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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自閉兒를 위한 社會福祉서비스의 實態와 改善方案에 관한 硏究

        李銀貞 대전대학교 2002 국내석사

        RANK : 247807

        자폐인은 어느 장애인보다도 사회적 대책이 필요한 중병의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일반인은 물론 복지전문가, 행정가, 교육자들의 인식부족으로 인해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다. 자폐아의 발생빈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원인 규명 및 치료에 대한 방법 면에서 아직 명확한 강구책이 마련되고 있지 않으며, 자폐아동의 보호를 위한 시설과 대책이 미비한 실정에서, 현실적으로 보통의 가족성원들은 자폐증의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구비하고 있지 못하므로 특수 교육가나 사회사업가 등 전문가의 개입과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자폐인과 그 가족의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이들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 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첫째, 유아자폐증을 인지적인 측면에서 다룬 연구들을 개괄하여 자폐아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실태를 살펴보고 둘째, 위의 실태에 근거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자폐증은 Leo Kanner가 1943년 특이한 행동상의 특징을 보이는 11명의 아동에 대한 임상적 연구보고를 함으로써 주목을 받은 이래, 짧은 역사 속에서도 서구에서는 전문가들간에 자폐증의 특성과 진단방법,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였고, 이러한 논쟁은 사회정책의 쟁점이 되기도 하였다. 자폐증은 다른 여러 가지 결함을 동반하는 데 언어장애, 정서결함, 사회의 부적응, 행동상의 과다한 행동, 주의력 결핍증, 정신지체, 정서장애, 신체적 발달지체 등이 있다. 자폐아 및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는 자폐아의 발달단계별 요구에 부응해야 하나, 이를 서비스 분야별로 치료·의료서비스, 장단기 주거 서비스, 가정지원 서비스로 구분된다. 자폐아들의 공통된 특징으로서 첫째, 자폐증으로 진단받은 아동들 중에는 증상적 특성이나 기능수준이 전적으로 같은 아동들이 거의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개개인이 독특성을 갖는다는 점이다. 둘째, 아동의 특성, 기능수준, 인식능력에 가장 적합한 치료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개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폐증의 치료프로그램은 지능검사나 다른 심리 검사처럼 검증되거나 일반화된 형식을 갖춘 것이 없다. 단지 각각의 병원과 연구기관, 치료기관 등에서 경험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체계화시킨 것들이 대부분이다. 자폐아들이 장차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떳떳이 살아갈 수 있게 하려면 현행 교육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야 할 것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첫째, 이론적 바탕을 전제로 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치료하고자 하는 아동의 발달특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셋째, 오랜 기간 어느 정도 검증되어져야 한다. 자폐아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하여 장애인복지정책은 첫째, 장애인복지정책의 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장애인의 복지수요를 예측하고 사회의 급변에 따른 복지수요에 적절하게 대처하며,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제공, 정부 및 민간단체의 상호협력관계를 조성해 나가며 둘째,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일반인이 장애인에 대하여 가질 수 있는 부정적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장애인의 사회활동 촉진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셋째, 장애인복지시책의 내실화를 위해 중증·중복장애인의 완전한 보호를 위한 복지시설의 확충과 보호수준의 향상, 장애수당의 지급 등 장애인의 각종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확대하며, 재가장애인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장애인의 평생 복지지원 관리 체계 구축안과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에 적합한 교육수혜 확대, 별도의 학제 마련 대책, 직업교육의 강화, 교원 양성체제의 개선, 시설의 선진화, 재정지원체제의 강화, 협력체제 등 사회적 지지망 구축 등의 발전방안은 장애학생 고등교육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우선 시급한 점은 자폐아 복지 전담기관 설립, 예방 및 조기발견의 제도화, 조기교육기관의 양성화, 자폐아 특수학급 설치 및 특수학교 설치기준의 현실화, 자폐아 거주시설 설립, 장애인 등록제의 내실화, 장애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의 활성화, 자폐아 부모회의 활성화 등을 통하여 복지서비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자폐아들의 장애유형별, 나이별로 맞춤서비스를 하는 선진형 복지시스템을 도입하고 자폐아를 위한 특수학교와 재활기관을 설립하고, 전문교육요원을 양성해 자폐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

      • 자폐아의 인지ㆍ정서적 능력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연구

        최금란 관동대학교 2009 국내박사

        RANK : 247807

        The Research on Development and Effect about APT in Improving Cognitive and Emotive ability in Autistic Children Choi, Geaum-Ran Major in Educational Technology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Kwandong University Directed by Prof. Kim, Hee-Bae Understanding the characteristics of disorder is the first consideration for instruction of handicapped children to find and perform desirable approach. This is also applied to children with autism: it is natural to understand exactly how autism affects children's development. Based on this, the best instructional solution should be found for successful results of instruction. It is true that a lot of changes have been made in the range of understanding developmental deviation caused by autism after decades of efforts in this area. Still, the primary cause of developmental deviation from autism was not known. However,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 development on autism more closely. It is necessary for establishment of a desirable educational approach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autistic children who show developmental deviation different from simple developmental disorder. In terms of educational effects on autistic children, art activities effectively offer information related to learning skills of other developmental areas. For example, the children can enhance proper social behaviors by using the activities. In many cases, they may not draw any picture, draw only what they want (i.e. numbers, cartoons, and buildings) against any change, or not draw figures in general. Thus, if desired instruction related to art activities were not offered, they might lack of various expressions on the activities since their expression will be limited only what they want to draw. This also can cause the problems on the whole development of autistic children. Therefore, art therapy is performed for autistic children to express their inner world freely through art activities. Art therapists understood them by the therapy might weaken their symptoms and pathologic phenomena so they adapt themselves to various conditions easier. It was reported that art activities played an important role for autistic children as a medium to understand relationship among self, others and surroundings, and to express self and accept others smooth. This is how autistic children show what they think, feel and see or the relationship themselves with surroundings and grow themselves. Since the pictures of autistic children reflect emotive, cognitive or learning problems such as living age or physical limitation, art experiences are considerably important for them in terms of education, promoting the natural flow in growth. Through art selection activities, autistic children are able to develop abilities of intelligence, self-regulation, problem solving, observation and learning adaptation. Selection opportunity have been found effective for handicapped children to reduce problematic behaviors. They experience the feeling respected by others when they freely decide what they want to draw during art activities. These experiences may reduce aggressive behaviors of the children. In addition, art activities enhance cognitive abilities to develop ordering concept, space concept from observation, classification concept from stimulation employed on drawing, and concept of space, order, and class using clay. Mayer and Salovey (1997) suggested that the following activities naturally improve emotional intelligence: literature, art, music, and play. Especially for premature infants, an art activity is a way of communication, a source of joy, and emotional outlet, expressed what they see, listen, feel, and imagine. Thus, the activity help them improve the ability of expressing their emotions to others. Art activities enable them to experience enhanced emotional process:(1)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with self, others, and surrounding; (2)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emotions; and (3) to understand and accept others. Through art activities, autistic children can express what they see and feel, and their relationship with surroundings. When they learn how to draw surroundings and figures, they not only increase their interest in those, but also improve their cognition and emotion. In order to improve the whole development of autistic children, both therapy and instruction with active and comprehensive approach should be accompanied against autistic symptoms: linguistic disorder, interpersonal disorder, repetitive behaviors, and resistance to change. In terms of therapeutic instruction, it is necessary to approach art activities with various materials and art techniques in order to develop individual art therapy programs for autistic children to help develop small muscles, imitation ability, coordination ability of eyes and hands, and recognition and emotion. In this study, 40 normal children and 40 autistic children were participated for comparative analysis. By using diagnostic picture series tool, color form indicator was compared and analyzed. An art therapy program was applied for two children among 40 autistic children to find relationship among cognitive and emotive ability and color, form and space construction in their artwork. This study analyzed objective tests performed to examine how much the two children improve their cognitive and emotive ability. Finally, this study will suggest new founding and instructional resources for autistic children from the results. 자폐아의 인지ㆍ정서적 능력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연구 최 금란 교육학과 교육공학 관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김 희배 장애아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장애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바람직한 교육적 접근을 결정하고 수행하기 위한 선결 과제이다. 자폐장애 역시 장애의 특성과 장애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에 따른 교육적 접근을 모색하는 것은 성공적인 교육의 성과를 위해서 필수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수십 년간 자폐 장애로 인하여 나타나는 일탈적 발달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오면서 이해의 범위와 내용이 많은 변화를 겪어 온 것이 사실이다. 아직 자폐 장애의 일탈적 발달 현상이 나타나는 주된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있지는 못했지만, 최근 사회성 발달 특성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규명하기 위한 연구들이 행해져 왔다. 단순한 발달상의 지체를 보이는 기타 장애와는 달리 일탈적 발달 특성을 보이는 자폐아들에 대한 장애 특성의 이해는 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적 접근의 방향 정립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노력이다. 자폐아의 교육적 효과 측면에서 미술활동은 다른 발달 영역의 기술을 학습하는데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주며, 자폐아동의 적절한 사회적 행동을 강화하는데 사용되어 왔다. 자폐아들은 아예 그림을 그리지 못하거나 또는 변화에 대한 저항으로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예, 숫자, 만화, 빌딩 등)만 그리거나 인물을 대체로 그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자폐아에게 미술활동에 대한 계획된 교육을 취하지 않는 한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에만 한정되어 다양한 표현활동에 결여를 나타낼 가능성이 많다. 이는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미술치료는 미술표현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내담자의 내면세계를 표출하고 치료자가 이를 이해하여 내담자의 문제 상태나 병리적 현상을 경감시켜 적응하기 쉬운 상태로 이끌어 가는 활동이다. 미술활동은 아동이 자기와 다른 사람 그리고 주변의 여러 사물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작용을 원만하게 하는 매개물로써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하여 아동들은 미술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보고 있는가를 보여주거나 주위환경과의 관계를 보여주며 성장해 나간다. 또한 아동의 그림은 생활연령이나 신체적 제한과 같이 정서, 인지나 학습문제 등을 반영하며, 미술경험의 본질적인 가치는 교육적으로 대단히 중요하며 그것은 성장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촉진시킨다. 자폐아의 미술 선택활동은 지적능력, 자기조절 능력, 문제해결능력, 탐색능력, 학습 적응능력의 발달을 도와주고 자기조절 능력을 길러 준다. 선택 기회의 제공은 장애아동의 문제행동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주장들을 기반으로 미술활동에서의 자유선택 활동이 아동 스스로 결정을 하게 함으로써 타인에게 존중받는 느낌을 경험하게 하며, 이러한 경험들이 아동의 공격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그림을 통해 순서 개념 발달시키기, 관찰화를 통해 공간 개념 발달시키기, 자극을 사용한 그림으로 유목 포함의 개념을 발달시키기, 찰흙을 사용하여 공간, 순서, 유목 개념을 발달시키기 등 인지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Mayer와 Salovey(1997)는 정서 지능 향상 프로그램에 적절하다고 추천하는 활동으로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등을 통해서도 정서 지능을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미술활동은 언어표현에 있어 미성숙한 유아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표현하는 일종의 의사소통 수단이며 즐거움의 원천이자, 정서적인 배출구로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자기와 다른 사람, 주변의 여러 사물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남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작용을 원만하게 하는 정서적 경험을 하게 된다. 미술활동은 자폐아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표현하며, 주위환경과 자신과의 관계를 표현하며, 그리고자 하는 사물이나 인물을 관찰하고 관심을 갖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한 역할은 자폐아가 사물이나 인물을 그리는 것을 학습함으로써 그것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될 것이며, 더 나아가 자폐아의 인지ㆍ정서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므로 자폐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폐아의 증상인 언어장애, 대인관계의 이상, 반복적 행동, 변화에 대한 저항 등의 증상에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접근방법으로 치료와 교육을 반드시 병행하여야 한다. 이러한 치료교육적 측면에서의 미술활동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좀더 다양한 재료의 접근과 미술기법의 이용으로 접근함으로써 자폐아들의 소근육발달, 모방, 눈ㆍ손의 협응능력 발달과 인지ㆍ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아동 40명과 자폐아동 40명에 대한 진단적 그림 시

      • 자폐아 부모의 자녀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

        김화식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연구는 자폐아 교육을 위해 부모가 자녀의 자폐 특성과 교육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를 부모의 연령별, 학력별, 직업별로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문제를 첫째, 자폐아 부모의 자폐 특성에 대한 인식은 자폐아 부모의 연령, 학력, 직업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자폐아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은 자폐아 부모의 연령, 학력, 직업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자폐아 부모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알아보았다. 사용된 설문지의 내용은 자폐 특성 7문항, 자녀교육 12문항 총 19문항으로 구성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에 대한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폐아 부모의 자녀 자폐 특성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후 도출된 결과 및 시사점들을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자녀양육에서는 언어발달 지체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의산만, 불러도 무반응이 그 다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의 부모와 중졸 및 자영업을 하는 부모가 언어발달 지체가 가장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자녀의 보유 특성에서는 동일성 고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집착에서 보는 기묘한 행동, 기계적 기억력, 동일성 고집 등의 모든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타났는 데 이는 서경숙(2001)의 연구 결과와 대체로 일치한다. 연령별로는 35세 이하가,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직업에서는 회사원의 부모가 동일성 고집이 보유특성이라고 인식했다. 자녀의 인지능력 수준에 대해서는 낮은 편이라고 인식하는 부모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별 차이가 없었으나, 학력별로는 전문대졸이, 직업별로는 주부가 자녀의 인지능력 수준이 낮다고 했다. 자녀의 사회성 발달의 수준 및 발달에 대한 기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30세 미만 학력별로는 중졸이 직업별로는 주부가 잘 모른다고 인식하였다. 자폐아 특성 중의 일부인 장기 기억, 시어 망각, 애착 무반응에 대한 부모의 인식에서 부모들은 연령별, 학력별, 직업에 관계없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이를 자폐아 고유 특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폐아 부모들은 언어지체, 주의산만, 동일성 고집, 인지능력 수준, 장기 기억, 시어 망각, 애착 무반응 등을 일반적으로 자폐아 특성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특정한 장소나 행동을 장기간 기억하는 것을 두고 가장 많은 부모들이 이를 자폐 특성이라고 응답하였으나 간혹은 특별한 능력이거나 높은 지능으로 인식하는 부모들도 있었다. 이는 어머니들이 자폐 유아가 간혹 어떤 일을 잘할 때 지능이 높다고 생각한다는 Wing(1974)의 주장이나, 자폐 유아가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이 있으며, 표준화 검사에 나타난 결과보다 지적 능력을 더 많이 갖고 있다고 믿는다는 한홍석(1990)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자녀의 사회성 발달의 수준 및 발달 가능성에 대한 인식에서 상당수의 부모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의 수준 및 발달 가능성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자폐성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부족 및 이해가 부족하다는 이상복(1998)의 연구와는 다르며, 따라서 자폐아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폐아의 사회성 발달은 자녀가 다른 사람과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향후 자폐아 부모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반드시 자폐아 사회성 발달에 대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둘째, 자폐아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후 도출된 결과 및 시사점들을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자녀의 교육에 대한 인식에 언어·인지 발달에 관한 지식, 상호작용 방법, 놀이의 중요성, 문제행동 지도 방법, 다양한 서비스 제공, 식습관 지도 방법 등에 대하여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잘 알고 있지는 못하나 어느 정도까지는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령이 낮거나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자폐아 교육에 대한 지식이나 교육 방법에 대해 막연하게나마 어느 정도는 알고는 있으나, 구체적으로는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가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35세 미만의 기타 직업의 부모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한 반면 36세~40세의 자영업자 부모는 잘 모른다는 의견이 높았다. 이것은 학력이 낮은 36세~40세의 자영업자의 부모에게 더 많은 부모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인지발달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는 반복지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부모가 가장 많았으며, 자녀가 하고자 하는 반응을 보일 때 지도해야 된다고 응답한 부모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이, 학력별로는 전문대졸 이상이, 직업별로는 자영업이 반복지도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자녀의 인지 발달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는 특수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지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40세 이상, 학력별로는 고졸, 직업별로는 자영업이 특수기관과의 연계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자폐아 부모들은 자녀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자녀의 놀이에 대한 이해와 방법, 문제 행동 지도방법, 식습관 및 음식섭취 거부 지도 방법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이상은 알고 있다고 하였다. 자녀 놀이 지도 방법으로는 형제, 자매 및 어머니가 함께 놀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세, 학력별로는 고졸이,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가족과의 놀이가 지도방법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 자폐아 부모의 자녀 행동문제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에 대해 찬성과 반대 입장이 거의 반반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가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에 그 외의 연령에서는 필요하다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동일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학력별로는 학력에 관계없이 필요하다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동일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별로는 자영업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직업에서는 필요하다와 필요하지 않다가 동일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교육받기에 적합한 학교로는 특수학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일반학교의 통합교실로, 자폐아 부모의 대부분이 특수학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연령별로는 31~35세가, 학력별로는 전문대졸과 중졸이, 직업별로는 회사원 부모가 특수학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자폐아의 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적합한 기관으로 특수학교를 더욱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부모들이 아직까지 일반학교나 통합교실 보다는 특수학교를 자폐아 교육의 전문기관으로 더 나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즉, 대부분의 자폐아 부모들은 통합 교육이 자폐아 자녀의 사회성과 정서를 발달시키고 나중에 지역 사회에 적응하는 경험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점과, 또 통합된 환경이 자신의 자녀에게 교육적으로 효과를 줄 것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향후 자폐아의 통합교육에 대한 커다란 걸림돌이 될 것이며 따라서 통합교육에 대한 부모의 인식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자녀가 장래에 어떤 직장형태에 종사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알아 본 결과, 보호 작업장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Holroyd & McArthur(1988)이 자폐아 부모들은 그들 자신의 삶을 독립적으로 살 수 있을 것에 대해 빈약한 예후를 가진다는 보고와 서소희(1994)의 연구에서 나타난, 자녀의 앞으로의 예후에 대한 불확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결과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연령별로는 35세 이하가,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보호작업장을 가장 높게 선호하였다. 보호작업장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자녀의 특성상 경쟁 고용 직장에 종사 할 수 없음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부모가 자녀에 대한 지나친 보호 의식은 도리어 자녀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자폐 아동의 장래에 선택할 직장의 형태에 대해 부모들이 보호작업장을 우선적으로 선호하고 있음은 자녀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향후 자폐아 부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폐아 부모의 자녀에 대한 기대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에서 자폐아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은 연령별, 학력별, 직업별에 상관없이 모든 부모들이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부모가 특수교육의 전문가가 아니면서도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의 결론을 바탕으로 제언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자폐아를 가진 부모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앞으로는 교사, 전문가, 행정가 등 다양한 대상으로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의 설문지 내용만으로는 자폐아의 특성이나 교육 문제를 폭넓게 조사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설문의 내용을 더 추가하거나 정선하여 보다 심도 있는 후속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셋째, 자폐아 특성과 교육문제를 연령, 학력, 직업별로 그 의견을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향후 부모와 교사, 관리자 간의 차이에 대한 연구 등 그 연구 대상자를 보다 더 확대하여 후속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parents of autistic children recognize about autistic characteristics and education of their children by their ages, academic backgrounds, and occupations. To achieve this purpose, the questions of this study were suggested: first, what differences of recognition that parents of autistic children have about autistic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ir ages, academic backgrounds, and occupations; second, how different the recognition of parents of autistic children is about children' education according to their ages, academic backgrounds, and occupations. 172 parents of autistic children were selected as subjects and a questionnaire was conducted for this study. The contents of the used questionnaire were consisted of 7 questions about autistic characteristics and 12 questions about children's education out of a total of 19 questions, and then analyzed. The conclusion and suggestions regarding the result of the study are as follows. As characteristics that they have, stubbornness about identity was remarkable. Parents younger than 35 years old who were university graduates or office workers recognized that stubbornness about identity was the characteristics their children. As for the level of children's recognition abilit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ages. College graduates and homemakers said the level of their children' recognition ability was low. Long-term memory, forgetfulness of initiating words, and no responses about affection, which were parts of autistic features, were perceived on the same level as the features of autistic children by parents without regard to their ages, academic backgrounds, and occupations. The level of sociality development and expectation about development of children were recognized very poorly by parents younger than 30, middle school graduates, and homemakers. The low recognition of parents could be point out as a problem for children' education in the future. Therefore, the contents about sociality development of autistic children should be essentially included in the parents education programs. Second, as for the recognition about children's education, the research results regarding language, knowledge about recognition development, ways of interaction, problematic behaviors, and instruction method of eating behavior, revealed that parents younger than 30, those who received higher than university education, and parents who were office workers or self-employees had a lot of opinions that they knew about them in some degrees or they don't know well. As a method of playing instruction for children, parents who were under the age of 40, high school graduates, and office workers perceived that playing with family was important as a instruction method. It was found that parents under the age of 30 thought medicinal treatment was necessary regarding the treatment method for children's behavioral problems. They had both the opinion that it was necessary and another opinion that it was not equally without regard to academic backgrounds, but self-employees among other occupations responded it was not necessary. As for the school suitable for their children's education, special schools were recognized proper for education by parents who were at the age of 31~35, college graduates and university graduates, and office workers. The result of examining the form of children's future work places, protective work places were most highly preferred. Parents under the age of 35, university graduates, and office workers preferred protective work places most. The low expectation level of parents about their children wouldn't be a big help for children's education, so it should be corrected.

      • 자폐아의 음악치료에 사용된 음악의 연구

        김세은 숙명여자대학교 1997 국내석사

        RANK : 247807

        음악치료는 일반적인 정신치료와는 달리 언어적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비언어적인 음악활동을 통한 치료를 그 특징으로 한다. 대화를 통한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상황에 따라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음악이라는 비언어적 전달 매체를 통해서 일반 치료에서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음악치료가 자폐아의 증가와 함께 이들 아동을 위한 치료법의 하나로서 자주 논의되고 있다. 자폐아가 가지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는 언어적 수준에서의 소통이 심히 어렵다는 것이기 때문에, 음악은 치료사와 아동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형성시켜 주고 접촉관계를 만들어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본 논문에서는 자폐아의 음악치료에서 연구되고 고려되어야 할 여러 요인 중에서 음악적 요인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자폐아의 음악치료에서 사용된 곡의 음악적 요소를 분석하여 각 요인이 갖고 있는 특징과, 또 그것을 어떻게 자폐아에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연구해 보는 것이 연구의 주된 목적이다. 자폐아에게 사용된 50개의 음악에 나타난 음악 요소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리듬 - 2/4, 3/4, 4/4 박자로 된 비교적 단순한 리듬형의 반복이 주를 이룬다. 2. 선율 - 선율선은 대체로 한 옥타브 안에서 이루어졌고, 대부분 순차 진행 및 3·4·5도의 도약 진행으로 되어 있다. 또한 동음 반복과 같은 선율 반복이 많이 나타난다. 3. 형식 - 도돌이표를 사용하거나 유절 형식으로 되어있는 곡이 많고, 전체적으로 한도막에서 세도막 사이의 짧은 형식으로 되어있다. 4. 빠르기와 강세는 곡에 따라 달랐으며, 조성은 장조가 많고, 중간에 임시표가 붙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가사는 교육적인 기술이나 개념을 가르치기에 유용한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기존의 곡에 아동의 이름이나 다른 주변 상황을 넣어 개사함으로써 아동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각 요소들의 분석된 결과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자폐아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으며 반복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다. 자폐아는 만족스런 리듬·선율 패턴이 되풀이 되는 즐거움,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를 내세울 수 있는 즐거움을 통해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으며 음악을 서서히 변화시켜 나감으로써 아동은 그러한 변화를 스스로 깨닫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본 논문은 앞으로 자폐아에게 사용될 효과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위한 근거 자료로서 사용되길 바라며, 모든 아동에게 같은 음악을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General psychological therapy is different from a musical therapy which is treated by nonlinguistic musical activities. The human communication through a dialogue is limited by lots of occasions, and nonlinguistic communication media, a music, is overcoming the limit of general therapy. We have many debates for the musical therapy as a therapy together with increase in autistic children. An autistic child has one problem due to very difficult linguistic communication. Music is very helpful for having a communication between children and therapist. We will intensively study the musical therapy for autistic children as a musical factor. In particular, we have main purpose in this paper, that is, to analyze a musical factor for used songs to children, autism therapy, and how to apply it to autistic children. The analyzing result which is used 50 musics for musical factor to autistic children is as follows ; 1. Rhythm - 2/4, 3/4, 4/4 Rhythm 2. Melody - Repeated melody which is mainly in same octave, mostly in regular sequence, skip. 3. Form - Form between one-part song and three-part song, A strophen lied form used by repeat mark. 4. Tempo and Dynamics : Major key or tone, No accidental signature. Text has some useful context to teach the educational technique and concepts. The common points for each analyzed factor to autistic children make them easily acknowledge and mainly repeat. The autistic children open their mind through a satisfactory rhythm, repeated melody pattern, and a comfortable atmosphere. They also realize such change that makes music gradually change. We hope this paper makes the autistic children use for effective musical programs as an evidence. We have to keep in mind not applying same music to all children.

      • 자폐아 형제의 우울과 사회적응

        김경진 숙명여자대학교 1995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아 형제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우올과 사회적응이라는 관점을 자폐아 형제와 장애를 갖지 않은 가정의 형제를 중심으로 그 차이를 밝혀 보고자 한다. 또한 자폐아 형제의 우울과 사회적응을 성별, 출생순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와 자폐아 형제의 우울과 사회적응은 서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에 있는 특수학교,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와 조기 치료실에 다니는 자폐아의 형제(28명)와 그들의 어머니(28명), 그리고 서올시내에 있는 초·중·고 학교에서 형제가 있고 장애를 갖지 않은 일반 가정의 형제들(34명)과 그 어머니(34명)를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아동의 우울을 평가하기 위해 Kovacs의 Chidren's Depression Inventory를 조수철과 이영식(1990)이 번안한 아동우울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이는 총 27문항으로 부정적인 정서, 대인문제, 무능감, 쾌감 결여, 자아존중감 저하의 5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주 동안의 기분 상태를 아동 자신이 평가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아동의 사회적응을 알아보기 위해 Achenbach와 Edelbrock의 Child Behavior Checklist를 이혜련, 오경자(1987)가 번안한 아동행동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아동의 사회적 수행력과 관련된 3요인의 7문항과 문제행동에 관한 1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질문지는 아동의 행동에 대해 어머니가 평가하는 것이다. 자료분석은 자폐아 형제와 장애를 갖지않은 가정 형제의 우울과 사회적응의 차이와 자폐아 가정 형제의 성별, 연령, 출생순위에 따른 차이 검증을 위해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고 t검중을 실시하였고, 자폐아 가정 형제의 우울과 사회적응과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를 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첫째, 자폐아 형제가 장애를 갖지 않은 가정의 형제보다 더 우울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폐아 형제는 장애를 갖지 않은 가정의 형제에 비해 더 부정적인 정서, 대인문제, 쾌감결여와 낮은 자아 존중감을 나타냈다. 또한 연령에 따른 우울에도 차이가 나타났는데 사춘기 이전인 자폐아 형제는 장애를 갖지 않은 가정의 형제보다 부정적인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며 쾌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춘기 이후일 때는 자폐아 형제가 장애를 갖지 않은 가정의 형제보다 더 낮은 자아존중감을 나타냈다. 둘째, 자폐아 형제의 우울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출생순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부정적인 정서표출에 있어서 손위형제가 손아래 형제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째, 어머니의 보고에 따른 자폐아 형제와 장애를 갖지 않은 가정 형제의 사회적응 중 사회적 수행력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문제행동 표출에 있어서 일반 가정의 형제보다 자폐아 형제가 더 많이 나타난다. 또한 자폐아 형제의 사회적응은 연령에 따라서 나타나는 양상이 차이를 보였는데 사춘기 이전일 때는 자폐아 형제는 장애를 갖지 않은 가정 형제 보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사춘기 이후일 때는 자폐아 형제는 장애를 갖지 않은 형제보다 문제 행동이 더 많이 표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째, 자폐아 형제의 사회적응은 여자 형제가 남자 형제보다 문제행동을 더 많이 표출 되었으나 출생순위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섯째, 자폐아 형제의 우울과 사회적응간의 관계를 보면 우울과 사회적 수행력에서 부적상관이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부정적인 정서와 사회성에서, 자아존중감 저하와 활동성에서 부적상관이 나타났으나 우울과 문제행동간의 상관은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ropose of this study was to ascertain group difference between siblings of children with autism and siblings of nondisabled children in terms of depression and social adjustment. Twenty-eight siblings of boys with autism and 34 siblings of nondisabled boys checked Kovacs's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1981). Child Behavior Checklist developed by Achenbach and Edelbrock (1981) were checked by 62 mothers of study participants to evaluate social adjustment of their children. Siblings of boys with autism were appeared to have higher depression tendency and negative mood, more interpersonal problems, less anhedonia, and lower self-esteem. Age and gender of siblings were appeared te have differential effects on the depression and social adjustment in siblings of boys with autism.

      • 자폐아 어머니의 장애 적응 과정과 사회적 지원에 관한 연구

        정순정 신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연구는 자폐아 가족의 장애 적응 과정을 Kübler-Ross의 적응 단계 이론을 통해 범주화하여 살펴보고 또 그 과정 속에서 어려움과 문제점 및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요인을 찾아 그에 상응하는 효과적인 사회적 지원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며 나아가 자폐아 가족에 대한 복지 정책이나 교육ㆍ프로그램 개발, 상담 등 실천적인 차원에 대한 함의를 발견하고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자폐아 가족의 장애 적응 과정과 효과적인 사회적 지원이 무엇인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이론적 근거와 선행 연구정리를 위한 문헌을 고찰한 뒤, 이에 근거한 반 구조화 설문지를 작성하여 심층면접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자폐자녀를 가진 10명의 어머니였으며, 개별적으로 약 2시간 이상의 심층면접을 1회 이상 실시하고 필요시에 보충면접을 통하여 보완하였다. 자료분석은 심층면접을 녹음하여 모두 전사한 후 검토, 정독하여 1, 2차 주요 용어를 발췌하고 재분류 등의 과정을 거쳐 Kübler-Ross의 부인(고립)-분노-거래-우울-수용의 적응 단계 이론을, 사회적 지원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유목화 시켜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폐아 가족의 장애 적응 과정을 범주화시켜 분석해 본 결과, 면접참여자들이 서로 공유하는 경험의 연속과정과 패턴이 나타났으며, 서로 비슷한 정서적ㆍ심리적 과정을 겪고 있음이 나타났다. 즉, 대부분의 면접참여자들이 부인(고립)-분노-거래-우울-수용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면접참여자들이 부인부터 수용까지 일련의 단계들을 순차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자녀가 성장하는 동안 반복되기도 하고 동시에 여러 가지가 혼용된 채로 나타나고 있었다. 둘째, 자폐아 가족이 자녀의 장애를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구체적인 어려움들은 사회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지만 잘 충족되고 있지 않다는 점과 또 다른 점은 자폐아 가족의 장애 적응 과정에서의 충분한 사회적 지원은 면접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요인을 완화시켜주고 가족의 위기나 변화에 대해 부정적 결과를 감소시키며 적응 과정을 앞당기고 더 나아가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한 점이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자폐아 가족의 특수성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자폐아 가족에 대한 복지정책이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담 등 실천적인 차원에 대한 함의를 발견하는 등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describe the adaptation process of the mother of an autistic child, applying the Adaptation Stage theory of Kübler-Ross. It also aims to point out the difficulties and factors for success of the adaptation process in order to identify effective social support provisions, including appropriate welfare policies, development of educational and related programs, and a consultation program that is both practical and adequate. For the purposes of this study, related literature and studies were first looked into so that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the situation and how other studies have proceeded with their research could be understood. Then, based on the data gathered from the related literature and studie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using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with half-structured questionnaire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en mothers who each had autistic children. Each mother underwent a two-hour interview and supplementary meetings. The data were analyzed as follows: first, the interviews were recorded and then transcribed; each interview transcript was carefully read and the first and second main terminologies were selected and reclassified; Kübler-Ross’s adaptation stages of denial and isolation-anger-bargaining-depression-acceptance were then applied. In addition, the social support provisions were categorized based on the preceding studies. The major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analysis, the interviewees had common processes and patterns in their experiences and went through similar emotional and psychological processes. More specifically, most of the interviewees went through the denial and isolation-anger-bargaining-depression-acceptance stages. However, the interviewees did not experience the stages sequentially, as the stages would repeat throughout the child’s life or would overlap with one another. Second, the data gathered show that the mothers of autistic children could not obtain proper social support provisions. It was found that adequate social support provisions would relieve the stress of the interviewees and would advance their adaptation and that they would reduce the negative effects of crises or changes in the family and would strengthen the solidarity of the family. These results will provide the data needed not only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mothers of autistic children, but also to establish proper welfare policies that would assist them, develop appropriate educational or care programs that would support them, and provide them with an avenue for consultation.

      • 자폐아 부모들의 사회경제활동 제한요인과 지원에 관한 연구

        이희권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7807

        Increase of the family which has a disabled means of the general social support against these family to increase. During that time the autistic child was coming to be put insufficiently the society of recognition cannot be supported in the dead zone where it cannot. The parents of the autistic child was caused by with fostering and very serious psychological and material, it had, a timely charge and. Independence life of the autistic child the economic activity of the parents was essential and the bringing up for discussion accumulation which extends in long period was demanded all.First, I found the peculiarity of autism in literature research and the difference of the family of the other disable child. Secondly, I analyzed the change which is caused by with child custody by a question investigation. Lastly, I considered that if fostering facility came to equip, what kind of change should have been forecast.The investigation tool used a frequency analysis, a contigency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hypothesis verification used a analysis of variance and a regression analysis.I presented 3 hypothesis. First is when the obstacle children teaching session increases, it means the social activity will be restricted. The high relationship appeared from personal activity timely insufficient part. Second is that the children foster expenses and the parents will pay if the agency is established will be relationship. Third is that the employment activity time and future income the relationship will be high.The stress which is caused by in fostering and educating the autistic child grows absurdly. Consequently the support of these family was very important, I presented the support which accepts a method of the family system and a politic support plan.A support method of the family system is the method which asks the husband for a help, interaction magnification with other children, and with the family together to plan a travel.The politic support method is directly to give an economic benefit to the parents of the autistic child. It is a disable insurance and a method of reemployment activity support and a taxes benefit. The method of service support is founding the agency it will be able to educate the autistic child and founding the connection agency of the various group. Also consultation of social worker will help children education method and systematic program to the autistic child's parents.The number of the family which has the autistic child it is not many, when considering the peculiarity, the support against these people is urgent. 오늘날 장애아를 가진 가족의 증가는 이들 가족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적 지원이 증가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장애아 가족은 다른 가족에 비하여 많은 스트레스와 정서적 문제 및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다. 특히 자폐아는 가장 심각한 장애의 일종으로 다른 장애 유형보다도 사회적 지원이 더욱 필요함에도 불구, 인식 부족으로 사회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왔다. 자폐아를 둔 가족 전체의 안녕을 도모하고, 자폐아동의 양육 및 치료, 사회적응을 위한 환경을 구축한다는 점에서도 이들 가정에 대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사회적인 인식의 공유와 폭넓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 실정상 자폐아 부모는 양육으로 인해 매우 심한 심리적, 물질적, 시간적 부담을 갖게 된다. 또한 자폐아의 장래 독립생활을 위해 부모의 경제적 활동이 필수적임은 물론 장기간에 걸친 부의 축적이 요구된다.본 연구에서는 우선 문헌조사를 통해 다른 장애와는 다른 자폐증의 특수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기타장애아동의 양육가정과의 차이점을 고찰했다. 두 번째로 자폐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 전반에 대하여 조사와 자녀 양육으로 인한 사회·경제활동 상의 변화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양육시설이 갖추어진다면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잉여시간을 자신의 사회·경제적 활동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인지와 경제활동 재개의 여부에 대해 살펴보았다. 설문분석은 빈도분석과 교차분석, 상관관계 분석 등을 사용하였으며 가설 검증을 위해 분산분석과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연구자가 설정한 3개의 가설 중 첫 번째, 장애자녀 교육시간이 높을수록 자폐아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사회적 활동을 제한하는(부담을 주는)요인들은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은 특히 개인활동시간 부족의 측면에서 높은 연관성을 나타내었으나 다른 활동에 대해서는 특별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두 번째 현재 자폐아 자녀의 양육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높을수록 공공(위탁)기관이 설립되었을 경우 지불할 수 있는 비용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은 유의확률이 매우 낮아 기각되었다.세 번째 하루 일과 중에서 취업활동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경제활동 재개시 예상되는 월 평균 소득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은 매우 높은 연관성을 나타냈다. 취업활동시간에 따라 예상 소득은 높게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결론적으로 자폐아의 양육 및 교육으로 인한 자폐아 가정의 스트레스는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가정에 대한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연구자는 가족체계를 통한 지원과 정책적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먼저 개인을 둘러싼 가장 밀접하고 빈번한 상호작용 체계인 자폐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나 부담요인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해결방법으로는 남편이나 비장애 자녀, 친정식구, 시댁식구들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도움을 청하거나 심리적 지원을 받는 방법,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나들이 등의 활동을 통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정책적 차원에 있어서 자폐아에 대한 정부의 인식 부족은 물론 별도의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었다. 먼저 경제적 차원의 장애수발보험이나 바우처를 포함한 금전적 보조·지원책과 더불어 부모들의 재취업활동을 지원하는 간접 지원책도 강구되어야 한다. 또 서비스 측면에서의 지원은 자폐아동에 대한 방과 후 관리 기관이 요구되며 또한 기존 복지, 행정서비스 기관과의 연계 기관을 마련하는 것도 자폐아 양육과 관련한 정보 제공, 서비스 검색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지원방안이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하여 부모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자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되어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확보해야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전체 장애아 중 자폐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으나 양육의 스트레스와 부담은 가족 구성원 전체가 부담하게 되는 현실을 고려, 단계적으로 이들을 사회 구성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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