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재림신앙에 대한 연구

김우진 계약신학대학원 대학교 2004 국내석사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신학적인 측면과 주요 신구약 성경과천년왕국설과 요한계시록중에서 구원관과 교회관에 관련된 구절들을 살펴 보았는데 그것들을 먼저 장별로 요약하고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재림신앙을 제안을 하고자 한다. Ⅰ. 서론에서 연구의 목적을 마태복음 25:5-7에서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새” 한 것같이 졸며 자는 처녀들을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라고 외칠 수 있는 재림 신앙을 가지고 깨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이 나오기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였다. Ⅱ. 재림의 신학적 이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목적을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다섯 가지로 요약하여 논술하였고 재림의 용어(원어) 정의를 아홉가지를 하였으며 재림의 징조로서 네 가지를 살펴보므로 마지막 때에 되어질 일들로 시대를 분별하게 하였다. 그리고 재림의 단일성과 임박성에서 재림에 임해야 하는 성도의 자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Ⅲ. 신구약 성경의 재림신앙에서 요엘서와 아모스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날에 대하여 배경과 각각의 의미와 신약에서의 주의 날(여호와의 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여호와의 날은 성도들에게는 소망의 날이나 불신자들에게는 두려운 날이며 멸망의 날이었으며 그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다. 그리고 공관복음서와 바울 서신서에서 나타난 재림 신앙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시기와 때의 불확실성이 있으나 주님의 재림의 확실성이 거듭하여 강조되며 재림에 대비한 계속적이며 끊임없는 영적 준비를 요청하며 강조하고 있다. 사도행전에서의 재림신앙은 재림의 확실성을 나타내며 그리스도가 재판장으로 오시며사단을 완전 정복하고 만유를 회복시키며 다윗 왕국을 회복시키신다. Ⅳ. 천년왕국설에 대한 견해와 평가에서 역사적 전천년설은 네가지 천년설 가운데에서 가장 성경적인 견해라고 본다. 역사적 전천년설의 요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복음의 세계적 전파, 이스라엘 전국의 회심, 대배교와 대환란, 적그리스도의 출현)가 있은 후 재림하시면 모든 악의 세력을 멸하시고 천년왕국을 성도들에게 주셔서 천년동안 살게 하신다. 그러나 예수님 재림이 있기 전에 성도들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대환란을 통과하게 될 것이므로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재림의 신앙으로 무장하여야 한다. Ⅴ. 요한계시록의 재림신앙에서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구원관을 ① 성취된 구원(중생, 칭의, 양자) ② 현재 진행중인 구원(성화) ③ 미래에 이루어질 구원(부활, 영화)으로 분류하여 논하였는데 어린양의 속죄, 이신칭의, 하나님의 자녀로 칭함,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 일곱 교회에 주시는 칭찬과 책망을 통하여 이기는 자로서 구원을 이루어감,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 보좌 앞 금단에 드려짐, 다시 예언하기 위하여 작은 책을 먹음, 144000명의 신앙과미래에 천상에서 이루어질 영화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교회관을 지상교회는 전투적인 교회로서 신앙를 지키며 사단의 역사를 물리칠 것을 일곱교회와 해당 구절들을 통하여 주님께서 명령하신 말씀들을 중심으로 교회관을 살펴보았다. 또한 지상교회에서 신앙을 지키며 참고 인내하던 성도들이 천상교회에서 어린양은 성도들의 목자가 되고 성도는 신부, 어린양은 신랑이 되어 완전히 연합하게 되며 새예루살렘으로 에덴동산의 회복을 본다. 이상의 요약한 것을 토대로 하여 다음과 같이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재림신앙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요한계시록 1:1-3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라고 하셨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며 반드시 속히 될 일이며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한 것을 그대로 믿어야 한다. 둘째,성취된 구원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고”(계 5:9)와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 7:14)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을 믿으므로 원죄를 사함을 받고 자범죄는 어린양의 보혈로 씻을 수 있다. 이것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이신칭의 이다. 그리고 구원을 얻은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계 21:7). 셋째, 진행 중인 구원에서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계 1:9)와 일곱 교회에게 주시는 편지에서 구원받은 성도로서, 어린양의 신부로서,어린양의 고난에 동참하여 이 세상을 이길 것을 강하게 권면하고 있다(처음 사랑 회복, 죽도룩 충성하라, 우상 섬김을 금함, 행음을 금함, 인내의 말씀 지킴, 믿음을 부요 하게 함). 또한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며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계 10:8)에서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복음을 전도할 것을 말씀한다. 넷째, 144,000명의 신앙 즉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 14:4-5)을 본받아야 한다. 즉 주님을 위하여 순교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이 말씀에 대한 해설은 Ⅴ. 요한계시록의 재림신앙,A. 구원관,2. 현재 진행중인 구원(성화), e. 144,000명의 신앙에서 참조 바란다. 다섯째, 미래에 이루어질 구원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계 7:15)와 “유리 바다 가에 서서”(계 15:2)에서 주님 재림하시면 하나님 앞에서 보호를 받아서 안식을 누리며 목자가 된 주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할 것을 믿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해야 한다. 여섯째, 순교자(계 20:4-5)들은 첫째 부활을 해서 심판하는 권세를 받고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한다. 일곱째,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하나님이 임재 하셔서 처음 것들이 모두 사라지고 하나님의 위로와 하나님과 백성간에 아름다운 교제가 있을 것이다. 여덟째, 교회관에서 지상의 교회는 전투적 교회로서 예수 그리스도와교회를 신랑과 신부로 상징하였고, 그리스도를 양무리의 목자로 보았고, 세상을 향한 제사장으로서의 교회, 예수 그리스도는 머리시요 교회는 몸,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이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며 방파제이다. 아홉째, 하나님의 현재성, 환상성, 초월성, 존엄성, 전지전능, 편재성, 영원성 및 찬양의 대상임을 믿어야 한다. 교회는 어린양의 신부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완전 연합을 이룬다. 열번째,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5)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을 갱신한 것을 말한다.

日帝下 終末.再臨信仰의 民族敎會史的 位置 硏究 : 吉善宙의 末世信仰을 中心으로

정세주 延世大學校 1992 국내석사

그리스도 재림신앙에 관한 소고

최찬 亞細亞聯合神學大學 1990 국내석사

교회공동체의 신앙형성을 위한 재림 사상 연구

송경숙 경성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박사

주의 재림의 시대를 앞두고 어둠을 밝혀야 할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반드시 지녀야 할 사상이 재림신앙이다. 재림신앙은 오늘 날 교회와 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나타나야 될 변화의 요인들을 기대하며 종말론적 공동체의 삶을 이끄는 힘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재림 신앙을 이해하기 위해 성경 속에 나타 난 종말 사상과 언약 속에 계시되어진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통해 미래에 나타 날 소망을 현실 속에서 성취해 본다. 성경 속에 기록되어진 역사적 상황들의 성취는 인류의 고통과 죄로 인한 아픔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근본적인 소망의 필요성을 말해 준다. 구약의 모든 말씀이 바라고 꿈꾸었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성취되고 신약시대를 사는 모든 공동체가 바라고 꿈꾸는 예언이 주의 오심으로 완성될 것을 지적한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이 땅에 사는 성도들에게 믿음의 징표를 요구하며 세상 가운데 나타 낼 공동체의 윤리적 삶을 요구한다. 산상수훈은 우리가 누려야 할 자유의 획득을 위해 공동체가 지녀야 할 복 된 마음을 서술한 것이요, 사도들의 고백이었던 사도신경은 그 마음을 품은 자들이 고백할 수 있는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양심고백이다. 공동체에게 요구되어진 윤리의 정착을 위해 주기도문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몸으로 마음으로 표현해야 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질서요 이 땅에서의 평화를 위한 간구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순교를 사랑의 완성으로 본 초대교회 공동체와 같은 믿음을 통해 오로지 하나님의 나라를 꿈꿀 수 있는 재림신앙만이 이 땅에 모든 삶을 얽매고 있는 이 시대의 악을 지양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가 이루어지게 할 수 있을 것임을 지적한다. 이제 인류 공동체가 하나로 누려야 할 평화와 자유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완성될 것을 알고 모든 신학이 그러하였듯이 인류의 소망을 모아 간구하나니 “마라나타”,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주의 오심을 바라는 인류 공동체에게 임할 것을 소망한다.

재림청년의 신앙 생활에 대한 비교 조사 연구

김정희 삼육대학교 1999 국내석사

한국의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가 90년이란 세월 속에 성장을 거듭해 오는 동안 신자가 증가하고 교회수가 늘고 교세가 확장되고 있다. 청년들의 수도 양적으로는 성장하고 있으나 재림청년들이 질적으로도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가? 이제 불과 수년 뒤의 재림교단을 이끌어가게 될 청년들은 어떻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있으며,그들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합당한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는지 숙고 해야할 필요성이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재림 교단내의 청년들을 인적사항에 따라 각 집단의 신앙 상태를 올바로 인식하고 그들의 신앙 생활에 존재하는 문제점과 내적,외적인 필요를 분석하여 올바르게 지도하는 것이 향후 교단의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시한다. 1.현재 한국의 재림교회 청년들의 신앙생활은 성별에 따라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가? 2.현재 한국의 재림교회 청년들의 신앙생활은 연령에 따라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가? 3.현재 한국의 재림교회 청년들의 신앙생활은 신앙 동기에 따라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가? 4.현재 한국의 재림교회 청년들의 신앙생활은 신앙 생활 년수에 따라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가? 5.현재 한국의 재림교회 청년들의 신앙생활은 가족 신앙 여부에 따라 어떤 차이를 나타내는가? 또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세우고자 한다. 1.한국의 재림 청년들은 성별에 따라 신앙 생활에 차이가 있다. 2.한국의 재림 청년들은 연령에 따라 신앙 생활에 차이가 있다. 3.한국의 재림 청년들은 신앙 동기에 따라 신앙 생활에 차이가 있다. 4.한국의 재림 청년들은 신앙 생활 년수에 따라 신앙 생활에 차이가 있다. 5.한국의 재림 청년들은 가족 신앙 여부에 따라 신앙 생활에 차이가 있다. 최근 재림교회 특히 대도시의 교회들은 다양한 재능과 다양한 환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따라서 본 연구는 이렇게 다른 지체들(고전 12:12)로 모여 있는 하나의 모집단인 교회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함에 있어 그들의 재능과 욕구를 하나님의 사업에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청년들의 신앙 생활에 대한 조사는 개인 신앙 생할에 대한 15문항,교회 활동참여에 대한 20문항,선교 및 봉사 활동에 대한 20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도구로 사용하였다. 위의 도구를 사용하여 비교 조사 연구한 결과,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은 수 있었다. 1.성별에 따라 남녀 각 집단별로 비교하였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거의 볼 수 없었으나 선교 및 봉사 활동에 대한 척도 중 외방 선교와 사회 봉사 항목에 있어서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평균합을 나타내어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봉사하고자 하는 정신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연령층에 따라 청년 전기(만19세~23세),중기(만24세~28세),후기(만29세~32세)로 나누어 각 집단별로 비교하였을 때 매우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거의 모든조사 척도에서 청년 중기 집단은 청년 전기 집단이나 청년 후기 집단보다 더 높은 평균합을 나타내어 신앙 생활에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관 행사에 있어서는 청년 후기 집단이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사회 봉사 활동을 묻는 하위 척도에 있어서는 청년 전기 집단이 가장 적극적으로 반응하였다. 3.신앙생활을 하게 된 동기에 따라 네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해 볼 때 거의 모든 항목에서 스스로 진리를 찾아 신앙 생활을 하게 된 집단은 다른 세 집단보다 더 높은 평균합을 나타내었다. 4.신앙 생활을 한 년수에 따라서 네 집단으로 구분하였을 때에도 매우 유의미한 결과들을 볼 수 있었는데 10년 이상 신앙 생활을 한 집단은 교리관에 있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나머지 활동적인 항목에 있어서는 가장 소극적인 집단으로 구분되었고 신앙 생활을 한지 2년에서 4년된 청년들이 신앙 생활에 있어 가장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5.가족들의 신앙 생활 여부에 있어서 3집단으로 나누에 비교하여 볼 때 가족 중 일부가 재림교인인 집단이 다른 두 집단에 비해 모든 신앙 생활면에서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차후에는 각 인적사항별로 더욱 세분화한 연구나,더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청년들의 전반적인 의식과 생활을 조사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재림성도들의 직업과 신앙에 관한 조사 연구 : 중서합회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윤세수 삼육대학교 신학대학원 2000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중서합회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림성도들의 직업과 신앙에 관한 조사연구로서 중소도시 성도들의 신앙과 직업과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본연구의 제 2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직업과 신앙에 관한 자세 및 사상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제 3장에서는 중서합회 중소도시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으로서 중서합회 중소도시 성도들은 직업선택에 있어서 돈 보다는 신앙에 우선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안식일 준수에 초점을 맞추어 직업을 선택하고 자녀들 양육하며 신앙을 전수하기를 고대하며 직업지도에 대한 교단적인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논문을 통하여 21세기 한국 재림교회의 중소도시 성도들의 신앙과 직업지도에 대한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을 믿는다.

일제말기 한국재림교회의 지하 신앙공동체에 관한 일 연구

민삼홍 삼육대학교 1999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일제말기 교회해산을 전후로 일어난 한국재림교회의 지하 신앙공동체에 대한 역사적 조명을 목적으로 한 연구이다. 한국 재림교회의 역사는 주로 공식적인 두 기관지인 시조와 교회지남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그런데 일제말기에 두 기관지가 폐간됨에 따라 교회역사는 공백기를 갖게 되었다. 이 역사의 공백기를 어떻게 알 수 있으며 그 공백기를 채워줄 역사적 증거는 무엇인가? 그리고 한국 재림교회의 신앙공동체의 출현이 갖는 역사적 의의는 무엇인가? 이와같은 문제들에 대해서 조명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표이다. 제1장에서는 연구의 진술과 연구의 목적 및 중요성 그리고 연구의 방법과 제한을 다루었다. 제2장에서는 먼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일제가 취해 온 식민지 정책의 단계적 변화와 식민지 정책의 일환으로 행한 기독교정책과 거기에 따른 기독교의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제3장에서는 한국재림교회의 지하 신앙공동체 형성에 직접적인 배경을 제공하는 일제말기 한국재림교회의 정황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제4장에서는 한국재림교회의 지하 신앙 공동체들의 발생배경과 생활상에 대하여 증언과 밝혀진 자료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그런데 여기서 특별히 두 신앙공동체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유는 현재까지 탐사되고 발굴된 지하신앙공동체는 적목리와 지리산 두 곳 뿐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타지역으로 묶어놓은 하송관을 비롯한 나머지 지하 신앙공동체에 대해서도 소수의 증인들과 증인들의 서적들을 통해 간단히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전체의 내용을 요약하면서 지하 신앙공동체가 갖는 그 역사적 의의에 대한 진술을 통해 결론을 대신했다. 일제말기 지하신앙공동체가 우리 시대에 주는 역사적 의의란 첫째로 그들이 바로 성경의 각 시대에 존재해 왔던 남은무리의 신앙적 특성을 지닌 사람들로서 일제말엽의 종교암흑시기에 중세 왈덴스인들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한 한국의 왈덴스인들의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데에 있다. 둘째로 성경의 올바른 역사적 전통을 물려받고자 하는 교도들 중의 하나가 바로 한국재림교회의 교인들이며 성서적 안식일 준수와 재림신앙의 정신이야말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백성들에게 있어서 변함없는 신앙적 유산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재림교회 청소년들이 신앙을 떠난 요인 연구

김민영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1993 국내석사

청소년기에 도달했을 때 어떤 청소년들은 그들의 부모의 신앙을 거절 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런 문제는 부모, 교사, 목회자들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이연구의목적은 재림교회 청소년들의 소외 현상을 조사하고 소외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비교하는 것이다. 소외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1) 재림교회 교리에 대한 신념 (2) 종교에 대한 개념 (3) 가정에서의 권위주의에 대한 인식 (4) 학교에서의 권위주의에 대한 인식 (5) 부모의 종교에 대한 신실성 (6) 교사의 학생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 (7) 부모로부터의 독립 서울삼육과 한국 삼욕 고등학교 36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 하였다. 재림교회 청소년들이 종교로부터 소외 되는 요인들은 부모나 다른 권위자들을 통하여 형성된 그들의 종교적 가치관과 관련이 있다. 이런 가설들은 아래와 같다. 1. 종교로부터의 소외는 청소년들의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교리에 대한 그들의 신앙 고백과는 무관하다 2. 종교로부터의 소외는, 종교는 율법주의와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관계로 분리되어 있다는 청소년들으 종교에 대한 개념과 상관되어 있다. 3. 종교로부터의 소외는, 그들의 부모의 행동이 권위주의적인가 민주적인가에 대한 그들의 인식과 상관되어 있다. 4. 종교로부터의 소외는, 학교행정가의처신이 권위주의적인가 민주적인가에 대한 그들의 인식과 상관되어 있다. 5. 종교로부터의 소외는, 부모가 재림교회의 표준에 어느 정도 일치하는 생활을 하는지에 대한 그들의 인식과 상관되어 있다. 6. 종교로부터의 소외는, 부모의 통제에서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독립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인식과 상관되어있다. 연구 결과 재림교회 청소년들 가운데 약 20%정도가 종교로 부터 소외를 느끼고 있었다. 가장 두드러진 항목으로는 안식일 설교, 교회구성원간의 유대감, 교회의 개인 생활에 대한 간섭이 나타났고, 소외그룹과 비소외 그룹간의 종교에 대한 인식은 모든 항목에 있어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 내었다. 재림교회 청소년들의 소외는 부모나 그밖에 청소년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맺는 관계의 질에 달려 있으므로 청소년들이 종교로 부터 소외되는 요인들을 잘 조합하여 대처할 때 소외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한인재림교회 다음세대 사역에 관한 연구: 중동부 지역 중소형 교회를 중심으로

안상기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 국내박사

미국 한인재림교회 다음세대 사역에 관한 연구: 중동부 지역 중소형 교회를 중심으로 안 상 기 목회-선교학 전공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본 연구는 미국 한인재림교회 중동부지역 중소형 교회를 중심으로 다음세대 사역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목회선교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특별히 중소형 교회에 적절한 다음 세대 사역의 방향을 찾고 선교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첫째, 다음세대 사역에 대한 성서 신학적 이해를 점검하고 그 목회선교적 강조점을 도출하였다. 둘째, 미국 한인교회 다음세 대 사역의 일반적인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미국 한인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문제를 종합적 으로 고찰하였다. 셋째, 특별히 미국 중동부 지역의 중소형 한인재림교회의 다음세대 사역 과 관련한 역사적 변화 양상 및 현황과 관련 설문의 분석을 통해 선교적 상황을 평가하고 전망하였다. 넷째, 마지막으로 미국 중동부 지역 중소형 한인재림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문 제와 그에 대한 선교적 대안을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정리한 중소형 교회 중심의 다음세 대 사역의 핵심은 첫째, 가정-교회학교-유관 단체를 연계한 사역을 통한 신앙계승, 둘째, 세대통합적 가정제자훈련을 통한 신앙계승, 셋째, 세대 및 문화적 특성을 융합하는 체험적 예배를 통한 신앙계승이다. 주요어 : 미국 한인재림교회, 다음세대, 중소형교회, 세대통합, 신앙계승

종말론과 한국교회 : 천년왕국설을 중심으로

최윤옥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종말론 논쟁에서 핵심인 천년왕국에 대하여 성경을 기초하여 천년왕국설을 분석하고, 한국교회의 천년왕국 사상의 수용과 발전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천년왕국 사상의 의견일치를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약시대의 종말신앙은 종말의 “때”보다 종말을 준비하는 종말의 시간 속에서 사는 “삶의 태도”를 더 중요시 하고 있다. 신약에서는 메시야의 도래가 이중적이라는 것과 메시야의 시대는 현재적 메시야 시대와 미래적 완성을 함께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역사적 전천년설은 오늘날 절망적인 상황이 있을지라도 영광스러운 천년왕국을 소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문자적 해석으로 말미암아 요한계시록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문학적 특성을 약화시켜 본문 자체의 우위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신자들의 관심을 종말론에 기울이게 하고, 성경연구에 집중하게 하여 선교와 경건생활에 힘을 쏟게 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성경을 너무 문자적으로 해석한다는 것과 많은 신비주의적 종말론을 출현케 하고, 성경의 참된 말씀과 예언을 왜곡한 점에서는 부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후천년설은 우리의 일상생활 양식에 확신과 낙관론을 가지게 하고,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기독교적인 생활방식을 장려한다는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현 역사가 발전을 계속하여 천년왕국과 연결된다거나 세상의 회개에 대해 지나친 낙관론을 펴고 있다는 점이 지적을 받고 있다. 무천년설은 그리스도가 역사에 대한 주인되심을 감지할 수 있는 확신을 보여주며, 마음대로 의미를 정하기보다는 문화를 연구함으로써 상징의 올바른 뜻을 규정하려고 노력한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역사 이해를 현재 중심적으로 봄으로써 예수의 재림 문제를 약화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개신교 전래 초기의 천년왕국 사상은 초대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의 영향을 받아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의 천년왕국 사상은 교파에 관계없이 내세 지향적 전천년설로 암울한 민족적 상황 속에서 절망에 빠진 민족과 교회에 소망과 확신을 주는 큰 힘이 되었다. 해방 이후에도 세대주의적 종말사상이 부상함으로써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의 골격을 더욱 심화시켰다. 현대의 천년왕국 사상은 사회의 안정과 함께 유학파들에 의해서 현세 지향적인 무천년설이 대두되어 전천년설과 공존하는 상태이다. 한국교회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서 내세적 종말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현세의 실존을 무시하고 미래만을 바라보면, 시한부 종말론과 같은 이단의 유혹에 빠질 위험이 있다. 다시 말해 미래만 강조하고 현세를 무시하면 종말론의 참된 가치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세적 종말론과 실존적 종말론이 조화를 이루는 종말 사상이 요구된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천년왕국 문제에 대한 확고하고도 통합된 천년왕국 사상이다. 따라서 내세적, 현세적 종말 신앙에서 조화를 이루는 천년왕국 사상을 범 교단적으로 통일시키는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현세적 패러다임의 종말론인 무천년설을 바탕으로 하여 각 교파에서 지향하는 종말론과 또는 더 발전적인 내세적 종말론과 통합하는 통전적 천년왕국 사상을 교단적으로 도출해 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