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le of the state and Income Inequality between the Sexes;South Korea,1960-1990 : 남정림

남정림 Indiana Univ. at Bloomington 1991 해외박사

본 연구는 한국 남성과 여성의 소득격차의 원인으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노동시 장정책,가족법정책,사회보장정책이 남녀간의 소득분배에 미치는영향을 분석한다. 이 연구는 남세별@�소득불평등을 설명하는 서구의 이론적 틀을 수정하여 아시아의 대표적인 신흥공업국인 퓔醍㉯�개발하는데그 의의가 있다. 본 논문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세가지 중요한 문제는 다음과 1) 남녀간의 수입불평등을 유지하거나 변화시키는데 국가는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2) 관련된 책이나 법에 여성들은 어떻게 대응하였는가? (3) 국가정책을 남성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하걋�평등지향적인 방향으로 결정짓는 요인은 무엇인가?본 논문에서는 비교 역사적인 분석방법이 뼈만�국가정책과 법에 대한 내용분석과 통계자료가 증거로 이용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걀陸ㅓ�노동통제정책,국민연금제도,가족법 정책이 남녀간에 소득분배에 미치는 영향을체계적으하였다. 한국의 국가정책과 법은 대개 여성의 남성에 비해 낮은 경제적 수입재생산하는데기여하였로는 결과적으로 성평등을 초래하는 예기하지못한 영향력을 미치는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리트의 이해관계와 조직화된 이해관계 집단의 부족등이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연금제도의 범위,수혜조건,기본논리등을 형성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수출지향적인 경제개발과 이였�노동조합운동의 국가통제는 여성에게 불리한 노동조건을 유지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입을 얻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한국여성은 억압적인 국가정책에 수동적인 피해자가 아니라 른 불평등한 소득분배 구조에 도전하고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행동을 취한다. 70년대에 여성노돝颯�막�전개된 노동운동이나 90년대에 가족법 개정은 집단으로서 여성의 권력이증대됨에 따라역할이 변형될 수 있다는 단적인 예이다. 본 논문은 소득분배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와 국가에 뉼뵉隙�연구에 이론적으로 시사하는바가 크며 후속연구를 위한 정책적 제언도 제시한다.

Constraints Within and Between Syllables: Syllable Licensing and Contactin Optimality Theory : 신승훈

신승훈 Indiana Univ. at Bloomington 1997 해외박사

이 논문은 Prince and Smolensky (1993), McCarthy and Prine (1993) McCarthy and Prine (1995)등에 의해 주장된 최적성 이론과 이 이론의 발전형이라 할수 있는 상응이론에 근거해 두가지의 주된 자음 변이를 다루고 있다. 두 개 의 주된 자음 변이란 음절 위치에 따른 변이와 음절 사이에서 일어나는 변이를 말하는 것이다. 첫째, 음절 위치에 따른 변이에 대해 살펴보면, 음의 모든자질은 표기되어져야 한다는 주장 하에 기저형에서는 단순히 음의 연속에 불 과한 형태가 표면구조에서 어떻게 음절안에서 나타나는지 고찰하였다. 그래서 nucleus에는 어떤 음이 와야 하는지를 제약 조건의 하나인 License constraints에 의해 설명하였고, 또한 Coda자음에서 일어나는 많은 음운 규칙, 이를 테면 자음 접변, coda neutralization, 유성음화, spirantization등의 Consonantal weakening등도 Faithfulness(Correspondence)와 License constralint 간 순위의 결과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설명은 이런 많은 음운현상들이 전 혀 상관관계가 없이 각각의 규칙에 의해 복잡하게 설명되어져 온 이제껏 연구결과와는 달리 더 간단하고 설득력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또 이런 여러 음운 현상들이 음절 안에서 License제약을 지키기 위한 것이란 것을 보여준다. 두 번째로 이러한 음절화와 그에 따른 License제약 충족 이후에도 음절 사이 많은 음운현상이 일어나는데, 대부분의 언어에서 음절 사이에서는 sonority가같거나 떨어져 한다는 보편성에 의거해 음절 사이에서 일어나는 음운현상들 을 Syllable Contact라는 제약으로 설명하였다. 즉, Syllable Contact제약은 음절 사이에서 상승 sonority를 배제하는 제약으로써, 음절 사이에서 일어나 는 비음화, lateralization, onset strengthening, gemination, coda weakening등 많은 음운현상들은 sonority를 같거나 낮추려는 제약에 충실하기 위한 결과이며 각각의 다른 규칙으로 설명되어질 수 없다는 것을 고찰 하였다. 이러한 Markedness제약의 하나인 Syllable Contact제약은 음절 boundary사이 에서 일어나는 여러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음운현상들을 설명해 준다. 결론적으로 이논문에서는 이러한 두 set의 제약 family(License제약과 Syllable Contact제약)와 faithfulness 제약간의 순위로 어떻게 한 언어에서 언어의보편적 unmarkedness와 그 언어만이 가지는 language-specific phonolohy가 동시에 같은 틀 안에서 같은 조건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An Analysis of the First Piano Concerto(1961) by Alberto Ginastera and an Analysis of Symphony No. 1(1977) by Eui Jyun Paik : 백의현

백의현 Indiana Univ. at Bloomington 1979 해외박사

남미 아르젠티나 출생의 20세기 작곡가 Alberto Ginastera (알베르토히 나스테라) 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1961)은 12음 기법에 의한 작품으로 4악장으로 구성되어 전통 적인 주제와 변주, 아취, 세부분, 론도 형식으로 되어 있다. (12음은 선율과 화성적으 로 전곡을 통하여 자유롭게 사용되었으며 본 논문은 형식, 박자와리듬, 선율, 화성, 조성, 결, 그리고 관현악 기법을 악장순으로 분석하였다. 백의현의 창작곡인 교향곡 제1번은 1977년에 작곡 되었으며 비극적인 한국전쟁(1950-53)을 통하여 경험한 내용을 표현하고 있다. 이 교향곡은 두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으며 1악장에서는 전쟁의 시작을 예고 하는 가운데 대립적인 이념의 갈등이 음악적인 자료로 표현되고 있으며 2악장에 서는 전쟁의 비극이 고조된 후 평화를 기원하며 희망적으로 종결된다. 자유로우며 명 확하게 구분된 조직가운데 12음기법이 선율적, 화성적으로 사용되며 중심음을 강조한 다. 엄격한 박자와 때로는 박자가 무시된 부분으로 구분되어 복잡한 리듬의 교차가 극 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 논문은 교향곡 제1번을 형식, 선율, 화성 및 조성, 박자 와 리듬, 결, 그리고 관현악기법을 악장순으로 악보의 예를 제시하며 분석연구하였다.

Identifying stakeholders' values in the front-end of systemic school restructuring

이인숙 Indiana Univ. at Bloomington 1994 해외박사

본 연구의 목적은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통하여 교육체제의 재설계에 참여하 는 이해관련자들이 명백히 밝혀야 할 가치의 범주를 제시하는 데 있다. 목적 적 표본법을 통하여 한 공립국민학교를 연구대상으로 선택하였다. 비교적 개혁의 초기단계에 있던 이 학교는 폭넓은 이해당사자 계층의 참여를 지향하 여 교육을 체제적으로 재설계하고 있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외부 자문 및 지역사회 인사들을 포함한 22명 이해관련자들과의 반구조화된 면담, 20개 이상의 문서와 기록물의 분석 및 비참여 관찰법을 사용하였다. 교육체제를 재설계하는 초기단계에 명백히 규명되어야 할 가치체제의 영역 으로서 다음과 같이 아홉 가지 가치의 범주를 개발하였다 : (1) 학습자 및 학습의 본질, (2) 교육의 본질 및 기능, (3) 체제적인 교육설계의 본질, (4) 학습의 결과, (5) 학습의 조건, (6) 학습의 평가, (7) 조직구조 및 문화 (8) 사회속의 교육체제, (9) 체제적 교육재설계의 과정. 위의 범주들 중에서, "학습자 및 학습의 본질"의 범주와 관련된 가치를 기초로 한 "학습의 조건" 의 범주가 명확히 그리고 포괄적으로 구체화될 필요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 났다. 이들 가치의 범주는 그들 간의 관련성과 상대적인 본질에 따라서 (1) 배아적 영역, (2) 핵심적 가치의 영역, 그리고 (3) 전략적 가치의 영역으로 재조명되어 제시될 수 있다. 본 연구에 의해 도출된 가치의 범주 모형은 교육 재구조화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 모형은 재구조화의 초기단계에서, 기존 가치 들을 검토하고 공유되는 핵심적 가치를 명확히 밝히고자 하는 대화를 시작하 는데 있어서 포괄적인 지침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 모형은 재구조화 를 진행함에 있어, 기존의 가치를 재검토하고, 대두되는 새로운 가치를 명료 화하며, 궁극에는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한 틀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이 모형은 재설계가 끝났을때에 평가의 준거로 활용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dentify comprehensive value categories and value items as articulated by stakeholders involved in systemic school restructuring. Recent research increasingly addresses the need for identifying values in all stakeholder groups, and/or further suggests guidance for exploring options in systemic school restructuring. These studies, however, remain at a superficial or general level. Or, they rarely provide guidelines that are helpful in clarifying comprehensive values. Through a qualitative case study approach, I identified, examined, and interpreted stakeholders values that were relevant to the school restructuring process in context. One public elementary school was selected through use of a purposive sampling strategy (Kidder, Judd, and Smith, 1986; Merriam, 1988). This school was in the process of systemically restructuring its educational system by pursuing broad-based stakeholder participation, and was in a relatively early stage of implementation. The primary data collection technique involved semi-structured interviews with twenty-two stakeholdets, including staff members, students, parents, a consultant, and community members. More than 20 documents were collected and reviewed. As a non-participant observer (Merriam, 1988), I conducted semi-structured observations of meetings, learning events, and school settings. The study identified nine value categories to be addressed and elaborated in restructuring an educational system: .(l) nature of learners and learning, (2) natnre and functions of education, (3) nature of systemic school restructuring, (4) outcomes of learning, (5) conditions of learning, (6) evaluation of learning, (7)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e, (8) the educational system within the larger society, and (9) process of systemic school restructuring. Among these categories, conditions of learning based on values about the nature of learners and learning appear to be most in need of articulation in clear and comprehensive ways. The next facus might be on outcomes of learning and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e. These nine value categories were re-profiled based on the relationships and relative qualities among them as follows: (1) seminal values, (2) core values, and (3) strategic values. A condensed list of the most consensual value items were identified under the corresponding value category. The re.sn1t.s showed that no inconsistency existed among the value items. Indeed, many of the values were consistent or fleshed out in terms of other values, either in the same or different categories. The model resulting from this study may be used to identify stakeholders values at various stages in the restructuring process. It can be (1) a comprehensive guide for starting dialogue that examines values and clarifies shared core values in the early stage of restructuring; (2) a framework for revisiting existing values, clarifying evolving values, and arriving at consensus in the middle of the restructuring process; and (3) a checklist to be used in examining the results of restructuring.

Development and Test a Model that Explains Depression among Korean Older Immigrants in the United States

성현숙 Indiana Univ. at Bloomington 1998 해외박사

미국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소수인종의 노인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소수인종 노인층의 빠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적절한 임상적 연구나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등과 같은 기관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한국계 미국 노인들은 최근에 이민을 온 사람들로 문화와 환경의 차이로 겪는 문화충격과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한국계 미국노인들은 미국에 거주하는 다른 아사아계인종인 중국, 일본, 그리고 필리핀의 어떠한 연령층보다도 우울증 측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uo, 1984). 또한 이민 후 문화 사회적인 적응문제가 한국계 미국노인들이 정신건강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Kiefer et al., 1985) 미국노인들보다 휠씬 높은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ung & Ekiund, 1998). 이러한 한국계 미국노인들에 대한 연구는 이미 우울증연구에서 밝혀진 여러 사회문화적인 요인들을 이용하지 않은 단펴적인 연구가 많다. 본 논문은 Billings와 Moos (1982,1985)가 제안한 우울증 모델에 바탕을 두어 한국계 미국노인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우울증 모델을 개발하고 시험하였다. 본 연구에는 172명의 참여하였고 모델의 개발과 시험을 위한 데이타 분석에는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모델에 쓰인 다섯 개의 construct중 인지 construct는 모델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construct에 사용된 변인들과 construct간의 관계를 시험해 본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모델은 한국계 미국노인들의 우울증을 52 퍼센트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eutrino-nucleus scattering and relativistic nuclear structure effects

김흥종 Indiana Univ. at Bloomington 1995 해외박사

중성흐름과 하전흐름을 통한 상호작용에의 중성미자와 핵과의 산란을 중간 자와 핵을 기본으로한 상대론적 핵모델인 Quantum Hadrondynamics (QHD)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중성미자와 핵의 산란 단면적을 상대 론적 평균장근사에서 계산하고 또한 막위상근사(Random Phase Approximation) 에서 계산하여 이 핵구조를 고려한 효과가 실험에서 핵자 축방향 형태인자의 isovector와 isoscalar 부분을 결정할 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하였다. 중성흐름에 의한 중성미자 산란단면적은 축방향 핵 형태인자의 isoscalar 부 분과 그에 따른 핵자의 기묘도 매개변수에 민감하다. 본 연구에서 발견한 사실은 축방향형태인자의 isoscalar 부분에 대한 자세한 결정은 isovector 부분의 우선적 결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축방향형태인자의 isovector 성분은 하전흐름을 통한 상호작용에 의해 조 사되는데 주로 실험에서 자유 페르미 기체모델을 이용한 계산결과에 실험 da- ta를 비교하여 결정한다. 본 연구에서 이단면적을 상대론적 평균장 근사와 또한 핵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막위상근사에서 계산하여 자유 페르미 기체모 델과 계산과 비교하였는데 우리는 상대론적 핵구조효과가 Brookhaven 실험에 서처럼 비교적 큰 운동량을 주고받는 경우에도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사 실은 중성미자를 이용한 핵의 축방향형태인자의 isovector 부분을 결정한 대 부분의 실험에 큰 계통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따라서 핵자의 기묘도 성분조사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대론적 수식체계를 핵자의 스핀-아이소스핀 흥분상태인 Δ를 포함 하도록 확장하여 대기중성미자연구에 적용하였다. 대기중성미자는 우주선에 의해 지구 상층대기중에 발생하는 높은 에너지의 중성미자로 이들의 맛깔비 가 측정한 값과 이론적 기대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되고 있다. 대기중성미자의 측정에서 파이온은 중성미자의 맛깔을 식별하는데 큰 오차를 줄 수 있는데 이 연구에서 핵의 Δ-h 흥분에 의한 반응함수를 계산하여 파이 온 생성 단면적을 계산하였고 이를 상기한 하전흐름에 의한 중성미자 산란 단면적과 비교하여 대기중성미자문제의 새로운 각도에서의 해석을 시도하였 다. Neutrino-nucleus scattering for neutral- and charged-current interactions has been studied extensively in a relativistic meson-nucleon model, quantum hadrodynamics (QHD). We calculate the neutrino-nucleus cross section in a relativistic mean field approximation (MFA) and in a relativistic random phase approximation (RPA) to study the nuclear structure effects on the extraction of isoscalar and isovector axial form factors of the nucleon. Neutral-current neutrino cross sections are sensitive to the isoscalar axial form factor and the nonzero strangeness content of a nucleon. We find that the extraction of strange quark parameters requires precise information on the isovector axial form factor since this dominates the cross section. The isovector form factor can be probed in charged-current neutrino scattering. A free Fermi gas model calculation, which is usually used to extract the isovector axial form factor, is improved by including the relativistic mean fields and nuclear correlations such as RPA. We find that, even at relatively large momentum transfers such as for the Brookhaven experiment, relativistic nuclear structure effects are significant. These may provide large systematic errors on the extraction of the isovector axial form factor and, because of this, on neutral-current extractions of nonzero strangeness content of a nucleon. We have extended the relativistic formalism to include the A and studied its role on detection of atmospheric neutrinos. Currently there is an apparent anomaly the flavor ratio of the atmospheric neutrinos, Y~/v,, between the theoretically expected and measured values. The theoretical detector response requires knowledge of pion production. By calculating A-h nuclear responses, weestimate this in inclusive neutrino interactions. We find that relativistic mean fields reduce pion cross sections up to 30% and relativistic RPA reduces electron and muon events up ~to 50%. This result indicates that Monte Carlo simulations of atmospheric neutrino experiments should be improved to include these corrections. As an additional pion source, we calculate coherent pion production via a virtual A-h state. Because the coherent pions can be confused as electrons from e-neutrinos and they are not properly taken into account in experiments, an estimate of these pion events may be important in understanding the anomaly. Without including the A decay width, the coherent and s*s are found to be important at low and high visible energies, respectively.

State Intervention and Industrialization : The Political Economy of Fiscal and Financial Policies in Korea : 하연섭

하연섭 Indiana Univ. at Bloomington 1992 해외박사

본 논문은 한국산업화 과정에 있어서 국가의 산업화 전략과 그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서의 재정·금융정책간의 구조적인 관계를 재조명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산업화 과정을 특징지울 수 있는 대표적인 내재적 요인으로서 사회경제적인 영역에서의 광범위한 국가개입을 들 수 있을것이며 산업화 과정 에서의 국가의 이러한 능동적인 역할은 기본적으로 재원의 흐름에 대한 국가의 통제와 조작에 기반한 것이었다. 한국의 산업화에 대한 기존의 논의 들은 주로 재정·금융정책의 수단적인 면만을 강조하는 데 그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방식은 한국산업화의 내재적 과정이 어떻게 하여 한 시기 산업화 전략의 위기를 낳게 되었는지, 그리하여 한 시기 산업화 전략의 한계가 다음 단계 산업화 전략의 구체적 면모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갖게 된다. 이러한 기존 논의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산업화 전략변화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 상실된 연계를 찾는다는 의미에서 본 논문은 산업화 전략의 변화와 재정·금융정책간의 쌍방적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즉, 각 시기 산업화 전략의 한계는 국가지원에 필요한 재원 과 국가통제하의 재원간의 불균형 현상으로 표출되었으며, 이러한 국가의 재정·금융위기는 한 시기 산업화 전략의 한계를 집약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다음 단계 산업화 전략의 핵심적 측면 및 그에 따른 재정·금융정책의 구체적 면모를 형성하는 근본적인 요인이었다는 것이다.

The Effects of 5-Year-Old Preschoolers' use of Private Speech on Perfomance and Attention for Two Kinds of Problem solving Tasks

이정화 Indiana Univ. at Bloomington 1999 해외박사

본 연구는 5세아의 혼잣말이 문제해결력과 주의집중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목적을 위해 두 가지 문제해결 상황(혼잣말을 사용하도록 격려하는 상황 vs. 혼잣말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상황)과 두 종류의 문제해결 과제(이야기 순서대로 배열하기 과제 vs. 퍼즐과제)가 사용되었다. 비고츠키의 언어적 자기조절 이론에 의하면, 유아들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과제에 보다 주의집중하기 위해 혼잣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선행연구들은 이에 대해 일치도지 않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즉, 혼잣말이 과제수행 및 주의집중에 영향을 미친다와 그렇지 않다라는 견해로 갈라진다. 이러한 불일치 연구결과에 대해 Frauenglass와 Diaz(1985)는 혼잣말이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는 연구방법상의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Frauenglass와 Diaz에 의하면, 유아들의 혼잣말 사용은 문제해결 과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즉, 혼잣말은 지각적 과제(예, 퍼즐, 블록쌓기 등)보다 언어적 과제(이야기 전개하기)에서 더 많이 관찰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지각적 과제는 언어적 매개 없이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연구들이 지작적 과제를 사용하여 혼잣말의 자기조절 기능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 혼잣말이 과제에 미치는 효과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본 연구는 혼잣말의 자기조절 기능에 관한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사실에 주목하였다. 첫째, 대부분의 연구들은 유아들에게 혼잣말을 사용하도록 격려하거나 혼잣말을 사용하는 전략을 가르쳐 주었을 때의 효과에 대해 연구되었다. 둘째, Frauenglass와 Diaz의 주장대로 많은 연구들이 지각적 과제에 미치는 혼잣말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만일 비고츠키의 주장대로라면 혼잣말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할 경우, 유아들의 과제수행력 및 주의집중력은 낮아질 것이라는 가설이 정립된다. 또한 과제의 종류를 달리했을 경우, 유아들의 혼잣말사용 양상뿐 아니라 혼잣말이 각각의 과제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 역시 성립한다. 이러한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5세 유아 30명이 연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각 유아는 두 가지 문제해결 상황 중 한 곳에 무선적으로 배치된 후 두 종류의 문제해결과제를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혼잣말 사용은 언어적 과제보다 지각적 과제에서 더 많이 관찰되었다. 둘째, 혼잣말을 사용하도록 격려한 집단의 유아들은 혼잣말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집단의 유아들보다 지각적 과제에서 더 높은 과제수행력 및 주의집중을 보였다. 그러나 언어적 과제에서는 집단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유아들의 혼잣말은 인지적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자기 조절의 필요성을 느낄 때 증가하며, 증가된 혼잣말은 비고츠키의 주장대로 인지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