한 장소성 형성 구조와 의미를 밝히는 연구 등의 혼합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통시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장소성의 개념과 의미 등에 대한 더욱 폭넓은 연구결과를 제시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본 연구의 결과는 도시 가로의 장소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직접적으로 계획 및 설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역할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본 연구의 결과를 실제의 공간 계획 및 설계에 적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후속 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한계점들을 보완한다면 본 연구의 결과가 도시 가로의 장소성 형성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혼합연구방법을 적용한 위내시경 대상자들의 검사 전 불안 정도와 불안 관련 경험에 대한 연구

        조성희 서울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48655

        위내시경 검사는 식도를 통해 내시경을 위장에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 점막의 병소나 악성 종양의 감별, 손상의 형태와 침윤 정도의 식별, 출혈 여부 등을 직접 시술자의 눈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조직 생검이 가능해 소화기 질환의 확진에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검사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내시경 삽관으로 인한 구토 반사와 검사 시의 고통과 불편감(오심, 호흡 곤란)으로 불안을 느껴서 검사를 기피하기도 한다. 위내시경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내시경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을 중재하고 이를 위해서 중재 전에 대상자의 불안을 사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것이 간호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위내시경 수검자들을 대상으로 검사 전 불안의 정도 및 불안 관련 경험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하여 양적 설문 조사 방법과 질적 내용 분석 방법을 함께 사용한 혼합연구방법(Mixed Methods)을 적용한 조사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서울 시내에 소재한 3차 종합병원인 A 병원의 소화기내시경 센터에 내원한 의식하 진정, 의식하 비진정 위내시경 수검자들 가운데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로 검진검사를 위한 대상자 22명, 진단검사를 위한 대상자 46명, 추후검사를 목적으로 하는 대상자 57명으로 총 125명이었다. 양적 연구 대상자 125명의 위내시경 검사 전 불안 정도를 VAS, SAI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이 125명 중 17명을 임의로 선정하여 질적 내용 분석을 위한 면담을 진행한 후 전통적 내용 분석(Conventional Content Analysis: CCA) 방법을 이용하여 불안 관련 경험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고,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 또는 ANOVA로 분석하였다. 변수는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와 Kruakal Wallis test로 분석하였고 Post-Hoc Test로는 Scheffe를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은 p < .05로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별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VAS, SAI 불안 점수 모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1). 2) 20-39세 대상자들의 VAS, SAI 불안 점수가 60-79세 대상자들의 점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VAS p = .001, SAI p = .004). 3) 검사 목적, 교육 정도, 진정 여부, 이전 위내시경 검사 경험, 암 기저질환 유무, 암 가족력 유무, 암 가족과의 관계 등에 있어서는 VAS, SAI 불안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질적 연구의 내용 분석에서 위내시경 검사 전 불안의 내용은 ‘비진정 검사 과정에서 느끼는 신체적 불편감’, ‘검사 결과에 대한 걱정’, ‘검사 과정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한 염려’, ‘미래의 죽음에 대한 언급 및 삶에 대한 의지’, ‘부정적 감정 억제 및 긍정적 마음가짐’의 5가지 범주로 분류되었다. 검사 목적에 따라 불안 관련 경험에 대한 내용에 차이가 있었는데, 검진 검사 대상자들에서는 ‘비진정 검사과정에서 느끼는 신체적 불편감에 대한 걱정’이 주를 이루었고 진단 검사 대상자들에서는 ‘검사 결과에 대한 걱정’이 주를 이루었으며 ‘미래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나타났다. 추후 검사 대상자들에서는 모든 대상자들이 ‘검사 결과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였고 이 중 일부에서 ‘비진정 검사 과정에서 느끼는 신체적 불편감’, ‘검사 과정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한 염려’, ‘미래의 죽음에 대한 언급 및 삶에 대한 의지’, ‘부정적 감정억제 및 긍정적 마음가짐’ 의 불안 관련 경험을 표현하였다. 양적 연구에서는 위내시경 검사 전 대상자들의 불안 정도가 검사 목적에 따라 차이가 없었지만, 그 불안을 경험하며 느끼는 감정들은 검사 목적에 따라 다양하다는 것을 질적 연구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위내시경 수검자들의 검사 전 불안 관련 경험 에 대한 내용을 예측하고 그에 따라 맞춤 중재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대상자들의 불안의 원인에 대한 다양성과 좀 더 깊은 불안 내용에 대한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병행한 혼합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위내시경 검사 전 불안의 정도와 불안 관련 경험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여 향후 간호 중재 개발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주요어: 위내시경, 불안, 불안 관련 경험, 혼합연구방법 학 번: 2009-2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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