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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胎盤絨毛에서의 Placental lactogen 生成細胞에 對한 免疫組織化學的 및 免疫細胞化學的 硏究
Human placental lactogen(hPL)은 胎盤에서 分泌되는 hormone의 하나로서 妊娠年齡(gestational age) 6週부터 母體의 血淸에서 檢出되며 妊娠年齡과 더불어 점차 增加되어 36週에는 最高値에 達한다. 母體 血淸內 hPL値는 胎盤容積과 正比例的 關係에 있으므로 fetal wellbeing과 成長遲延의 豫見擔標로 利用되어 왔다. 最近에는 測定法의 發達로 妊娠 早期診斷에의 利用 可能性도 示唆되었으나 그 銳敏度는 受精卵의 着床 直後부터 母體 血淸內에서 檢出되는 human chorionic gonadotropin(hCG)의 銳敏度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hPL은 mammotropic, luteotropic, diabetogenic, growth-hormonelike activity 및 免疫抑制作用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hPL의 免疫抑制作用이 胎盤에 局所的으로 발휘되는지 아니면 hPL이 母體血液內로 流入되어 全身的으로 발휘되는지에 對하여는 異見이 있다. 著者는 사람의 胎盤組織에서 hPL을 免疫組織化學的 및 免疫細胞化學的으로 觀察하여 hPL生成細胞의 出現樣態와 同細胞의 妊娠年齡에 따른 變化를 調査하였으며 hPL과 微細構造 사이의 關係를 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結論을 얻었다. 1. hPL 陽性反應은 合胞營養膜에서 觀察되었고, 細胞營養膜과 그外의 間質細胞 및 母體의 子宮內膜 細胞는 陰性反應을 보였다. 滿期胎盤組織에서 볼 수 있는 合胞結節은 hPL 陽性反應을 보였으나 類纖維樣 物質은 陰性이었다. 2. 姙娠 第一期의 營養膜은 hPL 陽性反應인 合胞營養膜 外에도 相當數의 陰性反應인 合胞營養膜으로 構成되었다. 妊娠年齡이 增加할수록 hPL 陽性反應인 合胞營養膜의 數나 染色度가 增加하였으나 姙娠 第二期의 胎盤絨毛에서는 陰性反應인 合胞營養膜을 少數 觀察할 수 있었다. 그러나 滿期胎盤組織의 合胞營養膜은 大部分 强한 陽性反應을 보였다. 3. hPL 陽性物質은 合胞營養膜 租面內形質網의 權內에서 主로 出現하였고 그外 核周圍槽와 絨毛間腔쪽의 小胞內에서 觀察되었다. 合胞營養膜의 細胞膜에 沿한 陽性反應은 認定되지 않았다. 以上의 成績으로 미루어 母體 血淸內 hPL値는 營養膜塊外에도 合胞營養膜의 hPL 陽性度와도 密接한 關係가 있을 것으로 思料되었다. 또한 hPL의 生理的 作用은 胎盤에서 局所的으로 發揮되기 보다는 母體 全身에 걸쳐 發揮될 것으로 示唆되었다. Maternal serum levels of human placental lactogen ( hPL ) are regarded to reflect the total amount of trophoblastic mass because it is well know that hPL is synthesized and secereted by the syncytiotrophoblasts. Hence, serum hPL levels are measured to predict fetal well-being and growth retardation. However, hPL positivity of the syncytiotrophoblasts in different gestational periods and ultrastructural location of hPL are scarcely reported. In this paper, hPL-producing celles in human placental tissue of 14 cases at various gestational periods (6 weeks to full-term) were examined with juconjugated immunoperoxidase staining at light and electron microscopic level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roughout the gestational periods, hPl-positive reaction was observed in the cytoplasm of syncytiotrophoblasts. Cytotrophoblasts, and endothelial cells and other cells in th villous stroma as well as the cells of maternal origin gave negative reaction. Syncytial knots, observed in the placentae of the full-term, showed strong positive reaction whereas 'fibrinoid' material showed negative reaction. 2. In the first trimester, a considerable portion of the chorionic villi were covered by the hPl-negative syncytiotrophoblasts. As the pregnance progressed, more uniform and stronger positive reaction for hPL was observed, but the hPL-negative syncytiotrophoblasts were observed still in the chorionic villi of the second trimester. most syncytiotrophoblasts in the full-term were strongly positive for hPL. 3. hPL-positive reaction products were present mainly in the cisternae of the rough endoplasmic reticulum, in some vesicles in the cytoplasm facing the intervillous spaces, and in the perinuclear cisterna of the syncytiotrophoblasts. Positive reaction along the cell membrane of the sycytiotrophoblasts was not observed. These results indicate that maternal serum levels of hPL may be dependent on not only the trophoblastic mass but also the positivity of the syncytiotrophoblasts. Also considered is that hPl may display in the biological effects systemically rather than locally in the plecental tissue.
광선 유망상증과 균상 식육종의 병리조직학적, 면역조직화학적 및 분자생물학적 소견의 비교
김승희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박사
1. 연구 배경 및 목적 광선 유망상증(actinic reticuloid)은 만성 광선 피부염의 심한 임상적 변형(severe clinical variants)으로 주로 노년층의 남자에서 발생하는 드문 광과민성 질환이며, 임상 및 조직학적으로 균상 식육종(mycosis fungoides) 또는 Sézary syndrome과 유사한 소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및 국외 문헌에서 광선 유망상증과 균상 식육종의 감별에 조직검사의 역할을 강조한 문헌은 드물며, 면역조직화학 및 분자생물학적 검사를 이용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인종과 피부형이 다른 국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한국인의 광선 유망상증에서 관찰되는 면역조직화학적 및 분자생물학적 소견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피부과에서 진단된 광선 유망상증 10명의 환자와 반 및 판기균상 식육종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직 소견을 분석하고, 면역조직화학 검사와 분자생물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광선 유망상증과 균상 식육종의 감별에 병리조직학적 검사, 면역조직화학 검사 및 분자생물학적 검사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2. 연구 대상 및 방법 1996년 6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본원 피부과에 내원한 환자 중에서 임상적으로 광선 노출부 혹은 비노출부에 광감각제의 노출없이 만성적으로 습진양 병변을 보이는 환자 중 광검사에서 자외선 A, 자외선 B 및 가시광선에 대한 최소 홍반량의 저하가 있으면서 조직검사상균상 식육종과 유사한 소견을 보이는 10명의 환자와 비슷한 시기에 반 및 판기 균상 식육종(patch/plaque-stage mycosis fungoides)으로 진단 받은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 환자의 피부 생검 조직을 H & E 염색하여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조사하였으며, CD4 및 CD8 면역조직화학 검사를 시행하여, 표피와 진피에서 CD4 양성 T 세포와 CD8 양성 T 세포의 수를 비교하였다. 또한 파라핀 포매된 조직(paraffin-embedded tissue)에서 DNA를 분리하여 중합 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하여 T세포 감마 수용체 유전자 재배열을 평가하였다. 3. 결과 두 질환은 모두 과각화증, 이상각화증, 해면화, 괴사된 각질세포, 경계부 피부염, 혈관 주위 침윤등의 염증성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특이적인 소견들과 기저층에 배열된 선상의 림프구, 과색소성 핵을 가진 비정형세포, 표피지향, 표피내 비전형적인 림프구의 군집, 달무리상 림프구, 진피유두 부위에 무질서하게 배열된 아교질 다발, 진피보다 더 큰 표피의 림프구 등의 두드러진 조직학적 소견들을 보였다. 광선 유망상증에는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불규칙한 가시세포증, 두꺼워지고 증가된 혈관의 소견, 호산구 및 형질세포의 침윤이 더 흔히 관찰 되었으며, 반대로 진피 유두 부위에 밀집된 림프구, 건선양 태선화 세포 침윤의 소견은 균상 식육종에서 더 흔히 관찰 되었다. 상부 진피층의 일광 탄력섬유증(80%)은 광선 유망상증에서만 보였다.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 광선 유망상증 10명 모두에서 진피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8명(80%)의 표피에서 CD8 양성 T세포가 CD4 양성 T세포보다 더 흔히 관찰되었고, 이러한 소견은 균상 식육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균상 식육종 15명 중 11명의 환자에서는(73.3%) 표피와 진피에서 보조 T세포가 더욱 흔하게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소견은 광선 유망상증보다 높게 나타났다. T세포 감마 수용체 유전자 재배열 검사는 균상 식육종 15명 중 10명에서 단클론성을 보였으며, 광선 유망상증 환자에서는 10명 모두에서 다클론성을 보였다. 4. 결론 광선 유망상증과 균상 식육종은 임상적으로 유사하여 감별이 쉽지 않지만 조직 검사, 면역화학 검사 및 T세포 수용체 유전자 재배열 검사는 두 질환을 감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검사로 광선 유망상증을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임상 양상, 광검사, 첩포 검사 및 광첩포 검사와의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연구는 표본수가 많지 않아 향후 더 많은 예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하고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심 단어(Key words) : 광선 유망상증, 균상 식육종, 면역조직화학 검사, 병리조직학적 검사, 분자생물학적 검사
위점막에서 조직화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이용한 Helicobacter pylori의 검출
Helicobacter pylori(이하 H. pylori)는 Warren과 Marshall에 의해 처음 보고된 후 위염이나 위궤양 및 위암 종에서 H. pylori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H. pylori의 감염을 진단하는 방법은 배양이나 그람 염색, Hematoxylin-Eosin 조직검사, Warthin-Stany silver 염색 및 ^13C 내지 ^14C-urea breath 검사법, rapid urease test(CLO test), 혈청학적 검사법 및 Phenol red 분무법 등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 방법들은 각기 민감성과 특이성에 차이가 있어서 H. pylori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검사 방법을 선택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저자는 위점막에서 H. pylori를 검출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였고 이들의 성적을 조직화학적 염색 및 혈청학적 검사 성적과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위염, 위궤양, 위암으로 진단 받은 34명으로 하였고 혈청학적 검사는 anti-H. pylori antibody test(IgG), 조직학적 염색은 Warthin-Starry 은염색을 그리고 면역조 직화학적 염색은 H. pylori에 대한 다크론 항체를 이용한 avidin biotin conjugate(ABC)법을 이용하였다. 혈청학적 검사상 28예가 양성으로 관찰되었고 조직화학적 염색상 22예가 양성,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상 23예에서 양성으로 관찰되었다. 혈청학적 검사법의 민감도는 68%, 특이도는 20%를 보였다. H. pylori의 감염여력의 판정을 위해서는 기존의 혈청학적 검사는 위양성이 많이 관찰되었고, 조직화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이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Since the successful isolation of H. pylori from human gastric mucosa by Warren and Marshall, this organism is considered as a active agent of chronic gastritis and peptic ulcer Serological, histological, biochemical and microbiological methods to identify the H. pylori are reported. Inspite of the various diagnostic methods to identify the H. pylori such as serologic, histological, microbiological and biochemical test,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are quite different anions these tes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H. pylori infection in gastric biopsy sample by histochemical and immunohistochemical stain. In the 34 patients (chronic gastritis 16 cases, chronic gastritis with metaplasia 9 cases, gastric ulcer Teases, gastric cancer 2 cases), serologic test (ELISA, BIO-RAD GAP method), histochemical stain (Warthin-Starry silver stain), immune-histochemical stain (Avidin biotin conjugate method, ABC method) were performed to identify the presence of H. pylori infection and to compare the diagnostic accuracy among these tests. Positive result to H. pylori infection by serologic test, Warthin-Starry silver stain and immunohistochemical stain were 85% (29 / 34 cases), 65% (23 / 34 cases), 68% (24 / 34 cases). Sensitivity and specificity were 68%, 20% in serologic test, 95%, 83% in Warthin-Starry silver stain, 100%, 100% in immunohistochemical stain. Correlation among these tests was best between Warthin-Starry silver stain and immunohistochemical stain. From these results, we can conclude that histochemical stain and immunohistochemical stain are exactly diagnostic method to identify the infectivity of H. pylori and the degree of post-treatment resolution.
배경: 현재까지 쯔쯔가무시증의 진단에 있어서 파라핀고정 조직에서 O. tsutsugamushi 의 확인을 위한 면역조직화학염색법(IHC) 의 유용성과 확진법인 면역 형광 항체 검사(IFA) 와의 비교연구에 대한 보고는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저자는 진단적 방법으로써의 IHC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쯔쯔가무시증 의심 환자들을 대상으로, IFA와 IHC의 비교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2005년 9월 1일부터 2006년 8월 31일 사이의 조사 기간 동안 조선 대학교 병원에 한달 이내에 시작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부 발진 및 가피 존재 유무를 철저히 조사하였고, 피부 발진과 가피가 확인된 경우 환자의 허락하에 피부조직검사를 시행하여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항생제 투여 전에 피부조직검사를 시행 받은 환자는 총 46명이었고 이들을 확진 검사법인IFA 와 비교해 보았을 때, 민감도가 64.7%, 특이도가 100% 이고, 가피를 이용한 경우 민감도 및 특이도가 모두 100% 를 나타냈다; IFA 양성인 환자 30례 중 피부발진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한 18례 중 11례에서 양성, 가피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한 27례 중 부적절한 표본 5례를 제외한 22례 모두 양성을 보였으며, IFA 음성인 환자 13례 중 피부발진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한 8례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고, 가피를 이용한 4례의 경우 모두 음성이었다. 연구에 참여한 63명중 항생제 투여 여부에 상관 없이 IFA 검사상 쯔쯔가무시증으로 확진된 44명중 한 환자를 제외한 43명의 환자에서 가피가 확인되었으며, 40명의 환자에서 가피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7 검체는 부적절하였다. 33명의 가피 조직 IHC 검사상 32명의 환자는 항생제 투여4일 이내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모든 환자에서 가피 IHC 양성을 확인 할수 있었으나, 한 환자에서 항생제 투여후 13일째 시행한 IHC 검사상 음성을 보였다. 결론: 쯔쯔가무시증의 급성기 동안 가피를 이용한 IHC가 임상 진단을 확진 하는 검사법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특히 가피를 이용한 IHC는 단 한번의 방문으로 수일 내에 진단할 수 있으며. 단기간 항생제 투여 후 에도 이러한 민감도와 특이도는 영향을 받지 않아 매우 민감하고 특이적인 확진 진단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 Backgroud: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clinical usefulness of performing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IHC) on paraffin-embedded skin biopsy specimens for the diagnosis of scrub typhus in comparison to indirect immunofluorescent antibody (IFA) assay. Methods: We conducted a prospective study of patients with possible scrub typhus from September, 2005 to August, 2006 to assess the clinical usefulness of IHC. Results: 125 potential scrub typhus patients were prospectively studied. Skin biopsy specimens were obtained from 63 patients. To minimize the effects caused by antibiotics on the IHC, 46 patients were assessed prior to the administration of antibiotics (except for the 4 patients who had received prior antibiotic therapy before admission and the 13 patients who underwent skin biopsy after the administration of antibiotics at our hospital). Compared with the results of IFA, which is the definite diagnostic method for scrub typhus, the results of IHC on the maculopapular skin lesions demonstrated a sensitivity of 0.65 and a specificity of 1. The results of IHC on the eschars demonstrated a sensitivity of 1 and a specificity of 1. For the IHC test performed on eschar or maculopapular lesion after 3-4 days administration of antibiotics that are effective for rickettia, the antibiotics didn’t greatly influence the sensitivity of diagnosis. Conclusions: The IHC of skin biopsy specimens, and particularly that of eschars, is both sensitive and specific, and this technique can be a reliable test for confirming the diagnosis of scrub typhus.
자가방사기록법 및 면역조직화학법에 의한 위암 주위 장상피화생의 증식대에 관한 연구
위장관의 세포동력학적 연구에는 ³H-thymidine을 이용한 자가방사기록법이 많이 쓰였으나 조작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Bromodeoxyuridine (BrdUrd)은 그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최근 많이 쓰이나 아직 장상피화생에서의 보고는 접하기 힘들다. 저자는 위점막 장상피화생의 증식동력학적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위암환자의 위내시경 소견상 암이 침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암 주위점막에서 채취 한 생검조직을 시험관내 ³H-thymidine 자가방사기록법으로, 그리고 수술시 위 암환자에게 bromodeoxyuridine (BrdUrd)을 투여하고 절제위 중 암병변이 없는 암 주위점막에서 채취한 조직편을 생체내 B rdUrd 면역조직화학법으로 표지시킨 후 광학현미경 하에서 관찰하고, 비교 분석하여 다음의 소견을 얻었다. 1. ³H-thymidine 자가방사기록법과 생체내 BrdUrd 면역조직화학법은 유사한 표지 양상을 보였다. 2. 정상 분문선은 위점막의 협부(위점막 표면으로 부터 자가방사기록법으로는 19-72번째, 면역조직화학법으로는 13-84 번째 세포 범위) 의 세포핵이 표지되었고, 장상피화생성 위선은 하반부 (위점막 표면으로부터 자가방사기록법으로 는 42-116번째, 면역조직화학법으로는 50-135번째 세포 범위)에 있는 세포핵이 표지되어 서로 다른 장소에서 세포증식이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3. 정상 분문선의 표지지수(labeling index; L I)는 방사기록법으로는 19.4%, 면역조직화학법으로는 18.0%였다. 장상피화생성 위선의 LI는 자가방사기록법으로는 25.2%, 면역조직화학법으로는 24.2%로 장화생성 위선에서 더 높은 증식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본 실험을 통하여 BrdUrd 면역조직화학법이 생체내 투여가 가능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³H- thymidine 자가방사기록법과 같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 활용이 기대되며, 이 두 가지 방법으로 관찰해 본 위암 주위의 장상피화생성 위선상피세포의 중식은 정상 장상피세포처럼 선 하부에서 그리고 위상피세포보다는 빠른 속도로 일어난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In order to elucidate the proliferative behaviour of the intestinal metaplasia around gastric cancer, morphogenesis of the lesion was studied from cell kinetic point of view. The author used both in vitro ³H-thymidine autoradiography and in vivo bromodeoxyuridine (BrdUrd) immunohistochemistry for labeling of proliferative cells of normal pyloric and metaplastic gastric glands. The result of in vivo BrdUrd immunohistochemistry was comparable to that of ³H- thymidine autoradiography : the site and rate of labeling were very similar. In the normal pyloric mucosa, the labeled cells were confined to the isthmus region (19-72th cells from glandular surface by autoradiography, and 13-84th cells by immmohistochemistry), indicating that the surface epithelial and pyloric glandular cells were normally renewed from the isthmus region. On the other hand, a zone of the labeled cells was found at the lower half in the intestinalized mucosa(42-116th cells from glandular surface by autoradiography, and 50-135th cells by immunohistochemistry), indicating that cell proliferation took place deep in the mucosa, and absorptive and goblet cells were progenies of the generative cells in the lower level of the mucosa, just like the case of normal intestinal glands. The labeling indices of the normal pyloric mucosa were 19.4% by autoradiography, and 18.0% by immunohistochemistry. And that of the intestinalalized gastric glands were 25.2% by autoradiography 24.2% by immunohistochemistry. In conclusion BrdUrd immunohistochemistry is expected to be used widely in the fields of cell kinetics because of its advantage over ³H-thymidine autoradiography : in vivo use and rapid processing with very similar results to autoradiography. And both methods showed that the proliferative kinetics of intestinalized gastric glands was similar to that of normal intestinal glands rather than pyloric glands: lower level of proliferative zone and higher labeling index.
다양한 포르말린 고정액에 따른 병리 조직의 특수염색 및 면역조직화학염색 양상 비교
인체에서 유래된 조직 검체의 형태적 관찰을 위해 현미경 검경이 가능한 표본제작기술이 필요하다. 그 중 고정은 가장 중요한 단계로 절취된 조직을 물리, 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자가용해를 방지하고 조직내 화학물질의 용해 및 소실 방지, 미생물에 의한 부패 방지, 조직 손상의 방지, 염색에 대한 매염작용을 위해 필요한 단계이다. 병리 조직 검사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르말린 고정제는 제조법이 간단하고 조직 침투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 포르말린 고정액은 국제 암 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asearch on cancer, IARC)에서 발암성 1등급 인체발암물질로 분류되었고 유기화합물 취급에 따른 위험성과 환경문제 등으로 작업자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배기 시설이나 전체환기 시스템 등을 통해 실내오염을 막고 상품화된 포르말린 고정액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일부 병원과 몇몇 관련 기관에서는 검사 안정성 등의 이유로 자체 제작한 포르말린 고정액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상품화된 3종류의 포르말린 고정액(MiF, MdF, KcF)과 병리과에서 자체 제조한 포르말린(LmF) 고정액의 효용성을 임상 검체를 사용하여 일반염색, 특수염색 그리고 면역조직화학 염색에서 그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진행은 삼성서울병원 병리과에서 사용중인 장비와 시약을 사용하여 실제 임상검사체를 다루는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병리과에 의뢰된 유방(breast)과 간(liver) 조직을 사용하여 자체 제조한 포르말린 고정액과 상품화된 3 종류의 고정액으로 각 조직의 고정과정을 진행 후 일반염색인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H&E stain), 특수염색인 마손 삼색 염색(Masson’s trichrome stain) 및 Ki-67 항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immunohistochemical stain)을 실시하였다. 병리학 분야 숙련도시험(KOLAS) 프로그램의 평가표를 적용하여 병리전문의 및 전공의 5 명이 고정액에 따른 염색성의 차이와 조직 고정 상태를 비교 평가하였다. 핵 염색의 강도와 전체적인 염색 만족도 두 평가기준에서 조직에 따른 혹은 포르말린 종류에 따른 별다른 특성을 보이지 않았고, 각 염색의 특성에 따라 판독이 가능한 높은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일원배치 분산 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한 통계처리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실험을 통해 검사 안정성에 있어서 시판 중인 포르말린 고정액과 자체 제작한 포르말린 고정액 사이에 진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조직을 이용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조직학적 검사와 분자병리 검사에 가장 효과적인 고정액을 선택하고 나아가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조직검사에 효율적인 고정액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tissue sampling techniques for a microscopic examination is essential to morphological observation of tissue samples derived from the human body. Fixation is the most important step to prevent collected tissues from self-melting and the dissolution and disappearance of chemicals in tissues using physical and chemical methods. And it is necessary for the prevention of microbial decay, prevention of tissue damage, and mordant action against dyeing in this stage. Formalin fixation, which are most commonly used in pathological examination, have a simple manufacturing method and excellent tissue penetration. However, formalin fixatives, a harmful substance to the human body, have been classified as a carcinogenic first-class human carcinogen by the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 Clean benches or full ventilation system should be installed to minimize operator exposure and commercialized formalin fixatives are recommended. However, hospitals and related institutions prefer to use their own formalin fixatives for reasons such as test stability. Therefor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the efficacy among three commercialized formalin fixatives and the formalin fixatives made by the pathology department through general staining of hematoxylin-eosin (H&E) stain, special staining of Masson’s trichrome (MT) stain, and immunohistochemical (IHC) stain against to Ki-67 antigen.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in the same way as the actual clinical specimen handling method using equipment and reagents used in the pathology department of Samsung Hospital. The breast and liver tissue requested for pathology was fixed by formalin fixatives prepared in the laboratory and three types of commercialized formalin fixatives, followed by H&E, MT, and IHC stain. By applying the evaluation table of the proficiency test program in the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 of pathology, five pathologists compared the difference in stainability and the fixed state of the tissue. The two evaluation criteria for nuclear dyeing strength and overall dyeing satisfaction showed no particular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issue or formalin type.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taining method, a high score that can be read was confirmed.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KOLAS table of pathology in the one-way ANOVA. This experiment confirme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ommercially available formalin and laboratory-produced formalin fixatives in test stability that could affect the diagnosis.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select the most effective fixatives for various histological and molecular pathological tests through further research using various tissues and fixatives.
유방암종의 HER-2/neu 종양단백의 면역조직화학적 발현
유방암종에서 HER-2/neu의 과별현 유무는 환자의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서, trastuzumab (Herceptin) 치료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별 기준이다. Herceptin 치료 대상을 결정하기 위한 HER-2/neu 과발현 유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면역 조직화학 염색과 형광제자리부합화가 있다. 현재 FDA에서 인정하는 HercepTest는 일반적인 면역조직화학 염색 방법에 비해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종 조직에서 HER-2/neu 과발현 여부를 검색하고 198명의 유방암종 환자의 파라핀 블록의 일부분을 채취하여 제작한 조직배열 블록에서 얻은 2장의 동일한 슬라이드에 각각 CB11 단클론 항체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과 HercepTest를 시행하였다. 완성된 각각의 슬라이드는 HercepTest의 판독 기준에 따라 판독한 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198예의 유방암종 중 49예(24.8%)가 CB11 단클론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에서 2+ 이상으로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HercepTest에서도 49예가 2+ 이상이었다. 통계학적 검증 결과 CB11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과 HercepTest 간에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kappa=0.704). 그러나 조직학적 등급과 HER-2/neu 과발현사이에 유의한 상관성은 없었다. 이 연구 결과 Herceptin 치료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Her-2/neu의 발현을 검색할 때 CB11 단클론 항체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이 HercepTest나 형광제자리부합화를 실시하기 전 일차 선별검사로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뇌하수체 선종의 내분비 기능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검색
뇌하수체 선종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은 뇌하수체 선종세포가 함유하고 있는 호르몬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저자는 뇌하수체 선종 64예를 대상으로 하여 내분비학적 이상과 기존 및 항원보존법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이용하여 유형별 발생빈도를 알아보고, 이들과의 상호 관계를 추구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내분비학적 유형은 프로락틴분비 선종 (39.0%), 비기능성 선종 (26.6%), 성장호르몬분비 선종 (17.2%)의 순서이었다. 2. 기존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에 따른 유형은 영세포선종 (48.4%), 프로락틴발현 선종 (21.9%), 정장호르몬발현 선종 (12.5%)의 순서 이었다. 3. 뇌하수체 선종 환자에서 혈청 내분비 호르몬치가 정상 이상으로 상승되어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선종세포에 대한 기존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상에서 50-67%의 일치율을 보였다. 또한 혈중 호르몬치가 정상범위인 경우에도 5-15%에서 기존의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상 양성 발현을 보였다. 4. 31예의 영세포선종을 대상으로하여 조직항원 회복법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실시한 결과 19예를 각각의 호르몬 발현에 따라 재분류가 가능하였다. 이경우에 프로락틴과 성장호르몬 동시 발현 선종을 제외한 혼합호르몬 분비 선종이 전체적으로 18.8%로 가장 많은 빈도의 증가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선종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은 항원보존법을 이용한 방법이 기존의 방범에 비해 우수하다고 생각되며, 이에 의한 가양성 발현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전자현미경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The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of pituitary adenomas has made it possible to classify the hormones residing in the cells. The authors analyzed 64 cases of pituitary adenomas by endocrinologic and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using both conventional and antigen retrieval system, revealing the incidence for each type of adenomas and their interrelationship. Results were as follows; 1) Endocrinological results of 64 cases were prolactin-secreting adenoma(39.0%), nonfunctioning adenoma (26.6%) and GH-secreting adenoma(17.2%) in order of incidence. 2) Conventional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results were null cell adenoma(48.4%), prolactinoma(21.9%), GH-secreting adenoma(12.5%) in order of incidence. 3) Pituitary adenomas with higher serum hormonal level is higher than normal,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revealed 50 - 67% positive findings and even for patients with normal hormonal level, there was a 5 - 15% positive finding. 4) Among 31 null cell adenomas by conventional method, we could reclassify 19 cases to specific hormonal residing pituitary adenomas using antigen retrieval system. There was a frequency of 18.8% of mixed hormone secreting adenoma (Plurihormonal) According to these results, the authors reached a conclusion that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by antigen retrieval system is more sensitive than the conventional immunohistochemical staining in classifying the pituitary adenomas and if needed, EM confirmation is required to avoid false positive results.
김지연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04 국내석사
기미는 자외선, 여성호르몬 및 유전적 소인 등에 의해 유발 또는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그 기전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진피의 섬유아 세포가 표피 색소성 질환의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미 병변에서 섬유아 세포 기원 사이토카인의 발현양상을 관찰하였다. 기미환자 50명의 안면 병변 및 인접정상조직을 2 mm 펀치 생검하여 hematoxylin-eosin, Fontana-Masson염색, Masson trichrome염색, Verhoeff-van Gieson염색 및 NKI/beteb, hepatocyte growth factor (HGF), stem cell factor (SCF), tumor necrosis factor (TNF)-α, interleukin (IL)-1α 및 c-kit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실시하고 육안평가 및 컴퓨터 영상분석법 (computerized image analysis)으로 결과를 분석하였다. 기미 병변의 표피는 인접 정상에 비해 얇아져 있었고 상부 진피에 일광탄력변성(so-lar elastosis)소견이 증가되어 있었다. HGF와 SCF의 발현은 병변의 진피에서 인접 정상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고 c-kit의 발현은 병변의 표피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반면 TNF-α와 IL-1α의 발현은 인접 정상에 비해 병변의 표피에서 각각 약간 감소 또는 증가되어 있었으나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 진피의 섬유아 세포로부터 생성된 사이토카인인 HGF와 SCF가 기미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Melasma is developed or aggravated by UV radiation, sex hormone, and genetic predisposing factors, however, the exact mechanism of pathogenesis is not clearly demonstrated. Previous studies have been bringing focus into the pigmentation formed by interaction between keratinocytes and melanocytes. Recently, it was reported that dermal fibroblasts played an important roles on the cutaneous pigmentary disorders. Therefore, we studied the role of fibroblast-derived cytokines on the development of melasma. We collected the specimens of perilesional normal site and lesional site by 2 mm punch biopsy technique on the faces of 50 melasma patients. We performed on the specimens to stain of hematoxylin-eosin, Fontana-Masson, Masson trichrome, Verhoeff-van Gieson and immunohistochemical stain of NKI/beteb, hepatocyte growth factor (HGF), stem cell factor (SCF), tumor necrosis factor(TNF)-α, interleukin(IL)-1α, and c-kit. The results of staining were analyzed by estimation of three dermatologists and computerized image analysis. There were marked epidermal thinning of the lesional sites than those of perilesional normal sites, and solar elastosis at lesional dermi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The expression of HGF and SCF significantly increased at lesional dermis and the expression of c-kit was considerably increased at melanocytes of lesional epidermis. However, TNF-α was slightly decreased and IL-1α increased in expression at epidermal melasma skin,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as compared to perilesional normal skin. These results may indicate that the dermal fibroblast-derived cytokines, such as HGF and SCF induced activation of melanocytes and subsequently was brought about the development of the mela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